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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언니, 언제 올 거야. 안 가?」

「아씨… 가고 있다니까? 정 못 기다리겠으면 먼저 가던가. 바로 그쪽으로 갈게.」

「알았어. 빨랑 와.」

 

 

위 대화 내용의 주인공들이 누구냐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A와 H, 이 둘은 돈독한(?) 사이의 자매이자, 여러분들이 흔히 말하는 ‘빠순이’를 넘어선 모두의 골칫거리! 사생팬이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도대체 누구의 팬이길래?!

 

 

-

 

 

여기는 요새 제일 잘나간다는 ‘인피니트’의 숙소 앞. 아니나 다를까 북적북적 제각각 모여있는 팬들. 중고등 학생들은 당연지사, 어여쁜 아가씨, 정체불명의 오덕, 아저씨(?)…. 어우, 시끄러. 사생 한두 번 해보나. 숙소 앞에선 무조건 정숙이라고! 인상을 찡그리며 숙소 앞 한켠에 자리를 잡는 H.

 

 

“아, 존나 추워….”

 

 

H는 언니 A가 늦는다는 말에 먼저 집에서 나왔는데, 그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 못한 듯 하다. -A는 친구와 놀다가 이쪽으로 오는 중.- 사생을 혼자 뛴다는 것은 뻘쭘한 일 중에서 킹 오브 킹이라고 생각하는 H. 솔직히 말하자면 다들 삼삼오오 모여있는데 지금 혼자 있는 H의 모습이 왕따 같다고 누군가 말한다면… 제 스스로도 아니라고는 못할 것이다.

 

가뜩이나 혼자 있어서 심심한데 A는 드럽게도 늦는다. 이 언니를 아주 그냥…!

 

평소에는 숙소 앞에서 같이 인피니트를 기다리며 눈에 익은 몇몇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곤 했었는데, 하필이면 오늘같은 날 아는 사람이 코빼기도 안 보인다. 괜시리 심술이 난 H는 팔짱을 끼고서 숙소 앞 팬들을 징징윙윙 스캔하기 시작한다.

 

H의 눈에 가장 먼저 밟힌 것은 인피니트의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인쇄되어 있는 대형 현수막과 그 현수막을 나란히 들고있는 여학생들. 그렇게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그들의 대화에 귀가 쏠린다. 절대 따분하다거나 그래서 그런 건 아니다! 진짜로….

 

여튼 대화내용에 귀를 기울이니, 당연하게도 들리는 인피니트와 그 멤버들 이야기. -매니저 호원의 이름 또한 거론되는 이유는 뭘까.- H가 엿듣던 말던 인피니트에 미쳐있는 이 사람들은 한껏 들떠서 지들끼리 신나게 떠들어댄다.

 

슬슬 엿듣는 것도 지겨워졌을 쯤, H는 눈알을 데굴데굴 굴리며 다른 팬들도 관찰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했다.

 

H 자신만 빈손으로 서있다는 것!

 

여기 이 많고 많은 사람들 중 오직 H만 응원도구 따위를 들고오지 않았다. 저기 미니스커트를 입은 쭉빵한 언니는 야광봉을, 음산한 기운의 덧쿠는 제 옆에 커다란 상자 몇 개를 쌓아두고 빵을 쳐묵하고 있다. 그 옆에 아저씨는 ‘♥성종♥’이라는 플카를 들고 있다. -어째서?!-

 

보통 팬들은 연예인을 보러간다 하면 야광봉, 플카, 슬로건… 심지어 가수에게 안겨줄 선물까지 줄줄이 무언가를 들고 나오지만 이 둘-H와 A자매-은 평범한 팬이 아니지 않은가? 카메라와 휴대폰이면 충분하다.

 

심지어 이제는 만나도 오빠오빠하면서 소리를 지른다거나 싸인을 해달라고 들러붙지도 않는다. 하도 자주 봤더니 신기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인피니트에 실증이 났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여튼 귀찮게 굴지는 않는다.

