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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슉슙 전체글ll조회 422l

지긋지긋하던 수능도 끝나고 원하던 학교에 합격했는데도 기쁘지 않다

그때 그 사람을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다

사실 그를 보기 위해 이 학교에 온 거지만 이렇게 마주칠 줄 몰랐다.

여전히 셔츠의 단추는 목 끝까지 채우고 집중할 때마다 미간을 찌푸리는 것도 여전하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교수 전정국입니다"

그 교수를 보는 순간 가슴속이 답답해지고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ㅇ…. 야 김태형!!! 갑자기 왜 울어!?"

"거기 누구지? 김태형...? 내 방으로 오도록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수업시간에 봅시다"

정국이가 나가면서 태형이의 손목을 붙잡고 복도로 나간다

"ㅈ…. 잠깐만 손목 아파요…!"

"아 눈물부터 닦지그래 보는 눈이 많군"





그리고 여전히 나에 대한 배려도 없었다 오로지 자신의 이미지가 나보다 더 중요했으며 나에게는 언제나처럼 무심했





"방으로 가지"

"싫어요. 전 교수님하고 할 이야기도 들을 이야기도 없는 것 같은데"

"내가 할 얘기가 많아서 그래 태형아…."



하지만 난 아직도 그에게 약했고 그가 내 이름을 부르는 순간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죄송합니다. 교수님 전 다음 수업이 있어서"





지민이에게 전화를 걸며 학교밖을 향해 걸어 나가고있는데 뒤에서 지민이가 소리지르며 다가와서는 갈데가 있다며 태형이를 끌고 과방으로 간다 




"자 이제 얘기해봐 그 교수랑 무슨사이야 왜 그 교수가 데려간거고 넌 왜 울었는데"

"이제는 아무사이도 아니야 운건... 미안 못말해주겠다...나 오늘은 수업없는데 소주나 한잔하자"

"하.... 그래 우울해보이는데 소주나 마시러 가자"




자신의 방에 들어간 정국은 자신과 태형이 같이찍은사진을 보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태형아... 미안해 내가 내가 못나서 너를 놓아버린것 같아서...미안해..."





"지민아.... 내가 전...정국이형이랑...그사람이랑 하..."

"그래 얘기해 다들어줄께"

"사실 나 남자 좋아해 넌 알거 아니야 윤기형이랑 사귀고 있으니까 너한테는 말해주고싶었는데 근데 나는...너한테 말하면...그시선이 두려워서 정국이형이랑 사귀고 있는거 헤어진거 말할수가 없었어..."

"뭐?! 아 지금 그게 중요한게아니지 사귀고 있었어면 지금은 헤어졌다는거네 근데 아직도 그 교수님좋아해? 아니지?"

"응... 좋아해...그래서 이 학교온거고 정국이형 만날려고 음악포기하고 경영학과들어온거였는데....아직 은 아닌가봐 나 다시 음악하려고"

"그래 그 교수님 얼굴 계속 보면 너도 힘드니까 전과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내일가서 전과신청해놔 그리고 그만마셔 임마너 취했어"

"에? 아직않치해써 더 마시꺼야 그러면 뎡국이형이 데리러온단마리야.."





'쿵'

태형이가 테이블에 머리를 올리고 쓰러져있는 틈을타 지민이 윤기에게 전화를 건다

"융기형아 여기 좋아욘데 태형이 응응 완전 취했어빨리와아"

 





'딸랑~'

윤기가 가게문을 열고 들어왔을땐이미 태형이가깨있었고 태형이는 끊임없이 정국이만찼았다 

지민는 윤기가 들어오는걸보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봄이오면 00



by.슉슙













" 미뉸기!!!!!! 빨리와!!!!!!!!!"

"어어 가고있다 얜아주 맛이갓네 얼마나 오늘 무슨일있었어?"

"응 완전 대박사건 형아도 들으면 충격먹을걸?"

"어? 미뉸기형이네 나도 정구기형아 보고시픈데..."

"정구기? 전정국교수?!"

"응 아마 형이 생각하는 그교수님일껄"

"얘가 왜 그교수님을 아니다 일단 얘집에 보내고 우리도 집으로 가자 나 오늘 너 무지 보고싶었단 말이야"

"아라써 자세한건 집에가서 얘기해줄께"





윤기와 지민이 태형이를 집앞에 데려다주고있는데 태형이집앞에 정국이가 서있음 정국이가 윤기랑지민이 보더니 태형이 얼마나 마셨냐고 물어봄 그래서 지민이가 많이 마셨다고 하니까 자기가 태형이 집비밀번호도 아니까 데리고 들어가겠다고함 지민이는 조금 껄끄럽긴해도 사겼던 사이니까 알아서 하겠지하며 윤기랑 집으로감





"으에? 정구기형아네? 나보러온거야?"
"그래 너보려고 왔는데 예쁜모습보여줘야지 이렇게 취한모습은 않예쁜데"

"나 않예뻐요? 그러면 않되는데..."

"아니야 예뻐 집에들어가자 비빌번호뭐야? 그때 그거 그대로야?"

"응 우리 사귄날...미안해...아직도 못잊어서..."

"아니 나는 네가 나 않잊어서 고마운데? 일단은 들어가자 봄이라도 밤에는 아직 쌀쌀해"





태형이가 집에들어가고 정국이가 태형이를따라 들어간다. 태형이는 술이덜깬상태라 옷도 않갈아입고 누우려는걸 정국이가 말려서 옷을 갈아입혀주고 둘이 같은 침대에누워 먼저잠든 태형이를 보며 태형이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잠에든다.








'으으' 


태형이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나려하는데 정국이 일어나려는 태형을 눞히며 가슴께를 토닥거린다 


"더 자 아직 새벽이야 내가 나갈께"

"교님이 왜 여기에 계세요...?"

"자세한건 이따가 오후에 수업끝나고 내방으로와"

"아니요 지금 설명해주세요 왜!!! 교수님이 여기 계신거냐구요!!!!"

"어제일은 기억나나? 않나는것같으니 기억나면 나 찾아와"




정국이 나가고 태형은 그자리에 멍하니 앉자있다가 문득 어제 자신이 술먹고 한일을 생각하며 머리를 뜯는다 


"미쳤지 김태형 미쳤어 전정국이 뭐라고 그 꼬장을 부린거야"



Rrrrr Rrrrrr 




'어 왜'

-김태형 일찍일어났다?

'그럴일이 있어서 해장이나 하러가자

-교수님만났나보네 30분있다가 슈가네 국밥에서 만나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하...일단 만나서 얘기하자'

-그래 빨리 나와라






태형이 주위에있는 옷을입고 현관앞에 있는 모자를 쓰고 급하게 나간다. 지민이를 만나자마자 어제일을 말하라며 지민을 닥달한다






"아!!!쫌!!!!!먹짜 나 속쓰려 죽겠다!!!"

"알았다 근데 니 어찌 그 교수님이랑 만난거 알았는데?"

"니가 어제 술처먹고 다말했다 근데 교수님은 미련있는것같던데 다시만나라 내는 다이해한다"

"니가 이해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교수님결혼했다"

"뭐!!!!! 교수 미친거 아니야?!"

"아니 나아직 결혼않했는데 김태형군? 어제일이 기억났으면 나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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