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것들 보소 이게 무슨 일이야!!!!!!!!!!!!!!!!!!!!!!!!!!!!!!!! |
아니 독자양반 이게 무슨일이야!!!!!!!! 제 쪽지함 터트릴려고 작정들 하셨어요?????????????진짜 이런식으로 나오면 진짜 감사합니다 하.........게다가 초록글이라니 말도안돼 ㅋㅋㅋㅋㅋㅋㅋ이거 뭐 오류난거 아니죠??????????????????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웃고갑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보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오늘 글 안쓸라고 했어요 사실 왜냐면 시험을 너무 개같이봐섷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왠지 글쓰면 다 죽일꺼 같아서......쓰다가 다 막 싸우고 때리고 단체교통사고로 죽일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거땜에 기분좋아서 시험공부고 나발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쓰러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달달이 땡기는 날이네요 아름다운 밤이에요^^ |
물 먹디오ㅇ♥ㅇ*
월요일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내가 서있는 이곳은 비행기 소리가 우렁찬 인천 공항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바로 오늘 수련회로 제주도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자기야 오늘 너무 기대되지 않니?"
변백현 누가 니 자기야 미친놈아.. 어느샌가 내꺼 에서 자기로 바뀐 애칭을 부르며 내 어깨에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다
"변백현 좀 꺼지지"
그런 변백현을 밀쳐내며 도경수가 내 손을 잡고 자기 쪽으로 이끌었다 아 짐땜에 무거워서 짜증나는데 정말.. 뭐하니 너네
왜 비행기에 타지 않고 이러고 있냐면 아직 비행기 시간이 안됐다고 한다 아니 그럴꺼면 아예 처음부터 어?늦게 만나던가 오늘 완전 늦을까봐 비행기 못탈까봐 완전 뛰어오다 넘어지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망할 이제 생각 해보니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아야"
"?"
"헐 공주야.. 너 무릎 왜그래?"
박찬열이 내 무릎에서 피가 나는 걸 봤는지 왜 그러냐며 쭈그려 앉아 내 상처를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난 그냥 아 뛰어오다 넘어졌음ㅋㅋㅋㅋㅋㅋ아프다 라고 사내 돋게 씩씩하게 말하자 오세훈이 주머니를 뒤적이며 데일밴드를 꺼내더니 내 무릎에 붙여주었다
?님 뭐임 도라에몽임?ㅋㅋㅋㅋㅋㅋㅋㅋ오라에몽 돋네 게다가 엄청 귀여운 뽀ㄹ로 밴드.. 요즘 아가들의 대통령을 감히 미천한 제 무릎에 붙여도 되나이까?
"밴드같은거 들고다녀?"
"응 내가 좀 다치는 일이 많거든ㅎㅎㅎㅎ"
아..오늘따라 오세훈이 이뻐보이는 이유가 뭘까 데일밴드의 마법인가 핳ㅎ 사실 정말 티 안내고 있지만 제주도 가서 너무 좋다 사실 비행기 한번도 안타봄ㅎ
기대된다이야 놈들도 나와 같은 맘인지 더 신나 보였다 박찬열은 어느새 선생님 쪽으로 가서 선생님과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데 들어보니 정말 가관이였다
"아니 쌤 제가 저는 저희집 헬리콥터타고 공주랑 둘이 먼저 가있겠다니까요?"
"ㅊ..찬열아.. 진정하렴"
"아니 정말 이렇게 기다리는게 어딨어요 네?공주가 다쳤는데 세균이 감염되서 저희 반 친구들이 위험 할까봐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말도 안돼는 개소리 짓껄이는건 진짜 우주 최강이다 전용 헬리콥터는 무슨 지랄 저건 또 어디서 배워온 지랄이야 너 지랄학원 다니니?응? 거기에 나는 또 왜 끼는건데 응? 선생님이 은근히 내게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제발 얘좀 데려가줘 선생님을 위해서 제발.......'이라는 무언의.. 외침? 선생님은 이 놈들 말고도 통제할 애들이 많기에 쌤을 한번 도와주기로 했다
"찬열아!!!!아이고 아이고!!!무릎이야!!아이고 나죽네!!!"
"헐!!!!공주야!!!!!!!"
내 주변놈들은 그나마 눈치있는 놈들이라 내가 박찬열을 데려오기 위함을 알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박찬열 멍청이는 뜻대로 내가 있는 쪽으로 달려왔다
"비행기 시간 됬다 가자"
그리고 비행기 출발 시간이 됬는지 비행기에 올라탔다 이아아앙야야야ㅑ야야신나나다하하하핳ㅎ
신이난다 내 옆자리는 반장이 있었다 자리를 당장 바꾸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놈들의 눈빛과 압박을 이기고 날 살려준 반장 고맙다..짜식..
