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잡에서 놀다가... 글잡으로 가라는 익인의 댓글로... 용기있게옴.....
난 나대지만소심한o형이니까.......ㅠㅠ
오오오오 항상 익명잡담에 글 올리면 댓글 한두개 달렸는데......
참.... 나를 버리는 글을 쓰니............ 9분이란 많은 분이 내 글에 댓글 달아주셨뜨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달아주신 익인님들 전부다 캡쳐해서 소중한추억♥ 폴더에 저장할꺼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연달아서 글 쓸려는 목적이 아니였는뎁.ㅋ 나란 아이가 관심을 받으니 계속계속 올리고 싶음~~~~~
이종석이랑 인연이 많기 때문...ㅋ
(아 그리고... 제 글 첨보신 익인님들...ㅠㅠ 제가 제목에서도 글에서도 언급하는 이종석은..
이종석을 닮은 이웃남자사람 입니다..ㅠㅠ 오해하지 마세여... 저란년 주제에 어찌 진짜 이종석님과 인연이 닿겠습니까..
첨이자 마지막으로 본 연예인이 옛날 파워콘서트가서 본 면봉 아이돌들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저기.. '아 저번에 나 이종석이랑' 저 제목 익잡에 쳐보세욤 1.2가 있음..ㅋ 나름 재밌으니까...ㅋ 하하... 뭐 홍보는 아니고.....ㅎ
소중한추억♥ 폴더에 많은 캡쳐본이 있었음 좋겠어요...ㅎ)
서론이 너무 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쓰레기를 주우며 본 사람은 이종석이였음.....ㅋ
근 몇달전?에 버정에서 나란년을 남자로 착각한 잘생겼지만 건방진 그분 이였음ㅋ
하지만 그 모든것을 떠나서 그 상황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끄러웠음.... 사촌한테 한 그 드립을 그 남자가 들었다니.....으허허허어ㅓ허어허어ㅓㅎ
나대지만 소심한 o형임..ㅋ 너무너무너무너무 쪽팔린 나는 인사를 하고 계속 쭈구려 앉아서 고개를 떨구고 있었음......
미친 사촌은 진짜 아직도 쳐웃고 있었음..
뻘쭘한 상황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글쓴이는 그냥 잠자코 그 남자가 일어서서 즈그 집 가는 걸 확인하고 집에 빨리 가고 싶었음
근데 이종석 그는 똑같이 쭈구려 앉아서 갈 생각을 안하는거임!!!!!!!!!!!!!!!!!!!!!!!!!!!!!!!!!!!!!!!
진짜 너무너무너무 쪽팔리지만 갈길가라고 잘생겼지만 건방진놈아..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집에...........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음.. 하.. 순도 백이였음ㅋ
그러고 용기를 내어 나의 큰바위얼굴을 들어올렸는데 와,... 너무 가까이 있는 거임..... 너무 놀라서 고개를 내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자존심 상하는 거임 지가 뭔데 다 두번의 인연으로 내 눈과 내 얼굴을 내리깔려고함!? 라는 말도 안되는 위로로...
계속 나 진짜 너무 쪽팔리닌까 제발 눈치껏 집에 빨리 꺼지라고 라는 눈으로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ㅋㅋㅋ
하... 진짜 잘생겼긴 잘생겼네.... 겁나 깨끗하게 생겼구나....라고 허황된 상상속 혼잣말을 하는 순간
빙긋 웃으면서 여자였네~? 라고 말한 뒤 일어서서 즈그 집으로 가는 거임....
헐....................................................................
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둑흔......
미친.... 3년 첫사랑 이후로 내 가슴을 설레게 한 놈은 첨이였음.....................................................................
그러케 이종석과의 인연은 끝이 났음ㅋ
뻥임ㅋ 이종석과의 인연은 그 이후로 시작이였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