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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로즈

 

 

 

 

 

 

 

 

 

 

 

 

 

그들은 지민에게 관심이 없었다. 지민이 이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 하자 아무 말 없이 집과 생활비 통장을 쥐어주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는 아쉽지 않게 지내고 있었지만 가족의 정은 지민의 나이에 꼭 필요한 것이었다.

 

겨우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버텨올 뿐 항상 꺼져있는 집을 들어오는 건 조금 힘들어 했던 지민이였다.

 

가끔 연락이 오는 그의 형, 그리고 지민의 본가에서 오시는 가정부 아주머니. 가끔 반찬을 두고 가셨지만 집에서는 밥을 입에도 대지 않는 지민에 점점 오는 수가 줄기 시작했다. 가볍게 집 안을 정돈하시고 가는 정도였다.

 

지민에 대한 가족의 사랑은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지민은 사랑하는 것에 서툴렀다.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살았다.

 

아마 그들의 가족들은 지민이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도, 어제 입원을 했는지도, 그리고 친구가 몇 명인지, 어디 학교인지도 아마 확실히 모를 것이다.

 

몇 달에 연락이 한 번 올까 말까 한 가족들의 무관심에 이미 지민은 지친 지 오래였다.

 

 

 

 

 

 

 

 

 

 

 

 

눈을 비비고 시끄럽게 울려대는 알람을 껐다. 그가 화장실로 들어가 머리를 감고 세수를 대충 해결했다.

 

아침은 나가다가 사 먹으면 되고. 교복을 단정히 걸치고 가방을 들고 집 밖으로 향했다. 그 날 따라 날씨가 좋았다. 기분이 좋았다. 뭔가 오늘은 잘 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지민이 집 앞에 있는 편의점으로 향했다. 항상 먹던 삼각김밥과 탄산음료를 쥐어 계산을 하고 있을 무렵, 새 손님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관심이 없으니 뒤로 돌아볼 이유가 없었다. 그 때,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웃는 태형의 목소리에 지민이 재빠르게 뒤로 돌았고, 태형과 눈이 마주쳤다.

 

그렇게 날 때리고 했다고 해도 죄책감을 느끼고 나에게 미안한 감정은 있겠지란 생각도 잠깐, 지민을 보고 실소를 터트린 태형이 가까이 와서 지민이 들고 있던 삼각김밥과 음료를 들어 떨어트렸다.

 

그리고 삼각김밥을 발로 짓밟곤 지민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내가 말했지. 내 눈에 띄지 말라고. 태형이 그 실소를 유지한 채 지민을 옆으로 밀치고 자신의 물건을 계산했다.

 

 

 

 

 

 

지민은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혼이 빠진 듯 서 있던 지민을 한번 더 밀치곤 편의점을 빠져나가는 태형을 그의 무리들이 뒤 따라 나갔다.

 

 

 

 

 

 

 

결국 지각을 해버린 지민이 운동장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선생님이 그 날은 특히 더욱 세게 잡는다고 예고를 하셨기에 지민의 허벅지는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다.

 

하지만 아까 전 충격이 너무 심했던 것 일까. 아무 생각 없이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던 지민이 그만하라는 선생님의 지시에도 계속 그 동작을 반복했다.

 

지민이 이상하다는 걸 느낀 선생님이 들어가라고 현관 쪽으로 몸을 밀자 그제서야 터벅터벅 걷기 시작했다.

 

 

 

 

 

 

 

 

 

 

 

2학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들으라는 듯이 크게 욕을 하는 태형의 괴롭힘은 3학년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계속 되었다.

 

그에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사랑도 제대로 얻지 못한 지민은 그래도 꿋꿋히 태형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았다. 도대체 왜 그랬는진 모르겠다. 태형에게 무슨 치명적인 매력이라도 있었나.

 

발렌타인 데이때는 초콜릿을, 화이트 데이때는 사탕을, 빼빼로 데이땐 빼빼로를. 기념일마다 태형을 챙기는 것도 3학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되었다.

 

물론 태형은 지민에게 받은 물건을 그의 바로 앞에서 부수어 버렸다. 태형의 생일에도 지민이 자신의 생활비를 아끼고 아껴 그에게 가격이 좀 있는 반지갑을 선물했었다.

 

태형이 그것을 보고 흠칫 놀라는 듯 하더니 지갑을 펴서 바닥에 내려놓고는 짓눌러 밟았다. 그것을 다시 주워 지민의 머리에 올렸다. 내가, 그만 하라고, 했잖아. 왜 이런 취급 받으면서 자꾸 내 눈에 띄냐고. 어? 지민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꾹꾹 밀치던 태형이 큰 손으로 지민의 뺨을 내리쳤다.

 

고개가 돌아가고 머리 위에 올려져 있던 지갑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태형이 지민의 손목을 들어올렸다. 왜 넌 보호대 안 차고 다녀? 니 감정에 당당해? 더러운 새끼.

