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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종] 스타작가 오세훈x퇴물스타 김종인(옆집남자) 03 | 인스티즈

 

김조닌ㄴ은 이렇게 웃엇다고 합니다. 

 

 

 

허허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 ㅜㅠㅠ 여러분 그거 아세요 대학 막학기는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뿌다는거? 허헣ㅎ헣.......이건 핑계고 하여튼 옆집남자 3편 들고왔어요 허헣허 모쪼록 예뿌게 봐주시구요 피두백은 언제나 화녕합니다♡ 

암호닉 몽몽몽/플랑크톤회장/찬봄/외부입력 확인하고 시작합니당 ㅋㅋ 

 

 

 

 

 

 

세종 옆집남자3 

 

결국 세훈은 밤을 꼴딱 세웠다. 무슨 첫사랑하는 사춘기 소년마냥 밤새 김종인에 대해 깊은 사색에 잠겼다. 노트북을 켜서 인터넷으로 당시 김종인과 박찬열에 관한 기사도 검색하고 루머도 다 찾았다. 최초로 사진응 터뜨린 언론사 홈페이지도 들어가 사진을 찾아봤다. 맙소사, 진짜였어. 김종인은 박찬열이랑 사귀던 사이였어. 세훈은 마치 옆집 누나를 짝사랑하는 중학생 소년이 누나의 쌩얼을 본 것과 같은, 혹은 어쩌면 그보다 깊은 충격에 빠졌다. 종인이 레알 게이라는 사실은 세훈에게는 행운이었지만 과거의 일들이 마음을 괴롭게했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오세훈은 이미 종인을 제 애인인 것 마냥 생각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어쨌든 밤새 뻘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던 세훈은 결국 동이 트고 밖에서 차가 다니는 소리가 많아질 때 쯤 결론을 내렸다.  

1.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이 좋다.  

2. 김종인이 내 옆집에 산다는 것은 기회다. 

3. 김종인을 꼬신다.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다. 세훈은 괜히 기분이 좋아져서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갈아입었다. 상쾌한 아침을 조깅과 함께해야지~ 조깅? 족잉? 종인? 하면서.  

 

세훈이 신나는 마음으로 문 밖을 나서던 참이었다. 옆에서도 도어락 잠기는 소리가 났다. 고개를 돌려 확인한 순간 세훈은 순간 종인은 제 운명이라고 확신할 수 밖에 없었다. 환하게 웃으며 세훈이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어디 가시나봐요?" 

세훈을 보고 당황한 듯이 일순 멈춰선 종인은 세훈을 향해 어색하게 웃으며 대꾸했다. 

"아..안녕하세요..전 출근하러가요."  

"출근이요? 아, 종인씨 회사다니세요?" 

"아니요, 레스토랑이요. 제가 오너거든요." 

아...그러시구나.. 세훈이 조용하게 대꾸했다. 조금 놀라기도 했다. 아, 연예계 생활 그만두고 레스토랑 하는구나. 열심히 사는구나, 했다. 세훈이 자신의 생각에 늪에 다시 빠질 즈음 건져낸 것은 종인이었다. 

"어젯밤에는 제가 실례가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세훈이 아니라며 손을 절래절래 흔들 때 종인이 다시 말했다. "그런데, 그쪽 성함이..어떻게..?" 

세훈은 일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아, 나만 김종인을 알았구나. 김종인은 내가 누군지 몰랐어! 나는 일개 남팬일 뿐이었다고! 조용히 좌절하며 세훈은 제 이름이 오세훈임을 밝혔다. 종인은 갑자기 반색하며 물었다. 혹시, 설마 오세훈 작가님이세요?  

"저를 아세요?" 

종인이 살갑게 세훈의 손을 맞잡고 흥분해서는 빠르게 말하며 대답했다.  

"당연하죠! 저 작가님 진짜 팬이에요. 집에 작가님 데뷔작부터 최신작까지 다 있어요. 이상문학상 수상작 작품집도 있어요. 진짜 여러번 읽어서 책 귀퉁이가 다 닳았책장에 작가님 섹션이 따로 있다니까요? 젊으시다는 얘기 들었는데 이렇게 잘생기신줄은 몰랐어요. 맨날 누가 사진보여주려고 하면 환상 깨질까봐 보지도 않고 그랬거든요. 아, 진짜 대박. 작가님, 나중에 저 책에 싸인해주시면 안돼요?" 

