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고통사고났음.
[찬백]
찬열-..변..변백현..야..일어나 일어나라고!!!이게..백현아..?
병원에 실려가서 얼마 안있다 깨어남. 사실 얘네 픽에서 사고는 그냥 마음 확인용이 대부분.
[카디]
종인-도경수!!!!!!!!!!!!(무릎꿇고 오열)
한 며칠에서 길면 몇달 혼수상태로 있다가 깨어남. 가끔 이승과 쎄굿봐-☆★
(+오백)
자신을 오해하고 뒤돌아 뛰어가다가 트럭에 치여 하늘 높이 팝팝팝-☆했다가 내려와 피를 흘리지만 여전히 예쁜 변백을 향해 서서히 다가가는 경수의 독백
(주의 : 절대 박찬열이나 김종인처럼 방정맏게 달려가면 안됨. 애절하게 손을 떨며 서서히 걸어가야함.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어깨로 막 치임)
자..백현아. 나는 장난을 싫어한다. 그러니 어서 너는 내게 여름과도 같은 강한 햇살로써 내게 안겨라. 이런 더러운 도시의 소음으로 가득한공간은 너의 몸을 뉘일곳이 못된다.
네가 마음을 편히 놓아두고 기댈 곳은 내품안이다. 그러니 너는 어서 눈을 떠 내게와 안겨라. 천천히 너를 향해 뻗는 이 걸음은 절대 진정이 아니다. 너의 모습 또한 실제가 아니다.
내 변백현이 저런 모습으로 내앞에 놓여 있을 리 없다. 아, 신이 존재한다면 당신이 내게 이럴 수는 없다. 모든 것을 앗아가고 내게 변백현 하나만을 남겨둔 당신일지언정 저 작은
몸을 내게 안긴 당신을 원망해본 적이 없다. 당신의 곁에 머무를 천사를 내게 보내주었으니 그마저도 내가 감내해야할 고독이라 여겼다. 그런데 어째서 당신은 내게서 저아이를
다시 앗아가려 하는가. 차라리, 나를 거두어가라. 세상이 변백현 하나로 이루어진 내게 더이상의 시간은 가치없이 흘러가는 한낱 흐름일 뿐이다.
너없이 이세상에 잔류하게 될 나에게 삶이란 표류같은것.
너라는 폭풍우 안에서 좌표도 알 수 없는 곳에 남겨진 가엾은 남자.
백현아. 그러니 제발..
네가 가는 그길에 나를 데려가라. 소리없이 너에게 외친다.
이곳의 위치 알 수 없음. 대답하라. 나를 구조하라. 영원한 나의 SOS.
네가 있는곳으로.
이제 그만 쓸거임. 루민을 쓸까하는데 걔네는 질투나서 짱시룸.
(+아 헐 이만 에러떠서 안올라간 줄 알았음 문제있으면 삭제하겠음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