 

지민의 로저가 다시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아니, 이건 왜 검은색으로 안 변해? 내가 검은색이 되도록 꼭 도와줄게, 지민아. 태형과 태형의 친구들이 복도를 떠났다.

 

 

 

 

 

 

 

 

지민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바닥에 눈물이 고임과 함께 그의 로저에 검은 빛이 살짝 돌았다.

 

사실 지금까지 그의 손목은 항상 호전되었다. 로저 센터에서 처방해주는 약의 효과도 있었지만 지민은 그런 상황에서만 기분이 무척 우울했을 뿐 일상으로 돌아왔을 땐 태형이 자신에게 한 행동을 잊는 듯 했다.

 

감정이 다시 온전하게 돌아오는 게 빈번했기에 약으로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도저히 버틸 수 없었는지 지민이 자리에서 일어나 센터로 택시를 탔다.

 

센터에 계신 의사가 지민의 로저를 확인하더니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약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링겔을 처방했다.

 

병실로 들어가 링겔을 맞고, 천장에 달려있는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개그 예능 프로그램을 보던 지민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그 상태로 잠이 든 지민의 손목이 다시 보라색, 남색, 파란색, 그리고 초록색으로 돌아왔다.

 

 

 

 

 

 

 

 

 

 

3학년 말이었다. 지민은 그 날 이후로 학교를 나가지 못했다. 지속적인 관리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말에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지민을 찾아오는 친구들만이 있을 뿐이었다. 가장 자주 오는 친구는 당연히 이수였다.

 

이수는 찾아올 때마다 지민의 감정을 살폈다. 물론 태형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항상 먼저 태형의 이야기를 하던 지민이었는데, 그 날 이후로 지민이 태형에 관련된 이야기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생각보다 밝고 즐거워 보였으며 로저의 색도 주황색과 노란색을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을 한 친구들은 더욱 자주 지민의 집에 들렸다. 

 

이제 드디어 태형에 대한 마음을 접은 듯 했다. 마지막 졸업식 날, 친구들이 꽃다발과 졸업증서를 가지고 병원으로 찾아왔다. 지민이 눈물을 글썽이며 그것들을 받아 들었고 친구들이 그의 옆을 지켜주었다.

 

친구들이 잔뜩 사 들고 온 술들을 마시며 그 날밤을 달렸다. 지민의 학생시절은 그렇게 끝이 났다.

 

 

 

 

 

 

 

 

 

 

 

 

 

 


지민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대학을 들어갔고, 평범한 생활을 했다. 점차 과거의 상처들을 지워내며 많은 사람들과 어울렸다. 그리고 3학년이 되자 취업의 난에 열심히 몸을 부딪혔다.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을 위해 미친 듯 달려들었다. 그리곤 생각보다 빠른 25살의 나이로 취업에 성공했다.

 

합격이 발표 된 순간 지민은 기뻐 날뛰었다. 취업을 이미 마친 친구들도, 아직 하지 못한 친구들도 모두 지민을 축하했다. 이 주 뒤부터 출근하라는 회사의 안내에 지민이 그 전까지 회사를 다닐 준비를 시작했다. 친구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밤마다 설레는 기분에 이불을 뻥뻥 찼다.

 

 

 

 

 

 

 

 

출근 날이 되었다. 설레는 마음에 잠도 잘 못 이루고 출근 시간 3시간 전부터 완벽하게 준비를 시작했다. 입고 갈 수트를 완벽히 펴고, 샤워도 완벽히 마쳤고, 머리 손질도 메이크업도 끝내고 조금 일찍 출발했다.

 

살짝 쌀쌀한 봄이었다. 꽃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주위를 살피며 회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주위는 생각보다 예뻤다.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박지민 입니다!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선배들의 마음에 들었던지 착하게 모두들 대해주었다. 지민도 그 곳에 금방 적응을 하고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잡다한 일을 많이 맡았지만 사랑 받는 것을 좋아하던 그였기에 일하는 내내 행복함을 얻으며 지냈다.
 

 

 

 

 

 


한 달후 열심히 달려온 급여를 확인한 지민의 표정이 무척 밝아졌다. 자신이 일해서 받은 돈은 거의 처음이었기에 뿌듯함이 물밀 듯 밀려왔다. 나쁜 일 없이, 특별한 일 없이 잘 보낸 한 달에 자신에게 기특함을 느꼈다.

 

지민이 지금까지 같이 지내주며 응원해준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야, 얘들아. 오늘 형이 쏜다.

 

 

 

 

 

 

 

 
그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였다. 5명 정도 되었을까. 바에서 모인 그들은 한 잔씩 들이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민재가 물었다. 너 어디 회사 들어갔다고? OO. 어? 거기 김태ㅎ. 옆에서 이수가 민재의 입을 급하게 막았지만 지민의 표정이 점차 굳어졌다. 민재가 지민의 눈치를 살피었다.

