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많은 것 같은데

이홍빈 물어갈 빅스는 없는 것?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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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형.

[글쓴이]

왜요, 상혁아.

[독자2]

형이라고 해서 바로 상혁이에요? ㅋㅋㅋ

[글쓴이]

ㅋㅋㅋ 그럼 상혁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독자3]

맞죠. 형. 그래도 어? 사진이라도 하난 올리지.

[글쓴이]

3에게
ㅋㅋㅋㅋㅋㅋ 왜... 귀찮아. 사진 찾으려면 엔드라이브 켜야 하는데. 아, 딱 하나 있네.

[독자4]

글쓴이에게
무슨 사진인데요. 보여주세요.

[글쓴이]

4에게
이제 만족하냐.

[독자5]

글쓴이에게
ㅋㅋㅋ 네. 만족. 예쁘네요.

[글쓴이]

5에게
ㅋㅋㅋ... 예쁘긴. 지금 알았는데 벌써 2시가 다 돼가네.

[독자6]

글쓴이에게
그러게요. 시간이 많이 늦었죠. 형은 언제 자요.

[글쓴이]

6에게
과제 다 하고. 아마 늦게 잘 것 같은데?

[독자7]

글쓴이에게
지금도 늦엇잖아요. ㅋㅋㅋ 과제 많이 남았어요?

[글쓴이]

7에게
일러스트 하는 건데 좀 많이 남았다. 진짜 하기 싫네; 이런 건 왜 하라는 건지.

[독자8]

글쓴이에게
일러스트? 형 그림 그리는 구나. 쓰담. 고생이네요. 진짜로. 예체능은 과제도 많잖아요.

[글쓴이]

8에게
많지. 이거 중간고사라서 잘 해야 하는데 눈깔 빠질 것 같다. 손목도 나갈 것 같고.

[독자9]

글쓴이에게
존나 힘내세요. 형... 중간고사가 그런 거라니... 엄청나네요.

[글쓴이]

9에게
각각 7개씩 만들어야 하는데 몇 번 해봐서 익숙하다지만 아이디어가 없어. ㅋㅋㅋ

[독자10]

글쓴이에게
그게 뭐지. ㅋㅋ 아이디어 짜내는 게 진심... 창작의 고통이란 말도 잇으니까요. 쓰담. 급한 거예요?

[글쓴이]

10에게
오늘 낮에 다시 서울 가서 놀려면 당장 끝내야지. ㅋㅋㅋㅋ 날 밝기 전에?

[독자11]

글쓴이에게
낮에 놀러 가는 거면 급하긴 급하네요. ㅋㅋㅋ 얼른 끝내요... 잠도 못 자고 가겠네.

[글쓴이]

11에게
잠은 버스에서 자면 되니까 괜찮고. 넌 왜 안 자고 뭐 해.

[독자12]

글쓴이에게
저는 이제 슬슬 자야죠. 형 글 보이길래 들어왔는데. 네.

[글쓴이]

12에게
ㅋㅋㅋㅋ 네, 그런데 졸려요?

[독자13]

글쓴이에게
그렇죠. ㅋㅋ 형도 바빠 보이고.

[글쓴이]

13에게
별로. 몇 개 해놔서 금방 끝나.

[독자14]

글쓴이에게
집중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쓰담.

[글쓴이]

14에게
하긴 해야 하는데 내공을 쌓아놔서 그런지 괜찮아. ㅋㅋㅋ

[독자15]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 내공이 쌓일 정도? 근데 제가 졸려요, 형.

[글쓴이]

15에게
그래서 바로 모바일로 가셨네. ㅋㅋㅋㅋ 이 시간에 졸려?

[독자16]

글쓴이에게
이 시간에 졸리죠. ㅋㅋㅋㅋ 안 졸리는 게 비정상입니다.

[글쓴이]

16에게
비정상은 눈 계속 뜨고 있는 걸로. ㅠ

[독자17]

글쓴이에게
힘내세요. 형. 저 눈 감겨서 먼저 잘게요... 파이팅.

[글쓴이]

17에게
ㅋㅋㅋ 그래, 알았다. 자고 일어나면 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