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l조회 9105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 - 이불킥

 

 

 

 

[방탄소년단/전정국] 방탄 연애 시뮬레이션! | 인스티즈

 

 

 

 

 

방탄 연애 시뮬레이션

(부제; 전정국, 그리고 방송부)

 

 

 

 

 

 

질렀다. 마침내 질렀다. 나를 호갱이라고 욕해도 어쩔 수가 없다. 사실 진짜 호갱이 맞거든. 집에 돌아오자마자 문을 꼭 잠그고는 컴퓨터 앞에 앉았다. 창문도 잘 닫혀 있는지 확인하고, 괜히 누가 쳐들어올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방에서 씨디를 꺼냈다. 방탄 연애 시뮬레이션. 촌스러운 굴림체로 쓰여 있는 외관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걸 사려고 용돈을 얼마나 아끼고 아끼고 아꼈는지.

 

 

 

 

 

얼마 전, 완전 난리가 났었다. 'TOTO' 라고,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제일 잘 만드는 회사가 하나 있는데, 그 회사에서 낸 신제품 때문이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았고, 곧 입소문을 타고 점점 더 인기가 많아졌다. 그래서 이번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확장판을 냈는데, 그걸 내가 산거다. 엄마가 알면 기함을 하고 내 등짝을 때릴거다. 안봐도 비디오인 엄마의 반응에 괜히 오싹해지는 기분이었다. 아, 그래서 내가 산 게임이 뭐냐면, 바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방탄 연애 시뮬레이션. 이름도, 외관도 촌스럽기 그지없다. 글씨체만 말했지만 색도 완전 안이쁜 분홍색이다. 진짜 센스하고는... 방탄이 앞에 붙는 이유를 두고 사람들의 추측은 다양했다. 제일 유력한 게 뭐였더라, 아, 사장 이름이 방토토랬나? 방씨의 손을 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방탄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했다.

 

 

 

 

 

어쨌든, 이 게임이 입소문을 탄 것은 이유가 있다. 바로 가상의 사람이 아닌 현실의 사람과 연애를 하게 해준다는 것. 그러니까 NPC를 공략하는 게 아니라 진짜 플레이어를 공략하는 거다. 각자 게임에 접속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찍고, 그 사람을 공략하는 건데 꽤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어짜피 차여도 게임이니까 대충 NPC였던 척 둘러대면 그만이고, 공략 성공하면 이제 현실에서 만날 방법을 모색하는 거고. 공략 상대는 본인이 선택해도 되지만, 이상형을 입력하거나 그냥 적당한 상대를 찾고 싶으면 게임 내에서 물색한 뒤 직접 정해주기도 한다. 원래는 장소도, 직업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번 리미티드, 그러니까 한정판은 특별히 학교판이다. 그러니까 학교 내에서만 공략 상대를 정할 수 있다는 것.

 

 

 

 

 

처음 게임이 나왔을 때는 뭐, 모솔들을 위한 게임이다. 이런 거 창피해서 어떻게 하냐. 이런 반응이 많았는데 성사율도 높아지고 점점 입소문 타니까 이걸 안 해본 사람이 오히려 바보 취급 당하는 거다. 학교에서도 맨날 이 얘기만 들어서 언젠가 해봐야지 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사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겨우 샀다. 그것도 한정판. 아싸! 내일 친구한테 자랑해야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씨디를 꺼냈다. 아, 근데 또 씨디도 핫핑크 색이야. 방토토라고 했나? 하여튼 취향하고는. 요즘 시대에 씨디로 게임 만드는 사람은 또 어딨어. 혀를 한 번 쯧, 차고는 컴퓨터에 넣었다. 진짜 마지막으로 문을 확인하고는 이어폰을 컴퓨터에 연결시켰다. 곧 파일 하나가 뜨더니 저절로 실행된다. 엄마, 엄마 딸 연애하러 갔다올게. 아싸, 모쏠 탈출이다!

 

 

 

 

 

-

 

 

 

 

 

[SYSTEM] 나이와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검은 배경에서 하얀 글씨가 두둥실 떠올랐다. 어떻게 입력하라고! 잠시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봤던 후기를 생각해냈다. 마음 속으로 상상하면 된다고 했나? 열 여덟 살, 김탄소. 속으로 중얼거리자 하얀 글씨가 지워지고는 다른 글자들이 떠오른다.

 

 

 

 

 

[SYSTEM] 김탄소 님. 반갑습니다. 원하는 공략상대를 찾으시겠습니까?

 

 

 

 

 

어... 이건 어떡하지.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저었다. 언제 돌아다녀. 그냥 지정해주는 상대 공략이나 해야지. 뭐, 실패하면... 맛보기였다고 생각하고. YES/NO. 어느새 떠있는 글자를 보다가 NO! 하고 생각했다. 글자들이 사라지고 다시 떠오르지 않았다. 뭐야, 뭐야. 초조하게 고민하는 사이 어디선가 기계음 같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김탄소 님의 공략상대를 찾는 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그제야 안심된 마음으로 기다리기 시작했다. 제발 괜찮은 놈으로. 제발. 제발. 제발...!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오만 신을 다 찾아가며 기도를 하는데 다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김탄소 님의 공략상대를 찾았습니다. 게임이 재부팅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진짜 게임이 꺼지는 듯 띠- 하는 소리가 잠시 났다가 팟. 하며 화면이 밝아졌다. 아침 조회를 하는 건지 강당이었다. 와글와글 모여있는 아이들 중에서도 나는 가장 앞에 서있었다. 아니, 왜 하필 제일 앞인데. 하는 순간 한 남자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씩. 하고 웃는데 와, 진짜 귀엽게 생겼다. 설마 쟤가 내 공략 상댄가. 혼자 헤실거리며 상상하는데 그 아이 옆으로 한 여자아이가 와서는 마주보고 웃는다. 뭐야, 이미 임자있네. 아, 딱 내 이상형이고 좋았는데. 아쉽다. 입술을 한 번 삐죽내밀고는 하품을 하는데 조회를 시작할건지 한 아이가 마이크를 가져와 놓는다.

