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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로로롱 샤랄라 전체글ll조회 4866l 2

"떡순이 엄마! 여기 전좀 더 부쳐야 될것 같아!"

"언니 여기 막걸리가 부족한데?"

시끌벅적 왁자지껄. 딱 여덟글자로 종인이네 집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징어가 오는 첫날 잔치는 했지만 형식적인 것이었다고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던 시어머님의 말씀을 받들어

몇칠 후 제대로 된 잔치를 벌이는 종인이네 집에는 평소 편하게 지내던 이웃들 모두가 찾아와서 시끌벅적하게 놀고 있었다.

징어는 곱게 차려입고 너무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괜히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다가오셨다.

"아가 많이 어색하니?"

"아니예요! 그냥 좀...적응이 안되서.."

"아직은 낮설어서 그럴만 하단다. 너무 무서워 말거라. 힘든 거 있으면 나한테 이야기 하렴. "

"네 어머니."

따스하게 손을 잡으면서 이끌어 주시는 시어머니 덕에 징어는 활짝 웃으면서 손을 맞잡을 수 있었다.

"어머 이 분이 그 곱다고 소문난 김씨 댁 며느리인가?"

"어머어머. 마님 정말 아름다우셔요."

평소에 양반인데도 불구하고 평민들과 많이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어머니로 인해서 주변에 평민 아낙네 들도 많이 와있었다. 그래서 인지 징어는

징어네 이웃사람들이 생각나 더 편해지는 기분이었다.

"우리 부족한 집에 시집온 귀한 복덩이 라네. 참 곱지 아니한가?"

"네 마님! 정말 눈이 또롱또롱 한 것이 참으로 어여쁘십니다."

순수하게 칭찬하는 말에 징어는 볼이 발갛게 물들어 올랐다. 그런 징어를 아낙네들은 귀엽다는 듯 바라보았다.

그렇게 화목한 분위기로 이것 저것 말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동서 여기서 뭐해?"
"어머. 고모. 오셨네요."
"아... 이아이가 우리집에 온 그 아이인가? 아버지께서 직접 우리집으로 혼인서를 보내셨다지?"
뭔가 가시가 돋힌 듯 한 말투에 징어는 움츠러 들었다. 그런 징어를 감싸는 듯 시어머니는 손을 잡고 인자하게 웃으며 이야기 하셨다.

"저희도 징어 댁과 인연을 맺고 싶었는데 마침 혼인서를 보내주어서 얼마나 고맙던지요."

"안좋은 소문만 돌던데 뭐..."
공격적이다. 아무리 그래도 한 집안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저렇게 공격적인 표정을 지을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티가 났다.

"우리가문에 해가 되는 일은 없길 바라네 . 난 솔직히 너가 이 가문에 팔ㄹ...."

'쨍그랑'

뒤에서 유리가 깨지는 소리가 났다. 깜짝 놀라 돌아보니 종인은 인상을 쓰며 소리를 질렀다.

"제기랄 술이 왜이리 맛없어? 이러니까 파리가 꼬이는 거 아니야!"

분명 방금 파리라 하면 고모를 향하여 던진 말이었다. 그걸 눈치 챘는지 고모는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아니 종인이는 아직도 저런 성격 못 고쳤답니까 동서! 하 참! 어이가 없어서!"

손부채질을 하며 사라지는 고모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던 시어머니는 징어의 손을 가만 붙잡고는 말했다.

"아가. 나쁜 것을 듣게 하여 미안하구나. 괜히 귀를 열어두지 말거라."

"네 어머니. 저는 괜찮습니다."

"안되겠다. 잠시 뒤에 어른들이 오실 텐데 지금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질 것 같구나. "

"죄송해요..저때문에.."
"무슨소리니? 나는 종인이 이야기를 한 것이란다. 종인이가 술이 맛이 없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지 않니? 창피하여 그러하단다.

뉘집 아들인지 참 시끄럽지?"

싱긋 웃으며 이야기 하시더니  종인을 향하여 말씀하셨다.

"종인아. 새아가 데리고 나가서 시장이나 한바퀴 둘러보고 오너라. 여기 지리도 좀 알려주고."

