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의 배경은 지금보다 조금 더 흐른 미래입니다. 19대 대통령이 당선된 후를 배경으로 잡아 시간이 좀 어중간하네요. 지금으로부터 4~5년 뒤의 연예계에 대한 소재인데, 스폰서제도가 합법하게 도입 된 후의 이야기죠. S(에스)란 후원자로서 스폰서를 말하고, R(리시브)은 후원을 받는 예능인을 일컫습니다. 이를 통틀어 Sr(에스알)관계라고 합니다. 에스알을 데뷔와 동시에 밝혀 유명인사가 되는 신인도 있으며, 뒤늦게 터져 이슈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이상 스캔들, 결혼설은 이슈거리가 되지 못 하던 연예계에 큰 파장을 불러온 SR제도는 새로운 가십거리로 떠오르죠. 역사가 깊지 않은 에스알은 조금만 자극적이어도 큰 소란이 터지는데요. 에스의 취향에 따라 절대적으로 키워지는 리시브는 국민들에게도 꽤나 참신한 소재였습니다. 애정을 듬뿍 받으며 사랑스럽게 성장한 리시브가 있는가 하면, 에스의 무관심에 사랑을 갈구하는 변덕쟁이가 되는 리시브도 있지요. 성상납을 조건으로 배경을 키워주는 스폰서시스템, SR제도는 더 이상 불법도, 숨겨야 할 비밀거리가 아닙니다. 리시브들은 여전히 배고프고, 만족을 모르죠. 그들은 당신의 사랑을 갈구하며, 더욱 더 높은 배경을 위해 더 나은 에스를 원합니다. 메인커플은 김우빈x시우민 서브커플은 김태형x백현 입니다. 간단하게 김우빈만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김우빈은 현직 대통령아들로 무슨 역할이든 괴물같이 소화한다 하여 괴물이란 별명이 붙어있고, 그 별명은 단순히 연기력이 좋아 붙은 별명은 아닙니다. 그는 굉장히 잔인하고, 죄의식이 없는 성격입니다. 그간 시우민을 포함하여 총 세명의 리시브를 소유했던 경험자였고, 시우민을 제외한 나머지 두명을 폐기처분하여 제정신인 여배우들을 정신병원에 처 넣은 인물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는 죄의식이 없습니다. 추후 생방송중 시우민에게 아무런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국민에게 비춰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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