 

 

 

 

 

아, 지루하다. 게임 속에서도 조회가 지루한 건 똑같구나. 하품을 찍찍 하며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듣는데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방송분가? 하품이 나와서 입을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눈이 마주쳐서 나만 엄청 창피한 상태가 되었다. 나오던 하품도 쏙 들어가고. 민망한 기분에 시선을 돌렸다. 아, 언제 끝나.

 

 

 

 

 

[SYSTEM] ★공략 상대 변경 기회!★ 지루하고 따분한 조회, 벗어나시겠습니까?

YES/NO

 

 

 

 

 

뜬금없이 교장 선생님의 머리 위로 글자가 두둥실 떠오른다. 미친, 저건 또 뭔 소리야. 게임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공략상대를 변경한다고 난리야. 글자를 노려보다가 고개를 휘휘 저었다. 쩝. 하고 아쉬워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기도 하고. 아, 몰라. 착각이겠지. 그래서 조회는 언제 끝나나.

 

 

 

 

 

-

 

 

 

 

 

어떻게 조회가 겨우 끝나기는 했는데 아니... 나 여기서 왕딴가? 나한테 말 걸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럼 이해가 되는데... 내가 조회 때 맨 앞에 서있었던 것도. 아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는 다니는데 나는 쓸쓸히 혼자 걸어간다. 에효. 그래, 인생 혼자 사는거지. 서러운 마음도 잠시, 방광에서 갑자기 신호가 오길래 서둘러 화장실로 향했다.

 

 

 

 

 

배출의 시간이 끝나고, 후련한 마음으로 손을 씻고 물기를 탈탈 털면서 나왔다. 근데 왜 때문에 복도가 조용하담?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발걸음을 뗐다. 근데 나 몇 반인지도 모르는데... 벌써 수업 시작한 거 아닌가? 수업 시작했으면 나 완전 관종처럼 보일텐데. 입술을 잘근잘근 물으며 빠르게 걷는데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2반입니다. 아니, 그런 건 일찍 말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구요. 불특정 기계음에게 투덜거리다가 한 남학생과 부딪혔다.

 

 

 

 

 

"아!"

"아! 아, 죄송... 아니, 미안해."

 

 

 

 

 

코를 괘세게 박았다. 얼얼하다. 분명 빨게졌을 게 뻔했다. 코를 붙잡고는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마이를 털던 남학생이 아, 괜찮아. 하고는 쌩하고 가버린다. 뭐야. 괜히 무안해지는 기분에 입술을 내밀었다. 무슨 얼음왕잔줄... 얼음왕자래. 소름 돋았다. 얼른 2반이나 찾아가야지 싶어서 다시 걸음을 옮기려는데 띠링! 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는 허공에 훅훅 떠오르는 글자들.

 

 

 

 

 

[SYSTEM] ★공략 상대 발견!★

이름; 전정국

나이; 18

특기사항; 방송부. 낯을 가림.

난이도; ★★★

 

 

 

 

 

난이도는 상대에 따라 달라집니다. 굳이 기계음이 덧붙이는 소리를 들으며 멍하게 글자들을 읽었다. 내 공략상대라고? 저 얼음왕자가? 아, 김탄소, 미쳤다. 얼음왕자는 쓰지말자. 진짜 소름돋으니까. 내 공략상대라니. 그러고보니 아까 눈 마주친 방송부가 쟨가? 혼자 기억을 돌리다 머리를 부여잡았다. 난이도가 왜 별 세 개야. 누가봐도 철벽킹이구만. 저런 애들은 다가오는 여자 전부 내칠 스타일인데. 아, 어떡해. 그냥 게임 때려치울까?

 

 

 

 

 

고민하는 사이에 교실로 가던 길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헐, 수업 시작했을려나?

 

 

 

 

 

-

 

 

 

 

 

다행히 교실로 가니 어수선한 분위기다. 선생님 아직 안오셨나보다. 대충 비어있는 자리로 가서 앉았다. 아니, 그 전에 내 가방은 어디있지? 잠시 고민하는데 뭐 그딴게 대수겠냐 싶다. 나이스 타이밍으로 담임선생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교실로 들어온다. 새학기라고 들뜨지 말고! 다 아는 사이지? 잘 지내봐라. 끝! 이러고는 나가는데 존나 황당하다. 그러니까, 새학기라고? 투데이 이즈 개학? 그래, 그렇지. 내가 친구 하나 없을리가 없지.