맞잡아온 손을 꼬옥 쥐며 종인이 저를 지긋이 쳐다보니 세훈은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얼굴은 이미 빨개질대로 빨개졌고 등 뒤로 땀도 조금 나는 것 같았다. 이미 조깅을 마친 사람처럼 숨도 살짝 가빴다. 놀랍고 흥분되는 사실이었다. 종인이 저를 아는 것도 모자라 지금 짱팬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는 손을 흔들흔들거리며 자신이 얼른 사인해주겠다고 대답해주기를 조르고있었다. 맙소사. 세훈은 순간 엄마의 손길이 어쩌면 행운을 불러다주는 주술적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감동적인 상황이 레알이라니. 엄마는 사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등짝을 때리며 주술을 부린거였어. 하, 이게 바로 어머니의 마음인가. 그래서 나를 그렇게 개잡듯 때린건가, 더 큰 행운을 누리라고?  

그러니까 세훈은 또 멍청한 표정으로 공상에 빠졌다. 종인이 손을 좀더 세게 흔들거리며 작가니임- 하니까 그제야 세훈이 정신을 차렸다.  

"좋아요, 싸인, 까짓거 만 장도 해드릴게요!" 

종인이 꺄르륵 웃었다. 세훈은 허리깨가 간질거리는 느낌에 고개를 푹 숙였다. 

 

세훈과 종인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다. 종인은 지하를, 세훈은 1층버튼응 누르고 내려가기를 기다리는데 종인이 입을 열었다. 

"작가님 어디가세요? 제가 태워드릴게요." 

세훈이 웃으며 대꾸했다. 저 조깅가요. 동네 아침마다 돌거든요, 안태워주셔도 돼요. 종인은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아, 그러시구나 했다. 1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본인도 아쉬운 마음에 짧게 인사하고 나가려던 세훈을 잡은 것은 종인이었다. 작가님! 

"네?" 

"저녁에 약속 있으세요?" 

"아니요 없어요." 

"그럼....," 종인이 다시금 웃으며 물었다. "저녁에 저희 집에서 맥주 한 잔 하실래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세훈은 그러마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종인과의 짧은 조우로 많은 것을 얻은 기분이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 줄도 모르겠다. 세훈은 기분이 좋아 연신 웃었다. 저번주부터 막 구상하기 시작한 신작은 우울한 내용이라 앉아서 쓰려고 해도 써지지 않았다. 지금은 마냥 행복하고 좋았다. 그래서 책상 앞에 앉아서 행복한 기분을 글로 마구 적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세훈은 펜을 쥐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다 손으로 글을 써왔는데, 오늘 하루만 연습장 2권을 다채웠다. 이 행복감을 잃기 전에 얼른 남기려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쓴 글을 읽어보지도 않았다. 세훈은 다 채운 노트 두 권을 책장에 꼽아놓고 베시시 웃었다. 아우, 행복해. 의자위에서 기지개를 쭉 피고 일어난 세훈은 시계를 2분 간격으로 계속 보며 문 밖의 소리에 집중했다. 아, 종인씨가 빨리 퇴근했으면 좋겠다. 얼른 보고싶은데, 따위를 생각하면서. 거실에 깔린 카페트 위에서 책도보고 티비도 보던 세훈이 다시금 시계를 확인했을 때는 9시가 넘어있었다. 에잉, 오늘 약속 파톤가부다 생각해 시무룩해있던 찰나에 초인종이 울렸다. 인터폰으로 확인하니 종인이었다. 세훈이 문을 열어주니 종인이 활짝 웃으며 인사했다.  

"작가님! 많이 기다리셨어요? 제가 맥주도 괜찮은 걸로 가게에서 많이 가져왔어요!" 손에 든 봉지를 머리깨까지 들어올려서 흔들흔들, "같이 가요 제가 안주거리 만들어드릴게요!" 

세훈은 종인을 보자마자 금방 다시 기분이 좋아져 종인을 따라 나섰다.  