"제가 왜요 . 저는 귀찮습니다."

툴툴거리는 종인을 보더니 가만히 다가가 손을 잡더니 조곤조곤 말씀하셨다.

"종인아. 이 늙은 어미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더냐.많이 속상하구나. 조금 있으면 어른들이 오셔서 징어에게 말씀을 물으실 터인데..."

'조금잇으면 어른들 오니까 빨리 데리고 나가라. 나는 니가 아까 술병 던지는거  너가 징어를 생각해서 한 행동인거 안다 이놈아.'

직역하자면 이런 소리였다. 종인은 툴툴대더니 징어의 쓰개치마를 대충 챙겨서 대문 밖으로 나갔다.

징어는 시어머니의 어서 따라가라는 눈치를 받으며 서둘러 대문 밖을 빠져나갔다.





색색의 예쁜 노리개와 고소한 음식냄새가 너무나 정겨운 시장이었다. 징어의 고향과는 다른 분위기의 음식들과 사람들이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 보았다.

"턱 빠지겠다. 길이나 잊어버리지 마. 귀찮아."

"죄..죄송합니다."

기가 죽어서 땅만 보고 가던 징어는 사람들에 치여서 점점 뒤로 밀려났다.

"어...어...."

키가 작은 징어는 사람들 사이에 파묻혀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데 그때 누군가가 징어의 손을 잡아 끌었다.

"꺄악!"

"귀청떨어지겠다. 쪼꼬만게 목청만 커서.."

"ㅅ...서방님.."

"내가 길 잊어버리지 말라고 했지.."
"사...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신을 다그치는 듯한 어조에 징어는 금세 눈물이 떨어질 듯 글썽글썽해졌다. 

종인은 한 숨을 쉬며 팔을 뻗었다.

"자."

"네...?"

"잡으라고 말귀 좀 알아듣지 그래?"
"가..감사합니다.."

"잘 잡고 와라. 왈패들한테 부딪히지나 말고."

종인의 소맷자락을 잡은 징어였지만 작은 키 탓에 걷는 게 힘든지 계속 뒤쳐졋다. 

"어머니는 이런 애를 왜 데리고 나가라 한건지...."

한숨을 쉬던 종인은 징어를 잡아끌어 어깨를 감싸안았다.

"서..서방님..너무 가깝지 않나요..."
"닥치고 그냥 와라 귀찮아."

분명 언어는 거칠었지만 왠지 자신을 걱정한다는 느낌을 받은 징어는 오늘따라도깨비같았던 자신의 남편이 정답게 느껴져

종인이 모르게 얼굴을 살짝 보고 싱긋 웃었다. 



"후우... 이제 사람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서방님."

"어....그래..."

종인이 어깨의 손을 걷어내리자 징어는 더이상 자신의 남편이 무섭지 않았다. 

"서방님. 감사합니다. "

고개 숙여 인사하는 징어가 당황스러운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너 어디 아프냐? 왜이래"

"그냥요..감사해요"

분명 말을 틱틱대고 거칠었지만 행동은 다정했다. 그런 남편이 징어는 왠지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종인 시점-

쪼그만 게 뒤에서 알짱알짱 따라오는것이 신경쓰였다. 혹시 아까 친척들이 하는 말에 상처 받았는지 

걱정 되어 살짝 뒤를 돌아 보았지만 징어는 주위를 구경하느라 눈을 반짝거리며 정신없이 구경하는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리저리 치이는 게 신경쓰였다.

"저 쪼끄만 키로 어딜 빨빨 대고 돌아다니는 거야... 신경쓰이게,...."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치일 수 있는지.. 소맷자락을 잡는데도 저렇게 치일 수 있나 싶을 정도 였다. 

계속 이렇게 걷자니 덩치 큰 사람들 한테 치일 것 같아서 어깨를 잡았더니 움찔 하는게 진짜 애기 같았다.

안절 부절 못하는게 꽤나 재미있어 계속 힘을 주어 잡는데 눈동자를 요리조리 굴리는게 귀여워 하마터면 이마에 입맞출 뻔 하였다. 

