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 Jeff Bernat - Groovin'
※본 글은 냉 미남이랑 7년째 연애중의 두 번째 번외이며 냉 미남 에피소드의 본 편은 정리가 되었습니다 ㅜ^ㅜ..
더구나 본 편은 더 이상 메일링을 하지 않습니다 !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무단 공유, 배포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
관계를 가지고 2주일 후 나는 민윤기의 흑심(?)대로 나는 두 번째 아이를 가지게 되었음.
처음엔 거짓말 인줄 알고 첫 아이인 강윤이를 가졌을 때처럼 임테기를 두개나 사서 테스트 했지만.
임테기는 두개 모두 또렷하게 두 줄을 내게 보여주고 있었음.
사실 나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마음은 별로 없었지만 막상 아이를 가지게 되니 기뻤음.
내가 밝은 표정으로 화장실에서 나오자 강윤이는 내게 쪼르르 달려왔음.
" 엉마아 ! 무든 일 이또오 ? "
" 응, 강윤아. 엄마 강윤이 동생 가졌어. "
동...생..?
강윤이는 땡글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곧 와아아- 하며 좋아했음.
다람지반 민서능, 맨 날 동생이랑 가치 노라서 부러었는뎅.. 이제 강유니도 동생 이써요 !
강윤이는 내 다리에 꼭 안기며 좋아했고, 그런 강윤이를 보자 내 입가에도 미소가 머물렀음.
그나저나, 민윤기한테 얼른 알려주고 싶은데, 아니야 비밀로 하고 집에 오면 알려줘야지.
그래도 일단 한번 언제 들어오는지 전화해서 물어볼까.
나는 자연스럽게 배를 한 손으로 감싸고 나서 소파에 편히 앉아, 민윤기에게 전화를 걸었음.
" 윤기야, 오늘 언제 와 ? "
" 방금 박지민 만났어. 무슨 일 있어 ? "
" 아니, 별 ㅇ… "
" 압빠아 ! 강유니두 동생 생겨써여~~! "
민윤기에게 비밀로 하고 집에 오면 짜잔 하고 임테기를 보여주려 했던 내 계획은,
아까부터 신이 나있던 강윤이가 먼저 민윤기에게 말을 함으로써 실패로 돌아갔지만,
강윤이는 민윤기에게 말을 마치고 나서도 계속 내 앞을 빙빙 돌며 신나했음.
…동생 ? 야, 너.
동생이란 말에 민윤기의 목소리는 안절부절 하지 못했음.
어디 가냐는 박지민의 말이 조그맣게 들리고 전화가 끊어졌음.
그러더니 곧 이십분이 조금 더 흘렀을 때, 현관문이 다급하게 열리더니 민윤기가 안으로 들어왔음.
" 야, 김탄소. "
" 아니.. 왜 또 오고 그래, 박지민은. "
" 지금 걔가 중요 하냐 ? 동생, …확실해 ? 맞아 ? "
" 그래, 맞아. 너 바람대로 이뤄졌네요. "
민윤기는 내 말에 얼떨떨했는지 가만히 그 자리에 서있었음.
그러더니 몇 초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바로 나를 품에 확 껴안았음.
나는 갑작스럽게 민윤기 품에 안긴 터라 어정쩡한 자세로 민윤기에게 안겨버렸음.
" 아, 진짜 될 줄 몰랐는데... "
" ……. "
" 고마워, 김탄소. "
나를 지긋이 바라보는 민윤기 때문에 얼굴이 빨개졌지만 민윤기는 그런 것 따위는 상관 하지 않았음.
정말, 민윤기는 나랑 연애 할 때랑 아주 정반대가 됐다니까.
민윤기는 내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나를 다시 품에 껴안았음.
" 압빠아아, 압빠아아 ! 강유니두 안아 주세요~~ 응 ? "
" 그래그래, 일로와. "
민윤기는 강윤이와 눈높이를 맞추며 달려오는 강윤이를 자신의 품 안으로 집어넣었음.
그러더니 번쩍하고 강윤이를 안아 올려선 강윤이를 향해 웃음을 내 비췄음.
사실 나는 둘째를 딱히 갖고 싶지도, 그렇다고 갖고 싶지 않지도 않았었음,
하지만, 민윤기가 좋아하고 강윤이가 좋아하니… 나 또한 기뻤음.
나는 손으로 배를 살짝 감싸고선 입가에 미소를 띄웠음.
[방탄소년단/민윤기]애 아빠가 된 민윤기랑 연애중 ( 부제 : 냉 미남이랑 7년째 연애 중 번외, 그 두 번째 )
W.다들브이
둘째를 임신 한 것은 좋았음.
하지만, 첫째인 강윤이를 임신 했을 때와는 아주 반대로 둘째는 나, 그리고 민윤기를 괴롭혔음.
