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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비스트) - 미운 사람







[EXO/변백현] Single And Papa - 01 | 인스티즈



Single And Papa





01



-언제나 처음은 당황스럽게 시작














[백현, 김은아 작가와 손잡다.]
 

[특종, 수목 드라마 너와 나를 백현 남주인공!]
 

[8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백현! 김은아 작가와 함께 역대급 드라마를 만들어낼것인가.]
 


 


 


 


 


 스크롤을 내리며 현재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에 대한 기사를 읽어내렸다. 턱을 괴며 읽어내린 기사엔 반가운 소식들이 가득했다. 결국엔 드라마 찍는구나. 찌라시만 가득했던데.
 

백현이라하면 내 또래 여자애들의 동경 대상이었으며 학창 시절이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로 데뷔한 백현은 미소년 티를 내며 여자애들의 마음을 사라잡았었지. 그 사로잡힌 여자들 중 한 명이 나였고. 비글라는 아이돌 그룹에서 보컬미 낭낭하게 뽐내며 노래를 부르고 예능이며 드라마며 전성기를 누리던 백현은 어느순간 (이유는 아직까지도 모름) 잠복기를 가지게 되었고 많은 소녀들을 울리게 하였다. 하기야 백현뿐만 아니라 비글이라는 그룹 자체가 잠복기에 들어갔으니 말 다했지. 나 또한 울며 가지말라고 소속사에 전화도 해보고 시위에 나간적도 있었다. 일명 해체는 안된다!
 

하지만 많은 소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백현은, 그룹의 아이들은 흩어졌다.
 


 


 


 


 


 


 


 


 


 


 "오랜만이네, 티비로 얼굴 보는거."
 


 


 


 


 


 


 


 


 


그게 8년전 일이었다. 백현은 간간히 잡지나 인터넷 기사로 생활을 하는걸 보았으나 티비로 접하는건 오랜만이었다. 게다가 드라마라니. 매번 영화 배우로만 활동하더니...내가 그 무대 인사 갈려고 별 난리에다가 지랄을 했었는데.

문득 떠오른 그 날에 기억에 괜히 쪽팔렸었다. 교감 선생님이 인자하셔서 다행이지 그땐 징계감이었어. 이 나이 먹고 덕질하는 것도 참 웃긴 일이야.
 


 


 


 


 


 


 


 "선샘님!!!"
 

"어? 도현아, 왜 왔어~?"
 


 


 


 


 


 

그렇다. 나는 현재 모 초등학교 교사로 살고 있다. 학창 시절 내 추억을 아직까지도 덕질하고 있지.
 

책상 가까이에 다가온 도현이를 보곤 바로 모니터를 껐다. 도현이는 내게 오더니 수줍은 얼굴로 쿠키 한 박스를 건넸다.
 


 


 


 


 


 

"어이구, 선생님 주는거에요~?"
 

"네! 하윤이꺼 만들다가 선샘님것도 만드렀어요!"
 

"...아하하, 그래? 도현이 여자친구도 있었어...?"

 

"당연하죠! 이 나이에 여자친구 없으면,"
 

"..."

 

"등신이죠!"
 


 


 


 


 


더불어 연애도 못(안하는거라곤 차마 못 말하겠다)하고 있는 중이다.
 


 




Single And Papa









도현이가 데스크 위에 올린 쿠키 박스를 보니 우울해졌다. 저 초딩도 여자친구 있으며 지지고 볶고 다 하는데 나는 왜 없냐고! 하다못해 이젠 초딩한테까지 열등감을 느낀 나는 쿠키 박스를 열어제꼈다. 그러자 도현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두 손을 모으며 내가 어서 쿠키를 먹기 바라는 눈빛을 보냈다. 그래도 아직 어리긴 어리구나, 선생님이 먹고 좋아하는걸 보고 싶어하는걸 보니! 나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고자 크게 한 입 먹고 눈을 크게 떴다. 오, 맛있네.

 


 


 


 


 


 


 

"어때여...?"
 

"...엄~청 맛있어!"
 

"지짜요?"
 

"응! 어엄처엉 맛있어!"
 