사람들이 사라지자 손을 내렸다. 또 안절부절 하겠지 하고 징어를 쳐다보았는데 

징어는 오히려 편안하고 예쁜 웃음으로 종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감사인사까지 하는데


꼬맹이가 아니었다. 여자였다. 
















왘ㅋㅋㅋㅋㅋㅋㅋㅋ나진짜 망글임.......와.........죄송합니다.........요즘 학교에서 과제도 많아서 시간이 없어서 늦게 왔는데

기다린 분들께 이런 망글 드려서 진짜....후...면목이 없어영......

아 그리고 암호닉 분들!!!! 롱이님 준짱맨님 감사함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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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진짜ㅠㅠㅠㅠㅠ종인이ㅠ츤츤돋네ㅠㅠㅠㅠ아나ㅠㅠ
11년 전
독자2
끼약ㅜㅜㅜㅜ작가님완제 제취향 저격ㅜㅜ
제심장 어택하셨어요ㅜ종인이때문어 저 설레죽음ㅜㅜㅜ

11년 전
독자3
으어ㅠㅠㅠ종인아 좋으면 좋다고 표현해 이놈아ㅠㅠㅠㅠ고모는 그냥 없애버려야겠어요 어디 그런막말을....
11년 전
독자4
헐헐 처음부터 3화까지 다 보고 왔어요!!!김종인ㅠㅠㅠㅠ역시 김종인이에요ㅠㅠ신알신 하고 가요 작가님!
11년 전
독자5
오ㅜㅜㅜㅜㅜㅠ좋아요ㅜㅜㅜㅜ
11년 전
독자7
니니야 츤츤그만하고 좋으면좋다고말해 바보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헐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츤츤거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징어가여자로보이는구나....허허헣헣ㅎㅋㅋ
11년 전
독자9
아종인아ㅠㅠㅠㅠㅠㅠ이런츤츤쟁ㅇ이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좋다고말해ㅠㅠㅠㅠㅠㅠ설레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와ㅠㅠㅠㅠ종인이츤츤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
11년 전
독자11
헐 니니 츤츤ㅠㅠㅠㅠㅠㅠㅠ 와 신알신하고 가여ㅠㅠㅠㅠ 짱이에여ㅠㅠ
11년 전
독자12
준짱맨이에요!!ㅋㅋㅋㅋㅋ 아 츤데레 니니네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3
조니나ㅠㅠㅡㅏㅠㅠ설례ㅠㅠㅡ
11년 전
독자14
조니나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독자15
종인아..츤츤ㅜㅜㅜ
11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으어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취향 저격 했네여 ㅠㅠㅠㅠ왜 이제오셨어여 ㅠㅠㅠㅠㅠㅠㅠ 기달리고 있었는데 핳.....종인이 츤데레 같으니라고
11년 전
독자17
니니뭐먹고이렇게설레는거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자니깐이제징어를확잡아먹어버리렴(의심미)
11년 전
독자18
자까님ㅠ ㅠ소재짱짱 ㅠ
11년 전
독자19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츤츤거리긴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니니서방니뮤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ㅠㅠㅠㅠ귀엽다ㅠㅜㅠㅠ잘보고가요ㅠㅜㅠㅠ
11년 전
독자22
허려 여자였다...허.ㄹ...
11년 전
독자24
으아허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츤데레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츤츠뉴ㅠㅠ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
11년 전
독자26
대박ㅜㅜㅜㅜㅡ신알싡할께요작가님ㅜㅜㅜ
11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츤츤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방님
11년 전
독자29
니니ㅠㅠㅠ서방님ㅎㅎ
11년 전
독자30
까칠하네 김종인 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1
망글이라뇨!!!!!이게 망글이라니!!!!기다렸잖습니까 자까님(멱살을 조심스레 잡아본다)ㅋㅋㅋㅋㅋ작가님 제가 이 글 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짱짱 재밌어요ㅠㅠ!앞으로 자주오세요!