입덧이 심해 구토를 하루에도 수십 번, 먹은 것도 없는데 헛구역질을 하며.
잘 때는 움직임이 심해 편히 자려는 나를 괴롭히며 잠 못 들게 만들었음.
더구나 우울증과, 임신 중독증까지 내게 찾아와 안 그래도 힘든 나를 더욱 더 괴롭혔음.
민윤기는 내 곁에서 첫째를 임신했을 때처럼 잘해주려 노력했음.
하지만 우울증이 심해져 그 마저도 자꾸만 귀찮고, 싫고 짜증이 났음.
심지어 임신 중독증으로 인해 첫 째때 보다 살이 더 많이 쪄 버려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음.
민윤기는 첫 째 때처럼 내게 좋은 말들을 해줬지만 그 말이 다 거짓말 같았고 그냥 모든 게 싫어졌었음.
이렇게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니, 내가 꼭 임신을 했었어야 했나 라는 나쁜 생각도 하게 되었음.
아기를 갖지만 않았으면 우울증, 임신 중독증 등 걸리지도,
또한 내가 이렇게 까진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백번이고 더 들었음.
" 김탄소, 왜 그래. "
" 나도 몰라, 우울해. "
내가 이런 적이 처음이었던 민윤기는 힘들어 하는 날 보며 어쩔 줄 몰라 했음.
하긴 당연했음, 첫 째를 가졌을 땐 하루하루가 행복했기 때문임.
나조차도 둘째를 가질 때 내가 이렇게 되어버릴 줄 몰랐음.
첫 째, 둘 째 모두 얼결에 임신이 돼버린 것이었지만.
첫 째는 가지고 나서 좋았고, 둘째는 내가 딱히 바라지 않았었기 때문인 걸까, 싶었음.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니, 점점 내 몸은 물론이고 정신마저도 더는 예전 같지 않았음.
뱃속에 있는 둘째를 위해 그런 생각을 했으면 안됐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 극단적인 생각이 내 머릿속을 돌아다녔음.
바로 내 뱃속에 있는 아이를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음.
" 나 너무 힘들어서.. 다 포기 하고 싶어, 윤, 기야.. "
" 김탄소. "
" 알아, 이러면 말하면.. 끅… 우리아가 상처 받는다는 거.. 근데 정, 말 너무 힘들어서… "
" 네가 힘든 거 알아. 곁에서 지켜보는 나도 아픈데, 당사자인 너는 어떻겠어. "
" …윤기, 흐… 야, 흐엉. "
" 내가 다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조금만 더 힘내 줘, 부탁해. "
민윤기는 그런 나를 토닥이며 자신이 미안하다고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민윤기는 하나도 잘못한 게 없는데.
아무튼 나는 민윤기의 말을 듣고선 마음을 다시 정리했음.
어떻게 가진 아이인데, 지금 몇 달 조금 힘들다고 극단적인 생각을 해버린 내가 한심했음.
나는 볼록해진 배를 쓰담 거리면서 다짐했음.
이 아이를 꼭 낳겠다고, 그리고 이 아이를 무슨 일이 있던 지키겠다고.
시간이 서서히 흐르자, 심각했던 입덧도 우울증도 차차 나아졌음.
시간이 흘러서도 이유가 있지만.. 사실 민윤기가 이것저것 많이 해줬음.
첫 째 때보다 더 많이 내게 사랑한다고 말해주며, 힘을 많이 복 돋아줬음.
내가 무언가 먹고 싶은 게 있다면 주저 하지 않고 바로 사다줬음.
또한 저녁에 매일 부어버리는 팔과 다리를 하루도 빠짐없이 주물러줬음.
또 둘째가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벌써부터 머리끈이며 핑크 드레스까지 사다 놓았음.
" 압빠아아 아파아아 ! "
" 우리 공주님 나오면 머리 묶어 줘야하는데 난 그런 거 못해. 좀만 참자. "
" 압빠아아 ! "
민윤기는 강윤이의 머리카락을 대신 묶어보며 둘 째 머리를 묶어주겠다는 심산으로 열심히 연습까지 했음.
강윤이의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럴수록 민윤기의 머리 묶기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갔음.
그렇게 시간이 더 흘러 나는 둘째를 출산하게 되었음.
첫 째 때는 첫 출산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둘째는 임신 기간 동안 나를 괴롭힌 대신 빨리 내 몸 밖으로 나와 주었음.
" 수고했어. "
" …너도…. "
둘째를 낳고 나는 부었던 몸이 서서히 붓기가 빠지며 다시 예전 몸을 되찾았음.
물론 예전엔 편히 입었던 바지 사이즈는 골반이 넓어져 들어가진 않았지만, 대신 귀여운 아이를 가졌으니 됐다고 생각했음.