 

항상 올 때마다 수수한 차림 -H 스스로의 생각. 결코 수수하지 않다.-과 빈손으로 인피니트의 숙소앞를 찾는 자매이지만, 지금 혼자 있는 H는 아무것도 준비해오지 않은 자신이 괜시리 부끄러워진다. 뭔가 동떨어져있는 기분?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았던 건데 오늘따라 유난한 H다. 이 모든 걸 언니 A의 탓으로 돌리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때였다. 잡다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던 숙소 앞이 난리가 난 것은.

 

 

“악!!!!! 성열오빠!!”

 

“동우야, 여기 좀 봐!”

 

“김명수 존나 잘생겼다!!”

 

 

“…어, 왔다.”

 

 

지금은 저녁 11시를 조금 넘긴 시간. 스케줄을 마치고 온 인피니트가 검은 벤 안에서 하나둘 발을 내딘다. 그에 열광하는 팬들. H는 카메라 전원을 켜 사진 찍을 준비를 했다. -물론 개인소장용!- 그리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던 H는 열정적인 셔터질을 잠시 멈추었다. 잉? 멤버가 한 명이 없는 거 같은데…. 아, 김성규! 김성규가 보이지 않는다. 뭐야, 어디 간 거지?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H는 일단 찍고 보자는 생각에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다. 인피니트 멤버들은 팬들이 주는 선물을 받으며 매니저 호원의 보호(?) 안에 안전히 숙소 안으로 들어갔다. 그제야 H의 폭풍 셔터질 또한 멈춰졌다. 매니저 호원은 얼마 뒤 숙소에서 나와 다시 벤을 타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퇴근 하려는 건가…. 아, 여기까진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고!

 

숙소 앞이 좀 잠잠해지자, H는 찍은 사진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역시 이성종은 우주최강 귀요미야. H가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꽤 많은 양의 사진을 대충 훑어본 뒤, 무척 흐뭇해 하는 H. 그리고 H는 다시 김성규의 부재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다. 평소 김성규가 여기저기 잘 쏘다니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멤버들이 단체로 숙소로 온 걸 보니 스케쥴이 있었던 거 같은데. 도대체 혼자 어딜 간 거야? A가 있었으면 아주 난리를 칠 뻔했다. -A는 인피니트 멤버들 중 성규 가장 좋아한다.-

 

사실 H는 인피니트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냥 성종을 좀 편애하는 정도.- 인피니트는 A가 미친 듯이 핥고 있는 그룹으로, H는 개인적으로 솔로가수 ‘남우현’의 팬. 무대위의 남우현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남우현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렸던 H다. 물론 연기력에 반한 거다! 지, 진짜로….

 

그런데 왜 H는 인피니트의 숙소 앞에 와 있는가!

 

가끔 드라마나 CF에 얼굴을 비추면서 활발한 가수활동을 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아이돌 쪽으로는 분류되지 않는 남우현. 하지만 그런 그를 좋아하는 H. 다른 아이돌 팬들처럼 남우현의 오피스텔 앞에 죽치고 앉아있고 싶어도 사생팬들이 거의 없는 탓에 -없는 건지 안 보이는 건지.- 앞에서 기다리기도 좀…. 무튼 여러모로 팬질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그러나 H에게는 든든한 동료(?) A가 있다. 이 두 사람이 함께라면 뭣들 못할까.

 

인피니트를 오래, 특히 멤버 김성규를 오래 물빨핥했던 사람이라면 김성규와 남우현이 친하다는 것과 더불어 다 알고 있는 사실, 인피니트의 숙소와 남우현의 오피스텔은 걸어서 10분 거리라는 것. 이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그러니까 이 둘은 막강 자매파워로 인피니트와 남우현을 번갈아 보러(?)다니는 것이다! 아, 남우현의 오피스텔 앞에서 떡하니 버티고 있지는 않는다. 뻘쭘하니까…! 그냥 오피스텔 바로 앞 카페 창가에서 지켜보는 것 정도? 아무리 둘이라지만 대놓고 남우현 기다리기는 민망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H는 언니 A를 까맣게 잊고 있었다. 급하게 A에게 전화를 거는 H.

