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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04 | 인스티즈






태형이 혁명할 수만 있다면, 정국은 기꺼이 태형에게 촉매제가 되어 줄 의향이 있었다. 아무 근거도 없는 그저 정국의 직관에 불과했지만, 태형은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다. 태형의 무표정한 가면 밑에 은밀하게 숨겨져 슬쩍슬쩍 비치던 표정들은 드러나 있는 것보다 섹시했고, 이제껏 그 하얀 방을 차지했던 여느 계집년들과는 달랐다. 미묘한 차이들이 정국의 직관을 뒷받침하고 있기도 했다. 태형은 정국에게 외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일차적인 충족뿐만 아니라, 정국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충족시켜 줄 것이다. 지금의 정국을 만들어낸 본능이 바라본 태형은 정국의 결핍을 충족시켜 줄 사람이었다. 충족시키다 못해서 넘치게 만들어줄 사람. 그게 태형임이 분명했다.






정국의 직관은 말하고 있었다. 정국이 몸을 담그고 있는 '살인'이라는 농도 짙은 붉은빛의 바닷속에, 태형이 발을 담그는 그 순간 붉게 물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의 피에 뒤덮여 붉게 물드는 것이 아니라 제 스스로 붉은빛을 내게 되리라. 정국은 태형의 순백함이 뿌리부터 붉게 물드는 그 순간은 자신에게 황홀경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확신했다.






" 누가 적당하려나, 첫 경험 상대로는. "






태형이 있던 방에서 빠져나온 정국은 제 방으로 향했다. 태형의 방에서 몇 걸음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그마저도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국은 치밀하고 극악한 사냥꾼이었다. 그는 사냥감을 놓친 적이 없었고, 잡은 사냥감에게 자비를 베푼 적도 없었다. 그에게 살인은 그저 사냥이었다. 동물 사냥과 같은 취미. 그저 대상이 짐승에서 사람이 되었을 뿐, 다른 점이라고는 없었다. 잡은 사냥감이 사냥꾼의 소유인 것처럼, 정국의 손에 들어온 모든 것은 정국의 소유였다. 자신의 소유물을 대하는 것은 온전히 소유권자의 권리였고. 정국의 논리에서 오류는 없었다. 방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지도 위에 빼곡하게 붙여져 있는 사진들과 시계를 번갈아 바라보던 정국이 한 여자의 사진을 집어 들었다. 그녀는 정국의 병원에 다니던 환자였다. 공적인 몇 마디의 대화에서도 정국을 바라보며 분홍빛 뺨을 붉히던, 꽤나 아름다운 여자였다. 한때 정국의 흥미를 자극하긴 했지만, 지금은 그저 한낱 고깃덩이일 뿐이다. 태형의 혁명에 박차를 가해줄, 고결한 희생양.






" 9시 3분. 39분, 10시. "






지금 시각, 지금 시각의 교통량을 예상했을 때 여자의 집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 여자가 업무를 마치고 회사에서 나오는 시각. 





인턴으로 근무하는 그녀는 항상 야근을 했다. 일은 많았고, 할 사람은 한정적이었다. 상사들의 잡업무는 항상 그녀를 향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항상 피곤한 상태였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았으니까. 항상 피곤에 찌들어 몸을 움츠리고 걷는 왜소한 여자.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완벽한 사냥감이었다. 






운전석에 올라탄 정국이 글러브박스에서 작은 유리병과 주사기를 꺼내 들었다. 동물 마취제를 희석한 묽은 용액, 사냥감을 상처 없이 제압하기에 효과적이고 편리한 방법이었다. 그 약물이 가득 찬 주사기를 신체 어딘가에 꽂아 넣기만 하면 연약한 여자들은 균형을 잃고 쓰러지기 마련이었다. 마취가 될 때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그건 큰 상관이 없었다. 저항한다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한 치의 의심조차 품고 있지 않은 여자들은 저항할 생각이 들기도 전에 퍼져나가는 약에 금세 정국에게 몸을 기대어왔다. 유리병 속에서 찰랑이는 투명한 약물을 주사기 끝까지 채워 넣은 정국이 힘을 줘 액셀을 밟았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그녀가 사는 동네에서 차 시트에 기대어 백미러를 응시하던 정국은 콘솔박스 위에 팔을 올린 채 빠른 속도로 손가락을 굴렸다. 빨라지는 손가락의 속도는 지루함의 표시이기도 했지만 제 몸을 한껏 달아오르게 한 흥분감의 표시이기도 했다. 태형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 줄 첫 번째 희생양. 훨씬 큰 자극을 줄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태형의 앞으로 여자를 끌고 가 여린 몸을 갈기갈기 찢어 줄 수도 있었다. 태형이 강구해낸 혁명이 정국이 갈구하는 태형의 모습과 일치할 그 순간, 정국을 덮쳐올 진득한 쾌락. 그것을 위해서라면 희생양은 수십, 수백 명이어도 상관없었다. 목숨을 바쳐 줄 희생양이 늘어날수록, 그들의 피가 바닥에 흥건해질수록 그 위에 꽂혀질 혁명의 깃발은 더 붉게 빛날 테니까.






