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하겠죠......? (마음을 졸인다) (눈치를 살핀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려고 생각하며 쓰는 공지이니 조오오오금 길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딱히 필요하지 않은 내용이니 스루하시고 불맠글 읽으러 가셔도 됩니다
꺄하 오늘은 바쁜 날이니까요!
제가 '작가님' 이라는 호칭을 달며 계속 연재를 하고 '독자님'이 제 글을 읽어주시는 한 이 관계에서 되짚고 가야 하는 점이 있을 거 같아서 제 스스로도 정리할 겸 몇 자 적어봅니다.
1. 우선 불맠이 사라져도 제 글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지금까지 올린 글에도 문제가 없을 뿐더러 애초에도 스토리 연결에 필요하지 않는 한 씬을 굳이 넣겠다! 하고 생각하며 쓴 글이 아니기 때문이죠.
키스는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 많은 의견으로 갈리지만.. 키스까지 불가능해지면.. 장담은 못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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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지 않도록 한 회 한 회 신경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연재 텀은 4일이라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습니다만..
제 개인카페에 올라 온 글들입니다. 사진으로 모든 걸 설명 해드릴 수 있을까요 (머쓱)
보시다시피 비축분이 0.1도 없습니다. 글을 적자마자 바로 올리고 적자마자 올리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4일 안에 안 오면 뺨을 때려주세요! 하면서 당당하게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일주일 이상이 넘어가는 기다림은 겪지 않도록 해드릴게요. (새끼손가락을 내민다)
3. 이것도 이미 얘기 해드렸지만 구독료는 앞으로도 쭉 없을 예정입니다.
애초에 제 글이 구독료를 걸어서 내보이기 창피한 글이라는 게 문제점이지만요 하핫
제가 좀 실수가 잦은 편이라 가끔씩 포인트를 수정하지 않고 그냥 올렸다가 바로 수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구독료를 지불하는 독자님이 생길까봐 겁이 나서
미리 얘기해요..
제 글을 읽으려고 딱 들어왔는데 포인트가 걸려있다! 하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건 잘못 올린 겁니다ㅎㅎ.
4. 쓰고 싶은 글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실 오만과 편견을 다 쓰게 된다면 킬러물이나 육아물 임신물을 써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임신물도 불가라면서요?
ㅎㅎ 개인 홈을 언젠간 파야겠습니다. 닷홈은 힘들고.. 티스토리로.. (가능하지 않은 미래를 그려본다)
5. 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원하는 부분이나 보고 싶은 장면들 슬쩍 언급하고 가시면 많이 반영 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독자님들이 원하시는 거랑 제가 쓰고자 하는 거랑 겹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역시 우리는 데스티니입니다. 결혼하시죠.
아, 그리고 사실 음... ...... ........ .......... .......... ............ 태형이와 정국이 중에 누구를 지민이랑 성공시킬지 제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1시간에 한 번 씩 바뀌는 게 흠이지만 사내가 마음을 한 번 굳혔으면 밀고 나가야 하는 법도 알아야 하니까요. 크흡... 국민 뷔민 행복해라..
5. 마지막으로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에 항상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고 신알신에 심지어 암호닉에.. 글을 쓰다가 제가 지쳐버리면 독자님들이 으쌰으쌰 해주시는 거 같아요. 싸라해요.
그리고 독방에서도 언급 해주시는 분들 그럴 때마다 헉 더 열심히 써야지. 하고 기운을 얻고는 갑니다. 행복하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아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독자님들은 오만과 편견 속에 뷔민을 미세요 국민을 미세요? 궁금합니다. 물론 이 역시 귀찮으시면 스루하셔도 됩니다 꺄하
감사합니다.
이제 불맠글 읽으러 가야징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