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쿸이 랄라라라~~최근에 드라마 촬영한다고 밤새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드라마가 끝나니까 별 스케줄이 없당~ 물론 새 드라마 대본 리딩이 다음주로 잡혔지만 자잘한 스케줄 이외에는 자유시간이라 편히 쉬고 있었음. 오랜만에 테레비전이나 볼까 하고 켰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별로 재밌는게 안하더라고 천천히 채널을 돌리고 있었을까 "탄소씨..." 내 이름이 들리길래 잠깐 리모컨을 멈췄음. 보검오빠 인터뷰 영상이더라고. 괜히 놀릴거리라도 있나하며 끌끌거리고 보고있을까 "아하하 제 이상형은 탄소씨에요."
"롸??"
[방탄소년단/전정국] 실음과 미친놈이 데뷔하고 날 이상형으로 꼽았을 때 10 어이가 없어서 오빠한테 전화할려고 핸드폰을 집어들었음. -Rrrrrrrr 갑자기 걸려오는 전화해 전화를 먼저 받았음. "여보세요??" "어 탄소야." "매니저오빠?? 왠 일이야??" "....? 왠 일이라니 ...? 너 오늘 저녁에 라디오 방송 있잖아" ㅇㅅaㅇ..... "...ㅎ....금방 준비할게.." "....오늘 보이는 라디오니까 사람처럼 하고 나와라..." ^^..... 매니저 오빠랑 전화를 끊고 샤워를 한다음 라디오 가는데 샵을 갈 순 없는 노릇이니 대충 청바지에 티를 입고 두꺼운 가디건을 입었음. 머리도 몇번 빗고 이제 그만 나가려는데 아파보이는 입술 때문에 슬며시 니베아 피치를 입에 바르고는 주머니에 챙겨서 나갔음. "이탄소!!!!"
"여어~" "........." "^^...미안 빨리 탈게!" 매니저 오빠는 조용히 운전석으로 가더니 내가 타자마자 출발했음^^... "그보다 오늘 무슨 라디오야?" "그 정준영씨가 하는 라디오. 너 말고도 게스트 한팀 더있다는데?" "팀?? 아이돌이야?" "아마 그럴껄? 누군진 모르겠다." 괜히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국에 도착했음. 라디오 부스가 있는 곳으로 가니까 정준영씨가 반갑게 맞아 주더라구! "오 안녕하세요~~탄소씨~~실물이 더 예쁘신데~~~" "핳핳ㅎ 감사합니다." 정준영씨랑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문쪽에서 여러명이 인사를 하면서 들어오는거야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 오늘 나말고 온다는 게스트가 방탄소년단?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랑 눈이 마주친 윤기오빠가 내 쪽으로 걸어오는거야
"오랜만이네 잘지냈어?" 윤기오빠 넘나 좋은것.... 윤기오빠 인사에 방탄이들도 다 이 쪽을 쳐다보더니 내쪽으로 걸어왔음.
"오 탄소 안녕!"
"우아 탄소다!"
"어억 이게누구야 탄소 아냐?"
"이~~~~~~~탄소~~~~"
"오늘 같이 한다는 게스트가 너였어??" 한꺼번에 말을 거는데... 한명씩 좀 말해라^^... 그냥 대충 웃으면서 넘기고 있을까 전정국이 내 옆으로 와서 내 머리에 손을 올리더니
"같은 라디오 스케줄이었으면 연락하지" "ㄴㄴ 나도 너 게스튼거 지금 막 알았음." 편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 왜그러세요..?"