 

 

 

 

 

혼자 하하. 거리며 웃는데 갑자기 누가 내 등을 후려친다. 미친. 진짜 욕 나올 뻔 했다. 뒤로 돌아보자 순하게 생긴 여자애 하나가 서있다. 이름이... 서영희? 내가 명찰을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여자애가 다다다 말을 쏟아낸다. 야, 가방을 저따 쳐박아놓고 왜 여기 쳐앉아있냐! 일어나, 멍청아! 순하게 생긴 얼굴이랑 성격이 참 다른 듯 싶다, 하하. 보아하니 내 친구인 것 같은데 그럼 때려도 되는 건가. 내가 어리벙벙한 상태로 서있자 영희는 답답하다는 듯 내 손을 잡아끈다.

 

 

 

 

 

영희가 이끄는 대로 간 자리에는 아이들이 와글와글 앉아있다. 헐, 내 가방이랑 똑같다. 괜히 반가운 기분에 헤벌레 웃는데 영희는 또 놓치지 않고 독설을 날린다. 쳐웃지말고 앉아, 기집애야. 진짜 영희 일진인가. 왜 이렇게 무섭게군담. 삐질거리며 영희의 손길에 이끌려 자리에 앉았다. 김탄소! 자리에 앉자마자 앞에 앉아 있던 여자애가 뒤로 돌아서 말을 건다. 얘는 생긴 건 조녜보슨데 하는 짓은 멍청이다. 이름은 박순이. 오, 이름은 정겹네.

 

 

 

 

 

-

 

 

 

 

 

어쨌든 새학기가 시작한지 며칠이나 지났다. 그러니까 게임 상에서. 현실에서는 별로 안 지났겠지. 후후. 그리고 내 공략상대는 그동안 얼굴 한 번 비치지 않았다. 그래, 사실 구라다. 전정국이랑 같은 반이더라. 근데 얘는 밤마다 뭘 하는 건지 맨날 퍼질러 자기만 한다. 그것도 일진 지정석이라는 1분단 맨 뒤 창가자리. 무려 짝지도 없다. 담임쌤이 귀찮다고 자리 안바꿨는데 정국이 옆자리에는 아무도 안앉았었거든. 여튼 나랑은 왕래도 없고, 친구도 안 겹치고. 도대체 쟤랑 말할 건덕지가 없다. 화난다. 그래도 나름 공략상댄데. 상대는 해봐야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어영부영 며칠이 지났고, 복도를 쏘다니며 영희랑 놀, 아니 지ㄹ, 아니 놀다가 한 포스터같은 걸 발견했다. 〈방송부모집> 내가 빤히 바라보고 있자 영희가 의아한 듯 묻는다. 야, 방송부 하게? 킬킬대는 영희의 방정맞은 웃음소리 따위는 들리지도 않는다. 2학년 가능. 2학년 가능. 딱 한 문장만 보인다. 이미 머릿속에서는 밑줄까지 쫙쫙 그어놨다. 아, 어떡하지. 혼자 고민하는데 이미 답은 정해져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답정너인데, 내가 답정너인 짓을 하고 있다니. 시불, 고민할 게 어딨어. 모집한다는데 신청해봐야지.

 

 

 

 

 

어떻게 1차 서류는 통과했다. 정성스럽게 개소리를 지껄여놨는데 어떻게 통과한거지. 이쯤되면 방송부 찡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설마 내가 만만해서? 얼굴이나 보자고? 하여튼 오늘 점심시간에 면접이다. 아침부터 연신 다리만 덜덜 떨어대자 영희가 꼴 사납다는 듯 내 등짝을 내리친다. 옆에서 순이는 푼수같이 쳐웃고 있다. 진짜 개한심; 내가 둘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자 영희가 더 내 등짝을 내려친다. 아, 아파! 아프다고! 내가 찡찡거리자 그제서야 혀를 쯧. 차고는 등짝 치던 것을 멈춘다. 손 개 매워, 진짜. 영희를 원망스럽다는 듯 노려보고는 책상에 드러누웠다. 어떡하지. 솔직히 방송부같은 거 1도 관심없는데. 슬쩍 시선을 돌렸다. 어김없이 책상에 드러누워 자고 있는 전정국이 보였다. 쟤 때문에 이게 뭐야. 얼굴 한 번 보겠다고.

 

 

 

 

 

그리고 시간은 달려서 점심시간이 되었다. 밥까지 거부하고는 다리를 달달 떨면서 기다렸다. 지금이라도 뛰어내릴까. 아 존나 싫다. 어떡해. 머리만 쥐어뜯다가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계를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 가보자, 죽이든 밥이든 되겠지. 떨어지면 전정국 얼굴 안보면 되는거고... 게임 초기화 시키면 되지, 뭐.

 

 

 

 

 

내 주위에는 똘똘하게 생긴 아이들뿐이다. 다 공부 잘하게 생겼다... 입만 헤벌레 벌리고 구경하는데 내 옆에 앉아있던 여자아이가 내게 말을 건다. 탄소야, 잘 지냈어? 헐, 알던 앤가? 빤히 아이를 쳐다보는데 갑자기 띠링. 하는 소리가 난다. 그래, 시스템이 이제야 정신을 차렸구나. 현지라고, 나랑 작년에 같은 반이었다고 뜬다. 어어, 현지야. 너는? 다른반 되서 아쉽다. 내가 말하자 현지가 싱글싱글 웃는다. 나는 잘 지냈지. 작년에 너랑 짝지할 때 재밌었는데... 아쉽다는 듯 말하던 현지가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대답하고는 이따 봐! 하며 들어간다.