 

 

「언니, 애들 도착해서 숙소 안으로 다 들어갔어.」

 

「어, 정말? 나 이제 20분이면 도착하는데, 아….」

 

「근데 성규 없던데?」

 

 

인피니트 멤버들이 숙소에 도착을 해서 벌써 들어갔으며, 김성규가 없다는 소식을 들은 A의 목소리에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뭐야, 또 어딜 발발거리는 거야.」

 

「나야 모르지.」

 

「오늘 그냥 남우현네로 바로 가자.」

 

「아, 그를까?」

 

「엉. 애들 다 들어갔다며. Caff'e Glen으로 와. 나도 바로 거기로 갈게.」

 

 

결국 H와 A 둘이 내린 결정은 남우현의 집 앞 카페로 장소를 옮기는 것이었다. H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바로 인피니트의 숙소 앞을 빠져 나왔다. 남우현의 스케쥴이라면 줄줄 꿰고있는 H는 휴대폰에 저장해둔 남우현의 스케쥴을 확인했다. 오늘은 스케쥴이 비어있는 날이었다. 남우현이 어디있는지도 모를뿐더러, 밤새 기다려봤자 그를 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단 H는 남우현의 오피스텔 앞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

 

 

“하룻밤 자고 가. 안 힘들어?”

 

“됐어. 나 호이트훅 맞는 거 보고싶어?”

 

“그래도…. 응?”

 

"아까 문자로 데릴러 오라고 했어. 곧 도착할 걸.“

 

 

아직 후덥지근한 열기가 남아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한 침실. 그 방안 침대 헤드에 편하게 몸을 기대고 있는 한 남자.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옷을 주섬주섬 입는 또 다른 남자. 그렇다. 이 둘은 가수 남우현과 요즘 대세라는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 이들의 대화는….

 

 

“넌 정말 대단해.”

 

“뭐가?”

 

“내가 그렇게 박아댔는데도 멀쩡….”

 

“아씨, 뭐라는 거야!!”

 

 

겁나게 야하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낯부끄러운 음담패설들이 오갔다.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찍찍 내뱉는 것이 신기할 정도. 뭐 이리 익숙해?

 

옷을 다 입은 성규가 침대에 털썩하고 앉자, 우현이 그제야 일어나 옷을 입기 시작한다. 역시 연예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티셔츠 한 장에도 태가 난다.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성규는 가디건을 걸치며 ‘가자.’하고 말하는 우현을 따라 깡총하고 일어나 우현에게 팔짱을 꼈다.

 

아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

 

 

“이제 더 자주 못 보겠네.‘

 

“응….”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1층으로 내려간 둘은 오피스텔 건물 밖으로 나왔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옷을 얇게 입은 성규가 한기를 느낀 듯 몸을 살짝 떨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우현은 성규에게 웃옷을 벗어주고 성규를 꼭 안아주었다. 그런 우현의 폼을 더 파고드는 성규였다.

 

 

-

 

 

“녹차라떼 하나랑, 카페모카 하나요. 쿠폰은 여기다가 몰아주세요.”

 

 

H가 먼저 카페에 도착해서 창가에 자리를 잡고 10분정도 뒤에 A가 도착했다. A가 주문을하러 카운터에 가고 H의 귀에 들리는 것은 A의 쿠폰 강탈…. 저럴 줄 알았다. 저렇게 친절하게 호의를 베풀 언니가 아니지. A가 자리로 돌아오고 5분쯤 뒤, 주문한 음료가 테이블 위에 놓여졌다. A는 라떼의 거품을 스푼으로 휘휘 젓다가 한 모금 들이켰다. 앗 뜨거….

 

 

“야, 아까 사진 찍은 거 줘봐.”

 

“그렇게 말하니 주기 싫어지는 걸.”

 

“맞을래?”