내 옆자리에 있었다면 정말 맘껏 하늘 구경도 못했을것 같다 옆에서 말시키고 조물조물.. 오늘 만큼은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귀에 이어폰을 끼고 창문을 바라보았다
어서와 비행기는 처음이지? 처음 이륙할때 그 멍멍함도 이제 익숙해져 갈 때 즈음 잠이 오기 시작했다 귓속으로 노래가 흘러들어오며 잠이 들 뻔했지만 도착했다는 예쁜승무원 언니의 말에 언제 도착했지 싶었다 창문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나보다 그렇게 우린 제주도에 도착했고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나온다고 했다 근데 반에서 나 혼잔데.. 혼자 방주나? 아님 다른 반 애들이랑 쓰나? 설마 ㅎㅎㅎㅎㅎ같이쓰겠어? "OO이는 어떻게 할래?" "쌤!!!!! 제 자기는 저와 함께 해야죠" "쌤!!!!!!변백현의 자기는 아니고 우리 O공주는 저희와 같은 방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닥쳐 선생님 OO이 저희 방에 같이 배정해주세요 저희 방에 따로 방 하나 더 있던데 거기안에 화장실도 딸려있고 문도 잠기니까 괜찮을꺼 같은데 혼자 쓰게 하기도 좀 그렇잖아요 수련횐데" 역시 말빨 경수 도경수의 현란한 주둥이 놀림에 선생님도 넘어간듯 '그렇게 해도 될까?' 라고 내게 물어왔고 '좀 그런데.. 쌤은 제가 여자로 보이지 않으신가요' 라고 되묻자 고개를 돌리며 'OO이 잘 챙겨라' 라며 다른 방 배정하러 떠나셨다 왓더????????이런게 어딨어!!!!!!! 망할 다 죽여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대체 뭘 믿고 절 이 놈들과 같은 방에 배정해 주신거죠? "자기야~ 숙소 가자" 변백현이 내 손을 잡고 이끌었다 나는 아직도 멘붕 내가 놈들과 같은 방이라니.. 내가.. 왜? 내가 대체 왜 제주도에 왔지? 비행기에서 막 내렸을때의 그 설렘은 사라진지 오래고 선생님을 탓 하기도 좀 그렇고.. 그저 아무 말 없이 난 변백현 손에 이끌려 숙소에 들어왔다 숙소에 들어오고 나서 그 기분이 싹다 사라졌다 내방 놈들과 같은 방이지만 따로 방도 있고 그 방안에 화장실도 있고 샤워실도 있고 무엇보다 침대가 내 방에 있었다 "헐 침대 자기야 우리 같이 잘까^^?" "백현아 미친거니?ㅎㅎㅎ" "자기야 우리 사이에 야박하게 뭘 그래 ㅎㅎ" "변백현 미친놈아 O공주는 나랑 잘꺼임 그치 공주야?" 이 미친 놈들을 어찌 하면 좋나이까.. 난 도움을 청하기 위해 도경수를 불렀고 도경수는 '개소리야 미친새끼들이 개소리 짓껄이지 말고 여기 와서 김종인이나 간호해라'라고 말했다 김종인은 정말 정말 안어울리게도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비행기 때문에 멀미 하고 지금 아주 누워서 낑낑 대고 계셨다 그 옆에는 오세훈이 '김종인~졸라 찌질이~'라며 간호 아닌 간호를 하고 있었고, 도경수는 현명하게 짐을 풀고 있었고 진짜 존재감 없어 보였던 김종대가 "아아야양ㄷㄱㅇ긍야거ㅏㅁ니히ㅏㅜ!!!!!!!!!!!!!씨발 도경수!!!!!!!아니!!!!!!박!!!!!!ㅏㅊ나쳔ㅇ!!!!!!!!아니 ㅁ배ㄱ혘변백현!!!!!!!!!!! 아니 시발 꺼지라고!!!!!!!!!!!!!!" 욕실에서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종대야!!무슨일이 일어난 것이니!!' 라고 문 앞에서 외치자 "짝꿍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픂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줘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야 너 말고 다른 새끼들 불러줘!!!!!!!!" "...?아.. 알았어" 나는 내 옆에 서서 있는 김종인 제외한 놈들에게 들었지?너네 오래 라고 말하자 박찬열이 존나 패기 돋게 문을 벌컥 열었는데.. 위에 살색살색...밑에...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신종변태다!!!!!!!!!!!!!" "아ㅏ앙아아아아아아악!!!!!!!!!!!!!!!!!" 다행히 밑에는 바지를 입고 있었다 엄청 깜찍한 호피무늬 바지를 언제 갈아입었데..?