"선샘님."
 

"응?"
 

"거짓말 하지 마요. 맛있는건 아는데 어엄처엉은 아닐텐데요."
 

"..."
 

"돼써여. 맛있다고 하셔쓰니까안 하윤이 주러 가야겠다."
 


 


 


 


 


 


 


 

도현이한테 놀아났다. 일부러 과장해서 말했다는걸 이미 알고있다는 듯 도현이는 아까와 다른 표정으로 (흡사 하찮) 나를 보곤 뒤를 돌았다. 그래...내가 등신이고 구라쟁이지...아이들 동심 지켜주기 겁나 어렵네.
 

게다가 내가 맛없다고 했으면 하윤이 안줄려고 했던거야?! 갑자기 깨달은 진실에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진짜 도현이는 크면 꽤나 여러 여자 울릴것 같다니깐.
 

뒤를 돈 도현이의 동글동글한 뒷통수를 보고있으니










"마따."
 

"왜?"

 

"선샘님, 말하지 마세여."
 

"뭘?"
 

"이거 쿠키. 하윤이한테!"
 

"말하면~?"
 

"선샘님, 남자친구 없다고 놀릴거에여!!!"
 


 


 


 


 


 


 


 


 

아니, 도현아...?
 

이미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해놓고 뭘 말하겠다는거니! 도현이의 소리침에 나는 다급히 도현이 입을 손으로 막았다. 그러자 도현이는 알겠냐는 눈빛을 내게 보내왔다. 이제는 초딩한테까지 꿀어야되는 입장인 나의 모습에 우울해졌다. 연애 못하는게 너랑 무슨 상관인데!!! 나는 덕질 중이여서 잠시 연애를 쉬는것 뿐이야!!! 라고 소리쳐봤자 9살 꼬맹이가 뭘 알겠나.
 


 


 


 


 


 


 


"알겠어, 알겠어. 하윤이한테 말 안할게."
 

"쩨가 지켜보꾸에여."
 


 


 


 


 


 


 


 


 

도현이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든 다음 자신과 나를 번갈아 향하며 지켜보겠다는 표시를 했다. 도대체 저런 제스처는 어디서 배워오는거야...?
 

한바탕 몰고 간 도현이라는 태풍 때문에 몸이 지쳤다.
 


 


 


 


 


 


 


 


 


 


 


 


 


 

"너가 해도 된다고 해짜나!!!"
 

"아니야! 너 바보야!" 


"뭐? 바보라고?!"
 

"어!!! 이 바보!"
 

"끄아아아아아앙"
 


 


 


 


 


 


 


 


 


 


 


 


 


 

잠시 엎드렸던 몸을 일으켜 아이들이 쓴 일기장을 검사하기 위해 공책 뭉텅이를 책상 아래에서 꺼내는데 일이 터졌다. 정한이와 윤태가 싸우는 듯 바보바보 거렸고 결국엔 정한이가 울었다. 쟤네는 저렇게 치고 박고 싸우면서 꼭 둘이 붙어다니더라. 그리고 바보는 너네가 아니고 나인것 같아...연애 바보, 연애 등신.
 

한숨을 쉬며 의자를 뒤로 빼니 도현이가 고고하게 쿠키 박스를 들고 정한이와 윤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일이 더 커지면 안되는데...!
 


 


 


 


 


 


 


 


 


 


 


 


 


 

"짜, 이거 머꼬 화해해!"
 

"내가 왜! 한윤태가 자못한거야! 나보고 바보라 해써!"
 

"김정한 너가 먼저 내 공책에 낙써 해짜나!!!"
 

"아니야!!! 선샘님이 나쁜 말 한 싸람이 자못한거래써!!!"
 

"선샘님이 먼저 화내게 만든 싸람이 자못한거래써!!!"
 

"아니야, 제 말이 맞죠 선샘님!!!"
 

"내가 맞다고!!! 구쵸 선샘님!!!"
 


 


 


 


 


 


차라리 나를 욕하렴 애들아...
 

