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이 학교를 끝나고 집에 가고 있는 중이었어. 근데 너징이 집에 갈려면 골목길이 지나야 갈수 있거든?
근데 갑자기 누가 널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야 너가 OOO?"
왠지, 어디서 본거 같은 느낌인거야. 그냥 계속 빤히 쳐다보다가 이름표를 봤는데 '개.너.리'라고 있데?
너징은 아, 이 애가 개너리 구나라고 보고 있었어. 근데 개너리는 그런 너징의 바라보는게 짜증이 난거야.
"쳐다보지마. 기분 시발 같아."
"…어?"
"다른 애들이 너 챙겨준다고 생각하지마."
"…."
"너도 나처럼 될수도 있어."
너징의 이마를 쿡쿡, 찌르면서 아래로 깔보는거야. 근데 이런 이쁜 얼굴로 왜 개네들만 싸고 도는걸까.
친구인데, 라고 생각하는 너징은 짧게 한숨을 쉬어 근데 갑자기 개너리가 비웃으면서 너징의 머리를 잡는거야.
"아!!"
"소설속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안달났네. 아는 무슨 아야. 난 이 자리 지킬려고 온갖 노력을 했는데 너는 시발."
그리고 너징을 내팽겨치는 개너리. 너징은 아무 이유없이 당하고 있어.
그리고 너징의 배를 발로 까버려.
"으…."
"ㅋㅋㅋㅋㅋ시발 아프긴 아프냐?"
난 더한 것도 아팠어. 라는 말과 함꼐 너징을 밞기 시작하는거지. 너징은 중학교 때 많이 맞아봤기에,
이정도 발길질은 아무것도 아니였어.
"시발년이 신음소리도 내지 않네."
착, 소리나게 너징의 뺨을 떄리는 너리를 향해 영혼없이 바라보니까 또 바라본다고 때리고,
드디어 입안이 터졌는지 피를 토하는 너징을 보며 가소롭다는 듯 쳐다보면서 배를 꽉 누르고 가버리는 개너리.
빨리 집에 가야하는데 온 몸에 힘이 안들어가서 다리는 그나마 많이 맞지 않아서 설수는 있는데 몇걸을 걸어가면 넘어져.
"아…, 아프다…."
예전에는 많이 맞아도 집은 찾아갈 수 있었는데 이젠 갈 수도 없구나. 라는 생각에 골목길에서 앉아 휴대폰으로
성규오빠한테 연락할려고 했는데 휴대폰이 없는거야.
'이 휴대폰 내가 가져간다. 고맙게 쓸게'
라는 개너리의 말이 떠오른 징어는 이제 하도 안되서 폰까지 뺏기는 구나. 라는 허망감에 오른쪽 뺨을 하도 맞아서 입꼬리도 올리가지 않아.
이대로 오빠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겠다 생각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점점 어두워 지는 순간에저 멀리서
"OOO!!!"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아마도 오빠인거 같아서 크게 말하고 싶어도 말을 하지 못하겠는거야.
일단 일어나서 오빠한테 갈려고 일어서는 순간에 땀 범벅 된 성규오빠가 보이는 순간 눈물이 핑 도는 너징.
피범벅된 얼굴이랑 찢어진 교복을 보고 성규가 놀라서 빨리 다가와서 너징을 안아.
'오빠….' 거리는 너징은 알았어. 알았어 라고 토닥여 줘. 그제서야 기절을 해버리는 너징.
성규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더니 인상을 구겨.
"시발…다 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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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엑소가 안나오네요 헤헤헤ㅔㅎ;
암호닉 : 아이스초코/멍멍이/낑낑/여세훈/다이어트/공룡/셜록/꿀징/
가란/새콤달콤/뿌잉/하트/치케/루루/세큥이/쫑쫑/라인/
핫뚜/엑휘혈/정듀녕/지렁은이
아, 불마크와 엑소와 같은 반 썰의 암호닉은 다릅니다! 그것만 알아주시고!
그럼 다음편은 나중에 올 수도 있어요 작가 삘 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