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대상 950417 정휘인 격리대상 921222 문별이 관리자 김용선, 안혜진 - "야~" "아, 또 왜애?" "심심해. 나 밖에 나가고 싶어. 우리 나가자~" "이번에 걸리면 독방 한 달이야. 싫어." "문별이~ 언니~ 부타케~" 평소에는 언니라고 부르지 않던 휘인이 언니라는 호칭까지 붙이며 부탁을 한다. 텔레포트 능력이 있는 문별이는 정휘인의 꼬임에 몇 번 넘어가 능력을 사용해 바깥으로 나간적이 있었다. 다시 돌아왔을 땐 능력을 함부로 사용해 관리자에게 크고 작은 벌을 받았다. "싫어. 저리 가. 나 잘거야." "아, 진짜! 나빠!" "뭐가 나빠 정휘인. 너도 잠이나 자." 거절당한 것이 분한지 정휘인이라 불리는 여자는 씩씩댄다. 그러고는 자신의 능력인 척력을 써서 문별이를 살짝 밀어버린다. 침대에 누워있던 문별이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난다. "야 정휘인 하지마. 너 진짜 독방 쓰고 싶어?" 문별이가 화를 내려던 참에 철컹- 소리가 들리며 관리자 김용선이 들어온다. "내가 능력 쓰지 말라고 했을텐데? 왜 자꾸 말을 안 들어? 이번에 쓰면 독방 쓴다고 말했잖아. 제발 사고 좀 치지 말자." "난 안 썼어. 정휘인이 쓴 거지." 관리자 김용선. 그녀는 능력 탐지기 역할을 한다. 그 사람이 어떤 능력이 있고 능력의 사용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관리자 역할을 맡고있다. 관리자가 말을 꺼내자마자 발뺌하는 문별이를 정휘인이 씩씩대며 쳐다본다. - 글잡이 더 편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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