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황크리;
"민석아 왜그래 어디 아파?"
"ㅇ..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왜울어 내가 매점 오자고 해서 그래? 다시갈까?"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야 빨리 매점 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난 배가 고팠으므로 매점을 갔지
"오징어 안녕"
"아 오빠 안녕하세요"
"ㅁ..민석이 왜우냐 니가 울렸냐"
"아니거든요 몰라요ㅠㅠㅠㅠㅠ갑자기 울어요ㅠㅠㅠㅠㅠㅠ"
"아ㅡㅡ 오징어 애 울리지좀마"
"ㄷㅊ 이샛끼야 니일 아니므로 상관 ㄴㄴ"
"아 개싸가지"
찬열오빠랑 대화하는데 끼지마 오렌지새꺄
결국 찬열오빠가 내 빵이랑 민석이 바나나우유 사줌
감사합니다 오빠
민석이 훌쩍 거리면서 바나나 우유 먹는데
어느별에서 왔니...☆★
내 맘 가지러 왔니...☆★
나 태어나서 이런 씹덕터지는 생명체 처음봄
짱귀졸귀씹귀존귀꿀귀
순간 루한이 미친듯이 미워지는 순간이었어
너혼자 이런거를 독점하냐
너 내가 준 avi 다 뱉어내 이새끼야
그때 민석이 바지 빌려준거도 난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왜 니가 독점하고 난리?
민석이 진정한 다음에
무슨일떄문이야고 물으니까
요즘 김루한이 자꾸 자기 피하는거 같다고
다른 사람한테만 상냥하다고 그러는거
김루한 어딨냐
나와라 나 진지하다(진지)
민석이랑 반으로 가는데
복도에서 경수를 봄
인사를 할려고 손을 들었는데
민석이가 내 손을 잡고 내려
그리고 경수를 째려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때 촉이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를 질투하는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한이 잘해준다는 다른사람이 경수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루루가 쟤한테 잘해주는거 한두번 본거아냐"
"분명 루루는 나보다 쟤가 더 좋은걸꺼야"
"나도 루루보다 징어가 좋아"(분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징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건의 모든 전말을 아는 나는
배가 찢어질듯이 웃긴뿐이고
민석이가 귀여울 뿐이곸ㅋㅋㅋㅋ
째림받는경수가 불쌍할뿐이고
미친개구리가 미울 뿐이고
;ㅅ;넌 전생에 뭘 구했길래
애인이... 이쁘냐
민석이가 아무것도 모르고 루한이 경수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거임
한마디로 루한 뺏기기 싫은거
경수한테 질투 하는거
이쯤에서 짤라줘야지
다음에 루한이 왜 경수한테 잘해줬는지 얘기해 줄게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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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홍홍 내가 또 랩을한다 김루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