멍청한 선생님을 욕하렴. 교실 뒷 쪽에서 화가 났는지 씩씩 거리며 윤태가 날 바라보았고 정한이도 울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 사이에 끼인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우선 저 둘을 화해시키자 싶어 뒤로 뺐던 엉덩이를 의자에서 일으키는데 도현이의 행동이 더 빨랐다.
 


 


 


 


 


 


 

"둘 다 자못한거야!"
 

"아니야!"
 

"아니야!"
 

"그래? 그러면 이 쿠키 안준다?"
 

"..."
 

"..."
 

"먹꼬 시프면 둘이 손 잡꼬 미안하다고 해!"
 


 


 


 


 


 


 


 


 


 


 


 


 

도현아 그거 하윤이 준다면서 나 가지고 놀던 애 아니니?
 

도현이는 박스 뚜껑을 열어 쿠키를 보여주고 정한이와 윤태를 화해시켰다. 저런다고 화해를...
 


 


 


 


 


 


 


 

"미안...내가 자못해써...낙서 안하께..."
 

"아니야...바버라고 미아네..."
 


 


 


 


 


 


 


 


 


 


 

하는구나.
 

나는 도현이의 모습을 보며 엄지를 들었다. 도현이 짱짱 멋있어!
 


 


 


 


 


 


 


 


 


 


 


 

"쿠키는 선샘님한테 가면 먹을 수 이써!"
 


 


 


 


 


 


 


 


 


 


 

맙소사.
 


 


 


 


 


 


 


 


 


 

"어차피 선샘님 혼자여서 저거 다 못 드시꺼야~ 난 하윤이 만나러 가께~"
 


 


 


 


 


 


 


 


 


 


 


 

멋지다는거 취소.
 

들었던 양 손 엄지를 살며시 접으며 나는 정한이와 윤태에게 쿠키를 넘겨주었다.
 


 


 


 


 






Single And Papa










"네, 김여주입니다."
 

-"선생님, 도현이 아빠입니다."
 

"아, 네!"
 

-"지금 학교에 왔는데 어디로 가야되나요?"
 

"건물 2층으로 오시면 2학년 3반 바로 보이실거에요! 거기로 오시면됩니다."
 

-"알겠습니다."
 


 


 


 


 


 


 


 


 


 


 


 

여유롭게 커피를 홀짝이며 교실에 들어왔는데 전화가 왔다. 상대가 도현이 아버님이라는 사실에 그만 혀가 데었지만 티는 내지않고 숨죽여 아으...거렸고 교실로 오라는 말을 남긴 뒤 뜨뜨뜨 거리며 오두방정을 떨었다.
 

다급히 거울을 꺼내 상태를 확인하며 저번에 있던 일을 떠올려봤다.
 


 

시간은 거슬러 일주일 뒤로 간다.
 


 


 


 


 


 


 


 


 


 


 


 

[오눌도 티비를 봣다. 티비애선 멋찐 영웅이 나와서 개물을 무찌른다. 근데 그 개물이 선생님을 달마서 우꼈다.]
 


 


 


 


 


 


 


 


 


 


 


 

...도현이의 일기를 읽은 나는 볼펜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애써 웃어넘기며 도현이의 오타를 수정해주며 코멘트를 달아주었다.
 


 


 


 


 


 


 


 

-어머~ 괴물이 엄청 미인이었나보다!-
 


 


 


 


 


 


 


 


 

이런 내가 너무 싫다...☆
 

얼른 다음 장을 넘겨 일기를 읽어보는데 내용이 딱히 좋진 않았다. 도현이에게는 아버님 한 분 계시고 어머님은 계시지 않았다. 가족증명서에도 그랬고 도현이 일기에서도 그랬으니깐. 일기를 보며 아버님에 관한 얘기가 잔뜩 있었는데 그것도 뜸해져서 의아했던 기억이 있었다.
 


 


 


 


 


 


 


 


 


 


 

[아빠가 너무 바쁘다. 아침에 멘날 뽀뽀 해줫는데 이재는 얼굴도 못본다. 아빠 방으로 가보면 아빠가 이불에 먹혀잇꺼나 업다. 그래도 나는 아빠가 좋다.]
 


