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특별편까지 넣어봤습니당*^^*
재미있게 읽어주세요..뀨뀨..
그리고 아시죠..?여러분의 댓글 한줄이 저에게는 좋은 영감을 떠오를수 있게해주는 힘이라는것을..♥
먼지가 될꺼긔....ㅎ..흡...
"엄마!!!엄마!!!!!엄!!마!!"
"이년아!!엄마 귀 안먹었다!!"
"ㅋㅋㅋ엄맠ㅋㅋ지금 빨리 와서 오징징 컴퓨터 검사좀해봐ㅋㅋㅋㅋ"
(오징징은 동생 이름임)
"뭐???ㅁ,뭐가!!내 컴퓨터 검사는 왜하는데?!아!!엄마!!잠깐만!!"
언니:
"지금ㅋㅋㅋㅋㅋㅋ쟤 컴퓨터에 이상한 소설 모아놨다곸ㅋㅋㅋㅋ엄마ㅋㅋㅋ빨리 확인해봐!!"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존나 재미지닼ㅋㅋㅋㅋㅋ내가 동생놀리는 맛에 산다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동생이 할머니댁에서 오자마자 나는 동생방에 있다가 엄마를 다짜고짜 불러서 빨리 얘 컴퓨터좀 확인해보라고함ㅋㅋㅋ앜ㅋㅋㅋㅋ동생 표정보니까 졸라 웃기닼ㅋㅋㅋㅋㅋ
엄마는 동생 컴퓨터를 키고 여기저기를 훑어봄
엄마:
"어디?이상한게 어딨다는건데?"
"그ㅋㅋㅋㅋ[2학기 기말고사 기출문제 모음집] 폴더!!"
엄마:
"이게 뭐가 어쨌다는거야?동생이 공부하려고 모아둔 자료ㄷ,"
동생:
"아...미치게따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읽지마ㅠㅠㅠㅠㅠ읽지말라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
"......오징징..너 이거 다 뭐야..이 망측한 소설은 뭐야..말해!!말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유!!재미지다 재미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표정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진작에 이런건 접고 공부나 하라니깐...왜 이런 언니한테 걸려서 그렇게 고생을하는거니..^^
엄마: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이런거나 보고있던거야?! 어? 말해봐!말해보라고!"
등짝을 '찰싹찰싹'
동생:
"ㅠㅠㅠ아!!아파!!아프다거!!ㅠㅠㅠㅠ엄마ㅠㅠ아 잠깐만!!ㅠㅠㅠㅠㅠ"
흡흡ㅠㅠㅠ부쨩한 내 동생ㅠㅠㅠ그러게 애시당초아무도 못보게 잘 간수했어야지ㅠㅠ비밀번호조차 걸어두지 못한 너를 탓하렴ㅠㅠㅠㅠㅠㅠㅠ
언니는 이만 물러서줄게ㅠㅠㅠ
"ㅇ,엄마 나 밖에 나갔다올게~"
괜히 나한테까지 불똥튈까봐 밖으로 대피하는거 절대 아님ㄴㄴ......그냥 왠지 난 밖에나가있어야 할것같았음...ㅇㅇ...
..근데 밖에 나오니까 할게 없..음...
"심심하다..아..치킨땡겨..아..지갑도 안챙겨왔는데.."
'지이이잉'
공원 벤치에 앉아서 발만 굴리고있는데 동생한테 문자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내가 너 복수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오징징
[ㅠㅠㅠ많이 맞았어?ㅠㅠ아프지?ㅠㅠㅠㅠ]
[너..너...내가...너......여태껏 모아온 치킨쿠폰 다 버릴거라고!!!!]-오징징
[??뭐????야 동생아 잠깐 침착해...심호흡부터하고...]
