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되어 자취를 하게되었고 월세를 내야했기때문에 알바를 구하게되었다 하지만 구하는곳곳마다 알바생이 먼저 생겨버렸고 나는 결국 과외라는것을 하게되었다 국어선생님이 꿈이었던 나는 그래 좋게생각하자!며 과외전단지릉 붙였고 언제라도 전화가 올까봐 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하지만 내예상과는 다르게 폰은 한참동안 울리지않았고 이번에도 틀렸구나 생각이 들때쯤 갑자기 폰이 울리며 모르는 번호가 떴다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전화를 받으면 젊은 여성이 전화를 받았고 과외를 하겠다고 말하였다 드디어 일할자리가 생겼구나 싶어 기분이 좋아 내일부터 과외를 시작하기로하였고 설레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다 어제 전화한 아주머니께서 주소를 보내주었고 첫만남이니 더욱더 단정하게 입고 보내주신 주소로 향하였다 도착을해 초인종을 누르면 참하게생기신 아주머니가 반겨주셨고 그뒤로 쭈뼛쭈뼛 한 남자아이가 나를 쳐다보았다 이애가 내가 과외할 아이인가? 초등학생인줄 알았던 나는 예상치못한 큰남자아이에 당황을 하였다 아주머니는 내가 당황했다는걸 아셨는지 나에게 설명을 해주셨다 아이의 이름은 서명호였고 중국에서 자랐지만 꿈하나로 한국으로 왔고 아주머니의 조카여서 여기에 머물고있고 평소에 일을 하러 나가셔야해서 나에게 과외를 맡기신거라고 말하셨다 명호와 나는 명호의방에 들어와 들고온 노트와 종이를 펼치니 명호는 조금은 많은 양에 당황한듯 보였다 나는 활짝웃으며 명호야 우리 앞으로잘해보자! 하였고 명호도 보답을 하듯 예쁘게 웃어보였다 명호는 열심히 노트에 적힌 단어들을 따라 적었고 나는 명호가 처음보는 단어들의 뜻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과외를 시작한지도 반년이 다되어갔고 그사이 명호와 나는 많이 친해졌다 그저 과외선생님으로가 아닌 친한누나동생이 되었고 과외가 없는날에도 만나 밥도먹고 놀기도하였다 오늘은 명호와 영화를 보러왔고 한국말이 아직 서툰 명호를 위해 외국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골라 상영관에 들어가 자리에앉으면 옆에서 명호가 팝콘을 먹으며 시작하기를 기달리고있었다 광고가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었고 우리는 영화에 집중하게되었다 한참을 보고있었을까 영화에서는 점점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키스신이 나와버렸고 명호와 나는 민망한듯 헛기침을 했다 영화가 끝나고 명호를 집에 데려다 주기위해 길을 걷고있으면 명호가 나를 불러왔다 "여주누나" "응?" "조아해요 가 뭐에요?" 갑작스럽게 좋아해요가 뭐냐며 묻는 명호덕분에 놀라서 쳐다보면 자기가 이상한말을 한거같은생각이 든건지 당황하며 "아카 영화에서 나와서.."라는 말을 하였다 나는 그말을 듣고 아..하며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될지 생각을 하다가 입을 열었다 "어..중국어로 워아이니!!그거랑 같은뜻이야" 생각끝에 워아이니라는 말을 떠올린 나는 명호에게 대답을 해주었고 명호는 아!!라며 활짝 웃었다 그모습을 본 나는 괜히 뿌듯해져 어깨를 으쓱였다 얘기를 하며 가다보니 어느새 명호의집앞에 도착을 하였고 잘들어가라며 인사를 하고 뒤를 돌아 걸어가면 명호가 나를 불렀다 "누나!!!!!!" 그에 다시 뒤를 돌아 명호를 쳐다보면 "여주누나 조아해요!!!!!!!" 라며 부끄러운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얼른 집으로 들어가버리는 명호였다 많이 짧은거 같애서 포인트 안했어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