[방탄소년단/국뷔] 백일홍[百日紅] . 04 | 인스티즈









태형은 정국의 온기가 남아있는 듯한 머리와 얼굴을 탈탈 털어내곤 혁명을 일으키기 위한 명목으로 자리에서 주위를 둘러봤다. 하얀색으로 가득 메운 방 안, 유일한 붉은색. 하얀 협탁 위 하얀 꽃병에 꽂혀있는 붉은색 꽃. 태형은 이 꽃을 알고 있었다.






" 할무니이. "


" 우리 손주 밥은 먹었누? "


" 응응. 아까 전에 먹었다! 할무니. 이 꽃은 이름이 뭐야? "






여덟 살배기의 아이가 붉은 꽃을 손에 들고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은 빙긋 웃으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작게 속삭였다. 백일홍이란다, 아가. 아이는 해사하게 웃으며 백일홍, 백일홍… 꽃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꽃을 바라봤다. 






" 꽃이 엄청엄청 예뻐. 할무니 같이 예뻐요! "






홍홍. 노인이 수줍게 웃으며 아이가 건네주는 꽃을 받아 귀에 꽂았다. 하얗게 머리가 세 있는 노인의 머리와, 붉은색의 꽃의 조화가 아주 예뻤다. 한 떨기의 꽃같이 환하게 웃음 짓던 노인과 아이가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한참 시간을 보내다, 저 멀리서 아이를 찾는 여자의 목소리에 노인과 아이는 빙긋 웃으며 서로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옮겼다.






노인이 세상을 떠나기 딱 100일 전의 일이었다.






" …백일홍. "






태형이 꽃을 보며 중얼거렸다. 이 꽃이 혁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열쇠 같았다. 근거 하나 없는 직감에 불과했지만, 태형은 확신했다. 백일홍이 혁명을 일으키리라고.






약물을 채운 주사기를 빙글빙글 돌리며 지루한 기다림을 계속하던 정국이 타겟이 눈에 보이자 빙긋 웃으며 차에서 내려 타겟의 뒤를 과감하게 쫓았다. 화려한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는 모델처럼 도발적인 발걸음은 여자를 겁에 질리게 하는 데에 충분했다. 한 발, 두 발. 정국의 발걸음 보폭에 맞춰 여자의 보폭이 빨라졌다. 아랑곳하지 않고 보폭을 빨리 한 정국이 여자의 어깨에 덜컥 손을 올렸다.






" 꺄아아아… "


" 수영 씨. 저예요. "






당장이라도 비명을 내지를 준비를 마친 여자가 크게 소리를 지르다 정국의 얼굴을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정국은 자신이 공부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낯을 바꾼 뒤, 여자의 앞에 쪼그려 앉아 식은땀을 흘리는 여자의 얼굴을 조심스레 닦아냈다.






" 죄송해요. 밤길 위험한데, 혼자 걷길래 걱정 돼서 따라와 본 건데. 오히려 저 때문에 더… "






정국이 울상을 짓자 도리어 더 당황하며 정국을 달래며 손을 내젓는 여자를 보며 주머니에 꽂아둔 주사기를 만지작거렸다. 괜찮다는 말에 형식적인 웃음을 띤 정국의 얼굴을 보고 뺨을 붉히는 여자를 가만히 바라보다 나른하게 눈을 풀고, 여자에게 얼굴을 가까이했다. 달큰한 키스를 기대한 여자가 입술을 우물거리며 눈을 감는 것을 보곤 비죽 웃음이 새어 나왔다.






" 여자란 족속은 다 똑같아요. "


" 우웁, 읍… "


" 얼굴 반반하고, 돈만 많으면 넘어오잖아. 시시하게. "


" … "


" 뭐, 그 덕에 재미를 보는 거겠지만. "






목 부근 동맥에 주사기를 달랑달랑 매단 채, 여자가 정국의 품에 안겼다. 정국이 빙긋 웃으며 여자의 목 뒤와 다리 사이로 팔을 끼워 넣은 뒤 여자를 안아 올렸다. 시체처럼 축 처진 여자의 팔을 잡아 자신의 목에 두르게 하곤 차에 올라타 조수석에 여자를 앉혔다. 콧노래를 흥얼이며 안전벨트를 채우고, 뒷좌석에 널부러져 있는 담요를 여자의 몸을 덮어주고 나서야 차에 시동을 걸었다. 마음에 들어야 할 텐데. 타액을 질질 흘리는 여자의 고개를 반대쪽으로 툭 쳐 얼굴을 돌리게 하곤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이 모든 일은 혁명을 위한 작은 발판이 될 것이다. 단 한사람의 혁명을 위해.







