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 outro : Love is not over
브금 꼭 들어주세요!
제목미정
w빅힡
어느 가을날 이상하리만치 몇일동안 비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로 인해 나는 너를 볼수가 없었다.
"또 비온다.."
항상 바쁜 너 아픈 나
항상 사라지는 너 기다리는 나
조용히 티비를 켰다.
항상 나는 음악채널에 멈춰있다.
그래야 너를 볼수 있으니까
티비속에서 웃고있는 너
티비 밖에서 울고있는 나
전화기를 잡지않는 너
전화기를 잡고있는 나
불공평해 이건
하지만 어쩔수 없다.
나는 아무 힘이없다.
너에게 화를낼 수도
무작정 찾아가 따질수도
항상 나와 있어달라 할수도 없다
그저 네가 나를 잊지말라 기도하는것 뿐
나는 아무 힘이 없다.
난 너에게 어떤존재야, 태형아?
이상하게도 비가 몇일동안 내리고 있다
그로인해 나는 너를 만날수가 없었다.
"계속오네.."
항상 바쁜 나 아픈 너
항상 사라지는 나 기다리는 너
아무렇지 않은듯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리고 또 웃는다.
그래야 너와 눈맞출수 있으니까
스튜디오 안에 웃고 있는 나
차가운 방안에 울고 있는 너
전화를 할수없는 나
전화를 기다리는 너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하지만 어쩔수 없다.
나는 아무힘이 없다.
지금 너에게 달려갈 수도
달려가 너와 직접 눈을 맞출 수도
아픈 너를 끌어안아 줄수도 없다.
그저 네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랄뿐
아니 차라리 미워해주길 바랄뿐
나는 아무 힘이 없다.
넌 나에게 전부야, 00야
오늘도 비가온다.
너를 보지 못한다
오늘도 비가온다.
네가 오지 못한다.
" 태형아, 비와 "
" 00야, 보고싶어 "
" ..... "
" 보고싶어 "
" 나도 "
이 한마디에 오늘도 기도한다.
내일은 비가 오지 않기를
안녕하세요 빅힡입니다! 갑작스런 신알신에 놀라셨,,나요? 일년..만 이네요!! 오랜만이에요 독자분들! 가끔 옛날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잠깐..? 글 하나 쓰고 가요..ㅋㅋ근데 안쓰니만 못한것같은..☆ 우울우울.. 요새 비가 자주와서 써봤어요 제가 계속 글을 쓰려고 온건 아니구요. 제목에도 있는것 처럼 이것도 단편이듯! 이렇게 단편으로 가끔 오려고 해요. 정말 가끔! 보시는 분들은 많이 없겠지만..? 하여튼 여전히 감사하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