 

하루만에 다시 방문한 종인의 집은 여전히 깨끗했다. 어제는 집중해서 보지 않았던 거실의 책장을 살폈다. 과연 아침에 종인이 말한대로 세훈이 지금까지 낸 작품들이 쭉 정리되어있었다.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던 종인은 그런 세훈을 보고는 작가님, 까먹지말고 싸인 꼭좀 해주세요, 했다. 세훈은 알겠다고 대답한 뒤 네임펜을 찾았다. 빨리 찾지 못하자 종인이 금방 찾아내주었고 다시 부엌으로 돌아갔다. 세훈은 얼른 싸인을 끝내려고 책을 전부 빼냈는데 너무 많았다. 와, 내 책이 이렇게 많았나? 나 10년밖에 안됐는데. 하며 세훈은 일일이 책에다 싸인을 시작했다. 

보통 연륜있고 지혜있는 작가들은 책에 싸인할 때 꼭 좋은 글귀를 써준다든지, 좋은 말로 덕담을 써준다든지 했다. 세훈도 종인에게 무언가 좋은 말을 써주고 싶었지만 딱히 생각나는 말이 없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듯 네임펜 뚜껑을 열고 책장을 펼쳤다. 그리고 세훈은 총 21권이 되는 책에 순서대로 고백을 쭉 적었다. 자신의 데뷔작이 실린 이상문학상 수상작 작품집에는 세훈 자신이 카이로 데뷔한 종인을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고 그때 어땠는지를, 그리고 쭉쭉 이어져 근간된 책에는 지금 이렇게 종인을 다시만난게 얼마나 기쁜지, 비록 하루만이지만 나는 당신에게 얼마나 작업걸고 싶은지 세훈은 꼼꼼하게 적어나갔다. 세훈의 머리 속에는 그런 생각 뿐이었다. 서로 통성명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나는 이 사람을 내 곁에 두고싶다, 하는 생각. 이것은 기회다 하는 생각들도. 

세훈이 마지막 책에 사인까지 해서 마무리하고 책을 다시 순서대로 꼽던 참이었다. 종인이 준비됐다며 먹으러 오라고 했다. 세훈은 잠시만요, 짧게 대답하고 책을 다 정리한 뒤 식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종인이 차린 음식은 실로 레스토랑에서 보는 그것들과 비주얼이 비슷했다.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세훈에게는 레스토랑 음식과 똑같았고. 우와, 하고 입을 못다물고 있으려니 종인이 살짝 웃으며 앉으라고 얘기했다. 그제야 세훈은 아, 네. 하며 종인의 건너편에 가서 앉았다. 종인이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와 두 잔에 따랐다. 컵을 기울여 따라 거품이 많지 않았다. 세훈의 마음에 쏙 들었다. 종인이 세훈에게 잔을 내밀었다. 

"건배나 한 번 할까요?" 

또, 또 저렇게 웃어. 사람 간질거리게. 

짠- 보다는 턱-에 가깝게, 유리컵 둘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부딪혔다. 세훈이 맥주를 마시는데 넘김도 좋고 맛도 좋아 우와 하는 눈으로 종인을 보니 종인은 또 예의 그 얼굴로 생글생글 웃었다. 순간 세훈은 참을수 없어 맥주를 뿜었다. 식탁에 쏟아진 맥주들은 빠른 속도로 면적을 늘려나갔다. 세훈이 당황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앉아만 있었는데 종인이 행주를 들고 다가와 묵묵히 식탁을 닦았다. 종인의 얼굴이, 몸이 너무 가깝다. 그래서 종인이 고개를 휙 돌렸을때는 눈도 마주쳤지만 얼굴도 맞닿을 것만 같이 아슬아슬했다. 종인이 괜찮다고 입을 열려던 순간이었다. 세훈이 얼른 입술을 갖다 붙혔다. 짧게 입맞추고 떼니 종인의 눈은 당황함으로 가득했다. 세훈은 변명같은 고백을 지껄였다. 