애정하는 사람들.



BBD / 쿠키 / 남준이 몰래 / 112 / 융기 / 봄비 / 수프림 / 동룡 / 0912 / 즌증국 / 태닷 / 군주님 / 비빔면 / 점정국 / 콘치즈 / 해달 /다래 / 두비두밥 / 지민이똥개애 / 다영 / 보바 / 태극 / 김냥 / 지네 / 혱짱 / 융블리 / 윤기야밥먹자 / 거덜RUN / 오므라이스 / 새벽 3시 / 두부 / 망개야 / 민윤기부인♥ / 멋쟁이태태 / 딸기망개 / 쿠쿠


예쁜 하루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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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쿠키. 읽고 댓글 또 달게요.
8년 전
독자3
드디어 혁명이 시작하겠네요.. 정국이의 도움이 태형이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까요. 하얀 태형이가 붉게 물들어갈때를 보며 쾌감을 느끼는 정국이는 참 섹시하겠어요.
8년 전
독자4
김냥
하얗던 태형이가 끝없는 붉음으로 번질때 정국이가 느낄 희열만 생각하면 좀 소름돋기도 하는데 그 순간을 얼른 보고싶기도 하네요. 써놓고보니 변태같았....☆

8년 전
독자5
[망개야]
칼업뎃에 지금 베이고있어요 ㅠㅠ 이제 정말로 시작이네요. 첫 시작을 맞이하게될 태형이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이 궁금하네요. 잘읽고있어요!

8년 전
독자6
윤기야밥먹자에요 헝...여자 불쌍한데 하 정국이가 태형이 앞에서 여자를 ㅈ...죽일때가 너무 기대돼요 헝...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7
딸기망개 입니다! 드디어 이제 시작인가요? 태형이의 반응이 궁금하고 태형이의 반응을본 정국이의 모습도 궁금하네요 작가님의 필력에 또 한번 감탄하구 갑니다 ♥
8년 전
독자8
두부입니다 크으....정국이 저런모습까지 섹시하보이면 저도 정신이좀 이상해진걸까요? 정쿠기라는마약 쿸☆농담이구요.. 백일홍이 글제목인만큼 중요한복선? 상징 일것같은데 얼른알고싶네요! 혁명이 시작됐을때 태형이 표정이 어떨지 그걸바라보는 정국이 표정도 상상하니 퇴폐적..으윽...탕탕쥬금
8년 전
독자9
다영입니다 드디어 태형이가 혁명을 하는 날이 오는군요 겁에질린 모습을 좋아하는 정국이의 모습또한 너무 섹시해서 숨도 안쉬어질 정도예요.. 태형이가 겁에질려 살려달라 애원하는모습이 정국이를 홀릴만큼 아름답겠죠? 그러니까 정국이가 저리 원하는거니까요 얼른 보고싶네요!!
8년 전
독자10
아 진짜 장난 아니야.. 벌써 네 번째 다시읽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 저 짐빈이에요. 톡으로 볼 때도 몇 번씩 곱씹어보고 그랬는데 글잡에서는 더 집중해서 읽고 곱씹고...사랑해요..(하트)
8년 전
독자11
거덜RUN
와 작가님 업뎃 속도가 장난 아닌데요...?
정국이 사진은 저렇게 애기 같은데
여기선 정말 무서운...
저 백일홍이 진짜 어떤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ㅠㅠ
태형이라면 그 열쇠로 풀어나갈 수 있을거야ㅠㅠ
정국이랑 태형이가 남들 하는 사랑처럼
둘이 이어지면 좋을텐데ㅠㅠㅠㅠㅜㅜ

8년 전
혁명의 제국
미리 써 놓은 거 올리는 것뿐입니다. 밑천이 드러나면 점점 느려지겠죠. 슬프게도.
8년 전
독자12
괜찮아요!!!!
저 기다리는 거 완전 잘합니다.
그게 백일홍이면 더더욱!!

