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03.연애는 누구랑?김남준이랑!)
Q:만약, 멤버들 중 한명과 연애를 할 수 있다면 누구와?
찬:...예?
뷔:저희한테는 거부할 권리가 없나요?
찬:조용히해라.
지민:뭐, 제가 제일 연애하기 좋은 상대죠.
찬:키때문에 별로.
지민:아, 왜요!
진:내가 제일 듬직하지 않아?
찬:음식 뺏어먹어서 별로.
진:...한입 밖에 안 먹었거든?
정국:제가 제일 어리니까.당연히 저겠죠.
찬:어이구.그럼, 철컹철컹인데?
정국:뭐 어때요.곧 성인인데.
찬:하아...전 랩몬스터요.
Q:많은 멤버들 중에 왜 하필 랩몬스터였는지?
찬:그냥, 제일 정상적이고...
슈가:저는요?
찬:아니, 말 좀 끝까지...
지민:저도 정상적이거든요?
뷔:에이, 그건 아니다.
지민:뭐.
찬:나 말 좀...
정국:랩몬 형이 어딜봐서, 정상적이에요?
랩몬스터:너희보단 정상적이거든?
찬:아...저기.
진:아무리봐도 내가 제일 정상인데.
찬:...안해.
너탄이 평소에 제일 투닥거리는게 박지민이고, 그래서 그런지 박지민과의 떡밥이 가장 많음.
하지만, 짐찬을 대적할 적수가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랩몬스터X찬, 랩찬 임.
일단, 랩몬스터가 키가 커서 그런지 너탄이 랩몬스터 주위에만 가도 엄청 올망졸망하게 모인단 말임.
사실, 너탄이 여자치고 작은키는 아니지만.(165cm)
남자들이랑, 체격도 완전 다르고 그래서인지 그냥 유독 작아보임.
여기서, 아미들은 일차로 심장에 무리가 옴.
약간 남준이랑 너탄보면 알 수 없는 그 편안함이 있음.
마치 한 3년 사귄듯한 그 편안함?
막, 손만 잡아도 떨리고 눈만 마주쳐도 좋은 그런 시기는 지나갔지만 그 3년이란 시간동안 쌓아온 정이라던가.
뭐, 그런게 가득한 그 시기의 커플 같음.
방탄은 밖에 나가서 먹는 것보다는, 음식을 배달시켜먹는걸 선호하는 편임.
근데 또 배달음식은 꽤나 자극적은 음식이 많잖?
그런데, 너탄이 매운걸 진짜 못먹음.
다른 사람한테 그냥 먹을만하게 매우면 너탄이는
"...매워, 매워, 맵다고!(오열)"
이러면서 막 방방 뛰어다닐 정도?
지금이야, 뭐 같이 지낸 시간도 있고 모든 멤버들이 너탄 식성을 다 아니까, 알아서 매운걸 피하지만 초기에는 너탄도 아무런 말 안하고 멤버들도 매운걸 못먹는게 이렇게 심한줄 몰랐단 말임.
매운걸 못먹어도, 평타는 칠줄 알았지.이렇게 심할줄은...상상도 못했었음.
그래서 초기의 방탄이들이 연습하다가 배가 고파서 뭐 좀 먹으려고 하는데 그 날 시키는 음식이 매운거라던가, 매운거라던가, 매운거면 너탄이는 애들이 수화기 들기 전부터 막 걱정하는거.
오늘...밥 먹을 수는 있을까...?(아련
너탄이의 걱정이 계속될때, 행동빠른 방탄이들은 이미 음식을 다 시키고 음식까지 다 옴.
아직 마음의 준비가...!
혼자 구석에서 심호흡하고 있으면, 타들어가는 너탄 속은 모를 방탄이들이 해맑게
"누나, 와서 밥먹어요!"
하고 너탄을 부름.
그러면, 너탄이는 웃으면서
"응 갈게!"
하지만 속으로는 아...어떡해ㅠㅠㅠ이러고 있음.
그렇게 쭈뼛쭈뼛 애들한테 가서 바닥에 털썩앉고 자기 음식 찾는데.
왜때매, 음식이 7개죠...?(동공지진
"...내거는?"
"어...남준이 형, 누나꺼는요?"
너탄이 바닥만 보다가 고개 들면서 물으니까, 옆에 있던 지민이가 음식 주문한 남준이한테 물음.
지민이 물음에 남준이는 태연하게
"안 시켰어."
라고 대답함.그래서, 옆에 있던 석진이가
"농담이지?"
라고 물어보니까.
남준이는 또, 겁나 진지하게 고개 도리도리함.
이 상황에, 너탄이는 뭐지...이게 말로만 듣던 왕따인가...?이러면서 울컥하려는데, 남준이가
"누나, 매운거 못 먹잖아요.그래서, 따로 시켰는데요?"
라고 말함.
남준이 너 이 시키.멋진 시키.
남준이의 소소한 배려에 감동먹은 너탄이는 그때부터, 아들을 낳으면 저렇게 키워야겠구나.라고 다짐함.
(암호닉은 언제나 받아요!)
52 헤르츠 |
오늘은 남준이와의 꽁냥을 써봤는데...설렘설렘하시나요? 원래, 조금 더 셀레는걸로 가져왔어야 했는데...! 제가 연애 고자라서...! 솔로 라서...!(울컥
그래서 이렇게 밋밋하게 찾아왔습니다... 처음은 밋밋하게 끊었으니, 다른 멤버와는 더 달달해 지겠죠...? 그러겠죠...? 그랬으면좋겠다...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이 조금이나만 설레셨길 바라며, 저는 이만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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