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추석날 큰집에서 변백현 만난 썰

망상망상 

 

망상망상 

 

 

수줍 

 

 

 

 

 

 

 

 

 

 

 

 

 

 

 

너징은 열아홉짤ㅋ 고3ㅋ ㅅㄱ염;; 수능49일남은 고3이세여;;;;;;;;;;;;;; 

이 황금같은 시간을 너징은 부모님과 함께 큰집에 갔어 

 

왜??????? 

 

너징이 8살때까지 명절날 큰집에 내려가면 항상 같이 놀던 오빠가 있었는데 

너징이랑 그오빠는 겁나 친했어 

티격태격ㅋ 츤츤거림쩌렁ㅋ 병주고약주기의 대명사라고 기억할 정도로 친하기도했고 또 자주 싸웠던 너징이랑 오빠야 

 

근데 너징이 고3될때까지 너징과 오빠는 다시 만나지못했어ㅠㅠㅠㅠ 

이유는 안알랴줌..ㅠㅠㅠㅠ 

 

는 무슨ㅋ 

 

 

 

사실은 나도 모름ㅋ 전지적작가시점ㄴㄴ해 

 

 

아무튼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올해는 ★고3★이니까 너징은 이번에는 기필코 공부를 하겟당..☆★라는 굳은 0은 가운데손가락을 왕창 날리고 카톡방을 나와 

 

근데 친구목록에 못보던사람이 있어 

 

 

 

 

 

오 세 훈 

 

 

 

 

 

??????????? 

전서울시장아니셈?ㄷㄷㄷㄷ 

 

은무슨ㅋ 

 

 

갑자기 너징 카톡 친구목록에 뜬 사람은 '오세훈'이였어. 

 

헐?뭐지?? 

 

궁금해진 너징은 바로 오세훈카톡프사를 눌러봄ㅋ 

 

 

 

 

 

 

 

 

 

와 

 

 

 

ㅅㅂ 

 

 

 

 

 

진짜오세훈임?????? 엑소오세훈??????????? 

 

설마...나란비루한년에게 세훈이번호가잇을리가... 

 

너징은 눈을 다시 비비며 카톡 상메밑에 번호를 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 

 

 

. 

. 

. 

 

 

 

 

그 번호는 너징의 사촌오빠 번호였음 

 

 

 

결론 

 

 

 

사촌오빠=엑소=엑소오세훈=연예인 

 

 

 

와 

 

 

 

 

....♥ 

 

 

 

드디어 내 인생에도 꽃이 피는구나....♥ 

 

 

 

너징은 큰집안가!!공부ㅍ할꺼야!!!!!라는 말을 당장 취소하고 짐을 쌈ㅋ 

 

 

왜??? 

 

 

아까 너징부모님이 요런 말씀을 하셨기때문이지 

 

 

 

 

"징어야~ 이번에 너랑 어릴때 같이 놀던 걔도 온데.. 많이 컸드라.. 머리가 삐까번쩍하고.." 

 

 

이 말을 듣고 너징은 발랑까졌네ㅉㅉ라고 혀를 찼었어 

 

오징어ㅋ그혀당장집어넣어ㅋ잘라버령ㅋ 

 

 

 

 

 

 

 

 

 

 

 

 

 

드디어 추석이 다가왓쪙 

 

너징은 씬나게 짐을 싸고 큰집으로 내려갔징 

 

 

거기엔 겁나ㅡ마른 남정네 둘이 서있었어 

 

플러스 훈훈한 분위기 

 

 

헐...세훈오빵...당신이 나의 사촌오빠였다니...사랑할게요 그대를...☆★ 

 

근데 남정네가 둘? 뭐고??? 

 

 

너징은 당황스러움ㅋ 너징오빠는 분명 하나로 기억했는데 말이지 

 

그 순간 그 남정네 두명이 뒤를 돌아봄 

 

 

 

 

"어, 오징어 많이 컸네." 

 

 

 

 

ㅋ 

 

 

너징심장터짐 

 

 

 

 

 

소리치고ㅅ싶지만모티라서참는다...뚜시뚜시 

 

 

 

너징은 심장터져쥬금....☆★ 

 

 

 

"너가 징어야? 안녕!!!!" 

 

 

오세훈옆에 겁나마른 남정네는 바로.... 

 

 

백현이였어.... 

 

 

와.....내 최애랑 차애릉 여기서 다 보다니....소름 

 

 

 

너징의 심장은 지금 바운스바웅스~ 

 

 

겁나게뛰는심장을 붙잡고 너징은 가족들과 인사를해 물론 사촌오빠오세훈이랑 옆에딸려온변백현에게도 

 

(아 변백현..오빠..는ㅋ 변백현큰집이랑 오세훈큰집이 한동네라서 잠시 놀러왔다고함ㅇㅇ) 

 

 

그렇게 인사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큰이모께서 너징에게 미션을 하나 주심ㅇㅇ 

 

 

 

"징어야, 너가 저 앞에 슈퍼가서 오징어랑 초장 좀 사와봐." 

 

 

 

 

 

 

 

"어, 저 지금 가봐야할 것 같은데 징어랑 같이 가겠습니다. 이모님." 

 

 

 

 

 

 

 

와시발뭐라고여 징어?같이감? 

 

당장가여오빠 손잡구^^입수..ㄹ..... 

 

 

너징은 너무 기분이 좋음 

 

여차저차해서 백현이랑 같이 장을 보게됬거든 

 

 

 

지금은 너징이 백현이랑 장보러가는길ㅇㅇ타임워프ㅇㅇ 

너징심장이지금팔딱팔딱뛰고잇엉 

 

옆에서 백현이 옆선을 보는데 오마이갓 심장터짐 

 

그렇다..ㅇㅇ 징어는 심장이 9개였다..ㅇㅇㅇ 

 

아무튼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백현이가 갑자기 너징을 뚫어지게 쳐다봄 

 

 

 

 

 

 

 

"징어야 너 되게 이쁘다" 

 

 

 

"아..에이...아니에요...." 

 

 

 

 

"아닌데...진짜 이쁜데..." 

 

 

 

너징우짬...심장또터짐.... 

그 순간 갑자기 소나기기 내렷쪙 

 

 

 

 

"어, 비오네." 

 

 

백현이는 자기가 입고있던 자켓을 벗고 너징과 함께 비를 피함ㅋ 

 

그러면서 너징에과 백현이는 밀착ㅋ오메... 

 

 

 

 

 

 

백현이가 너징 거의 껴안고가는정도로 뛰어가고있다고 생각하면 되 

 

너징은 너무 설렘ㅋ 최애랑 같이 비도 맞고 스킨쉽도 하고 

 

쨩죠음bbb 

 

 

 

 

 

그 순간 너징은 장보기위해 받아온 돈을 떨어트림 

 

 

그러면서 같이 동전도 떨어졌어 

 

 

 

 

 

 

 

 

근데 그 동전이 멈추기 않고 계속 돌았어 

 

 

빙빙빙빙

[독자1]

아..잘읽다가^^ 해피엔딩 좋네여 ^^

[독자2]

인셉션인가요?!??!??! 어디서부터가 꿈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

재밌네요!
신알신하고갑니다~~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전 멈춰 멈추라고!!!!!!!!!!!!!! 이건 꿈이 아니야!!!!!!!!!!!!!!!

[독자4]

헐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캬ㅠㅠㅠㅠㅠ

[독자6]

우악대박이다 망샹망샹

[독자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