 

 

 

 

 

그렇게 또 혼자 남겨져 다리만 덜덜 떨고 있는데 곧 현지가 나온다. 잘 해! 싱긋 웃은 현지가 화이팅. 하고 중얼거리고는 내 옆을 지나친다. 화이팅이고 뭐고, 지금 뛰어내리고 싶다. 머리를 헤집고는 문을 열었다. 와, 분위기 왜 이렇게 엄숙해. 무표정하게 앉아 있는 방송부원들을 보며 천천히 걸어가 자리에 앉았다. 아니, 면접인데 카메라는 왜 있어...? 점점 멘붕이 되기 시작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앉자마자 자기소개 해주세요. 하는 소리가 들린다.

 

 

 

 

 

지원한 이유는 뭐죠? 각오는 어떻게 됩니까? 와 같은 쓰잘데기 없는 질문을 받다가 마침내 마지막 질문이라며 부장으로 보이는 남자 선배가 활짝 웃는다. 개인기나 장기자랑 같은 거 있으면 해주세요. 네, 네? 내가 어버버하게 다시 묻자 장기자랑이요. 하고 친절하게 되풀이해준다. 개뜬금없이 무슨 장기자랑. 혼자 허공만 바라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랩 해보겠습니다! 패기 넘치는 내 답에 오오. 하며 잔뜩 기대한다.

 

 

 

 

 

"에이요 힛맨뱅 인트로듀스 잇이즈 히릿 더 세컨 오디션~"

"...푸흡."

"? 랩, 댄스, 노래로 상대방의 기~ 썬↗을 제압훼!"

 

 

 

 

 

? 왜 웃지? 나름 진지하게 했는데 다들 웃음이 터젔다. 특히 오디션~ 했을 때 전정국이랑 눈 마주쳤는데 분명 봤다. 입을 손으로 가리고 푸흡. 하고 웃는 모습을. 아따, 이쁘게 웃는다. 가 아니라 왜 웃지? 진짜? 영희가 어디가서 이 짓 하지말라고 하기는 했지만, 나름 잘하는 거 아닌가? 나 혼자 어리둥절하게 서있는데 부장 선배가 눈가를 닦으며 고마워요. 가도 되요. 한다. 아니, 고마, 풉, 워요. 푸흐. 가, 으학, 도 되, 흫, 요. 라고 한다. 뭐야, 뭐야, 나 되게 기분 나뻐.

 

 

 

 

 

하여튼 찜찜한 기분으로 교실로 돌아왔다. 급식으로 뭘 먹었는지 음식냄새를 잔뜩 풍기며 영희가 내게로 달려왔다. 야, 어땠어? 붙을 것 같아? 호들갑을 떠는 영희에게 랩 했어... 하고 중얼거리자 영희가 뒷목을 잡더니 또 등짝을 때린다. 그거 어디가서 하지 말랬지! 미쳤어! 영희의 손길을 받다가 그냥 책상에 엎어져 누웠다. 아, 몰라. 망했어!

 

 

 

 

 

-

 

 

 

 

 

그리고 방송부는 떨어졌다.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울적한 기분으로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영희는 그럴 줄 알았다며 위로 아닌 위로를 내게 건넸다. 몰라... 영희에게 징징댈려고 눈을 떴다가 웬일로 안자고 있는 전정국과 눈이 마주쳤다. 아, 또 쪽팔리게 안자고 있어. 내가 시선을 돌릴려는데 갑자기 활짝 웃는다. 눈을 곱게 접어 웃는 모습이 이쁘다. 뭐야... 왜 저뤱...

 

 

 

 

 

[SYSTEM] '전정국' 님의 호감도가 +15 상승되었습니다!

 

 

 

 

 

미쳤나봐, 쟤 진짜...

 

 

 

 

 

-

 

 

 

 

 

믿기지 않겠지만 우리반 반장은 순이다. 부반장은 나다. 그래, 나도 안믿긴다. 오늘은 순이가 도망을 쳤기 때문에 선생님의 심부름을 내가 했다. 유인물을 낑낑거리며 들고 가는데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서 내가 들고 있던 유인물 더미의 반 이상을 가져간다. 어, 감사합니다... 내가 고개를 돌리자 망할, 그렇게 피하고 싶던 전정국이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서있다. 아, 괜찮은데... 급하게 말을 바꾸자 들어줄게. 하고는 작게 웃는다.

 

 

 

 

 

고마운데, 그래, 엄청 고마운데. 개어색하다. 진짜 죽고 싶을만큼. 슬슬 눈치만 보며 걸어가는데 교실은 또 왜 이렇게 먼 지. 말이라도 붙여야되나 고민하는데 갑자기 전정국이 말을 걸어온다. 너 방송부 떨어졌지? 존나 잊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날의 기억. 현지는 붙었던데. 여튼 내가 사레가 들려 콜록거리자 전정국이 웃음을 터뜨린다.

 

 

 

 

 

 

"너 방송부 왜 신청했어?"

"어? 그냥... 뭐, 관심있어서..."

"...진짜?"

