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찬열이가 너징 오빠인썰 4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O/징어] 찬열이가 너징 오빠인썰 4 | 인스티즈

박찬열이 오빠인썰 4

찬열은 신발을 신고 집밖으로 나옴

그대로 숙소로 발길을 옮김

숙소에 가니 아무도 없었음 찬열은 자기방으로 정해준곳에 가서 짐을 풀기 시작했음

찬열은 연습생경험이 없는데다가 처음 보는 연습생들이랑 몇개월 아니 몇년이될지도 모르는 기간동안 같이 살아야한다는 말에 걱정이 됨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지금쯤이면 징어가 깻을텐데

징어가 자기 잘때 갔다고 자기를 원망스러워하지는 않을까

연습생생활을 하다보면 가족들 얼굴도 거의 못보고 그런다는데

징어 못봐서어쩌나 혹시 징어랑 오랫동안 못봐서 나중에 징어를 만나면

징어가 자기를 어색해하지 않을지 별별 생각이들어서 찬열이 거칠게 자신의 머리를 한번 헝클어들임

그러고 옆에있던 이층침대 (찬열이는1층임) 에 벌렁 드러누움

침대에 드러누워서 천장만 멍하니 보고있었더니 찬열이 자기도 모르게 스르르 잠에들었음

(찬열은 첫날이라서 연습이 없었음 다음날 부터 연습 ㅇㅇ)

다음날

찬열은 눈을 찌르는듯한 햇빛에 인상을 찡그리며 일어났음

잠에서 덜 깬 찬열이 순간 숙소가 집이라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벌떡 일어남(전에 찬열은 일반 침대를 썻었음)

근데 아까 말했듯이 찬열이 있는 숙소는 2층침대를 쓰고 찬열은 1층임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됬을까요 ㅋㅋㅋㅋ

정답:충 돌 했 음 ㅋ

찬열이가 신음(너징들이 생각하는 그런 신음 ㄴ)을 내뱉으며 머리를 문지른뒤 일어남

"아...아으...아파라...."

시끌시끌한 소리에 방문을 열고 나갔더니

별별 종류의 남정네들이 있음 대충눈대중으로 7~8명은 되보임

찬열이 나오는걸 발견한 한남자가 찬열에게 살갑게 다가와서 인사함ㅋㅋ

"안녕?!나는 김준면이라고 해 너이름은 박찬열이지?1내가 너보다1살많어 편하게 형이라고 불러!"

언제 자기에 대해 저렇게 알아낸건지 찬열은 당황해서 대답도 못하고 띨빵한 표정으로 준면을 쳐다봄

"아 아직 어색해서 그러구나 ㅎㅎ 내가 애들 소개 시켜줄께"

어느새 연습생 한명한명을 소개시켜주고 있는 준면을 발견

아직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얼떨떨하게 서있으니 김민석이라는 남자가 찬열에게 와서

"저기.. 너 지금 바로 연습실로 가야하거든 우리 갈때 같이가야하니깐 얼른 준비해"

라며 찬열에게 말해줌

찬열은 작게 대답을하고 얼른 씻고 옷을 갈아입고 연습실로 가는 연습생들을 뒤따라감

5분정도 걸으니깐 도착 했는지 연습생들이 문을 열고 연습실 안으로 들어감

찬열이도 따라서 들어감

근데 안에 연습실 분위기가 장난이아님

진짜 다들 눈에서 불나올정도로 열심히 함

찬열은 괜히 쫄아서 고개도 못들고 바닥만 보고있었음 ㅠㅠ

찬열이 눈을 됴르륵됴르륵 굴리면서 있는데 앞에서 목소리가 들림

"너가 찬열이니?난 댄스트레이너 임현우(우리 동네오빠이름 미안해오빠 아무리 생각해도 쓸 이름이 없었어)야 그냥 편하게 형이라불러"

현우가 찬열한테 디게 편하게 잘해줌

아까 숙소에서 봤던 연습생들도 찬열에게 잘해줬음

하지만 예외도 있었음 왠만한 연습생들이 찬열에게 다 잘해주고 그랫더니 그런 찬열을 고깝지 않게 보는 연습생도있었음

몇일 지나니깐 찬열이도 제법 연습생들이랑 친해짐 같이밥도먹고 연습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서로 다리도 주물러주고 함 ㅇㅇ

찬열이가 약간 춤실력이 부족한데 부족한부분은 같은 연습생인 중국인 레이랑 찬열이보다 동생인 종인이가 친절하게 알려줌

처음에 찬열이가 자기보다 동생인 애한테 춤을 배운다는게 살짝 자존심상해 했는데

종인이가 솔로 댄스 추고 자존심상한다고 생각했던거 남몰래 취소한건 안비밀 ㅋㅋㅋㅋㅋ

명성대로 스엠은 정말 경쟁이 장난아니였음 그래서 그런지 다들 정말 열심히 했음

눈에 불이 나올정도로

어느날 찬열이 감기몸살에 걸려 컨디션이안좋은데도

혹시나 자기가 다른 연습생들에게 뒤쳐져서 가수가 되지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아픈몸을 이끌고 진짜 이악물고 너징만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했음

그렇게 하루하루 바쁘게 찬열이 살아가고 있는동안 너징은

오빠가 그리워서 미칠거 같았음 진짜 ㅠㅠ

찬열이 연습생으로 들어가던날 남긴 쪽지에 있던 울지말라는 말땜에 잘 울지도 않던 너징

찬열이 남기고간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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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끔씩 정말 눈물을 참을수 없을 때가 있었음

항상 찬열을 그리워하는 너징이지만 가끔

오늘은 꼭 찬열을 볼수있을거 같단 생각이 드는 날이 있었음

명절이라던지..아니 꼭 명절이 아니라고해도 뭔가 그렇게 기분이 드는 날이있었음

하지만 번번히 찬열을 못봄 그럴때마다 너징은 방안에서 혼자 서럽게 움 ㅠㅠㅠㅠㅠㅠㅠㅠ

"흐...ㅇ엉....오빠....보고싶어ㅠㅠㅠ"

사실 찬열이가 징어를 만날 수있는 날이 진짜가끔 종종 있었음

찬열도 진짜 너징이 너무보고싶었음

'징어야...잘지내고있지 조금만기다려 오빠가 가수되서 우리 징어 만나러 갈께....'

하지만 그럴때마다 너징을 만나면 마음이 약해질까봐 일부러 찬열은 징어를 안만남 ㅠㅠ

찬열이는 진짜 너징이 보고싶은만큼 열심히 연습함

1개월이지나고 2개월이지나고 6개월이지나고 1년.....2년....

3년이 되는날이였음

찬열을 기다리는동안 너징도 많이 성장해있었음

뒤가 궁금하죠 이뒤부터는 진짜 너징들이원하는 폭풍달달 상콤 아련 한 부분이 시작댐

구...궁금하면....퀠록 켁게켁ㄱ켁...

대...댓.....ㄱ...ㅡ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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