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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도영] 제목 미정

[NCT/도영/태일] 조각글 두 편 | 인스티즈





[NCT/도영] 놀이공원 알바생이랑 썸타는 썰





*


"여주씨! 여기 물품 좀 채워줘요!"


"네!"





오늘도 어김없이 달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는, 22살 김여주야.

이래뵈도 서울에서 꽤 유명한 대학생인데, 사회경험도 할 겸 놀이공원에 알바생으로 취직해서 알바 중이야.

사실은 주변 카페나 편의점에서 알바하려고 했는데, 친한 선배(라 쓰고 날 괴롭히는 악덕 선배라 읽는다)가 추천해줘서 여기 취직하게 됐어!

여기는 왠만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만한 환상의 나라~♪ 응, 그래! 바로 거기야!


그리고 여기서 나는 좋은 동료들뿐만 아니라 남친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썰을 풀러 내가 여길 왔지!

그럼 우리 첫만남부터 얘기해줄게!








*








"우와, 어쩜 다들 이쁘고 멋있냐..."




2학년 2학기가 끝나고 학교엔 곧바로 휴학 신청서를 내고 온 면접장이었어.

손에 면접장소가 적힌 종이 하나를 들고 딱 면접장에 들어왔는데, 다들 너무 멋있고 이쁜거야...

의자에 앉아있는 다른 지원자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 입을 떠억 벌리고 있는데, 새삼 나에게 여길 추천해 준 선배도 엄청 잘 생겼다는 걸 깨달았어.





[NCT/도영/태일] 조각글 두 편 | 인스티즈



"야, 진짜 나도 거기 알바해서 아는 사람 많거든? 내가 쪽팔리지만 않게 하고 가. 혹시 나중에 붙을 수도 있으니까."



"네네, 선배. 알겠슴다."



"진짜 농담 아니고 거기 있는 사람 다 잘생기고 이뻐. 너 후회한다?"



"꾸미고 가면 되는거 아닙니까, 꾸밀게요~"



"명심해, 면접날 샵가서 메이크업 받고 가."



"아니 뭐 그 정도까지.."





그리곤 태용선배의 째림에 입꾹꾹이...

이번만큼은 선배 말 들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지.








*








그렇게 빈 자리에 앉아서 마음을 얼마나 진정시켰을까,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면접장에 들어갔어.

알고보니 한 명씩 보는 면접이 아닌 2~3명씩 보는 면접이라서 나 말고도 한 사람이 더 들어오더라고.

둘이 4명쯤 되어보이는 면접관님들 앞에 서니 가운데에 앉아 계시던 분이 웃으면서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라고 하셔서 나부터 자기소개를 했지.

평범하게 다니는 대학교와 과, 나이, 취미 및 지원동기를 얘기했어. 내 자기소개가 끝나자 옆에 분이 자기소개를 시작하셨어.


"안녕하세요, 21살 김동영이라고 합니다."


...나이랑 이름을 말하는 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 분을 쳐다봤단 말이야, 근데 눈이 동그랗게 큰 게 토끼를 닮으셨는데 또 너무 귀여우신거야.

그래서 나 그 분 얼굴 쳐다보느냐고 자기소개 뒷부분 못 들었잖아...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후회된다.

그렇게 그 분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나도 정신 차리고 앞을 보니 이제 진짜 면접이 시작되었어.

면접은 다른 알바들처럼 각오나 기숙사 지원한 이유, 뭐 이런 거 물어보고는 딱히 더 특별한 걸 물어보진 않았어.

대신 특이한 게 있었다면 상황극을 요청한 거? 나 같은 경우에는 새치기를 하려는 손님을 발견했을 때라는 미션이었지.

꽤 논리적으로 새치기는 이래서 안 된다, 라고 말했고 면접관이 직접 상황극을 하셨는데 떼를 쓰시더라고. 

그래도 더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꽤나 만족하시는 눈치였어.