내가 아프게, 힘들게 낳은 만큼 둘째는 첫 째보다 조-금 더 애착이 갔음.
그건 아마 민윤기도 마찬가지 였나 봄.
" 둘째 이름은 뭘 로 할까. "
" 글쎄, 생각해뒀던 거 있어 ? "
" 있긴 있는데.. "
" …뭔데. "
민윤기는 내 대신 둘째를 자연스럽게 안고선 내게 물었음.
음... 민이윤 ? 어때 ?
내 말에 민윤기는 픽하고 웃음을 흘렸음.
괜찮은데 ?
민윤기는 내 머리를 쓰다듬고선 다시 이윤이를 쳐다보았음.
이윤이를 쳐다보는 민윤기의 눈에서는 나를 쳐다볼 땐 느끼지 못했던 꿀이 뚝뚝 흐를 것 같은 눈빛으로 쳐다보았음.
" …뭐야, 이윤이가 그렇게 좋아 ? 아주 눈에서 꿀이 흐르시겠어. "
" 그런 거 아닌데. "
내가 입술을 내밀며 있자 민윤기는 내게 다가와 내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췄음.
난 누가 뭐래도 네가 제일 좋아, 김탄소.
민윤기는 나를 보며 웃었고, 나도 그런 민윤기를 보며 환히 웃었음.
이윤이도 벌써 세살이 되어버리고, 강윤이도 아홉 살.
그리고 나와 민윤기는... 삼십대 후반에 겨우 걸쳐져 있었음.
(아니 근데, 민윤기는 구미호인가 ? 왜 안 늙는데.. 나 혼자 늙는 것 같아.. 설마 민윤기가 내 젊음을 다 뺏어가는 건 아니겠지.)
나는 그 날도 쭈그려 앉아 이윤이의 옷을 고르고 있었음.
강윤이는 이제 혼자 척척 옷을 갈아입었고, 이윤이는 내가 옷을 갈아 입혀 줘야했음.
" …옴마 ! "
" 응- 우리 이윤이. "
" 이거ㅡ 압빠 ! "
이윤이는 양 갈래로 묶은 머리를 찰랑 거리며 내게 달려왔음.
아- 예쁘네.
그동안 강윤이 머리카락을 다 뽑아내며 머리를 묶은 보람이 있네.
나는 이윤이를 향해 웃어 보이며 귀여운 펭귄이 그려진 원피스를 건네는데 이윤이가 떼를 쓰기 시작했음.
" 으으응 시러 ! "
" 펭귄 싫어 ? 그럼 뭐 입을까, 토끼 입을까아 ? "
" 시로오 ! "
이윤이는 입술을 툭 내민 채 싫다며 고갤 저었음.
야아, 바부야 엄마 힘들 자나 그냥 입어 !
강윤이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와선 이윤이의 손을 잡았음.
하지만 이윤이는 싫다는 듯 단호하게 고갤 저었음.
그럼 뭐 입을까, 우리 이윤이 ?
내 물음에 이윤이는 입술을 삐죽 내민 채 펭귄이 그려진 원피스를 가르켰음.
" 이거 ! 이유니 펭긴~~ "
…처음에 내가 골라준 옷이잖아 !!!!
나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꾹 참고 이윤이 에게 펭귄 원피스를 입혔음.
그리고 그 순간 띵동- 하며 초인종이 울렸음.
내가 일어서서 문을 열자 박지민의 얼굴이 보였음.
" 어 ? 강윤아, 이윤아 삼촌 왔네 ? "
" 우아아- 삼초오온 ! "
이윤이와 강윤이는 박지민 에게 우다다 달려갔고, 박지민은 그런 둘을 한쪽 팔에 각각 껴안았음.
아구- 삼촌 와써요. 잘 지냈 어요 ?
박지민이 이윤이와 강윤이를 쳐다보는데 눈에서 꿀이 뚝뚝 흘렀음.
아, 난 절 때 궁금하지 않지만.. 김태형은 사귀던 여자 친구와 결혼했고, 박지민은 아직까지.. 독신임.
아니 평생 독신일지도.. 벌써 나이가 삼십대 후반인데.
" 이윤이는 양말 신고 가자. "
" 옴마.. 옴마 ! "
다급한 이윤이를 소파에 앉혀 놓고, 작은 발에 양말을 신겼음.
그리고선 지민에게 안겨 다시 나갈 채비를 했음.
동물원만 갔다 오는 거야, 박지민 그리고 애들이 먹을 거 사달라고 해서 막 사주지마. 알겠지 ?
박지민은 고갤 끄덕이고, 이윤이와 강윤이가 손 인사를 하며 내게 손을 흔들었음.
문이 닫히고, 한숨 돌리는데 바깥에서 이윤이와, 강윤이의 목소리가 들렸음.