"..전 사실 종인씨가 좋아요. 종인씨가 나를 안지는 24시간도 안됐는데요, 난 종인씨를 예전부터 쭉 지켜봐왔어요. 종인씨가 첫사랑이었구요. 누군가 10년동안 종인씨만 좋아해왔고 일편단심이었다고 말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나는 아니에요. 다른 여자나 남자 사귀어본적도 없고요. 어제 처음으로 직접 본 종인씨 입에서 다른 남자 이름이 나온다고 질투하구요, 나는 그렇게 밤잠을 설쳤어요. 종인씨가 아침에 나를 초대해 준 뒤로는 너무 기뻐서 하루종일 그 기분으오 글만 썼어요. 어휴, 내가 왜 이런말을 줄줄이 늘여놓냐면요, 아...그러니까...좋아해요. 그냥 종인씨가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아...미안해요 저 먼저 갈께요." 

 

세훈이 도망치듯 나가니 남겨진 종인만 행주를 그대로 들고 얼빠지게 서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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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귀고 살아라...
10년 전
먹는오이
그러게여.....둘이 사겨라....헣헣...
10년 전
독자2
옆집남자 일편부터 정주행했는ㄴ데 왜이렇게 좋져..? 간질간질해ㅠㅠㅠㅠㅠㅠ작가님 빨리 다음편ㄴ좀여 ㅠㅠㅠㅠ현기증나 컨셉도 너무좋고 볼때마다 마음이 도키도키해여..♥ 세종 겨론해(짝) 겨론해 (짝) 작가늼은 피드백같은거 필요없어여 왜나구여? 할게없으니까ㅠㅠㅠㅠㅠ잘써여 잘써ㅠㅠㅠ분위기도 내용도 다좋아여 이대로 완결까지 갑시당♥
10년 전
독자3
암호닉 몽구로해도될까여??
10년 전
먹는오이
헣헣ㅎ헣헝헝 감쟈감쟈합니다 ㅋㅋㅌ 암호닉 몽구 ㅇㅋ! 몽구님 담편에서도 만나여 ㅋㅋㅋ
10년 전
독자4
헐 말도안돼 이렇게 재밌을수가...
10년 전
먹는오이
어머...(부끄) 감사합니다 허허허허
10년 전
독자5
둘이 행쇼해라.......나만빼고 다 행쇼네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먹는오이
ㅠㅠ저도 빼고연 ㅠㅠㅠㅠ나도행쇼하고시푸다 ㅠㅠ
10년 전
독자6
이런 간질간질...좋아요!! 4편 기다리는중!!!이에요 ㅎㅎ 세훈이도! 종인씨 음반에 싸인 받아야죻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먹는오이
ㅋㅋㅋㅋ종인잉는 이미 활동을안하는데연? ㅋㅋㅋ 4편은....빠....른시일애에 올라오겟져...! 허허허..
10년 전
독자7
ㅎㅎㅎ기다릴게요!
10년 전
독자8
외부입력이에요....아오 간질간질거려 ㅠㅠㅠ 쿨내나게 말하고 도망가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귱
10년 전
먹는오이
허허허허 오셧군녀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곧다시만나겟져 둘은! 금방ㅁ담편올리도록할게여....노력...할게연 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9
사겨라.....행쇼....
10년 전
먹는오이
겨론해.......세종.....
10년 전
독자10
아..간질간질하다..ㅠㅠㅠ
10년 전
독자11
둘이행쇼해라ㅠㅠㅠㅜ
10년 전
독자12
세종행쇼해라....
10년 전
독자13
우와ㅋㅋㅋㅋ서로가 서로의 팬인거에요?ㅌ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4
아 좋아 둘이 행쇼하라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세훈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6
으잉발리사겨라
10년 전
독자17
잠깐... 종인이가 당황한 이유를 알았어 종인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가 집에와서는 맥주먹길래 우와우와거리는눈빛으로 본건데 난데없이 맥주뿜고 고백하고 자기집가버려서그런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
10년 전
먹는오이
ㅋㅋㅋㅋㅋ마댜여 ㅋㅋㅋㅌ정답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8
니네섹쇼까지해라...
10년 전
독자19
맥주뿜었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
10년 전
독자20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생쇼하는 세훈이 힘쇼...정인이도 언젠가 니 맘을 알아줄꺼얔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1
헐..고백해써..만난지하ㅇ루?만에..ㄷㄷ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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