옆 분의 상황극은 키 제한에 걸려서 꼬마아이가 놀이기구를 못 타는 경우! 정말 흔한 경우였지.

그래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건지 내심 당황하시는 눈치였어. 눈동자가 막 이리저리 굴러다니시더라고ㅋㅋ. 눈이 크니까 별 게 다 잘 보이는구나 싶었어.





[NCT/도영/태일] 조각글 두 편 | 인스티즈




"어어, 꼬마야, 미안한데 이 놀이기구는 슈웅! 하고 엄청 빨리 지나가는 지이인~짜 무서운 놀이기구야. 그래서 우리 친구가 타기에는 쪼금 위험할 거 같은데, 어떡하지?"


"잉잉, 그래두 타고 싶어요!"


"형이 맛있는 사탕 줄테니까, 나중에 우리 친구 조금만 더 커서 오자, 응?"





꼬마 역할 하시는 면접관 분의 눈높이에 맞게 허리를 숙이고 얘기하는데, 정말 다정하구나 싶더라고.

그 분 상황극도 끝나고 면접관들은 또다시 만족한다는 듯한 미소를 지으셨어.







"두 분 다 오늘 면접에 지원한 사람들 중에 가장 잘하셨어요."








이 말 듣고 나는 내적기쁨. 속에서 조그만 내가 기뻐서 폴짝폴짝 뛰고 있었지. 거의 합격이라는 말이었으니까.

옆자리의 그 분도 살며시 미소를 짓고 계시더라구. 그렇게 둘이 꾸벅 인사하고 면접실에서 나왔지.

나와서 잠시 대기하라는 말에 복도 의자에 앉아있는데 그 분이 또 씨익 웃으시면서 말을 거는거야...!





"여주누나, 맞죠? 아까 엄청 잘하시던데."


"네에? 아니에요! 그 쪽이 저보다 훨씬 잘하셨죠!"


"그 쪽? 제 이름 모르세요? 아까 저 소개할 때 저 보고 계시던 거 아니였어요?"




...들킴?

그 말에 내가 당황스러워하면서 '어..어... 그건 맞는데... 어 김동영이라고 하셨었나..? 저보다 한 살 어리시고...'라며 말을 더듬으니까 막 웃으면서 맞다고 고개를 끄덕여주더라.

그리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지원자들 모두 모이란 얘기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헤어졌어.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 건 우리 둘 다 면접에서 합격한 후 였지.










-


훈훈한 우리 토끼 도영이와 알바생 여주의 썸 ☞ 사귀는 스토리!ㅎㅎ

제목은 미정이에요~.~

제목 짓기가 글쓰기보다 더 힘든 듯... ;ㅅ;





[NCT/태일] 유학와서 벌어진 일





[NCT/도영/태일] 조각글 두 편 | 인스티즈


[NCT/태일] 유학와서 벌어진 일



-태일시점










-



"태일아, 몸 조심하고."


"응, 엄마. 걱정하지마."


"아들 잘하고 올 수 있지?"


"엄마도 참, 나도 이제 성인인데."


"엄마 눈엔 아직도 애기야. 이제 시간 다 된 거 같은데. 잘 다녀와. 꼭 연락하고."


"네 엄마, 다녀올게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엄마아빠와 긴 상의 끝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로 결정했다.

다행히도 미국으로 이민 가신 엄마 친구분(=이모)께서 내가 다닐 대학 근처에서 하숙집을 하신다고 하셔서 부모님도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낯선 곳에서 새롭게 생활한다는 생각에 떨리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오랜 비행에도 쉽사리 잠에 들진 못했지만.






-







손에 들린 약도와 앞에 놓인 집을 번갈아 쳐다보며 여기가 맞나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학생으로 보이는 꼬마 하나가 내 앞에 서서 나에게 말을 건다.





[NCT/도영/태일] 조각글 두 편 | 인스티즈



"Who are you?"