 


 


 


 


 


 


 


 


 


 


 


 

안그래도 외동 아들에다가 충분히 외로울만한데 아버님이 일에 치이신건지 도현이에게 소홀히 하시는 듯 싶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도현이에게는 유모라고 해야하나 그런 아주머니 한 분이 도현이를 데리러 오시거나 부모님 참관수업에 등장하셨다. 정작 내가 확인해야할 아버님은 안오시고. 나는 도현이의 일기를 읽다가 급히 생활기록부를 찾았다.
 


 


 


 


 


 


 


 


 


 


 


 

'...변백현?'
 


 


 


 


 


 


 


 


 


 


 


 


 

도현이 성이 변씨여서 흔한 이름은 아니구나싶었는데 아버님 이름은 더 특이했다. 이 세상에 있는 변백현은 내가 덕질하는 변백현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기록부에 있는 성함에 살짝 멈칫했다. 에이, 설마 그러겠니~? 나는 학생 아버님의 이름에도 발동하는 덕질 본능에 도리질을 하며 전화를 걸었다.
 


 


 


 


 


 


 


 


 


 


 


 


 


 

'...안받으시네...'
 


 


 


 


 


 


 


 


 


 


 


 

역시 바쁘신가...그 생각에 책상에 앉아 열심히 하윤이와 떠들고 있는 도현이를 바라보았다.
 


 


 


 


 


 


 


 


 


 


 


 


 


 

'왜요, 선샘님!'
 

'응? 아무것도 아니야~'
 


 


 


 


 


 


 


 


 


 


 


 


 

이땐 몰랐지. 떠들고 있던것이 하윤이의 마음을 얻기 위함이었던것이!
 

나는 턱을 괴며 도현이를 보는데 도현이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내게 다가왔다.
 


 


 


 


 


 


 


 


 


 


 


 

'할 말 이쓰시죠?'
 

'...음, 도현이 아버님이 엄청 바쁘시니?'
 

'네! 엄청 바빠여! 근데 왜여.'
 

'선생님이 도현이 아버님이랑 얘기 해보고 싶은게 있어서 말이야...'
 

'쩌나버노 주세여!'
 


 


 


 


 


 


 


 


 


 


 


 


 


 

당차게 내 앞까지 걸어온 도현이는 눈을 가자미처럼 뜨며 왜 날 쳐다보았는지 당장 설명해! 라는 신호를 주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도현이가 아니라면 내가 아버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조심히 도현에게 아버님이 많이 바쁘시니라며 언질을 했고 도현이는 많이 바쁘다며 왜요 라고 물어왔다. 내가 함부로 말하면 도현이가 상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어서 차마 뭐라거 말해야할지 몰라 돌려서 말했는데 도현이의 반응은 의외였다. 고사리같은 손을 뻗어 내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제가 아빠 방에다가 선샘님 편지 갖다주께여.'
 

'선생님 감동! 도현이 완전 착하네?'
 

'저도 아니깐 빤니 주세여.'
 


 


 


 


 


 


 


 


 


 


 


 

진짜...도현이 캐릭터가 저러니 내가 참는다.
 

포스트잇을 꺼내 [도현이 담임 선생님 입니다. 잠시 상담을 해봤으면 좋겠는데 시간 되시면 아래 번호로 연락 주셨으면 합니다.^^ 010-2012-0408]
 

라고 적은 뒤 조심히 접어 도현이에게 전해주었다.
 


 


 


 


 


 


 


 


 


 

다시 돌아와서
 


 

도현이가 잘 전해주었구나. 갑작스레 왔다는 아버님 전화에 황급히 책상을 정리 한 다음에 교실도 바라보았다. 그리거 빗자루로 몇 번 쓸고는 의자에 털썩 앉았다. 도현이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합니다...!를 어필하기 위함이랄까나. 그러고보니 아버님이 앉아야할 의자도 필요한데. 애들용 의자여서 앉으시기도 불편할테고. 의외로 빨리 끝날려나? 지금 의자를 가져오면 엇갈릴지도 모르는데. 고민에 고민을 하며 나갈까 말까를 번갈아 생각하는데 교실 앞 문이 드르륵 열렸다.
 


