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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공지로 찾아온 이유는
일단 갑작스럽게 폭발한 댓글에 당황 + 06&07 편에서 감각의 제국 연재를 어디서 할거냐는 질문이 많아서요.
감각의 제국 이야기 상 그렇고 그런 장면, 묘사가 다분할 것 같아서 인티에서는 연재를 하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공간에서 계속할 예정이에요. 어디냐고 물으신다면...동맹에 걸려 있습니다. 직접적인 언급 금지니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
(이것도 문제되려나요. 8ㅅ8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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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옥한철 메일링이요!
사실 오늘부터 국뷔 스폰물을 쓰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난 내가 부지런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역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네여..8ㅅ8
그래도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ㅠㅠ
쓰고 있는데 저 혼자 재밌어서 막 카페에서 실실 웃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써지면 메일링 보냈다는 공지를 올릴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죄송해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스폰물은 정말 별다른 스토리가 없을 것 같아요.
첫사랑의 기묘한 재회..? 정국이 집착..? 은 무슨
그냥 기승전떡.
좋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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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암호닉 분들
연두/몽몽몽/뽀뽀뽀/콜라곰/스토커
어항/땡땡/짐그래/연타/뿌조
인연/쿨밤/부랑이/짐짐/꾸꾸
#방치킨/플라이아데스/취향저격/스낵면/말랑
인상/네티/93/초딩입맛/정꾸
비향/치즈케익/카야/솜구
을 위해 뭔갈 해드리고 싶은데
뭘 드려야 할지 도통...
원하시는 거 있으세요?ㅜㅜ
아 참. 메일링 신청해주셨던 분들 중에서요, 비긴 어게인도 받고 싶으신 분들 있으세요?
있으시면 메일링 댓글에다 답댓 달아주세요 :) 같이 보내드릴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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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맨날 소재나눔 하는 거 같아요.
house of cards 듣고
조직물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쓴
<house of cards> profile |
<BTS> 민윤기 (M, 33) “그 누가 단죄할 수 있겠어? 원래 ‘정의’란 건 가변적인 거야. 누가 착한 놈이고, 누가 나쁜 놈인진 아무도 몰라. 줄 하나 그어놓고 내 편에 서있으면 선한거고, 반대편에 서있으면 악하다고 생각하는 거지. 어렸을 때 하던 영웅놀이처럼.” BTS 국장. 코드네임 M. 전 국장이 살해되어 젊은 나이에 국장이 된 이례적인 경우. 일에 대한 판단력이 빠르고 무엇보다도 ‘감’이 좋다. 사건이나 문제의 본질을 굉장히 잘 꿰뚫는 편. 생각이나 신념이 확고해서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는다. 현장요원으로 일했을 때에도 엘리트에 속했다. 여자에게 관심 없고, 술, 담배 등을 하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없게 산다는 평을 듣곤 한다. 유일하게 있는 취미라곤 지민과 한 욕조 안에서 같이 목욕하는 것. 공과 사가 철저한 편이나 여기에 지민은 제외. 그만큼 지민을 유독 아낀다. 둘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아끼는 것을 넘어 집착이라 표현하지만, 그렇다고 M을 비난하는 것은 아님. 가끔씩 V가 열두살이나 어린 지민에게 집착하는 아저씨라며 깐족거리는 것 외엔 BTS에서 존경받는 인물. 박지민(?, 21) “나는 M이 내게 집착할 때 마다, 삶에 대한 열망을 느껴요.” BTS에 속해있으나 공식적인 요원이 아니라서 코드네임이 없음. 그래서 BTS의 웬만한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모른다. 공식적으론 이미 8살에 사망했다.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맡겨져 여덟 살 때 (구)니르바나에 의해 유괴, 그곳에서 스나이퍼로 길러진 것. 과거 (구)니르바나 소탕에서 M이 그를 발견, 구출했다. 그 이후로 M과 함께 살아왔다. M과는 아주 독특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지내는 중. (구)니르바나에서 생활했을 때 트라우마로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 특히 잠들기 전 불리불안증상이 심해 언제나 M의 손가락을 잡아야만 잠이 들 정도. M이 자기 개인비서라는 핑계로 현장 근무에 내보내지 않지만, 가끔씩은 V와 함께 현장 근무를 나가기도 한다. V가 신뢰하는 명사수. 정호석(Q,32) “몸싸움, 추격전…. 그런 것들 다 구식이야.” BTS의 무기고장. 코드네임 Q. 신식 무기 제조와 더불어 요원들이 현장 근무 할 때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한다. M보다 BTS에서 더 오래 근무했으며, 아직 자기를 대신할만한 인재가 나오지 않아 자리를 유지할 뿐, 빨리 그만두고 싶어 한다. BTS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는 데, 과거 (구)니르바나 소탕에서 남준이 배신한 이후부터 그래왔다. 