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처음으로 일을 치를때의 상황임.
[찬백]
찬열-나 들어간다..백현아. 변백현. 아프면 말해.
백현-(입술을 깨문다.)박..찬열..너..
찬열-(온잦 욕을 다 한다. 여기 못쓰는게 한이다.)하..좋아 죽겠다 너 변백현 진짜..
한번으로 안끝남.
[카디]
종인-(말없이 삽입)
경수-(역시 입술을 깨물고 소리 안냄)
종인-..입술..크으..깨물지마...피나잖아..ㅂ..ㅅ..아..
얘네도 한번으로 안끝남.
(+오백)
이젠 입아프지만 얘네는 이런 장면에서도 대사ㄴㄴㄴ오백은 뭐? 독백이 진리
처음 너를 마음에 품었던 그날처럼 아주 작은 너의 틈안으로 나를 넣었다. 형용할 수 없던 고통에 참지 못하고
작은 입술을 깨무는 너를 아래에 두고 있는 지금 나는 너의 지배자.
형체없이 결렬하는 존재로 세상에 남은 내게 다가온 너. 이순간만큼은 모든걸 내게 맡긴채 눈을 감은 너의 모습만큼 성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
아, 백현아. 지금 나는 눈물이 날 것만 같다. 말없이 언제나 너를 지켜보지만 너는 모른다. 하루에도 수백번..아니감히 셀 수 없을만큼
너를 향해 던지는 고요한 나의 외침을.
나를..나를 사랑해라.
나를 사랑해라 백현아.
야심한 시각에 재탕이 하고 싶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