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
w.낮누가나가신다길을비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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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구소에서 만들어낸 사람이다.
태어난곳도 연구소
그리고, 자란곳도 연구소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삶을 살고있다고
알고있었다.
5살부터였을까, 남들과 다르게 평범하게 생활하지 못했던게
허구한날 연구실로 불려가 실험을 당했고,
내 몸에는 구멍과 피멍들로 가득차 있었다.
물론 이것들이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덜하진 않았다.
14살이 되던해, 사춘기를 겪으면서 '반항'이란걸 처음해봤다.
하지만 그나이대에 다겪을수있지만 연구소의 직원들은 나를 냉대했다.
15살이 되던해, 자아를 갖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고, 내나이는 몇이며, 내가 지금해야할일
나에게는 하얀색이라는 색이 머릿속에 남았었다.
아니, 색에는 하얀색만 있는줄 알았다.
내방도 온통 하얀벽지와 하얀천장,하얀바닥, 하얀침대,하얀책상 등등 모든것이 다
하얀색이였다.
어느때부터였을까, 빨간색을 알게된게
빨간색을 알게되어서 보이는 하얀색마다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 A-0128! 오늘이 마지막 실험이 될수있을 것 같아!"
"기쁘지 않니?"
연구진들이 나에게 비밀리 시행하던 실험,
인간들보다 신체능력을 더 뛰어나게
예를들면 치타의 빠르기라던가, 그런걸 원했다.
마지막 실험이라고 했다.
"A-0128,맨날 해오던거잖아 그치?"
잘생긴 남자연구원이였다.
그는 나에게 아낌없이 모든걸 주고 대해줬다.
근데, 그를 좋은사람이라고 착각한 내잘못이었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겪은 실험들은
모두다 그가 실행한 실험들이였으니까,
마지막,실험이라고 나에게그랬다.
지금 그 실험이 진행되고있다.
평소에하던 실험하고 달리 몸이 이상했고,
느낌도이상했다.
이실험을 당장 중단시켜야겠다고 느낌이들었다.
"..이,거! 그만,해!"
"A-0128,그런식으로 꾀를 쓰면안돼. 맨날하는거랑 똑같다니까?"
그만하라는 내 말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험을 진행하다가
기계하나가 과부화로 터져버렸다.
"빨리 수습해! A-0128! 괜찮아?"
그는 꽤 나한테 다정한 말을 뱉었고, 자신이 입고있던 하얀색의 가운을 내어깨에 둘러주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내가 미친짓을한게
"..내가,그만하라고했잖아..내가..!"
주위에있던 칼을 잡아들어 휘두르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이런행동을 보인적이없어서인지 그들은 당황하기시작했다.
"시,발 내가 그만하라했을때 그만했으면 좋았잖아!!!"
그들은 나를 제압할려고 양팔을 붙잡았지만,
나의 몸부림으로 인해서 저멀리 떨어져나갔다.
"A-0128!! 실험이 성공한 모양이구나..!"
이런심각한 와중에도 좋다고 눈을 반짝이며 내 눈을마주쳐왔지만
그의 하얀옷들을 내가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물들일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빨간색은 즐겁거든
그안에있던 연구원들은 빨간색으로 변했다.
물론 내가 그렇게만들었다.
나는 그런후에 연구소를 빠져나왔다.
내온몸에 얼굴까지도 빨간피로 물들어있었다.
미친년처럼 그대로 산속을 내려갔다.
"..뭐야? 여자애?"
그는 나를보고 꽤놀란듯하지만 나는 그를 지나쳐 내려갈려고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는 나의 손목을 붙잡아왔다.
"..A-0128?"
내이름을 안다.
나를 알고있는사람인게 분명했다.
나를 알고있는 사람은 이미 다죽여버린걸로 알고있었는데,
이사람도 빨리 죽여버려야겠다.
그의 목에 손을 뻗어 그의 목을 잡을려했다.
"왜이렇게 급해? 이렇게 온몸에 피를묻히고."
"..날 A-0128이라고 부르지마.."
내말이 끝나자마자 잠시 생각을 하는것 같더니,
나의 드러나있는 쇄골을 가리키며,
"여기 적혀있어, A-0128이라고"
이게 나와 민윤기의 첫만남이였다.
민윤기는 나를데리고 자신의 차로올라타 어디론가향했고,
그곳은 지금 살고있는 집이였다.
민윤기한테 끌려가듯이 집으로 들어가니,
"뭐에요,형? 여자데려오기나하고, 아니그전에 피..?"
나한테 계속 실험을 가했던 연구원과 비교해도 꿀리지않을 외모를 가진사람이 말을했다.
"이 아이의피는 아닌거같애, 근데 좀 아파보이지? 외관상으로봐도 멍도많고"
"..내피아니야...내몸에 묻어있는 피들은.."
"안말해도돼, 지금은 씻고 옷갈아입자"
"왠 여자에요?"
"아 정국아 너가 옷좀 준비해줘"
"형, 우리옷들은 다얘한테클텐데,"
"집에 여자가 없는데 어떡해 그럼"
태형이라는 사람이 씻으라며 화장실로 날 집어넣었다.
어찌할줄모르다가 씻고있었는데
밖에서 정국이라는 사람이 옷은 이앞에다가 두고 간다고해서
대충 알겠다고 대답을했다.
씻은다음 옷을갈아입고 나가니,
"어? 되게 이쁜데?"
나에게 이쁘다고하며 흘러내린옷들을 정리해주었고, 길이가 길어서 끌리는 옷들을 친절히 접어주었다.
거실쇼파에 나를데려온 민윤기가 보여 그쪽으로 다가가자
"어?여자네? 안녕? 귀엽게생겼다."
망개떡같이생긴 사람이 내앞을 가로막아 인사를건냈다.
아무런말도 못하고있자 멋쩍은듯 옆으로 비켰다.
"좀 당황스럽겠지만, 얘기좀 들어볼까? 왜 그연구소가 있는 산에서 내려가고있었는지,
몸에 묻히고온 피들은 무엇인지"
한참을 주저하고있다가 민윤기가아니였으면 들켰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있었던일을 줄줄히 말하고있으니,
제법 나를 흥미로운 눈으로 보는 남자가 있었다.
다 얘기를 하고나니 알겠다며 이제는 같이살자고 말을남기고 다들방으로 갔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만히 쇼파에앉아있자, 남준이라는 남자가 나한테 다가와서 손을내밀었다.
"치료해야지, 방으로 들어가자"
그의 손을 잡고 따라들어간 방에는 어깨가 넓은 남자가 앉아있었고,
그남자는 나를보더니 경악을하며 내어깨를 잡고 침대에 앉혔다.
"..뭐야?이렇게 될때까지 여자애가 뭐하고있었어!"
"..."
"도와달란 말 그런거 못해?"
"형은 왜 아무잘못없는 애한테그래요, 근데 이거 A-.."
"부르지마!! 이거..읽지마..읽지말아줘.."
내쇄골에 있던 문신을 읽을려다가 읽지말라는 나의 말에 흠칫하며 알겠다고했다.
석진이라는사람은 내몸에있는 상처들을 치료해주었고,
5년이지난 20살이된 나는,
살인청부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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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주번외라쓰고 과거라읽는 편이끝났구요!
아마저당시에는 여주가 15살이니까 애들나이는
석진-20
윤기-19
남준-18
호석-18
태형-17
지민-17
정국-15
이렇게 되겠네요!
정국이랑 여주랑은 동갑입니다 ㅎ
사랑하는 암호닉들
분홍빛
호빵맨
미니미니
0103
미키부인
물불
no pain
자몽
열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