11년 전
독자31
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2
우왘ㅋㅋㅋㅋ겁나취향저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갈게요ㅠㅠㅠㅠㅠㅠ암닉신청해도되나요..?☞☜소희로할게요ㅠㅠㅠ♥
11년 전
독자33
츤데레ㅜㅜ
11년 전
독자34
아나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츤츠뉴ㅠㅠㅠ
11년 전
독자35
김종ㅇㅇㄴ 나쁜싸람아니였네
11년 전
독자36
니니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8
츤데레 종인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9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1
여자였다..여자....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2
우와!잼있네요~~~!!이거꼭규장각각신들의나날들이라는소설에다운재신이같아요~~되게닮은것같은데 그커플잼있게봤눈데~~~이것도좋은것같아요!
11년 전
독자43
츤츤인 종이니 군요ㅎ 신알신하고가요ㅎ
11년 전
독자44
츤츤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길을 잊어버리다가 아니라 잃어버리다가 맞아요!
11년 전
독자45
헐아종인이츤츤쩐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6
츤데레ㅠㅠㅠㅠㅠㅠ우리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7
츤츤대긴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8
신알신하고가여!!!
11년 전
독자49
으어 ㅠㅠㅠ니니야 ㅠㅠㅠㅠ츤츤니니 취향저격 ㅜㅠ담편기다릴께요!!
11년 전
독자50
아ㅠㅠㅠㅠ신나ㅠㅠ
10년 전
독자51
하ㅠㅜㅜㅜ대바규ㅜㅜ진짜ㅠㅜㅜ설리설리♥♥♥망글이라니요ㅠㅜㅜ완전재밋느ㅡㄴ데ㅠㅜㅜ
10년 전
독자52
조선시대에 츤츤이라니..ㅠㅠ 하...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53
헐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
10년 전
독자54
ㅠㅠㅠㅠㅠㅠ취향더격
10년 전
독자55
여자였따...!여자였다으아!!ㅠㅠ
10년 전
독자56
헐작가님 신알신 ㅜㅜ
10년 전
독자57
츤츤..ㅠㅠㅜ좋네염
10년 전
독자58
재밋어여ㅠㅠㅠ
10년 전
독자59
아 설렌다 아웅
10년 전
독자60
아으심장어태규ㅠㅠㅠㅠㅠㅠㅠ아정마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1
4편봐야하는데 이전내용 기억이안나서 흡........ 이제 4편보러 고우고우
10년 전
독자62
ㅠㅠㅠㅠ츤데레ㅠㅠㅠㅠ짱짱이네여ㅠㅠㅠ
10년 전
독자63
그럼여자지 남자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4
아규ㅣ요워ㅠㅠ김종인 츤츤!
10년 전
독자65
그래 바보야 여자야
10년 전
독자66
츤데레츤데레ㅠㅠㅠㅜ
10년 전
독자67
종인이ㅜㅜㅜ 완전 설레네요ㅜㅜ. 츤츤
10년 전
독자68
니니ㅋㅋ징어한테 반함여ㅋㅋㄱㅋㅋㄱㅋ
10년 전
독자69
진짜대박좋아여ㅠㅜ의·ㄴ전취격ㅠㅠㅠ니니성격짱조아ㅠㅠㅠ
10년 전
독자70
으허우ㅜㅠㅜㅜㅜㅠㅠㅠ츤츤
10년 전
독자71
으웉어어우ㅠㅠ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츤데레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김조이뉴ㅠㅠㅠㅠㅠㅠ너란남자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2
헐종이니ㅠㅠㅠㅠ츤츠뉴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
10년 전
독자73
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4
하.. 김종인 츤츤..ㅠㅠ
10년 전
독자75
헠ㅋㅋㅋㅋㅋ성스번외편보는거같아요조ㄷ으딬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6
여자였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7
ㅜㅜㅜㅜㅠㅠ대박ㅜㅜㅜ
10년 전
독자78
ㅋㅋㅋㅋ아진짜 김종인 츤츤쟁이얔ㅋㅋ
10년 전
독자79
단편보러가요!!ㅠㅠㅠㅠㅜㅜㅜ
10년 전
독자80
츤데레다츤데레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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