8년 전
독자13
헉 암호닉 신청 해도 되는겁니까아?ㅠㅠㅠㅠㅠㅠㅠㅠ
[이졔]로 신청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하 진짜 다시 읽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ㅠㅠ

8년 전
혁명의 제국
네, 됩니다. 다행이라. 다행이라 생각하니, 제가 더 다행인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4
ㅜㅜㅜㅜㅜ댓글 받았어요 여러분~!~! 사실 톡 몰래몰래 보고 그랬는데 없어진거 알고서 진짜...ㅜㅜㅜㅜㅜㅠ제가 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5
다래입니다 헐 진짜 정국이 왜 이렇게 섹시한 거죠 무섭기도 하지만요 ;ㅅ; 태형이 일으킬 혁명도 궁금하고 백일홍이 무슨 열쇠가 될 지도 궁금하고 좋아요 작가님 글 역시 (엄지척!)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6
헐 저 암호닉 외딴섬으로 신청할게요 !독방에서 처음부터 봐왔는데 ㅜㅜㅜㅜㅜㅜ 보관함으로 이동되어서 얼마나 슬펐는지 ㅠㅠㅠ 글잡으로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과연... 정말로.. 사랑해요.. 저 는 사랑해요 밖에 말할줄 모르나버ㅏ요ㅜㅜㅜ 진짜 작가님 분위기 넘나 좋은 것❤️
8년 전
독자18
즌증국이에요!!! 작가님 필력 너무,..대다내요......정국이 아 너무 무서운데 섹시해ㅠㅠㅠㅠㅠㅠ태형이의 혁명이 기대됩니다!!!과연 어떤결과가 날지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된다면 [천사]로 신청할게요!!!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혁명의 제국
됩니다.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0
BBD 흐르허ㅠㅠㅠㅠㅠㅠ잘 읽고 가요 혁명이 시작되었네요. 기대가 되요 더ㅠㅠ
8년 전
독자21
혱짱이에요! 혁명이 시작되겠네요. 다 알지만 너무 다음이 기대되요ㅠㅠㅠ
8년 전
독자22
군주님이에요 하 진짜 정국이..... 진짜 소름돋아요 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멋쟁이태태
8년 전
독자24
이렇게 흥미진진해도 되나요?ㅠㅠ 다시 보는 건데도 흥미진진해요 개인적으로 오늘 글에 쓰인 브금이 백일홍의 분위기와 제일 잘 어울리는 것같아요! 이 브금 많이 써주세요ㅎㅎ
8년 전
독자25
태형이의 혁명을 위해 정국이가 혁명의 촉매제 역할을 하다니..과연 정국이의 행동이 태형이에게 어떤 자극을 할지..
8년 전
독자26
혁명..정국이나 태형이한테 무슨혁명을 기대하는거지ㅜㅜㅜ 백일홍이라는 단서도 어떻게 연결될지 넘나 궁금한것!!
8년 전
독자27
어후 이제 정국이가 태형이에게 선사할 자극과 그로 인해 혁명을 일으키는 태형이를 보면 되는 건가요 이러면 안되는데 굉장히 기대되고 둑흔둑흔하고 그럽니다ㅠㅠㅠㅠㅠㅠ 변태 티내는 것도 아니고...★☆
8년 전
독자28
현질할꺼에요 입니다...작가님글은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ㅜㅜ영화보는거ㅡ같아요 정국이진짜..무섭네요ㅜ
8년 전
독자29
워훟 드디어 나왔네요
작가님 저는 이 부분을 기다렸습니다 .
하하하 다른 독자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이제부터 더욱 재밌는거 같아요!
기대되용ㅎㅎ

8년 전
독자30
헐 이 브금 독방에서도 맨날 틀어놓고 있었는데... 글 내용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ㅠㅠ
8년 전
독자31
정쿠기 변태가타..핳
8년 전
독자32
혁명을 일으킬거라 하는데 태형이까지 물들이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8년 전
독자33
역시 생각했던 대로 그 방에 있던 유일한 붉은 꽃은 백일홍이었어요ㅠㅠㅠㅠ 제목이기도 한 꽃인데, 백 일이 지나면 무언가 바뀌는 걸까요ㅠㅠㅠ? 궁금합니다ㅜㅜ
8년 전
독자34
와 진쩌 세상에...처음에 여자 회상하는 줄 알았더니 태형이 혁명을 도와줄 첫 희생양이라니ㅠㅠㅠㅠ여자 넘 불쌍한거같아요..하얀방에 백일홍은 무슨 뜻일까요ㅠㅠ제맘대로 추측해보자면 100일안에 혁명을..리가 없겠죠 ㅇㅅaㅇ 아 넘 흥미진진하고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ㅠㅠㅠㅠ작가님 매력인거같아요 컄♥ 이제 태형이는 저 여자가 죽는걸 보겠네요ㅜㅜㅜㅜㅜ8ㅅ8 으앙..
8년 전
독자35
와 진짜 전정국... 발린다 이거...
8년 전
독자36
와 대박,,,,, 쩝니다
8년 전
독자37
버터플라이입니다!!지금부터 혁명이 시작되는 건가요?다음편 정말 기대돼요ㅎㅎㅎ
8년 전
독자38
와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 어떻게 반응할지 많이 걱정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는 알면 알수록 치밀하고 무섭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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