지민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 유독 지민과 엮이는 일에만 눈이 뒤집히는 M에게 유일하게 일침을 놓는 인물이다. 지민과 V에게 무기를 만들어줄 때 짜증을 내곤 한다. 사적인 감정이라기 보다는, 그 둘이 자주 망가트리기 때문. 그래도 할 일 할땐 누구보다도 일을 잘함. 밝고 쾌활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계산이 빠르고 냉철한 성격이다. 김태형(V,27) “여드름도 다 안 난 애새끼 하나 못 잡아서 날 불러? 이러다 나중엔 베이비시터 해달라고 부르시겠네.” BTS 현장 요원 중 하나. 코드네임 V. 상황 판단력이 빨라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마작을 좋아해 임무 수행 중 마작 용어를 즐겨 쓴다. 요원보다는 작사(*마작을 치는 사람)가 더 적성에 맞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 한 때 최고의 엘리트 요원으로 꼽혔으나 2년 전 사고로 지금까지 재활치료 중. 그래서 지금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며 퇴물 취급을 받는다. 재활치료를 받으며 쉬고 있다가 ‘미친개’를 잡아달라는 M의 말에 최근 복귀했다. 아직 재활이 덜 된 것과 마작 중독으로 요원 자격시험에 탈락하지만 ‘이빨 빠진 호랑이라도 호랑이는 호랑이다.’라는 M의 신념으로 요원 자격을 다시 얻음. M과 지민의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 자신이 지민에게 스킨쉽할 때 M이 빡쳐한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며, 또한 활용한다. 가끔씩 폭발한 M한테 얻어터지곤 하지만, 대체론 M의 총애를 받는다. <니르바나(Nirvana)> 김석진(36) “개들을 기르다보면 종종 자기가 주인을 통제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보게 돼. 근데 퍼피. 나는, 그게 그렇게 역겹더라고.” 세계적인 방위산업업체의 손자이자 (신)니르바나의 보스. (구)니르바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이지만, 남준의 의견대로 조직이름을 ‘니르바나’라고 지었다. (신)니르바나의 보스이긴 하나 니르바나는 사업상 이용하려고 만든 조직이기 때문에, 사실상 니르바나의 자금줄에 가깝다. 투자할 대상이 있으면 아낌없이 투자하고 투자비용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투자대상을 완벽하게 신뢰하는 것은 아님. 자라온 환경의 영향으로 아랫사람의 목숨을 '푼돈' 취급하며, 자신과 밑 사람의 관계를 '주인'과 '개'로 비유하곤 한다. 4년 전 결혼했으나 결혼하자마자 별거 생활을 했다. 그로인해 남준과 내연관계라는 소문이 따라다님. 실제로 남준을 '퍼피'라는 애칭으로 부르곤 한다. 김남준(32) “윌리엄 터너의 <전함 테메레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항상 제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거든요. ‘쓸모 없어지면 폐기 처분된다’라는.” 과거 BTS에서 윤기와 함께 현장 요원으로 일했다. 그러다 (구)니르바나 소탕에서 포로로 잡히면서 모든 것이 틀어져버린 케이스다. (구)니르바나의 갖은 고문에도 BTS의 비밀들을 굳게 지켰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자라는 오명과 자살권유 뿐. 결국 BTS로부터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목표를 바꾸어 버린다. 고문의 후유증으로 수전증이 생겼다. 그래도 신체능력은 여전히 상당함. 두뇌 플레이로 상대방의 약점을 빨리 꿰뚫으며 심리전에 강하다. 석진과 함께 (신)니르바나를 만든 이유는 BTS에 대한 복수심이 가장 크다. BTS 전 국장을 죽인 것도 남준이 한 짓. 최근 BTS요원 명단 및 기밀사항을 빼내는 데 성공, 요원들을 하나씩 죽여가고 있는 중. 전정국(18) “나는 살인이 로맨틱하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은밀하고도 아름다운 마지막 순간을 내 손으로 결정지을 수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V. 나만이 당신을 죽일 수 있어요. 그게 내 사랑의 완성이에요.” 사창가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강제로 삐끼 짓을 해야했고,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며 자랐다. 그러던 와중 남준의 눈에 띄어 니르바나에 들어갔다. 첫 살인은 열네 살로, 마담을 죽이면 데려가주겠다는 남준의 말에 저지른 것. 살인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편이다. 아직 미성년자로 니르바나에서 막내이지만 현장 일을 하고 있다. 이유는 적성에 잘 맞아서. 이 바닥에서 ‘미친개’로 통용된다. 별명이 미친개인 까닭은 수틀리면 제 주인도 물어버리는 성격과 더불어, 거슬리면 같이 일하는 개들(동료들) 또한 무작위로 잡아죽이기 때문. 동료들도 죽이는 행동에 대해서 말이 많지만, 천직이라 여길 정도로 일을 잘하기 때문에 남준이나 석진이 터치하진 않는다. 상황 판단력이나 신체능력이 월등하고, 무엇보다도 행운의 여신이 항상 그를 수호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운이 좋은 편. - 프로필까지 쓰면서 아주 장대하게 시작을 알리는 것 같지만 쓸 계획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쓰고 나니까 오글오글 거리네요. 괜히 올렸나 싶기도 하고 허헣허허허! 어쨌거나 이 조직물 썰 루팡해가고 싶은 분 계시나요..? 제가 구상해놓고도 저는 저거 감당 못 할 거 같아서요 8ㅅ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