[ㅋㅋㅋㅋㅋㅋㅋ이미 찢어서 쓰레기통에 들어감ㅅㄱ]-오징징
ㅇ,아...흡...잠깐만....야...내가 그 쿠폰을..어떻게 모아온건데...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뭘 잘못했니?어?집에가서 일단 동생이랑 타협을 해봐야겠어...하...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탁탁 털고 난 일단 집으로 달려가기로 했음
'탁-'
근데 누가 내 어깨를 뒤에서 탁 치는거임.그래서 누군지 하고 뒤돌아봤더니
"ㅋㅋ야ㅋㅋ돈좀있냐?"
"뭐?"
머리에 피도 안마른 고딩이 나한테 지금 삥뜯는거임?ㅋ어휴 저 교복줄인것좀봐라;;ㅋ
"돈좀 있으면 언니좀 꿔줄래?ㅋㅋㅋ"
"너한테 꿔줄돈 있었으면 진작에 치킨 사먹고도 남았겠지;;근데 니네 몇살인데 반말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이것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너네랑 농담할시간없엌ㅋㅋㅋ그니까 좀 비켜줄래?"
"주머니좀 털어봐도되니?"
ㅇ,아나..끝까지 화 돋구게하고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아!!이거 놓으라고!!!"
'퍽-!!'
"끄앆!!"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나도모르게 손이 올라갔는데 얘 얼굴 정통으로 때림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코피나잖아!!!야!!!!너 뒤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달렸음ㅋㅋㅋㅋ내가 때려놓고도 깡이없어섴ㅋㅋㅋ걍 도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따라오지??
"아오..하아...하아..."
집앞까지 뒤도 안돌아보고 무조건 뛰어왔더니 숨차서 미칠듯ㅋㅋㅋ근데 그 고딩들은 교복을 너무 줄여서 제대로 달리지도 못했을텐데 너무 오버해서 뛴거같았음..ㅋㅋㅋ
자..이제 집에들어가서 동생과 단 둘이서 타협을 해볼까...
"엄마!오징징 어디갔어?방에있어?"
엄마:
"지금 방문 닫아놓고 울고있다..어휴..왜 우는거야 대체..이해가안간다.."
엉?방문이 진짜 잠겼네?
"야,오징징 문열어봐 할얘기있다"
"난 언니랑 할얘기 없어!!"
"..문좀 열어줘....너랑 나는 타협을 해야한다고.."
"타협은 무슨!!니꺼 치킨 쿠폰 다 버렸다고!!!"
..아..쉬마...??
너 그거 나한테 겁줄려고 거짓말친게 아니라 진짜 버린거라고?
내가!!그걸!!얼마나 애지중지해가면서 모아온건데!!그걸 버리는거야!!
"야!!오징징!!너 문 당장열어!!니가 모은앨범 다 부셔버리기전에 열어!!당장!!"
"엉엉엉엉!!!ㅜㅜㅜ!!!ㅠㅠㅠ!!"
니가 왜 우는데ㅠㅠㅠㅠㅠㅠㅠ울어야할건 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쌍한 나란년..그날은 동생 방문앞에서 나도 울고 동생도 울었다.......................
엑소...존나 내 인생에 도움안돼.......
★특별편★ 단호박 돋는 징어와 간절한 EXO의 KakaoTalk 클.릭.클.릭 하삼 |
종대의 존재조차 모르는 시크한 징어 장난문자로 오해받는 김종대ㅋ 그냥 씹히는 박찬열 징어한테 씹히고 다짜고짜 사과하는 김종인ㅋ 치킨앞에서는 타오조차 눈에 안들어온다.. 그냥 이상한 변백현과 그런 애를 퇴치하는 징어 부쨩한 종대.. 오세훈은 짜게 식어감 진짜 부모로 오해받는 김준ㅋ면ㅋ(엑소에서 엄마를 맡고있죠..) 민석이는..김미영 팀장님이 아닌데.. 그나저나...얘네가 어떻게 징어 번호를 알았냐면... 다음편에 나옴..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생각나서 써본건데..어째 재미가없네요.... 한편 주인공이 불쌍합니다..하..쿠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