"아..아니 안친하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친해보여서.." 아 맞다^^... 나 안친하다고 했었지 ㅎㅅㅎ... 뭐라 말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었을까 "이탄소 저랑 완전 친해요. 제가 장난 좀 심하게 쳐서 삐져가지고 그렇게 말했던거에요ㅋㅋㅋㅋ" 전정국이 대충 무마 시켜줬음. 그러자 오빠들은 잠깐 멈칫하더니 나한테 다가와서 전정국 학교에서 어땠냐고 막 물어봤음. 여^^~ 사랑받는 막내~~ 예전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라디오 곧 시작한다고 부스로 입장하자는 준영오빠의 말에 라디오 부스로 들어갔음 보이는 라디오여서 인지 밖에 팬들이 정말 많더라^^.. 사스가 방탄.. 괜히 밉보일까봐 한쪽에 피해있었을까 "아아아아아아아악 탄소야야야아아아아" "우리 탄소 어딨어어어어어어" 날 부르는 목소리에 창문쪽으로 걸어갔음. "탄소야아아아아아악 손한번 흔들어주라!!!" ㅠㅠㅠㅠ 내 팬들도 와준건지 감동 받아서 막 손을 흔들어줬음.
"ㅎㅎㅎㅎㅎ헣ㅎ 귀여워 탄소야 빨리 와" 내 이름이 적힌 자리에 앉았을까 내 옆자리에 전정국이 앉아있었음. 분명 내 옆자리 이름표엔 김태형이라고 적혀있는데.. "니가 왜 여기 앉아??" "태형이 형이 바꿔준다고해서..." 내 맞은 편에 앉은 태형오빠가 억울한듯이 "야!! 내가 언제!" 라고 말을 꺼냈지만 곧이어 흘러나오는 라디오 오프닝 노래때문에 입을 다물었음. 라디오가 시작되고 순조롭게 1부 2부가 지나갔음. "자 그럼 탄소씨 이야기로 한번 넘어가 볼까요??" "아 네!!" "성황리에 끝마친 사극 폭군의 꽃은 저도 정말 잘 봤는데요! 새 작품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만! 무슨 작품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네! 이번촬영하게된 드라마 hi? high!는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생들간의 우정과 로맨스를 그려내는 드라마입니다!" "오 이제 곧 스물인데 고등학생역을 하시네요~~?" 짓궂은 준영오빠말에 하하웃고는 "그러니까요...성인이 되서 학생역을 하게되네요" 아쉬운듯 말하고 있었을까 "자 그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질문일거 같은데요!! 요즘 만인의 이상형이신 이탄소씨의 이상형을 여쭤보겠습니다!!" 갑자기 들려오는 당황스러운 질문에 어색하게 준영오빠만 쳐다보고 있었을까 ^^.....? 방탄소년단 왜 다 나 쳐다보냐^^...? 특히 앞자리 태형오빠랑 옆자리 전정국이 날 뚫어져라 쳐다본다^^...
........ "...하하 저는 딱히 이상형이 누구다 하고 정해져있는건 아니고 웃는게 예쁜 남자를 좋아해요!" "아~~그렇군요!" 휴...잘 해냈다 이탄소. 안도에 한숨을 쉬고 있을까 "그럼 방탄소년단 중에 궂이 한명을 꼽자면 누굴까요?" 준영 오빠말에 다 하나같이 날보면서 방긋방긋 웃는데^^ 한명씩 찬찬히 보고 있을까 -툭툭 옆에 앉아 있던 전정국이 책상 아래로 날 치는거야 ....? 뭐지싶어서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까
날 보고 환하게 웃더라 전정국 너 설마.....
괜히 승부욕때문에 이상형뽑히고 싶어서~ㅋㅎㅋ 괜히 장난치고 싶어서 윤기오빠를 뽑았음. "음..전 뽑자면 윤기씨요!" 여기서 오빠라고 부르면 망한다^^... "오오오 윤기씨 이탄소씨의 이상형으로 뽑히신 소감은??"
"아 앞으론 많이 웃고 다녀야겠네요." 날 보고는 싱긋 웃는 윤기오빠에 나도 웃어줬음. -꽈악 "아!!" "...? 왜그러세요 탄소씨?"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전정국이 내 발을 밟았음. 어금니 꽉깨물고 방송 계속 했다^^.. 끝나고 보자 (부들부들) 방송이 끝나고 준영오빠와 방탄소년단하고 인증사진을 한장찍고는 끝이났음. "수고하셨습니다!!!!!" 인사를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뒤에서 전정국이 날 불렀음.