 

 

 

 

 

미심쩍다는 표정을 짓는 전정국에게 고개를 힘차게 끄덕여줬다. 의심이 왜 저렇게 많아. 혼자 쫄려서 후하거리는데 전정국은 의미 모를 웃음을 짓는다. 아, 나는 또 나 때문인가 싶었지~ 혼잣말인듯 중얼거리는 전정국의 말에 또 사레가 걸려 콜록거렸다. 미쳤나봐, 왜 저래. 진짜! 내가 당황한 표정을 짓자 전정국이 아니야? 하며 얼굴을 들이민다. 아니, 그게... 아니... 혼자서 횡설수설하는데 갑자기 띠링, 띠링하며 알림음이 울린다. 그리고 미친듯이 올라오는 글자들.

 

 

 

 

 

[SYSTEM] '전정국' 님의 호감도가 +15 상승되었습니다!

 

[SYSTEM] '전정국' 님의 호감도가 +15 상승되었습니다!

 

[SYSTEM] '전정국' 님의 호감도가 +15 상승되었습니다!

 

[SYSTEM] '전정국' 님의 호감도가 +40 상승되었습니다!

 

 

 

 

 

얼빠진 얼굴로 글자들만 보는데 전정국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린다. 나는 너한테 관심 엄청 많아. 엄청. 내 눈을 들여다본 전정국이 너도 그래? 하며 씩, 웃는다. 워, 존잘... 이 아니라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자 전정국이 다행이다. 하며 또 웃는다. 그리고 띠링, 하는 소리와 함께 빵빠레 소리가 울린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방탄 연애 시뮬레이션! | 인스티즈

 

[SYSTEM] 축하드립니다! '전정국' 공략에 성공하셨습니다!

 

 

 

 

 

 

 

***

새 시리즈는 방연시입니다. 제가 밝은 분위기일거라고 했죠'ㅅ'

다른 분위기의 글을 세 개 쓸 것 같다고 한 건ㅋㅋㅋㅋㅋ 얼마전 기억을 시리즈 정국이꺼 썼고 어제 어린아빠 썼고 오늘 일 위한 이불킥... 정국이거 써서 그래여...ㅎㅎ

어때요. 괜찮은 것 같ㅇㅏ요? 갑자기 생각난 소재라 꼭 쓰고 싶었는데

기대했으면 미안해요...ㅎㅎ 1시에 온다고 했는데 벌써 한 시반이네욬ㅋㅋㅋㅋㅋ

전 맨 처음 쓰고 싶은 멤버있었는데 역시 사스가 이불킥.... 엄지 척... 여튼 방송부 정국이었어여. 우리 애기오빠ㅠㅠㅠ 방송부라니...ㅠㅠㅠㅠ

늘 고맙구 사랑합니당'ㅅ' 알져?

 

자, 그런 의미에서 투표 한 번 더 합시다. 참, 로맨틱 러브에서 악뮤 노래로 바꼈어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2
와.. 겁나.. 현실에는 이런 게임 없나용? 설레서 좋아부러~ 암호닉 [몽쉘]로 신청할게용❤️
8년 전
빛나는
어.. 이 글 시리즈라 암호닉이라니...8ㅅ8 일단 작가님 저 몽쉘이에여! 이러구 달려오ㅏ요. 알아볼게요! 알겠져?
고먀워요! 사랑합니당'ㅅ'♥

