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주말 넌 너의남자친구인 찬열과 시내라도 나가려해 넌 키가 작은편이야 그래서 항상 키가 큰편인 남자친구를 만날때마다 높은 하이힐을 신어 "왜이렇게 늦게 나왔어 기다렸잖아" 니가 약속시간에 조금늦자 찬열이 귀엽게 투정부려 "또 힐신고왔네 내가 신지말랬지" 찬열은 니가 힐을신는걸 별로안좋아해 매번 데이트마다 너를 혼내 건강에 안좋다나 뭐래나 하나도 안불편하다고 폴짝폴짝 제자리뛰기를하다가 결국 넌 사고를쳐 구두굽이 두동강나버리며 풀썩 넘어지는 너를 놀란눈으로 후다닥 달려와 일으켜주는 찬열이야 "내가 이럴줄알았어 안불편하긴 뭐가 안불편해 안되겠다 너 따라와" 라고말하며 네손목을잡고 끌고가 "저기 플랫슈즈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넌 싫다면서 사지말고 나가자고 찬열이한테 속삭이지만 안들리는척하는건지 안들리는건지 딴곳만 보고있어 결국엔 찬열이사준신발을 신고 터벅터벅 걷고있는 너야 "나 이거싫어..."강아지가 처음 신발신은것처럼 낑낑대는 널 찬열이 낮아진 니어깨에 팔을두르면서 "대체 왜싫어? 힐보다 편해보이고 좋기만 하구만" 라고 말해 평소에 너는 찬열의 질문에 "그냥 플랫슈즈는 이쁜게 없어" 라고말하며 넘어갔겠지만 이미 너의발에 신겨진 마당에 그냥 너의 솔직한 마음을 말해 "너는 모델뺨치게 키가큰데 나는 완전 니옆에서면 고목나무에 매미달라붙은거같단 말이야..." 라고 진지하게말하는 너를 찬열이 내려다보면서 "그래서 여태 그 높은 힐을 신었던거야? 그까짓 키좀 작으면어때 그건 편견일뿐이야" 라고 말하며 푸하하 크게 웃어 "그리고 너한테 귓속말도 못하고 뽀뽀도 못해줘.." 라고 힘없이말하니까 찬열이 너의 어깨의 둘렀던 팔을 떼 그리고 네앞으로 가서 멈춰서더니 "내가 내려가면 되잖아"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숙여 니얼굴앞에서 미소를 지어 "내가 니 위에있는게 그렇게싫어? 그럼 맨발로다닐께 난 니가 그높은거신으면서 허리나빠지는게 더싫어" 라고말하면서 일어나더니 너를 꽉안아 "그리고 이렇게 쪼꼬매야 다른놈들이 못보지" 허류... 크루셜스타 flat shoes 듣다가 생각나서써봤어요 처음써보는데 재밋게읽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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