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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사전녹화가 시작될거라는 말에 스태프가 나와서 공지사항들을 말해줌
"녹화중에는 핸드폰사용,촬영 금지입니다~되도록이면 전원을 꺼주세요!"
나는 핸드폰 전원을 끄기위해 주머니에서 꺼냈음. 근데 아까 보지못한 카톡 몇개가 와있었음
아나..이것들..누군데 또 장난문자질이야..할짓 더럽게 없나보네..ㅉㅉ 엑소 코스프레 그만 해줄래?
(징어는 아직도 이게 장난문자로 착각하고 있는가봉가...정신차려..진짜 엑소라고!)
"근데 내가 사녹오는건 어떻게 알았지?"
에이 알게뭐야..
나는 카톡들을 친절히 무시해주고 전원을 껐음.그리고 몇분후 엑소가 나오더니 인사를 하고 녹화 전 마이크 검사와 마무리 체크등을 함
근데 그중에 한명이 마이크 테스트를 하며 고개를 돌리는데 나랑 눈이마주치는거임.
"?.."
존나 멀뚱한 표정으로 나 쳐다보더니 바로 그 옆에있는애한테 나 쳐다보면서 귓속말함ㅋㅋ아,뭐야..얘 지금 내 흉보고있는거아님?
아...귀간지러..
"헐ㅋㅋㅋㅋㅋㅋ준면이형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누나 진짜왔는데옄ㅋㅋㅋ?"
"뭐?....헐 진짜네?"
'헐..징어누나다..'
뭔데?니들 왜 다 나 쳐다봄???니들끼리 내 뒷담이라도 한거냐?
'뭘봐?'
나는 12명 전원에게 정색을하며 '뭘봐?' 라며 입모양으로 말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들 지금 나보고 비웃는거임???
"하..!"
이거 기분 나쁜데 그냥 나가버릴까?
아니야..징어야 침착해..이것만 지나면 난 치킨을 먹을수있어..치킨앞에서 포기하지말자 징어야..!!
치킨만 아니였으면....(부들부들..)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냥 닥치고 무대나 보자하는 생각으로 걍 서있었음.
"나 혹시 몰라 경고하는데헤!지금 위험해헤!"
"자꾸 나를 자극하지마아~나도 날 몰라아~"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ㅁ,뭐..가수는 무대에서 제일 멋지듯이 얘네도 뭐..무대에서는 꽤 괜츈한듯..
ㅈㅅ 사실은 그냥 해본 말이였음..
1시간~2시간 정도 지났나? 드디어 사녹이 끝남!!
예에!!!이제 치킨먹는닷!!!!치킨 파뤼 타임!!!!!!!!!푸져핸섭!!!!!!
"팬여러분! 오늘 마지막 무대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다시 컴백할때까지 기다려주실꺼죠?"
"네에엥에에에에엥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지금까지 위아원! 엑소였습니다~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
ㅇ,야..정수정!!!!내 귀옆에 대고 말하지말고 가서 쟤네들한테 말하라고!!
귀아파!!!!
"ㅠㅠㅠㅠ징어누나ㅠㅠㅠ빠이~ㅠㅠ"
"징어누나 ㅂ2~ㅋㅋㅋㅋㅋ"
"징어 안녕..~"
"뭐야??쟤네 지금 너한테 인사하는거 아니냐??"
"뭐랰ㅋㅋㅋ쟤네가 나한테 왜 인사를해ㅋㅋㅋ됐고!!!빨리나가자!!!치킨치키킨칰칰치킨!!!!"
나란 애는 지금 치킨에 정신이 팔려서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거든!이제 파라다이스로 ㄱㄱ 하는거야!
"하..배부르다..."
너무 많이 먹고왔나.. 걷기가 힘들다..
그래도 눈앞에 치킨이 있는데 어떻게 그자리에서 가만히 있을수 있겠니..
사실 난 치킨앞에서 이성을 놓곤함ㅇㅇ
배를 퉁퉁 치며 집에 도착해서 나는 바로 컴퓨터를 킴
그리고 인티에 들어가서 초록글들을 쭉쭉 살피고 있는데 무슨 기사 하나를 발견함
인기그룹 EXO,최근 한 라디오방송 에서 '최근 자기 주변에서 독특한 팬을 만난적 있다..' 라고 밝혀 화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ㅋㅋㅋ이 기사 뭐임?ㅋㅋㅋㅋㅋㅋ들어가봐야짘ㅋㅋㅋ
징어는...그 기사를 누르지 마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