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꺼는 스미스 부부 결혼하기 전 에피임! 전에 말했듯이 리바이랑 엘빈은 기타학원에서 만났어 근데 엄연히 말하면 리바이는 기타학원 수강생이 아니야 알바생이었어 엘빈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어 리바이는 알바시간에 맞춰서 엘빈 및 수강생들이 정리하고 나갈때 쯤에 청소를 하러 온 것이었지 엘빈은 그저 리바이가 지각 많이 하는 수강생인 줄 알았고ㅇㅇ 가끔 기타학원샘께 기타치는 법 물어보면 학원샘이 약간 알려줬지 엘빈은 그 모습을 보고 리바이도 자신처럼 기타배우러 온 줄 알았던 거야 나중에 리빈이 리바이랑 엘빈한테 물어본 적 있었지 "와 엄마는 그럼 기타 잘치겠네?" 리바이는 기타를 못 쳤어 엘빈은 그 이유를 둘이 서로 연애질하느라 못친거라고 생각했지만 리바이는 그 옆에서 조용히 고개 돌리고 말했지 "수강생이 아니었으니까..." - 둘이 기타를 서로 배우면서 연애를 한 건 맞았어 그렇지만 리바이는 엘빈이랑 연애하는 게 불편했겠지 자긴 부모님도 안계셨고 가난했고 잘난 게 없었지만 엘빈은 부잣집 가문에 잘난 점 투성이었어 그리고 주위에 사람도 많았지 리바이에게 엘빈은 자신과 너무 동떨어진 존재였던거야 리바이는 기타학원 알바를 그만뒀어 자기가 수강생인줄 알고있던 엘빈에게는 문제가 있어서 기타를 못 배우게 됐다고 대충 둘러대고 뛰쳐나오듯이 자길 쫒아오는 엘빈을 외면하면서 결국 엘빈과 헤어졌지 자신에겐 너무 과분해서 옆에있기가 미안해서 그랬던거야 - 시간이 꽤 지나서 엘빈은 회사원이 되고 근처 편의점에 잠시 들렀지 ㅋㅋㅋㅋㄱㄱㄱㅋㄱㄱㅋㄱㅋㅋㅋㅋㅋㅋㄱ 잉만이들 당근 여기서 아 리바이가 나오겠구나 하고 예상할듯ㅋㅋㄱㄱㄱㅋㄱ 클리셰돋넼ㅋㅋㅋㅋㅋㅋㄱㄱ 그래 리바이가 거기 알바로 일하고 있었어 엘빈이 왜 여깄냐고 기타학원 이후로 처음보니까 막 다다다다 말을 했겠지 동시간대 다른 학원다닌다고 뻥치고 나왔던 리바이는 엘빈에게 딱걸린거ㅇㅇ 리바이는 어쩔 수 없이 솔직하게 다 말했겠지 자기 사정 자기 생각 자기 마음 모두 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엘빈은 그런 리바이 꽉 안아주면서 말하겠지 "부탁이니까" "나랑 좋아해줘요" 엉엉엉엉아앙엉 둘은 이렇게 해서 재회를 하고 오래오래 사겨서 부모님한테 가서 겨론할꺼야! 선언하겠지 근데 처음에 엘빈 부모님은 리바이가 탐탁치않았겠지 근데 리바이 매력이 보면 볼 수록 젖어드는 게 매력이잖음? 결국 부모도 리바이 매력에 폭 빠져서 결혼 승낙했겠지 무엇보다 리바이 청소실력에 감탄함ㅋㅋㄱㅋㅋㅋㄱㄱ ㅋㅋㅋㄱㅋㅋㅋㄱㅋㄱㄱ요리는 어떻게 야매요리로 넘어가곸ㅋㄱㄱㅋㅋㅋㅋㅋㅋㄱ 쨌든ㅋㅋㄱㄱ 둘은 이렇게 결혼함! 그리고 첫날밤에 엘빈이 이렇게 말했었지 "우린 가족이야" "근데 난 가족이 더 필요해" "엘빈 무슨 말이야... 내가 네 가족이 되었잖.." "우리 아가를 낳아줘" 리바이 침대에 눕혀놓고 이렇게 말한거 기억남?ㅠㅠㅠ 난 기억남 내가 썼으니까ㅋㅋㅋㅋㄱ 그래서 리빈이 탄생하고ㅋㅋㅋㄱ 멋진 가족이 됨! 옛날에 엘빈이랑 리바이 연애시절 써달라고 해서 그거 쓴 적 있었는데 그부분 더 추가하고 싶어서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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