" 야, 민이윤 코끼리 완전 멋있다 ? "
" 꼬끼리 ?? "
나는 코끼리를 꼬끼리라 발음하는 이윤이를 상상하며 웃었음.
강윤이와, 이윤이 그리고 박지민이 완전히 밖으로 나가자 시끌시끌했던 복도도 조용해졌음.
그제야 나는 지친 몸을 소파에 기대앉았음.
민윤기는 젖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털며 방안에서 나왔고 주위를 둘러보았음.
" ……. "
" 한발 늦었네요, 방금 갔어. "
" 아, 나 인사도 못했는데. "
나는 그런 민윤기를 보며 픽하고 웃었고 민윤기는 내 옆에 앉았음.
애들 갔으니까, 우리도 밥이나 먹을까 ?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민윤기는 내 손을 잡고선 나를 다시 소파에 앉혔음.
" 나가서 먹자. "
" …응 ? "
" 너 힘들잖아, 나가서 먹자고. "
민윤기의 말을 듣고 보니 나가서 먹자는데 굳이 안 나갈 이유는 없는 것 같아 고갤 끄덕였음.
그럼 나 옷 갈아입으러 들어 간다 ?
하며 내가 다시 일어서려 하니, 민윤기는 내 손을 놓지 않았음.
나는 눈을 깜빡이며 왜 이러냐는 눈빛으로 민윤기를 바라보자.
" 예뻐서 "
" …어 ? "
" 예뻐서 보는 거라고. "
라며 낯간지러운 말을 했음.
예쁘다는 말에 내 귀가 빨개지며 나는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음.
갑자기 왜 이러나 싶기도 했지만, 반대로 예쁘다니까 좋았음.
" …오늘 우리 할까 ? "
" 야, 너.. 넌 뭐 머릿속에 그런 생각 밖에 없어 ?? "
" …뭐? 야, 부부사이인데 이럴 수 도 있는 거 아니야 ? "
" 아 됐어. 어쩐지 예쁘다고 했을 때부터 알아봤었어야 했어. "
나는 민윤기의 손을 뿌리친 채 방으로 들어갔음.
야, 아 김탄소. 진짜 아니라고, 그리고 예쁜 건 사실인데 ?
라고 말하며 민윤기가 내 뒤를 따라 들어와, 나를 껴안아줬음.
…
이야기는 여기까지, 나와 민윤기는 시간이 흘렀어도 아주 잘 지내고 있음.
냉 미남.. 아니, 온 미남이 되어버린 민윤기는 여전히 잘생겼고, 잘생겼....... 그리고 좋은 사람임.
그런 민윤기와 평생 같이 사는 나는, 아주 복을 단단히 받은 여자일거임.
끝이 조금 이상하지만... 그럼, 다들 안녕 !
&&
안녕하세요, 다들브이입니다.
미안해요 ㅠ_ㅜ 지민이 에피소드 기대하고 오신 분들 있으실텐데.. 일단 죄송합니다 !
그렇지만 민윤기 에피소드는 꼭 적고 싶었어요.. 투표를 받기 시작한 날부터 조금씩 글을 적다가 오늘 올려버렸슴다!
하지만 너무 뜬금 없어서 또 미안해요 ㅠ_ㅠ......
메일링을 하고 싶었으나 제가 너무 시간이 없기에 그냥 글을 올려버렸습니다 !
그나저나 저 원피스 부분 씹덕 아닌가요 ㅇ<-< 제가 예전에 냉미남 번외 쓸 때 이렇게 적어야지 하고 묵혀둔것을 드디어 쓰네요 헠헠
분명 독자님들 중에 이러신 분들 있으시겠죠 ?
' 저 글을 못 읽었는데 어쩌라는거죠 ??? 본편이 궁금해요 ! '
(미안해요..... 잘못했슴다)
지민이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시죠 ㅠㅜ.
사실 지민이 소재가 이따만큼 있는데... 왜 올리지 않는 것인가.... ^^...?
죄송해요 얼른 적어서 돌아오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라고 가면 너무 섭섭하시조 !!!!!!
+)
다음편 수학선생님 지민이 편 예고!!!
' 형, 이렇게까지 하는 건 아닌 ㄱ…
무어라 말하려던 윤기의 말은 지민의 말에 의해서 끊겨 버렸다.
그럼 니가 꿇던 가.
지민은 자신의 팔을 꽉 잡은 윤기의 손을 쳐 내며 말했다.
윤기는 저번에 지민을 만났을 때 부터 지민이 어떤사람인지 알았다.
하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사악한 사람일 줄은, '
궁금하죠 ~~~? 얼른 돌아올게요 ! 그럼 진짜 안녕 !
암호닉은 오늘 굳이 적지 않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