 

아, 참 나 모니터...! 컴퓨터 모니터를 안 껐어! 거기 백현이 있는데!!! 트위터에 로그인 한 상태로 사진을 줍고 있던 나는 황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애석하게도 모니터는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들어온 아버님.
 


 


 


 


 


 


 


 


 


 


 


 


 


 


 

"안,안녕하세요! 도현이 담임 선생님 김여주라고 합니다..."
 

"도현이 아빠, 변백현이라고 합니다."
 


 


 


 


 


 


 


 


 


 


 


 

어서 컴퓨터 모니터를 꺼야하는데! 하다못해 저 창이라도 없애야하는데!!! 어찌할 바를 몰라 컴퓨터에 눈길을 주며 아버님을 보는데 아버님이 꽤나 패셔너블 하시다. 해가 저물 늦은 오후에 선글라스도 끼시고 하하...근데 가만보자, 저 피지컬...저 목소리...게다가 굉장히 낯익은 저 헤어스타일은...
 


 


 


 


 


 


 


 


 


 


 

[EXO/변백현] Single And Papa - 01 | 인스티즈


 

"저네요."
 

"..."
 

"제 팬이신가봐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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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일남육(여사친1+남사친6) 안쓰고 새로운 글 들고 와버렷...!

사실 예전부터 쓰고 싶었는데 올리기 무서워서 쟁여뒀던 글이에여...ㅎ 여일남육 어느정도 연재하고 올릴려고 했는데 기다리시는데 지루하실까봐~! (독자님 : 기다린적 없음) 그냥 그렇다구~!


아, 구리구 한번 더 해피엔딩 이라는 드라마 아세요? 여주 캐릭터 유인나님이 맡으신 배역으로 해봤는데 그렇다고 전개가 똑같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이미지만 그렇다구요!


전 여일남육 쓰러...







+ ) 이건 뭐라고 줄일까여...싱파? sap? 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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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디
세상데 띄어쓰기 무슨 일들이야...
8년 전
독자1
와....대박 백현쓰 초2 아들을 둔 아빠여써...! 대박대박ㅠㅠ도현이 잘생겼겠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오오옹 대박대박 백현이가 아빠라니!!!!
8년 전
독자3
와...대박.....대박 아아아아어으으으ㅡ하하허허흐흐ㅡ흐흐흐흐후흐흐흐ㅡ흫 웃음밖에 안나와요!!!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4
오오오오옹작가님짱잼♡
8년 전
독자5
헐허러하러러하러 작가님 헉헉헐허거헉허거러거렇ㄱ 다음화가 없으면 죽는병에 걸렸습니다 한사람을 살리기위해 빠...빨리!!!
8년 전
독자6
어머나 세상에..................
8년 전
독자7
대박 작가님 짱잼이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8
헙........어서....다음화를....내놓으시죠.......................
8년 전
독자9
헐...변백현이 애아빠라니.....아이는 참 복받았네요...
8년 전
독자10
애아빠 변백현이라니...벌써부터 심장에 무리가...
8년 전
독자12
가그린이에요! 대박 진짜 재밌어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덕밍아웃... 제가 다 부끄럽네요... 도현이 참 ㅎㅎㅎㅎ 귀엽네요 하핳 짱 재밌어요 엉엉
8년 전
독자13
흐아아ㅏ아아ㅠㅠ 백현이가 싱글 파파라니이ㅣ니이유ㅠㅠ 작가니ㅁ 글은 항상 옳고 좋은 거 같아요ㅠㅠ 진짜 취저...ㅎ헤레ㅔㄹㅎㅎㅎ 자까님 글은 모두! 다!! 기다리고 있겠숩니닿ㅎㅎ
8년 전
독자14
오 작가님 신선한 소재에여~~넘나 흥미진진하구오ᆞㅎ 재밌게 읽고갑니다ㅎ
8년 전
독자15
우와 이런거 좋아요....하아ㅏ아아아ㅏㅇ 넘나 좋은것ㅠㅠㅠㅠ변도현 잘생겼겠네ㅠㅠ누나한테 장가와라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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