8년 전
독자14
히히 이번 글 읽고 지금 작가님 글 다 정주행하구 와써요8ㅅ8 다른 글에서도 암호닉 말씀드려도 되겠졍~? ㅠㅠ너무 햄벆는다ㅠㅠ 작가님 만나서 햄벆아여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용
8년 전
독자4
어완전설레욬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정국이도ㅠㅠㅠㅠㅠ실제로이런게임있으면얼마나좋을까여..
8년 전
독자5
이런게임현실로 있었으면좋겠네요 ㅎㅎㅎ 진따 그러면 좋을텐데 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249.18
제목만 보고 뭐지? 새로운 장른가!! 이러고 들어왔는데 웬걸...? 짱잼이네요!!
다른 멤버들 공략은 뭔지 매우 궁금데쓰!!
[여름밤] 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8년 전
빛나는
엇... 이거 시리즈라 애매한데... 일단 자까님 저 여름밤이에여! 이러규 달려와요! 그럼 내가 알아볼게여...!
8년 전
비회원249.18
아이구 작가님이 답을 달아주셔쓰어!! 네 알겠써여!
8년 전
독자6
비비빅이에요! 노래 고르고 투표할 때까지만 해도 이런 글일 줄 몰랐는데 좋네요ㅋㅋㅋㅋㅋ제목 처음보고 방연시라서 개그물인가 했는데 이렇게 글로보니까 색다르게 설렌 것 같아요ㅠㅜ다른 멤버들도 엄청 기대되고! 정국이가 엉뚱한면을 좋아하는건가 여주 랩 보고 빵 터졌는데 거기서 호감도 상승 했다는거에 더 웃었어요ㅋㅋㅋ마지막에 관심있다하는 부분에서 제 심장이 다 두근두근ㅜㅠㅜㅠㅜ귀엽기도하고 설레고ㅜㅜㅜㅠ그렇게 공략 성공 된 여주랑 정국이는 만나게 되나요ㅜㅠㅜ
8년 전
독자15
우오ㅓ ㅋㅋㅋㅋ 완전 신디한거같아요ㅠㅠㅠㅋㅋ대박
8년 전
독자20
ㅋㅋ재밌어욬ㅋㄱㅋㄱㄱㄲ히릿ㅋㅋㅋㅋㅋㅋㅋㄱ
8년 전
독자21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스타일 제가 미연시 즐겨 하시는 건 어떻게 아시고 ..ㅎ 이히히히ㅣ히히힣 시리즈라서 암호닉은 애메하져ㅠㅠㅠㅠㅠㅠ? 되면은 화양연화로 부탁드릴게여..★ 작가님 아이시떼루 워아이니 알러뷰 사랑해여 ♡
8년 전
독자22
시뮬이라 그런걸까오 튼금없이 호감도가 팍팍 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70.20
전정국 이 쉬운 남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것도 이 작가님이셨다니 혹시 천재 아니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안되겠다 저 암호닉 신청할래요. 지금 받으세요? 기간 아니어도 받아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시걸]
8년 전
독자23
실제로 저런게있었으면..... (오열)
8년 전
독자24
아 너무 웃기네 ㅌㅌㅌㅋㅋㅋㅋㅋㅋ 랩 할 때 어떤 분이 떠오르시더라구요 ㅎㅎ 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재밌게보고 가요
8년 전
독자30
헐 너무 귀여워요... 8ㅅ8 힛맨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1
헐............................정구구아.................완전 설레잔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현지짱짱이에요!!!!작가님 글이 올라왔길래 어? 뭐지하고 들어와서 읽었는데 진짜 짱 대박 재밌어요!!!!!!!!!!!!호감도가 상승할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저도 한번 저런게임 해보고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보는내내 저도모르게 미소가...ㅎㅎㅎㅎㅎ계속 연재가되는게아니라 좀아쉽지만 번외가 나오는것만으로도 엄청난 만족을!!!!!!ㅎㅎ그리고 작가님 글은 항상 매번 다 재밌고 좋은거같아요!!!! 진짜 다 재미써요ㅎㅎ3개씩이나 글을 쓰시는데도 이렇게 재밋으면....정말...ㅎㅎ 사랑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35
아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진짜.. 저 이런 글 진짜 좋아해요ㅠㅠㅠㅠㅠ 정국이 웃는거 상상되잖아여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 저도 저 게임 하고 싶네여ㅠㅠ 얼마면 되는거죠? 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구구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작가님ㅋㅋㅋㄴㅋㅋ방연시생각나서계속웃으면서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저런거진짜있었으면좋겠네요....(시무룻)
8년 전
비회원255.29
침침맘이에요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더니 자까님!!! 정국이가 연애 시뮬레이션 남자라니 전 완전 들이대고 있을 겁니다 여주들 친구 이름들이 친숙해서 몰입도가 짱이에요 방송부 오디션 볼 때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Ay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랑 남준이가 할때마다 웃었는데 글에서도 음성지원이 되는 부분이었어요 정국이의 공략을 성공했으니 정국이가 여주한테 들이대는 건 가요?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40
연이에요!
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요 힛맨뱅이 설마 나올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뎈ㅋㅋㅋㅋㅋㅋ대단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보면섴ㅋㅋㅋㅋㅋㅋ 아 한밤중에 배꼽잡았네 크킄ㅋㅋㅋ 투표도 하고가용♥ ㅋㅋㅋ 다음편 기대기대

8년 전
빛나는
에이요... 나름 노림수였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헤... 웃겼다니 다행이네요. 다음 글은... 음...ㅎㅅㅎ
고마워요! 사랑합니당'ㅅ'

