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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미친연애 中 (부제: 형의 그녀) | 인스티즈 

 
 

 

 

[EXO] 미친연애 中 (부제: 형의 그녀) | 인스티즈 

 
 

 

 

[EXO] 미친연애 中 (부제: 형의 그녀) | 인스티즈 

 
 

 

 

 

W.뽀삐

 

 

 

 

 

 

 

 

 

 

 

 

 

 

 

미친연애 (부제: 형의 그녀)

 

 

 

 

 

 

 

 

 

 

 

 

 

 

 

 

 

 

 

 

 

세시간, 사실 정확히 재었다거나한것이아니라 조금 넘을수도 모자를수도있었지만 모호하고도 짧은 시간이 지나고서야 다시 그녀는 내가 떠올리는것만으로도 이렇게 날을 세울만큼 싫어하는 그녀의 또 다른 이름인 '형의 여자'로 변해있었다.

 

뭔가 마음에 들지않는다는듯 입을 다물고서 쇼파에 마주앉게된 상황이 유쾌하지만은않아 눈을 집안 이곳저곳을 향해 굴리고있으면,

 

"배고프지않아?"

 

그녀가 집에 왔다는 사실도, 아마 형의 착한 성격과 성품을 따르면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알것같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이에 자신이 위치해있다는것도 분명 행복해서 귀에 입이 걸릴것이 웃고있을 형이 약간은 분위기가 어색하다는걸 눈치챘는지 나에게 살갑게 말을 걸어왔고,그 다정한 모습에 그냥 생글생글 웃고있는 그녀를 보자 뒤틀린 마음에 입꼬리를 씩 올리며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말을 했다.

 

"응,배고프네 운동을 꽤 격하게하고와서"

 

어떻게 숨겼는지 꽤나 진하게 남겼었던 키스마크가 사라진 목을 그 어떠한 사람보다도 당당하고곧게 세워 형의 여자답게 깔끔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하고있는 ㅇㅇ는 나의 말에 꼬았던 다리를 풀고 천천히 다리를 바꾸어 꼬기시작하며 은근슬쩍 치마속안을 드러내며 나와 같이 있을때와같은 유혹적인 모습을 취해왔고 내 말에만 오로지 관심이 가있는 형이 뭘했길래?라며 물어올때 피식 웃어보이며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고서는 입모양으로만 중얼거렸다.

 

비밀이잖아,단둘의…우리의

 

우리의, 절대로 우리가 될수없는 그녀와 나를 지칭하는 ,절대로 그런 단어를 나에게 허락해주지않는 그녀의 우리라는 말에 순간일지라도 뛰는 가슴을 주체할수가없어 멈칫해 아무런말이 없는 내모습에 순수한 웃음을 가득달고서 하긴 뭐 너라면 다 열심히 했었을테니까 뭐든 상관이 없겠다라며 나를 다정히 말을 하는 형에 그냥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종인씨는 잘할것같아요 운동"

 

 내가 남긴 자국언저리쯤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내 눈을 마주하고 의미를 안다면 의미심상하게 들릴 말을 살살 눈웃음을 치며 말을 꺼냈고, 둥그렇게 휘어지는 그 눈꼬리에 겹쳐지는 휘어져 비틀어지는 그녀의 허리를 생각해낸 내가 탁자위에 올려져있던 잔에 손을 뻗었다.

 

 "둘이 동갑인데 말을 편하게하지.. 아직 불편해?"