 

 

위협적인 A의 말에 바로 카메라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H. 카메라를 집어든 A가 사진들을 집중해서 감상하기 시작했고 H는 자신의 컵을 두 손으로 꼬옥 잡고 후후- 하며 입김으로 커피를 식혔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H는 어느정도 식은 커피를 홀짝이며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오늘 볼 수 있으려나…. 사진을 다 확인한 A는 카메라를 내려놓고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멍하게 창밖을 주시하던 H는 깜짝 놀랐다. 어두침침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오피스텔 앞 가로등 불빛 아래 비춰진 실루엣은 남우현이 분명했다. 근데 저 품에 안겨있는 년은 누구?!

 

뭐야, 둘이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부비부비까지??? 얼굴에 열이 벌겋게 오른 H는 계속해서 창밖의 둘을 지켜보며 남우현과 꼭 붙어 있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알아내려 애쓰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A가 물 묻은 손을 탈탈 털며 자신의 자리에 와 앉았다.

 

 

“뭐해? 정신나간 사람처럼 멍때리고 있기는.”

 

“아, 언니! 저기 밖에 봐봐. 남우현….”

 

“헐, 대박?”

 

 

A가 깜짝 놀라 카페 유리창에 얼굴을 밀착했다. -밖에 행인이 없는 게 다행이었다.- 어머어머, 세상에…. 저게 도대체 누구야!! A와 H는 그 둘에게서 시선을 고정한 채 온갖 추측을 해대기 시작했다. 저번에 잠깐 사귀었던 애인, 숨겨둔 애인, 새로 생긴 애인? 엔조이? 뭐야, 이게!!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런! 둘이 한 몸이라도 된 듯 꼭 붙어있던 두 사람이 떨어지자 품에 안겨있던 여자(?)의 얼굴이 가로등 불빛에 비치면서 그 정체가 드러났다.

 

 

“저거 김성규잖아!”

 

 

A가 소리쳤다. 너무나 큰 목소리에 H가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갖다 붙히며 쉬쉬거렸다. 잠깐, 김성규라고? A의 충격적인 발언에 H는 다시 한 번 창밖의 둘을 쳐다보았다.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 여자가 아니었어!

 

 

“오 마이갓….”

 

 

 

 

 


더보기

 

안녕하세요, 엘빠예요!

요즘 글 쓸 시간이 없어서ㅠㅠㅠㅠ 미술학원은 주말에 꼭 올리도록 할게요

대신 예전에 써두었던 망글 하나 던지고 갑니다

 

A와 H는 블로그에서 연재할 때 그냥 쓴거구요ㅋㅋㅋㅋㅋ

원래 다른 커플링이었는데 현성도 그럭저럭 어울리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여튼 코믹이니까 부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다음편은.... 언제 올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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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밤야입니다ㅎㅎ
앜ㅋㅋ뭔가리얼같은느낌ㅎㅎ사생간접체험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ㅊ오호라남나무랑규랑 들켯넹 어찌할까ㅋㅋㅋㅋㅋㅋ 그대다음기다릴께용ㅎㅎ

11년 전
엘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생 간접체험ㅋㅋ 좋은건가...?ㅋㅋㅋㅋㅋ
다음편은 언젠가.... 나옵니다....☆★

11년 전
독자2
오오오오 볼라벤이여요!!●_●(볼라벤에서 감귤국으로 바꾸겠사와요) 들켰쪙 들켰다고!!아...ㅋㅋㅋㅋ 서울인이아니라 사생따위 사녹따위...지만 이걸로 만족해야겠숨돠
11년 전
엘빠
저도 서울인이 아니지요... 흡.... 힘냅시다 우리...
11년 전
독자3
딱 걸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엘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걸렸어옄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이거 새롭고 좋은데여? 오롱로올오롱러어헝러어롱로어렁렁러어러얼러렁
11년 전
엘빠
흐허헣 그런가요?? 다행다행ㅎㅎ
11년 전
독자5
오마이갓 겁나조쿤!!!!
11년 전
엘빠
죠쿤bb
11년 전
독자6
오!!!1새로운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재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칠맛낰ㅋㅋㅋㅋ
11년 전
엘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여!
11년 전
독자7
여리에여!!! 재ㅐ미지고 좋네여!!!!! 엘ㄹ빠님 내사랑ㅇ 마니머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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