익숙한 얼굴에 빤히 쳐다보니, 어렸을 때 만났던 엄마 친구, 그니까 이모의 아들, 마크였다.



"Mark?"



내 말에 놀란듯이 두 눈을 크게 뜬다. 처음보는 사람이 자기 이름을 불러서 그런건가. 그러다가 갑자기 아! 소리를 내며 '태일이형?'이란다.

그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니 갑작스레 나를 와락 끌어안는다. 자식,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나.



"형! 얼마만이야! 어서 들어가자!"








-







"어... 그러니까... 저는... 어..."



"Can you speak English? Cause, I can't speak Korean."



"Uh... Umm... Hello... My name is Taeil. I'm 20 years old, and I'm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student."





그니까,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신고식을 한다며 방을 소개해주기도 전에 마크가 현관에서 Hey~ Everybody~ 하고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빼꼼 내민 사람들이

나를 보곤 소리치면서 달려와서는 자기소개를 시켰다. 그리곤 이내 자신들의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들에 나는 그저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

본격_마크네_집에_모두가_하숙하는_썰.txt

마크는 엄친아 = 이모아들 겸 미국 고등학생! 부모님들 덕에 태일이랑 어릴 적에 몇 번 만났었어요!

쟈니는 한국교포로 태일이랑 같은 대학교 다른 과 1년 선배입니다. 미국 살지만 학교가 집에서 멀어서 하숙 중이에요.

텐이는 태국에서 온 유학생인데 애들이랑 같은 학교 다른 과 동기에요! 그래도 하숙생활하면서 친구들이랑 친해졌어요!

재현이도 한국 유학생이고 태일이랑 같은 과 같은 학년 동기인데 고등학생때 이미 미국으로 유학왔었어요.

여주도 한국 유학생이고 태일이랑 같은 과 같은 학년 동기인데 여주는 중학생 되기 직전에 미국으로 부모님과 이민 왔고, 지금은 혼자서 하숙하는 중이에요. 부모님은 한국으로 돌아가셨구요. 재현이랑은 고등학생 때부터 알게 된 사이로 거의 소울메이트 급? + 또다른 역할이 있지요...ㅎㅎ










-


...? 왜때무네 작가의 말이 사라진 것...? (당황)


너무 오랜만에 왔는데 연재글도 아니고 저퀄의 조각글 두 개를 들고 와서 죄송해요ㅜㅠㅠ

빨리 찾아뵙고는 싶고, 글 쓸 시간은 도저히 안 나서 저장함 깊숙히 박혀있던 두 아이들을 꺼내왔어요ㅠㅠㅠ

고3인데 축제네 체육대회네 현장학습이네 뭐네 너무 바쁘고 피곤한 것... 오랜만에 공부하다가 글 생각나서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심지어 진짜 잠깐잠깐 쓴 거라 똥글... 정말 죄송해요...

그래도 이 아이들 연재글 끝나면 보여드리려고 아끼고 아끼던 글들인데...☆★


정말 죄송해요ㅜㅠㅠ 이번주 주말에는 두 글 모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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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 ㅠㅠㅜㅜㅜㅠ 두 글 다 뒷이야기 궁금해요 ㅜㅜ취향저격~!!!!ㅜㅜㅜ 꼭 보고싶어ㅓ용♡
7년 전
메리me
감사합니다 독자님...ㅜㅠㅠ♥♥♥♥♥♥♥♥♥♥♥♥
7년 전
독자2
헉둘다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다른분위기로넘예쁜것ㅠㅠㅠㅠㅠㅠ
7년 전
메리me
둘다 좋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 감사해여♥♥♥
7년 전
독자3
두개씩이나..감사합니다 ㅠㅠㅠ첫화부터 너무재밌어용
7년 전
독자4
잘보고가용~~
7년 전
독자5
뒷내용다너무궁금한데요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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