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내용과 무관 :D ♥ 다칠준비가돼있어 첫무대 하는 날이었어. 락바때랑은 완전 달라진 컨셉이라 수트에 진한 메이크업하고 노란 컬러렌즈낀 너비쨍은 티저만으로 신흥 갭신갭왕에 등극함ㅋㅋㅋㅋㅋ "형들 근데 이런 컨셉은 저랑 안어울리지 않아요?" "너랑 어울리는 컨셉이 있기나 해?" "헐. 나하면 귀요미고 귀요미하면 나인데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 "실망이네여 저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었다니" 삐진척하면서 다시 고개 돌려서 거울보고 세팅하고있는데 콩이가 웃으면서 너비쨍한테 다가옴 "왜웃어요!" "웃겨섴ㅋㅋㅋㅋㅋㅋ" "아 그니까 뭐가요오" "너가 웃기다고ㅋㅋㅋㅋㅋ" 자기 비웃는줄알고 혼자 꿍시렁댄 너비쨍이 검지손가락위에 올려진 컬러렌즈를 아무렇지도않게 척척 끼고서 홍빈이를 올려보면서 말해ㅋㅋㅋㅋ "형 그래도 나 이렇게 하니까 좀 멋있죠" "니 말투가 애같아서 하나도 안멋있어" "그럼 어떻게하면 멋있는데요??" "택운이형처럼 해봨ㅋㅋㅋ너 너무 말 많아" "그건 학연이형한테 해줘야될 말 같은데!" 뜬금없이 자기 이름 들리니까 학연이가 고개를 홱 돌리면서 나 왜! 하고 소리질러ㅋㅋㅋ "형 멋있다고 했는데요?" "아가야 거짓말은 하면 안되는거야" "난 애기도 아니고 거짓말 한것도 아닌데? 그쵸 형?" 콩이 옆구리 쿡쿡 찌르면서 신호를 보내는 너비쨍을 내려보면서 콩이 또 막 웃어ㅋㅋㅋㅋ "네ㅋㅋㅋㅋ 멋있다고 짱이라고 칭찬한거에요" "너네 안믿어 요것들아" "우리 빅스 신뢰도가 이정도인걸로!" 너비쨍이 거울 앞에 서서 의상 탁탁 내리면서 정리하고있는데 자켓이 좀 슬림하게 나왔단말야? 뒤에 소파에 앉아서 빅스티비 카메라 보고 혼자 쫑알대던 원식이가 갑자기 카메라를 너비쨍 쪽으로 돌리면서 한마디 해 "여러분 비쨍이 허리좀봐요" "완~전~ 개미" "개미는~ 오늘도~♪" "야 너 살좀쪄" "살찌는 거랑 떡대랑은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대기실 책상에 앉아있던 콩이 내려와서 너비쨍 옆에 섰어ㅋㅋㅋㅋ어깨깡패 이홍빈이 옆에 서니까 그 체격차이가 눈에 확 들어올정도야ㅋㅋㅋ "와 이렇게 보니까 진짜 애같다" "레오형, 비쨍이 콩 옆에 있으니까 완전 작죠?" "원래 작았잖아." "그건 그렇긴 한데." "니랑 똑같이 열아홉살인 효기는 아직도 성장중인데 넌 왜 그대로냐ㅋㅋㅋㅋㅋ" "저도 크고 싶어요!!! 누가 크기 싫어서 안크나!" 어깨에 팔 두른 콩이 옆구리를 퍽퍽 치면서 떼버리고 의자에 풀썩 앉았어. 스탭이 들어와서 스탠바이하라고 할때까지도 멤버들의 너비쨍놀려먹기는 끝나지가않음ㅋㅋㅋ "아 넌 왜 쓸데없이 그렇게 커가지고!" "넌 왜 쓸데없이 그렇게 작아가지고.!" "아오!!" 애꿎은 효기 배를 때리고 툴툴대면서 무대 뒤로 이동하는데 너비쨍 말투 따라하면서 효기도 놀리는데 동참햌ㅋㅋ "와 진짜 너마저..." "왜 형들이 너 놀리는거 좋아하는지 알겠다ㅋㅋㅋㅋ 리액션이 살아있네" "아주 못됐어 그냥, 어?" 킬킬대면서 어깨 안고 흔드는 효기때문에 너비쨍은 맥없이 안긴채로 팔락팔락거렼ㅋㅋ 그날 빅스티비 방송이 나간 뒤로 너비쨍의 '어깨셔틀' 이미지 추가^^... ♥ 원식이랑 재환이는 자주 안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김원식이재환)))… 핫스팟터지는기념 하나 뿌리고가요ㅋㅋㅋ이번건 쉬어가는걸로 암호닉받아요! 아..아무도안원한다면 촛불이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