8년 전
독자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사랑해여♥
8년 전
독자44
그래서 정국이 앞에서 랩을하면 된다는건가요??? 호감도 한번 채워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욬ㅋㅋㅋㅋ
8년 전
독자45
대박 ㅠ 저런 거 진짜 있으면 꼭 산다 진심 ㅇㅅㅠ 쿠키... (끙끙)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6.104
일단 암호닉 [마시마로]로 신청해둘게요 아진짴ㅌㅋㅋㅋㅋㅋ글보면서 저혼자너무쪼개고ㅠㅠㅠㅠㅠ아진짜 방연시 글보고싶엇는데ㅠㅠㅠ사스가 작가님♡♡진짜 여주가 랩하는거보고진짴ㅋㅋ너무웃겨섵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레전드에요♡다음 주인공도 기대해요♡사랑해요진짜
8년 전
독자46
어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완전 취향저격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짱 좋아요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47
으아ㅏㅠㅠㅠ짐짜 귀엽잔ㄹㅎ아요ㅠㅠㅠㅠㅠ꾸야 방송부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 이상한데서 감도 상승허는쿠키 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48
헐ㅌ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뭨ㅋㅋㅋㅋㅋㅋ 뭐했다고 호감도가 그렇게 올라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앜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계속 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 우리 정국이 특이 취향..!
8년 전
독자50
오 정국 좋은데~~~~??~~~???~?~???
재밌게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51
방연시라니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2
정국이 철벽칠줄알았는데 이렇게 설레는것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앜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귀엽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4
호석이나 정국이나 다 제 취향이예요!!! 글잡은 오늘 처음인데 글 진짜 잘쓰세욥!! 다른 멤버도 오나요??ㅎㅅㅎ
8년 전
독자55
아니 도대체 저런 게임 어디서 파나여(진지) 저렇게 현실 사람을 공략할 수 있는 모쏠들을 위한 게임이라니 이거슨 나를 위한 것임에 틀림없다....!!! 저도 꾸기를 공략해보고 싶어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태꾹입니당~~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작가님ㅋㅋㅋㅋㅋㅋ투표가 이거엿어요????ㅋㅋㅋㅋ왘ㅋㅋㅋ방연싴ㅋㅋㅋ이불킥ㅋㅋㅋ그래서 이런게임은 어디서 팔죠 당장 사러가야겟어요!!!!(지갑을 다급히 챙긴다)
8년 전
독자57
후하후하(잠시 심호흡을한다) 이게 뭔가요 설렘사 할 것 같아요 작가님♥ 정말정말 잘 읽고 가요:)
8년 전
독자58
디즈니예용!!! 아ㅋㅋㅋㅋㅋㅋㄱ 어머 어떡해~~~ㅎㅎㅎㅎㅎㅎㅎ 여주 매력있는데여? 랩..ㅋㅋㅋㄱㅋㅋㅋㅋㅋ 정국이가 저렇게 옆에서 웃어주고 저런말해주면..ㅠㅠㅜㅠ 저도 저거 살래여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59
헐헐 상상해두이렇게 설레는걸히시다니ㅠㅠㅜ정말로 저런시디가있다면 꼭 사서 한번쯤은 망상이아니라 실제로해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 얼음왕자라면서옄ㅋㅋㅋㅋ랩한거보고 반한거죠??ㅋㅋㅋㅋㅋㅋ에이요힛맨뱅! 오늘도 정국인귀엽습니다 ㅠㅠ
8년 전
독자61
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기ㅠㅠㅠㅠㅠ짱기여웡 ㅠㅠㅠㅠㅠ어구어구 너무 기엽당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읽으면서 완전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죽겠구만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요 힛맨뱅 인트로듀시스 히릿 디 세컨 오뒤셔언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거 호감도 상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정국진짴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4
재밋당ㅎㅎ
8년 전
독자65
아니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무슨생각인거에옄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7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신하여라 디음퍈도기대할께여진짜재밌네여
8년 전
독자68
아 핵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핳휴ㅠㅠㅠㅠㅠㅠㅠㅠ이랗게 좋은소재로 정국이와 연애시물레이션하게해준 작가님 사랑해여♥
8년 전
독자70
와 진짜 이런 글일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취향저격 신알신 하고갑니당!
8년 전
독자72
마지막에 호감도가 엄청나게 상승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는 한 번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 바로바로 호감을 표시하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4
왘ㅋㅋㅋㅋㅋ방연시라닠ㅋㅋㅋㅌ아 진짜 웃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너무 설레네욥...완전 좋아욥...정국이도 귀엽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75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리지도않고 요 힛맨뱅~탄소너무귀엽자나옄ㅋㅋ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 둘의 뒷이야기도 궁금해여 작가님...신알신하고가요!
8년 전
독자76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연시... 시리즈... 넘 좋아요... 나에게... 관심을... 가져 도...
8년 전
독자77
헛...전정국 설렘설렘...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으와 ㅠㅠㅠㅠㅠㅠ BGM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너무 좋네요. 진짜 저런 연애시뮬레이션 있으면 당장 비싼돈 주고 살꺼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재밌게 보고갑니다 ㅎㅎㅎㅎ!
8년 전
독자79
헐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연애시물레이션 어디가면 구할수있져?
8년 전
독자80
으앙 이 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웃겨 주글 뿐했네 왜 실제론없는거져.
8년 전
독자8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정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사진이 한 몫 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글 1억개정도 써주시면 그쪽으로 매일 108배를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2
헐 뭐야 이거 대박이에요ㅠㅠㅠㅠ 뭔데 소재도 정국이도 귀여워ㅠㅠㅠ 잘 보고 가요 ㅠㅠㅠㅠㅠ 다른 글들도 읽으러 갈 거야ㅠㅠㅠㅠㅠ
8년 전
빛나는
뭐야 프렌즈팝하다가 이제 잘려구 했는데 쪽지라니ㅠㅠㅠ 독자님도 귀여워여. 고마워요! 사랑합니당'ㅅ'
8년 전
독자83
프렌즈팝 재미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그거 160까지 하다가 끊었어ㅠㅠㅠㅠㅠ 잘 자요 ㅠㅠㅠㅠㅠㅠ 저도 사랑해요 8ㅅ8
8년 전
독자84
아ㅠㅠㅠㅠㅠ독방에ㅛㅓ 추천으로 왓습니다!!!방연시ㅠㅠㅠㅠ완전재밋을꺼같아요ㅠㅠㅠㅠㅠ정주행할꺼에요:)
8년 전
독자8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와ㅠㅠㅠㅠㅠ뭔가 쉽게 공략됐어ㅋㅋㅋㅋ전정국만세!!
8년 전
독자87
헐 완전 새로워요ㅠㅠㅠㅠㅠ 이런거 진짜 취저..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탄소랩ㅋㅋㅋㅋㅋㅋㅋ미친다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빛나는
왕 새롭다니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꾸기 너무 귀엽죠ㅠㅠㅠㅠㅠㅠ 탄소 랩은... 허허. 에이요 힛맨뱅~~~~ 고마워요! 사랑합니당'ㅅ'
8년 전
독자88
헐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제가 더 사랑하져...
8년 전
독자89
뭐얔ㅋㅋㅋㅋ정국잌ㅋㅋㅋㅋ예상치못한곳에서 호감도가상슬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당황스럽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0
저런 방송부 어디없나요ㅠㅠㅠㅠ근데 정국이 갑자기 호감도 상승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1
아니작가님...제가이글을왜이제서야본거죠.....작....가니....숨이안쉬어.....후하....후하....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소재겁나신박하고좋네요 짱이에요 잘 읽고갑니다! 정주행시작!!!
8년 전
독자92
정국아ㅠㅠㅜㅜㅜㅜㅜㅜㅜ 꾸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3
아 작가님...진짜 다시 봐도 재밌네요...진짜 전정국ㅋㅋㅋㅋㅋ그렇게 호감도 팍팍 오르기 있냨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
8년 전
독자94
아니 정국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여주 랩 했는데 넘어온거니 ㅋㅋㅋㅋㅋㅋㅋ 랩 좋아하는구나 정국이 ㅎㅎㅎㅎ
8년 전
독자95
뭔데여주능력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게뭔데~~~`ㅋㅌzzzz빨리정주행히어겟담캔터기재밋다
8년 전
독자96
우왘ㅋㅋㅋㅋㅋㅋ진짜 재밌어여!!!!쭉 읽어야게써여!!!그나저나 정국이앞에서 저 랩을 하면 공략되는건가..
..저 저 랩 진짜 잘 쫓아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 같은 남자만 만나면 되겠네여.....☆

