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엘런이 첫날밤 보냄ㅇㅇㅇㅇ 34편일거야ㅋㅋ 아마 - 미카사가 아기를 만들기위해선 다리를 오므리면 안된다고 해서 행위하는 몇시간동안 같은 자세로 있어야했어 머리가 어지러울정도로 찌릿찌릿한 느낌이 계속 이어지자 엘런은 몸이 축 쳐졌어 미카사가 마지막으로 엘런 입에 쵹, 뽀뽑뽀뽀해주고 다리를 주물러주자 엘런이 올려다봤어 많이 울어서 눈물이 말라붙어버린 얼굴이었어 "미카사.... 이제 아가 다 만든거야...?" 미카사의 대답을 채 듣기도 전에 엘런은 끼무룩 잠들어버렸어 - "엘런..." 엘런이 힘겹게 눈을 떴어 근데 몸이 어쩐지 너무 무거웠어 아가가 배 안에 들어차서 그런가, 생각하다가 "엘런, 열이나..." 미카사의 말에 엘런이 다시 가만히 눈을 감았어 그냥 잠만 자고 싶었어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너무 뻐근하고.... 엘런은 침대위에서 움직이질 못했어 신혼 둘째날부터 아파버린 엘런을 보고 미카사는 어제 조금만 살살 할걸, 하고 후회했어 아프다고 엉엉 울면서 아가 덜 만들었다고 더 만들어야 한다고 애원하던 엘런모습에 이성을 잃은 뒤로.... ....엘런이 아픈 이유를 납득하게 되었어 미카사가 엘런 허리랑 다리를 주물러줬어 얇은 다리를 감싸고 있는 천위를 그대로 주무르며 미카사는 연신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그 순간, "엘런 새댁!!" 하며 옆집 스미스 부인 목소리가 들렸어 "눈 째진 아줌마...." 웬일인지 리바이가 각종 과일이 담긴 바구니와 3살 난 아가 리빈을 안고 미카사에게 찾아왔어 엄마 품에 안겨있는 3살짜리 아가를 보니까 엘런이 자기 배를 문지르면서 미카사가 아가 잘 만들어줬겠지? 하고 살짝 웃겠지 리바이가 엘런 얼굴 흘깃 보더니 과일 엘런꺼라며 미카사에게 얹어줬어 새근새근 자고 있는 리빈 등 도닥이면서 리블리하게 웃겠지 그리고 미카사 옆 지나가면서 이렇게 말해라 "애한테 애를 임신시키네" "어제 옆집까지 들렸어요" 아무리 침착한 미카사라도 그때 깜놀했겠지ㅋㅋㅋ 자기들 사랑나누는거 옆집이 들었다는데ㅋㅋㄱ 몇주후 엘런이랑 미카사가 임심했는지 검사받으러 병원에 갔어 손 꼭 잡고...☆★ 그리고 결과는 no 임신.... 엘런이 미카사 어깨 팡팡 때리면서 울겠지 "미카사!!!! 네가 아기 잘 만들수 있다며!!! 그때 4시간이나 만들었잖아!!!! 어떡할거야!!!" 흐엉엉, 하고 병원 복도 한복판에서 애처럼 주저앉아서 우는 엘런 짊어지고 미카사는 도망치듯 병원 나오겠지ㅋㅋㅋㄱ 그리고 엘막엘먹엘먹엘먹시전하면서 미카사 나만 고생 시키고... 미카사 나빠... 못된 미카사.... 하고 우는데 마침 옆집 부부도 마당에 나와있겠지 근데 문득, 스미스 가장을 보겠지 시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겠지 ....히익!!!! 왜...왜저렂게 커...? 와 저건 흉기야.... 엘빈꺼 보면서 엘런은 경악을 금치못하겠지 그리고 아가 리빈 안고있는 리바이랑 눈이 뙇!!! 마주쳐라 지능 3 엘런이지만 자기가 경험한 건 잘 기억하는 엘런이었음 리바이에게 아가가 있다 그러면 리바이도 자기랑 미카사랑 어젯밤 했던 아가만드는 과정을 엘빈이랑 했을것이다..... ...헉 엘런은 새삼 리바이가 대단하다고 느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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