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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편까지야! 이제 20편 들어간다 - "새댁..... 배 많이 불렀네.... 둘째가지더만" 리바이가 둘째를 가진지 벌써 9개월이 지났어 만삭이지 만삭 이제 전처럼 엘런이랑 으르렁 거리면서 투닥거릴 순 없겠지 아가한테 혹시 안좋은 거 보여줄까봐ㅋㅋㅋㅋㅋㅋ "리빈, 네 동생이야" "우와-" 둥그런 배에 귀를 대고 있는 리빈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귀엽고 순수하다 언제 아가가 나올지 모르니까 리바이는 미리 짐을 싸두었음 엘빈이랑 같잌ㅋㅋㄱ 투닥두닥 거리면섴ㅋㅋㄱㅋㅋㅋ 어쨌든 준비는 다 해놓음 글고 내일부터 병원에 입원하기로 했지ㅇㅇ 엘빈은 마지막으로 고기 먹자고 고기를 사러나갔고 리바이는 딸이랑 즐겁게 얘기하면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지 근데 "아....." "어마 왜그래?" "배가 좀 아파서...." 배가 어느순간부터 조금씩 살살 아파오는거야 원래도 자주 배 아프니까... 이맘때쯤엔 이러면서 리바이는 그냥 넘겼어 20분 후 "엄마....어마!!! 아프지마!!!!!!" "아......아흐.....으...." 결국 리바이는 바닥에 쓰러진채로 신음하고 있었어 이마에 땀이 주륵주륵 계속 흐르니까 딸 리빈이 겁먹고 엉엉 울기 시작했어 "동생아...엄마가 아파.... 어떡해...." "리빈...............으..... 옆집.... 옆집에 가봐..... 분명....!" 툭, 팔이 힘없이 바닥에 떨어지자 리빈이 무서워서 집을 뛰쳐나와버렸어 사시나무 떨듯이 오들오들 떨다가 저 멀리서 미엘을 안고있는 엘런 아줌마가 보이자 리빈은 엉엉 울며 엘런에게 안겼어 "...리빈? 무슨 일이야... 왜그래?" 평소 침착하고 차분한 여자애가 갑자기 바들바들 떠니까 엘런이 놀라서 묻겠지 "엄마가...... 어마가.... 배 아파서....흐윽.... 안 일어나.... 아주마... 어마 살려줘요..." "...!!!!!!!" - "아흐.....윽!!!!! 아!!!!!!! 엘빈!!!!!!! 너 고자만들어버릴거야!!!!" "리....바이!!!!! 진정해!!!!! 악!!!! 내머리!!!!" 가관이다, 가관이야.... 엘런이 리바이를 미카사랑 같이 병원에 옮기고 엘빈한테 연락을 하자마자 엘빈은 병원으로 달려왔어 엘티이 능가하는 속도였지ㅇㅇ 그리고 분만실 들어간지 1시간째.... 리빈은 아커만네 가족이랑 같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아쥼마.... 우리 어마 많이 아픈가바요...." "아아아아악!!!!!!!!!!!!!!!!!!! 엘빈 XX XX!!!!! 너 앞으로 안에다 사정하면!!!! 네 XX를 튀겨먹어버릴거야!!!!! 악!!!!!!!!! 아아!!!!" 미카사는 조용히 리빈의 귀를 두손으로 막아주고 있었어 리빈 들으면 안되는 소리야... 하면섴ㅋㅋㅋㄱㅋㅋㅋㄱㄱ 배려돋네미카샄ㅋㅋㄱㄱㅋㅋㅋ "으으....!!! 흐윽....! 윽!!!!!!!" 오 이제 힘주나보다, 하고 엘런이 감을 잡았어 얘도 애엄마니까ㅇㅇ "산모님 잘 하고 있어요! 더더더! 힘줘요! 더!!!!!" "흐읍!!!!!!!!!!!! 엘빈 이 XXX!! 흐악!!!!!!!" .....엘빈 불로장생하겠네 엘런이랑 미카사가 헛웃음을 지었어 - "축하합니다! 아들이에요!" "하....하아..... 엘빈.... 너... 두고...봐....... 내가 네....." 리바이는 잠시 기절해버렸어 - "동생이다! 우와 동생이다" 리바이 손에 링겔 두줄이 걸려있었어 딸이 동생 손을 꼭 쥐어보면서 까르륵 웃는데 이미 진이 빠져서 얼굴에 땀이 흥건한 리바이도 희미하게 미소지을 정도로 그 광경은 흐뭇했어 "리바이.... 수고했어" 엘빈이 이마에 쪽 뽀뽀해주고 리바이 손을 잡아줬어 "그러니까 우리 셋..." "죽는다 너" ....... "엘런" "응?" "우리도 둘.." ..... 엘런은 이미 도망가버렸어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ㄱ 남편들 자손욕심 짱 많앜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