 

지민이 앞에 놓여있던 술을 들이마셨다. 여전히 그는 보호대를 차지 않았다. 컵 뒤로 보이는 그의 손목은 다홍색이였다.

 

 

 

 

 

 

 

 


다음 날 너무 많이 마신 탓에 어지러운 머리를 붙잡고 회사로 출근했다. 비틀거리며 향한 회사 입구에 익숙한 갈색 뒷통수가 보였다. 김태형?

 

천천히 다가간 지민이 회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고 있던 갈색 뒷통수의 어깨를 톡톡 건드렸다. 저..

 

그 사람이 뒤로 돌자마자 보이는 얼굴은 낯선 얼굴이였다. 김태형이 아니였다. 새로 왔는지 입구에서 어쩔 줄 모르고 있던 그 사람을 도와주고 회사 안으로 들어왔다.

 

여유롭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제 부서로 올라갔다. 지민의 부서는 8층이였다. 올라가는 길에 6층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추었다.

 

인사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보고 있던 지민의 동공이 커졌다. 그는 김태형 이였다. 태형이 얼굴을 흘낏 보고는 몸을 문쪽으로 돌려 11층을 눌렀다.

 

응? 태형이가 날 기억을 못하나. 지민은 고등학교 3학년 태형의 생일 이후로 태형을 잊은 것이 아니었다. 그냥 마음 한 켠에 고요하게 담아두고 있을 뿐이었다.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던 태형에 대한 마음이 갑작스럽게 마주한 태형의 모습에 밖으로 튀어나왔다. 그의 얼굴이 붉어졌고 그의 로저도 점점 붉어지기 시작했다. 뛰는 가슴을 붙잡고 8층에서 지민이 내렸다.

 

떨리는 마음은 주체 할 수 없었다. 아직 여전히 잘 생겼구나. 지민이 사무실로 들어가자 직원들이 눈치를 챘다.

 

 

 

 

 

 

 

 

 

 

 

 

 

 

“지민씨, 오다가 뭔 일 있었어요?”

“아..아, 아니요. 없었어요.”

“누가봐도 쿵쾅쿵쾅 뛰는구만. 보호대도 안 하고 다니는 사람이 거짓말 하지 말고~”

“그냥 화장실 나오다가 놀래서요..”

“아, 그래요? 싱겁긴.”

 

 

 

 

 

 

 

 

 

 

 

 

입맛을 다시던 김은희 대리가 제 자리로 돌아갔다. 지민이 긴장 했던 몸을 의자 위에 가누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사무실 안은 키보드가 다닥다닥 쳐지는 소리만 크게 울렸다.

 

지민이 회사 메신저로 들어가 6층에 있는 부서를 찾았다. 디자인 부? 직원들의 이름을 살펴보다 ‘김태형’ 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아, 이 회사 다니는 거 맞구나.  지민이 메신저를 닫고 일을 다시 시작했다.

 

 

 

 

 

 

 

 

 

 

 

 

 

 

-

 

 

음..

태형이가 지민이를 '괴롭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아무도 모르겠죠.. 일방적으로 지민이 좋아하는 걸 쳐 내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괴롭히는' 거에요.

혹시나 해서요 !

 

 

그래서 지민이랑 태형이한테 너무 미안하네여...8ㅅ8.....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0^♥

분량이 혹시 많이 작은가요..?

만약 그렇다면 더 가져올테니 말씀해주세요 ㅠㅠ

칭찬도 지적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ㅎ헤헤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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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세상에 같은 회사라니....앞으로 지민이는.어떻게 되는거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아이어니
지민이와 태형이가 마주쳤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 지.... 저도 궁금합니다 >_<!!!!!!!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
으아 흥흥탄탄흥흥탄탄이에요! 암호닉이 너무 길어서 매번 치는게 힘들긴 하지만 점점 전개가 되면서 어딘가 모르게 지민이랑 태형이 관계가 풀릴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오늘도 즐겁게 보고가요! 뭔가 태형이가 지민이를 좋아하니까 숨기는것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되겠죠? 무척 설레는.. 벌써 봄이 오는 3월이네요.. 그래도 추우니 작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편 기대하면서 갑니당^ㅁ^
8년 전
아이어니
흥흥탄탄흥흥탄탄님❤️ 진짜 기네요 ㅋㅋㅋㅋ 괜찮아요 기억에 잘 남으니까요^0^!! 전개가 신선할거에요!!!!!!! 제가 봐도 어이가 없는 전개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8ㅅ8...흥흥탄탄흥흥탄탄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몸 조심하세요! 아프면 혼나요 :(
8년 전
독자3
신선한 전개라서 더 기대하면서 기다릴게요♡ 준비 많이 하셨으니 좋은 글 써주실거라 믿어의심치않아요!! 모두모두 감기 조심합시다 :^D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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