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현재 엑소고등학교 재학중인 평범한 18살 학생이였어.근데 어느순간 여자들의 질투를 온몸으로 받게되는 그런 평범하지 못한 사람이돼.너징을 그렇게 평범하지 못하게 만든 사람은 다름아니라 학교 파워일진들이야!! 꺅 놀라워!
그래 너징은 정말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해왔을 뿐인데 왜 이런 파워일진들이 너징에게 꼬이게 된걸까 가끔 창밖의 하늘을 보며 생각해 보지만 답이 나올리가...그래 나올리가 없어. 너징과 파워일진들의 만남은어느날 다짜고짜 숙제 베끼고 있는 너징을 찾아와서 야 너 오늘부터 내꺼해 쿡- 이 아니라 야너이름이 ㅇㅇㅇ 이냐? 하고 말을 건 친화력이 존나 쩌는것 같은 박찬열으로부터 시작해. 엑소고등학교 다니는 애들 사이에서 박찬열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박찬열은 그래 유명해,매우.엄청.진짜.레알! 그런 박찬열이 너징에게 다짜고짜 이름을 묻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는데 당황을 안할수가 없겠지 이쯤이면 알겠지만 박찬열...매우 잘생겼어 심지어 키도 커 집도 잘살아 꿇리는게 없는 남자잖아?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박찬열에 대한 연모의 정을 품고 있는 여인이 한둘이 아니였단 말이지. 그렇게 평범한 너징이 순수한 마음으로 너징에게 친구가 되자는 찬열이 때문에 평범하지 못한 그런 학생이 되었어. 나중에 물어보니 그냥 앞자리에 너징이 있길래 앞으로 친해지자는 의미로 말을 걸었다고 하더라...별별
그렇게 찬열이와 몇마디 나눠보니 나쁜애는 아닌것 같아 비록 주머니에 네모난 곽이 보여도 중간중간에 지나가는애들 보고 뭘꼴아 하면서 시비를 걸어도...그래 나쁜아이는 아닌것같아! 너징은 찬열이의 매직같은 드립력과 친호력에 금새 가드를 내리고 잘 놀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뒷문을 열고 차갑게 생긴 아이가 들어와 너징은 벌써 지릴것 같아 아아 압도당해버렸다...별별
그아이의 이름은 오세훈 이라고 해.찬열이랑 얘기하고 있던 너징이 궁금했던지찬열이 등뒤에모르는척 숨어있던 너징에게 먼저 말을걸었어.
"야 안녕"
하 무서워 세후나...너징은 그의 차가운 분위기에 압도당해 으응...안녀엉...하고 어물쩡하게 대답해. 근데 그런 너징이 귀여워 보였는지 안그렇게 생긴 귀요미 킬러 찬열이가 다짜고짜 너징의 머리를 끌어안아.
"와완전 내취향"
하는 말과 함께. 너징 당황 크리 지금 이상황 누가 내게 설명해줘 뎨발... 만난지 몇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너징의 머리를 빼앗겼어...! 그렇게 안긴것같지는 않지만 안긴찬열이의 품에서는 남자의 냄새가 났어. 음 아빠 스킨향?그리고 다우니 향도 났어. 그걸 지켜보던 세훈이가 너징이랑 찬열이를 떨어뜨려놔. 그리고 찬열이를 일으키고 너징의 옆자리에 앉아. 너징 이상황 뭔가 싶어.
"여기 이제 내자리."
하며 말하고 너징의 옆에 앉아. 그에 찬열이가 뭐 이새끼야? 하고 반박하는데 타이밍 좋게 담임선생님이 들어와. 아 센세 귀요미... 마치 다람쥐같은 선생님께서 내이름은 김민석이고 국어담당이야.앞으로 일년동안 너네 담임선생님이구...잘지내보자! 하고수줍게 말하는데 너징 핥어택... 넋놓고 민석쌤 바라보는데 너징의 머리를 누가 잡아당겨 아나 누구야? 하고 당겨지는 방향으로 온갖 짜증담긴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뭐"
세훈아 안녕? 금새 표정을 유순하게 풀고 눈을 내리깔고 다시 앞을 바라보며 너징의 머리카락을 세훈이 손에 맡기는데 세훈이가 옆에서 꼼지락꼼지락 다시 너징의 머리를 만지기 시작해. 너징은 고개를 들고 민석쌤한테 온 신경을 귀울이면서 숨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하는데 다시 한번 너징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세훈이의 손길에 울며 겨자먹기로 고개를돌려.
"으응,세훈아 왜에...?"
"침흘리겠다."
하고 어느새 벌어진 너징의 입을 살며시 닫아줘. 출석 부를게 하는 민석쌤의 말에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리고 입을 꾹 다물고 있어. 차례로 이름이 불리고 어느새 ㅇㅇㅇ 하는 마치 옥구슬 같은 목소리가 너징을 불러. 너징은 네에 하며 수줍은 여고생 코스프레를 해. 다음에 찬열이 그다음에 세훈이 그리고 여러명 불렀는데
"변백현"
하는 목소리가 낯설지 않은 이름을 찾아. 그리고 뒤이어 찬열이의 낮은목소리가 들려와 변백현 아직 학교 안나왔어요~ 하고 말이야.
왠지모르게 이름만 들어도 불안한 기분이 뭐지.뭘까.백현이가누구더라? 하면서 너징이 한참 고민하는 사이에 민석쌤은 그럼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있어~ 선생님은 교무실 내려가볼께~ 하며 방긋 웃어주고 나가. 너징은 아직까지 백현이가 누군지 고민하고 그런 너징의 머리를 한참가지고 노는 세훈이랑 뒤에서 카톡을 하면서 너징머리가 자기꺼니 만지지 말라는 난대없는 너징머리에 소유권을주장 하는 찬열이까지 언벨런스 하지만 묘하게 어울리는 3사람이 2-6반에 있었어.
아직 출연하지 않은 다른 맴버들 어떻게 출연시키져...음...네...휴.제가 좋아서 싸지른 글이랍니당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