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우럭우러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eat. B1A4-이게무슨일이야)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게 무슨 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갑자기 댓글이 25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받아서 폭풍눈물흘리고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똥망글에 댓글이 20개가 넘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하다가 너무 기쁜 나머지 평일중에 올리려던거 가져와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 제가 사랑하는거 아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의 우럵우러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똥글인게 함 to the 정
♥비타민♥께는 제가 지금 먹고 있는 초콜렛을..던져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응손이가 되겠습니다!!
08080808080808(오늘은 좀 긴거같아여! 내용은 노잼이지만!) |
"내가 왜..?왜 그래야돼? 너랑 나랑 아무사이도 아니잖아. 니가 원하는대로 니 앞에서 사라져준다잖아. 종인아, 나 이제 너한테 안휘둘릴꺼야.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거 이제 없어. 무슨 정리할 생각이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건 너 혼자서 하는게 좋겠다. 아님 수정씨랑 하던가."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말하려는데 심장이 쿵쾅대는 너 징이야. 이렇게 한 발자국씩 종인이한테 멀어져갈 준비를 시작하는거야. "우와. 역시 우리 이모 음식솜씨가 최고임." "진짜 맛있어요!" "징어 솜씨가 어머님을 닮았나봐요." "에이 형, 무슨소리야. 오징어는 어머님 따라가려면 멀었어." "다들 많이 먹어. 김서방도 많이 먹고." 너 징은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심 아까 종인이의 말이 신경쓰이는거야. 자기 생각 정리될 때까지 옆에 있어달라니. 그치만 이내 헛된 희망 품지 말자고 마음을 다잡아. "다들 밥 먹고나면 가." 너 징의 말에 일동 주목하는 멤버들+너 징의 엄마야. "당분간 여기서 지내려고. 생각할것도있고" "진짜 둘이 싸운거야? 그래도 이렇게 너 데릴러 왔는데 이만 화해하지그래?" ".....싸운거 아니야. 그냥..그냥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있어서 그래." 오징어 등신. 고작 한다는 말이 저거야? 너 징은 속으로 너 징을 자책했어. 밥을 먹은 뒤 너 징의 엄마는 종인이랑 잘 풀라며 외출하셨고, 너 징은 한숨을 내쉬고 거실에 앉아있는 멤버들 앞에 사과를 깎아 놓아주었지. "이것만 먹고 가." "에이. 자꾸 그렇게 매정하게 굴지마~" 딱딱한 너 징의 말에 찬열이가 넉살 좋게 대답한뒤 사과를 하나 입에 넣고 거실 이곳저곳을 기울이다가 피아노 위에 올려져있는 핸드폰을 발견했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찬열이가 '어? 이거 니꺼 아니야? 우리 전화 다 씹더니 꺼놨었네.' 라고 말하며 핸드폰 전원을 켜. 너 징은 당황해서 핸드폰을 빼앗으려하지만 어림도 없어. 안그래도 키가 큰 찬열이가 핸드폰을 든 손을 높이 올리니 160인 너 징이 잡기에는 무리인거지. 핸드폰이 켜진 뒤 액정을 투닥이던 찬열이의 얼굴에서 장난기가 사라져. "너 우리 번호 다 지웠어?" "어? 아, 아니..그게 있지,.." "종인이랑 끝냈으니까 우리랑도 끝이란거야?" 그 말에 함께 온 멤버들의 표정도 다 굳어. 비록 너 징과의 처음 시작은 안좋았지만, 이젠 정말 너 징을 친구,친동생,친누나처럼 여기는 멤버들이었거든. 아, 민석이 빼고. "그게 아니라..다 지워진거야. 내가 실수로 너네들 있는 그룹전체를 삭제해서.." 누가들어도 거짓말로 느껴지는 너 징의 말에 찬열이는 손바닥을 쫙-펴 너 징의 머리를 누르더니 멤버들의 번호를 다시 저장시켜놔. "연락씹기만해봐라. 콱!" 잠시후, 결국 매니저의 호출을 받고 돌아가게된 멤버들이야. 기다릴테니까 빨리 돌아오라며, 앞으로 전화는 벨소리가 울린뒤 20초 안에, 문자와 카톡은 1분 안에 답장하라는 엄포를 놓는것도 잊지 않았지. 멤버들이 숙소로 돌아간 뒤 외출에서 돌아오신 너 징의 엄마가 화해는 했냐, 언제 돌아갈꺼냐 등의 잔소리를 시작하자 방으로 피신한 너 징이야.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는데 문득 핸드폰이 생각나 홀드를 푼 너 징은 깜짝 놀랐어. 전화며 문자며 카톡이며 모두가 몇백개씩 쌓여있었거든. 왜 전화를 안받아, 별일없는거지, 제발 점 하나라도 찍어서 보내줘 등등 거의 다 너 징을 찾는 내용이야. 틈틈히 종인이의 문자도 보여. 종인이가 보낸 문자내용은 다 어디야 세 글자 뿐이었지만,괜히 울컥해서 코 끝이 찡해졌어. 그 순간 까똑!하는 소리와 함께 카톡이 와. >>우리 방금 도착함! 오징어는 대답을 한다 실시! >>오징어 그새 또 번호지운거 아니지? >>누나. 타오가 누나한테 나만갔다고 막 쌍절곤 휘둘러여. >>징어야 오빠 잘 도착했어~ 다들 짠듯 동시에 카톡을 마구보내. 팝업창만 보고 답장을 할까말까 망설이는데 다시 '까똑!'하는 알림음이 울려. >>읽고있는거 다 아는데. 답장 안할꺼야? 오빠 당장 간다? 결국 망설이던 너 징은 조심스레 자판을 누르기 시작해. <<대답 <<안지웠어 <<피해 <<씻느라 못봤어 쉬어 다시 답장이 오지 않도록 일부러 단답을 한 너 징이 그대로 침대에 누워. 멤버들하고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 종인이에게 벗어나기 어려울것같았기 때문에 일부러 번호도 다 지운거였는데. 아예 핸드폰 번호도 바꿔버리고 아무도 모르는데로 떠나버릴까 생각하던 중에 다시 한 번 '까똑!'하는 알림음이 울렸어. 핸드폰을 들어 화면을 보니 종인이에게 온 톡이야. >>미안해 >>미안해. |
오늘도 똥망계의 기록을 또 깼습니다 와하하하하!!
카톡을 그냥 >><<로 한건..네..제가 어떻게 하는줄 몰라서..ㄸㄹㄹ..☆★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가실 때 댓글이라도..하핳..
사랑해요 독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