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음주의 |
첫편이라 여러분의 반응을 보고자한것이기 때문에 쫌짧아요 양해부탁드려요ㅠㅠㅠ오늘눈팅하시면 제가 쓸맛이 안나겠져?^*^ 앞으로 잘부탁해요~ |
연상연하컾흘.ver
미스터핏자
"야"
".."
"야!!"
"...."
"ㅇㅇ아!!"
"왜왜왜 이자식아 왜왜!!!!!!"
"아이 왜또 화를 내고 그래 누나"
북카페에서 고상해보이게 책이나 읽자며 끌고온게 누군데 아까부터 책좀그만보라고 아우성이다.
그건그렇고 야? 누나한테 야라그랬냐 방금?
어이가없어서 일부러 대답을안했는데 성용이는 화가났는지 내가 보고있는책을 확 덮어버렸다.
"심심하면 너도 책봐 우리함께 텅비워져있는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자"
나는 성용이을 한번 째려주고는 다시 독서에열중했다.
"우와..진짜 나쁘다.... 어떻게 3개월만에 만나놓고 진짜 책만보냐...."
"그러게 애초부터 나를 데리고 북카페에 왜왔어"
사실 나라도 지루할것 같긴하다 성용이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한번 손에 든 책은 그자리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내버릇때문에 어쩔수가없었다.
"치사하다...."
툭툭툭
책을 한번에 읽는게 내습관이라면 저건 성용이특유의 습관이다
저남자에겐 심심하거나 지루할때 또는 짜증날때 테이블을 검지로 툭툭치는 버릇이있다. 으휴 저삐돌이
그뒤 나의 경고가 먹힌걸까 성용이는 나를 더이상 귀찮게 굴지않았다. 뭐 보나 마나 삐져있겠지만
하지만 성용이의 노력덕에 나는 2시간에 걸쳐 볼법한 책을 1시간 반도 안되어서 다볼수있었다
"성용아 이제 가ㅈ.."
이제그만 가자고 가방과 핸드폰을 챙겨일어나려는데 마주보이는 의자에 꾸벅꾸벅졸고있는 내남자친구가 보였다.
그모습을 보니 살짝많이 미안해졌다 시즌끝나고 정말오랜만에 한국온건데 얼마나 피곤했을까....더군다나 시차적응도 안될텐데...
"성용아..."
"흐음...."
책다읽었어?라며 기지개를 피는 성용이의 팔을 붙잡고 일으켰다.
"성용아 우리 오락실갈까?"
"헐 콜 무조건 콜"
갑자기 살아나는 성용이의 눈빛,역시 애는 애구나 근데 오락실 축구공기계 신기록 세운건 함정 결론은 정신세계만 애 인걸로 하지뭐
"태환아"
"으응...?'
블루레몬에이드를 마시고있던 태환이가 나를 쓰윽 올려다 보았다.
으 난그거 셔서 싫던데 태환이는 맛있게도 마신다.
"핸드폰좀줘봐"
"왜~누나가 왜그러실까"
"빨리줘봐~ 빨리!!"
아왜...나 여자는 누나밖에 없어 진짜로 나머지는 다동료들이야...태환이는 칭얼칭얼 대다가도 재촉하는 나에게 가방을 뒤적여 핸드폰을 건네줬다
"잠깜만 좀 볼게"
"누나 근데 몸은 왜 돌려 내쪽에서 봐 혼자보지말고 아진짜 뭐보는데"
"어...그냥...아무것도....안해....세상에!! 이게 다뭐야!!!"
"왜왜!!뭔데!!!"
뭐긴 아무것도 아니지 사실 태환이에게 뭔가를 선물해주고 싶어서 이틀밤을 꼬박새 힘들게 이 핸드폰고리를 만들었다.
지금은 그냥 핸드폰고리 달아주고 있는건데 쉽게안들어가서 조금 애먹고 있는거 뿐이다.
"너 이런애였니 정말 실망할거같은 예감이든다.."
"왜 나정말 걸릴거 하나 없는 깨끗한 사람이야 왜 뭘본건데 이거 다오해야 누나 나 절때 그런애 아니야"
"짠!!!!"
당황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쫌놀려본건데 태환이는 흥분해서 말이빨라졌다
그런 태환이에게 핸드폰고리가 달린 핸드폰을 내밀자
"이게뭐야....." 라고 벙쪄했다...내가생각한 반응은 이게 아니란말야 태환아
"신나지 기쁘지 행복하지 온천하가 아름다워보이지"
"응 완전 신나고 기쁘고 행복하고 누나가 특히 아름다워보여 진짜 고마워 감동이야..."
근데너 핸드폰에 누가있길래 이렇게 과민반응해? 솔직히 말해봐 누구야? 하지만 네얼굴봐서 오늘하루만 봐준다
다음에는 정말조심해 진짜로 검사할수도있으니까...
태쁘 저짤 귀엽드아아아아앙 |
오늘 어떤선수분으로 써야하나 생각하다가 연상이좋다고 밝히신 두분이 생각나서 두선수로 했습니다!! 하...난왜 연하인가...쿸.... 가슴이 아파서 우는건 좋은거야.....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우는 내가...조타...ㅁ7ㅁ8....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저 앞으로 인티에 뼈를 묻을게요 많은 사랑과 관심부탁드려요ㅠㅠㅠㅠ여러분모두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혹시 암호닉 신청하실분계세요? 저어어엉말 감사히 다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