 

 그녀의 말을 듣고서 잘한다고 한번 고개를 주억거린 형이 그녀의 존댓말이 거슬렸는지, 한번 만난걸로는 친해지기가 힘드니까 일부로 부른거지만…이라며 혼잣말을 웅얼거렸고 그런 형의 말에 자연스럽게 나는 그녀와 형 그리고 나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워낙 저기압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꽤나 신나고 즐겁게 하룻밤을 진하게 즐긴터라 밀려오는 숙취와 피로따위에 완전히 다운이된 내가 나와는 정반대로 아침형인간에 친구와 논다고해도 스터디그룹과 놀것같은 형답게 이른 시간에 잡은 약속을 거의 저주하다싶이 짜증을 내며 가기싫은 마음에 늦장을부려 약속시간보다 더 늦을것같이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어제 같이 잔 여자가 끝내줬는데 번호도 못받았네…

 

 새벽쯤에 내일 일이있다며 서로 그냥 이름도 번호도 교환하는것따위없이 헤어진게 못내 마음에 걸려 괜히 더 형과의 약속을 속으로 욕하는데,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였던 카페에 먼저 앉아있는 형을 보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그런것들을 한순간에 상관없어졌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왜 이렇게 일찍 불러 사람을" 기본적으로는 같이 살기는하지만 요즘 바쁜 프로젝트가 있다며 회사일에 치여 잠시동안 회사에 가까운 오피스텔에 살고았는 형이라 생각보다 더 자주 보지못해 오랜만인 얼굴에 괜히 툴툴거리면서 아침에 약속을 잡았다고 짜증을 부리고서는 ,보고싶었다고 웃어버리자 이미 날 다 알고있다는 눈으로 보던 형이 새하얀 눈만큼이나 하얀 웃음을 지어보이며 보고싶었다고 내 머리를 살살 쓰담아주었다.

 

 "무슨일이야?" 같이 사는 집이 있는 사람끼리 새삼스럽게 따로 만날일이 뭐가 있을까하고 물어보며 흐트러진 머리를 대충 정리하던 내가 궁금하다는듯 형을 쳐다보았고 형은 약간은 머쓱하게 웃으며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을꺼냈다.

 

"여자친구? 뭐야 언제…"

 

 있어도 지금처럼 머쓱해하고 부끄러워할것이 걱정되어 말해주지 않는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말해주는것도 모자라 소개까지 시켜준다는 형의 말에 의외라고 생각하며 꺼낸 말을 미쳐 마치기도 전에 딸랑이는 풍경소리와 함께 누군가 우리에게 다가왔고, 다가오는 인기척에 먼저 고갤 들어 얼굴을 확인한 형이 환하게 웃으며 그녀를 불렀다.

 

"여기 ㅇㅇ아"

 

이름이 ㅇㅇ이구나,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뭐 우리 순진한 형 여자친구구경이나해볼까?정도로만 생각한 나는  인사를 하려 뒤를 돌았고,뜻밖에도 서있던 그 여자를 확인하자마자, 형과의 약속을 욕할수밖에없었다.

 

 그녀, ㅇㅇㅇ는  어젯밤 나와 밤을 즐겼던 그 장본인이였기에

 

 

 

 

 

 

 

 

 

 

 

 

 

 

 

 

 

 

 

 

 

 

 

 

 

 

 

 

 

 

 

 

 

"…인아"

 

"...."

 

 "종인아!"

 

그렇게 옛날을 회상하는데에 정신이 팔려있어서때문일까 나를 부르는 소리도 집어들었던 유리잔이 기울어져 나에게 흐르고있던 물도 알지못한채로 가만 있던 내가 ㅇㅇ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회상하던걸을 멈추고서 멍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만보고있다 정신을 차리고서 우선 유리잔부터 탁자위에 올려놓았는데, 동그렇게 흔적이 남은 물에 나보다 더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형이 맞는 옷 찾아가지고 올게,라며 부탁하기도전에 자리를 황급히 떠났다.

 

"...."

 

형이 방으로 들어가고나서 조용한 침묵으로 휩싸여있는 거실이 민망해서 우선 남방이라도 벗을까싶어 아까의 나처럼 나를 가만히 바라만보고있는 그녀를 무시하고 단추위로 손을 올리는데 내 손보다 먼저 단추를 하나둘 풀어나가는 가늘고, 나의 손의 반정도로 작은, 유난히도 내가 좋아했던 그녀의 손이 내 손을 저지했다.