"야 이탄소.." "...? 왜?" "...아 아니 아...씨.." "....? " 아...아냐...내일 보자고....." "아 맞다 내일 음악방송이지! ㅇㅇ 내일보자!!" 미련없이 차에 탔음^^! 차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을까 "아 탄소야 너 다음주에 대본 리딩하러 가야되는거 알지?" "응응 알고있어." "근데 남주인공 바뀔거같던데.." "....? 아니 왜???? 대본 리딩 일주일 남았는데 무슨??" "그 남자배우 뒷소문이 구린가봐 요즘 방송가에 안좋은 소문 돌더라고 그래서 촬영감독님이 아직 촬영전이니까 교체하자고 말 꺼내셨다는데?" "누군진 결정난거야?" "그건 잘 모르겠다 곧 기사뜨지않을까?" 갑자기 남주인공이 바뀐다는 말에 걱정이됬음. 원래 연예인이라는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건데.. 고민을 하는새 집에 도착했더라. "생각 너무 많이하지말고 일찍자라" "응 조심히가!" 고민해봤자 뭐하겠냐 싶어서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잠들었음^^... . . . . . "전정국 어디갔다와??"
"잠깐 주차장에요" 이탄소한테 제대로 말도 못하고 다시 라디오 부스로 돌아와서 짐정리를 했음. 가방들고 나가려는데 내 자리 밑에 니베아 피치가 떨어져 있더라고 언제흘렸지? 얼른 주워서 입술에 한번 바르고 주머니에 넣었음. 매니저형 차를타고 연습실에 도착했음. 겉옷을 벗어놓고 몸을 풀고 있었을까
"정국아! 나 니베아좀 빌릴게!" "아 그거 주머니에 있.." 주머니에 있는거 꺼내주려고 뒤적거리고 있는데 연습실 스피커 위에 올려진 니베아를 집어 바르는 진형이 보였음. .....? 뭐지 싶어서 주머니를 뒤지는데 내 주머니에서도 니베아가 나오더라.. 스피커 위에 있는게 내꺼 같은데...
이건 누구꺼지.. 안녕하세용 쿸입니덩덩덩!!! 하앙 요즘 하루에 실음과 한편 호그와트 한편 연재하고 있는데 마음에 드시나요 ? 하앙 우리 독자님들이 댓글 많이 적어주시니까 자꾸 더 쓰고 싶어져서 하핳!! 재밌게 봐주세요!! {{암호닉}} 쿠쿠❤️ ㅈㅈㄱ❤️ 박뿡❤️ 슈탕❤️ 첼리❤️ 망고스틱❤️ 일산❤️ 0207❤️ 풀❤️ 증원❤️ 은하수❤️ 꾸꾸연꾸❤️ 버블버블❤️ 부랑이❤️ 화양연화❤️ 초딩입맛❤️ 동키❤️ 불가항력❤️ 민윤기코딱지❤️ 간호학과❤️ 연예과미❤️ 민윤기❤️ 호시기호식이해❤️ 자몽사탕❤️ 디즈니❤️ ㅈㄱ❤️ 쿠야❤️ 깡깡❤️ 화냥❤️ 제비꽃❤️ 후니❤️ 신성❤️ 정국❤️ 비비빅❤️ 보라돌이뚜비나나뽀❤️ 윤기야❤️ 애플릭❤️ 슈가슈가룬❤️ 형뚜❤️ 초코송이❤️ 채꾸❤️ 이부❤️ 93❤️ 태태❤️ 민군주님❤️ 아기고구마❤️ 쿠키런❤️ 달콤윤기❤️ 자몽자몽❤️ 정성❤️ 자몽티❤️ 베네❤️ 체리❤️ 플랑크톤회장❤️ 캔버스하이❤️ 암호닉 다들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