(뭘 기대 한거죠 의심미) "아 김종대 저새낀 뭔데 벗고있어 OO이 건강에 안좋아" 라며 도경수가 날 품에 안았다 덕분에 시야가 가려졌고 김종대의 몸을 보지 않게 되었다 김종대도 지키고 내 눈도 지키고(?) 근데 몸 좋네 정말 보기완 다르게(이미 다 봄)(음흉) "아니 개새끼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진짜 좀 살려 달라고" "아 뭔데 씹새야" "변백 니 밑에..." "내 밑ㅇ............으아양갸ㅑ갸아갸갸아아아가가ㅏ아ㅏ악!!!!!!!!!!!!!! 이게 뭐야 시발!!!!!!!!!" 변백현도 마찬가지로 소리를 마구 지르며 오세훈 뒤로 숨으며 소리질렀다가 오세훈한테 귀 따갑다며 웃으며 맞았다 난 고개를 쑥 빼고 뭔가 봤더니 안뇽*^^*?난 귀뚜라미야ㅇㅅㅇ* 만나서 방가워^0^!!! 라며 반갑게 더듬이를 흔드는 귀뚜라미를 만났고 그 귀뚜라미는 훌쩍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 가려 했지만 신발장에서 신발을 들고 온 냉혈인 박찬열에게 맞아 죽고 말았다 으..징그러;;;;; 박찬열은 나 잘했지? 라며 귀뚜라미 시체를 들고 내쪽으로 오지마!!!!!!!!!!!!!!!!!!!!!!! "꺄아아아아아아ㅏ각!!!!!!!!!!!!!!!!!!!!!저리꺼져!!!!!!오지마!!!!!!!!!!!!!!!!!!!!!!!!!!!!!!" "공주야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체들고 오지말라고 병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벌레 졸싫이라고 박찬열은 상처받았다는듯이 울먹이며 너무해ㅠㅠㅠㅠㅠㅠ!!!라며 시체를 버리러 갔다 난 여전히 도경수 품에 안겨있었고, 변백현도 아직 오세훈 뒤에 숨어있었다 오세훈은.... 표정이 없는 걸 봐선 넋이 나간 것 같다 우린 선생님이 나오라는 말을 할 때까지 그 자세 그대로 멍하니 있었다 도경수는 일부로 아무말 않고 움직이지도 않은 것 같다 존나 영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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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캡쳐본 본게 2신데 지금은 7시 반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화 댓글에 어디 놀러가는게 보고 싶다는 분이 많으셔서 수련회를 갈까 그냥 당일로 놀러갈까 했는데 처음엔 당일로 놀러가는걸로 컨셉 잡았거든요?
그래서 쓰다보니 수련회가 더 재밌을꺼같아서 수련회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고2때쯤 제주도에 가더라구요
저도 갔다왔어요 정말 신나더라구요^^
이거 실화 90 허구 10이에요 뭐가 실환지 아세요? 씻을 때 귀뚜라미 나온거요^^
정말 소리지르고 난리 쳤는데 걔가 제쪽으로 막 뛰어오는거에요... 그래서 뜨거운물로 공격해서 이겼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 하면 정말 그냥 제가 살기 위해서 그런거 같아요 다시하라면 징그러워서 못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초록글도 진짜 어유.. 황송하고 쪽지함 폭팔도 감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아세요? 1화가 댓글100개가 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감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말이 많죠?너무 기분이 좋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근데 글은 똥망이라는게 함ㅋ정ㅋ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습니다!]
암호닉♥
[됴됴됴 님♥허허 님♥부케 님♥용삐 님♥종수니 님♥달고나 님♥첸첸 님♥ 멍멍이 님♥민덕 님♥너의세상으로 님♥아뚜잉 님♥덧쿠 님♥바나나콩쥐 님♥
박카스 님♥헬리 님♥망냉 님♥라인 님♥도갱수 님♥ 비타민 님♥ 쀼잉이 님♥ 크림치즈 님♥ 루루 님♥ 크르렁 님♥ 망고딸기 님♥ 블리 님♥ 나니니 님♥]
그리고 신알신 해주신 독자분들, 비회원 여러분,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