"너 벗기는건 내 담당이잖아, 종인아, "

그나저나 젖은게 어울리네, 넌. 물론 내가 네 이름 부르며 앙앙댈때면 땀에 젖어서 박아대는 네 모습이 최고지만

톡톡,망설임없이 나의 옷을 벗겨가며 야살스러운 웃음을 흘리는 그녀에 입술이 매말라 나도 모르게 혀로 입술을 축이니 남방을 풀던 손을 올려 내 얼굴을 감싸온 그녀가 욕망으로 점점 탁해지는  눈을  마주하고서 유혹하듯 속삭였고,

"키스해줘 종인아"

분명 나를 위해 옷을 열심히찾고있을 형이 저 얇은 방문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꽃을 향하는 벌이 된것마냥 먼저 눈을 감고 입을 벌리고있는 그녀의 입안에 혀를 밀어넣었다.

왜 그녀를 밀어내지않아?

아니 왜 그녀는 널 밀어내지않아?

자신의 입안에 들어온 나의 혀가 무슨 목마른사람의 생명수라도 되는것마냥 급하게 빨아들이는 그녀를따라 정말 나에게 생명수나 다름없는 그녀를 깊고 진하게 빨아들이며 내안에서 밀려드는 질문들이 내 머릿속을 채웠고, 이미 약물에 중독된 사람마냥 정신보다도 몸이 먼저 그녀를 찾아들어가며 딸칵,거리는 손잡이를 돌리는 소리와함께 든 해답에 나는 모른척 그녀의 어깨를 강하게 그러쥐었다.

 

'짜릿하니까'

 

 

 

 

 

 

 

 

-

 

 

 

 

 

 

들킨건가...ㄷㄷㄷㄷㄷ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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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하아하라하러ㅓ러ㅓ렁!!!!드디어 미친연애 중편이 나오다니ㅠㅠㅠ 근데 마지막에 그 딸칵소리 그거 준면이한테 들킨건가요....?ㅠㅠㅠ아안돼ㅠㅠ준멘쿠크심장어쩌지...ㄷㄷ 다음편너무궁금해요!!!
10년 전
독자2
방금 정주행다하고와써여ㅜㅜㅜㅜㅜㅜㅜ대박이긔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이세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
으어어 아 준면이한테 설마 들킨걸까요 그래도 왠지 부정할것같은ㅠㅠㅠ아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10년 전
독자4
헐 들킨거?
10년 전
독자5
헐헐헐 들킨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담편이 시급하네요ㅠㅠ
10년 전
독자6
헐헐!!!!!!!!!!
10년 전
독자7
들킴?데헷
10년 전
독자8
헐헐 들킨건가여?? 뒷내용이 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현기증 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9
헐 들킨거긔ㅣ?!
10년 전
독자10
들키면 안되는데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헐들켰어..!!
10년 전
독자12
쫀잼ㅜㅜ
10년 전
독자13
헐 들킨건가... 빨리다음편봐야지~
10년 전
독자14
헐들킨거임????ㄷㄷㄷㅌㄷㄷ
10년 전
독자15
어유!!!!!!!! TAT 이러면 안되는 위험한 관계이지망...
10년 전
독자16
헐그런거우리준멘한테보여주지마!!!!!!
10년 전
독자17
헐 설마 ㅠㅜㅠㅠㅠㅠㅜㅜ너무 대놓고했어ㅓ ㅜㅜ
10년 전
독자18
설마 들키는건가....준면이가 언제 나올줄앟고 키스를해...
10년 전
독자19
헐헐헐 정주행 중인데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러 갈게요!!
10년 전
독자20
홀 오떠케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헐 ㅠ빨리 담편보러 가야짓~
10년 전
독자22
헐허로ㅓㄹ 들킨거여????들킨겨????
10년 전
독자23
헐 뭐지...뭐지 준면이가알았나?!
10년 전
독자24
헐 담ㅎ편 달려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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