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사는 별빛의 현관문을 두들기며)
"야!!! 별빛!!! 문열어 문열어 놀자 심심해"
(별빛이 현관문을 열어 재끼며)
"아 시끄러워!!!! 조용히 좀 해라 좀!!"
"나왔네 놀자 놀아 응?"
"좋은말로 할때 꺼지세요"
(닫히려는 현관문 사이에 발을 끼워넣으며)
"야 야 잠깐만! 아!!! 내 발.. 아이고 내 발.."
(발을 감싸고 주저앉은 이재환에게 다가가며)
"헐 어떻게 괜찮아? 그러게 왜 발을 디밀어?"
(별빛이 나오자마자 일어나서 현관문을 닫으며)
"오케이! 나왔다ㅋㅋㅋㅋㅋ 놀자 별빛"
"ㅋㅋㅋㅋ이게장난치나 뭐하고 놀자고"
"캬~ 이오빠가 기타 배웠잖냐 보여줄까? 보여줘?"
"해보시던지"
"잘봐라"
(누가들어도 최악의 연주를 한 후)
"앜ㅋㅋㅋㅋㅋ이재환ㅋㅋㅋㅋ잘하네? 더해봐 더"
"아씨.. 이게아닌데.. 연습할땐 안이랬는데"
"ㅋㅋㅋㅋ그래도 좀 귀엽네 덕분에 웃었다"
(헤실거리며)
"누가.. 그런말 듣는다고 좋아하냐ㅋㅋㅋ"
"연주좀 더 해보지 그래?"
(귀가빨개진 체로 현관문을 잡으며)
"싫어 집 들어갈꺼야! 잘있어라"
"헐ㅋㅋㅋ지가 불러내놓고ㅋㅋㅋ 잘가라"
(이재환 자기방에 들어온후 침대에 엎어지며)
"아씨.. 다음에는 꼭 멋있게 고백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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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기 너무 비싸오.. 그래도 맛있어오 ㅇㅅㅇ♡
[독자님] 화니 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