8년 전
독자97
정국이.. 은근 공략하기 쉽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웃긴것ㅋㅋㅋㅋㅋㅌ 치눅한테 추천받아서 읽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재밋어요
8년 전
빛나는
...ㅎㅎㅎㅎ 친구...? (수줍) 고마워요! 사랑합니당'ㅅ'
8년 전
독자99
아 친구옝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제정신이 아니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해유... 작가님.... 정주행하러 갑니당
8년 전
독자100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ㅌㅌㅌ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 힛맨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
8년 전
독자101
뭐야 뭐야 이 글 완전 좋은데여?ㅋㅋㅋㅋㅋㅋㅋ제 취향이고 귀엽고 재밌고 그르네요! 방연시 진짜 있었으면 억만장자가 됐을 것 같아요..다음 글도 읽으러 갑니다!
8년 전
독자102
꺄아 대박 글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콩닥 콩닥하고 설레는 것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제 공략에 성공하신 듯요
8년 전
독자103
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 읽어도 안 질려요... 그래서 다시 재탕하러 왔어요...
8년 전
독자105
방연시!!!연애 시뮬레이션 넘나 사랑스러운것 ㅜㅜㅜㅜㅜ뒤늦게 정주행 합니다 ㅜㅜ
8년 전
독자106
전정국+교복+방송부=학살....(죽은자는 말이 없다)진심ㅠㅠㅠㅠㅠㅠㅠ아그냥 막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너무 몰입함)그나저나 여주 귀엽네요ㅋㅋㅋㅋㅋ랩할때 육성으로 터졌어요ㅋㅋㅋㅋㅋ게다가 본인은 잘 한다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7
음ㅎㅎㅎㅎㅎㅎㅎ내가 뭐 했다구 정국이 너어~~~~~~~~~~~~~ 아진짜 귀엽다. 진짜 실제로 존재하는 게임이면 넘나 좋겠는 것.. 게임으로라도 다시 학창시절 느껴보고 싶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쇠고랑 차려나
8년 전
독자108
크 ㅋ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정국이도 여주도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저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 :)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독립운동가] 무궁화016 된정국 10.26 23:33
방탄소년단 [BTS/민윤기] 반존대하는 경찰아저씨와 연애한다면 2525 반존대는사랑 10.26 22: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이른 봄2 벨류 10.26 22:09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96 하봄 10.26 22: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태형] 입장정리 1편 (프롤로그)11 메모리 10.26 20:30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2 이구역 망나니 10.26 18:5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80kg 김태형 여자친구 ; 4화 (별들이 사는 집)29 드뷔 10.26 18: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80kg 김태형 여자친구 ; 3화 (마주친 거울)19 드뷔 10.26 18:4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9 10.26 18:1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어린 아빠 1337 10.26 03:1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랩홉] 병신 1 태가나 10.26 03:07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3 겁네작고 10.26 02:3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독립운동가] 무궁화0014 된정국 10.26 01:40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 썩은사과 10.26 01:0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8 항마력 10.26 01:00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8 커피쿠키 10.26 00:27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몽식이 10.26 00: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03169 정국학개론 10.26 00:0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석진] 6년째 연애중(부제:아빠후보 예선탈락 김석진)11 교회누나 10.25 23:4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전정국] 스토커 1화 (부제: 거울)9 다락방윤기 10.25 22:4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호석] 잠 못드는 밤5 노래와탄소 10.25 22:1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윤기와 남매라면.facebook 10203 10.25 22:1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유리는 오늘도 안전합니다 0315 탄다이아 10.25 22:0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성장, 느낌, 18세 ② :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333 방데일리 10.25 20:5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학회장 민윤기랑 연애하기 쉬어가는 편 & QnA (ver.페이스북)74 달비 10.25 20:39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7 겸사위 10.25 20:2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옆집에 고딩이 살아요 0116 쿠런볼 10.25 19:58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