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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대학교의 로맨스 1 (부제: 기대되는 첫 대학교 생활) | 인스티즈

 

[EXO] 대학교의 로맨스 01(부제: 기대되는 첫 대학교 생활)

 

 

 

 

 

 

 

벚꽃이 흩날리는 계절,봄
엊그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벌써 대학교 입학날이 왔다..
날씨도 좋아서 벚꽃을 맞으면서 노래를 들으며
혼자서 캠퍼스까지 걸어가고 싶었는데..
그러고 싶었는데!!

"..니가 왜 여기있냐?"

"너 혼자가면 쓸쓸해할까봐, 내가 무거운 몸까지 이끌어서 너희 집까지 왔다"

"아,그러세요? 니가 쓸쓸해서는 아니고?"

"내가 쓸쓸해 하는거 봤냐?"

아무렇지 않은 척 우리집 옆에 서있는
불알친구 오세훈놈
초 중 고까지 같은 학교를 나왔던걸로 모자라
하, 이제 대학교까지?
아니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저딴놈을 내 인생에서 떨어지질않냐구요!!

"하..진짜 오세훈 너 솔직하게 말해봐 너 내 스토커냐?"

"...뭐?"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 니가 스토커가 아니면
초 중 고도모자라서 심지어 대학교까지 붙어서 따라오냐고!"

"그건 내가 뭍고 싶은 말이지, 안그래도 맨날 보는 얼굴 이제 그만 좀 보나 싶었는데
 그럼 그렇지..신께서 나를 버리신게 틀림없네"

"너를 버리신게 아니라 나를 버리신거겠지! 으- 진짜 요번 대학교 생활도 만만치 않을꺼 같다 너 때문에"

"왜 불안한가봐?"

"어! 불안하다 불안해, 씨..대학교 들어가서 남자친구 만들고 싶었는데 너 때문에 망했어!!"

"만들어, 누가 방해한대냐?"

"그럼 안하냐?"

"안할께 안하면 되잖아"

"..맹세하는거?"

"그래 맹세한다 맹세해"

"니가 왠일이래?"

"아 진짜! 내가 순순히 따라오면 가만히 있어 좀!"

"알았어 가만히 있으면 되잖아"

오세훈과 같이 말싸움을 하면서 도착한 대학교..
와..역시 입학식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구나
평소에 사람이 많은걸 싫어하던 나인지라
세훈이의 팔을 잡으면서 대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이제 사람 많은거 좀 적응하지 그러냐?"

"적응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그게 안되는걸 어떡해"

"그러니까 나랑 같이 안왔으면 어쩔 뻔 했냐?"

"..그러게, 지금은 좀 고맙네"

사람 구경도 좀 하면서 세훈이랑 이야기를 쉴 틈 없이 하고 있는데
강당 앞에서 들리는 확성기 소리에
나랑 세훈이는 대화하는걸 멈추고 확성기 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oo대학교 13학번 학생들은 바로 앞에 선배들이 들고 있는 팻말을 보시고
 자기 과에 맞춰 서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아, 세훈아 너 실용음악과지?"

"어.. 난 저기 서야겠네"

"아씨..혼자있기 뻘줌한데.."

"나말고 니 동기들이랑 친해질 생각을 해"

"..말걸기 무섭단말이야"

내 말에 인상을 찌푸리더니
내 팔목을 잡고 내가 서있어야 할 곳에 데리고 가더니
인사도 없이 쌩하고 자기 자기로 돌아가는 친구놈
가만히 있기 뭐해서 폰을 꺼내서 오세훈한테
카톡을 보내려고 하고 있었을 때
내 어깨를 치는 느낌에 뒤를 돌아봤더니
어떤 키 큰 아이가 나를 보며 말을 건넸다

"저기, 여기가 영어영문학과 줄 맞아?"

"아..응 맞아"

"다행이다, 너 이름이 뭐야?"

"응? 아 나는 ooo이야..너는?"

"나는 박찬열, 같은 동기인데 친하게 지내자 oo아"

"으응!"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는 찬열이의 모습을 보자마자
빨갛게 달아오르는 얼굴을 숨기며 대답을 하는 내 자신을 보고
덥지도 않은데 얼굴 빨개졌다며 박장대소하는 찬열이를 보며
그만 웃으라며 대답을 할려고 했을 때 울리는 내 카톡음

"아 잠시만 카톡 좀 확인할게"

"아 웃겨, 응 확인해"

 

[EXO] 대학교의 로맨스 1 (부제: 기대되는 첫 대학교 생활) | 인스티즈

친구 자랑하는 오세훈 쪽을 보며
혀를 내밀어 약올리는 내 모습을 보며
옆에서 궁시렁대는 찬열이를 보며 살짝 웃었더니
뭐야, 얘도 갑자기 얼굴 빨개짐..

"..뭐야, 너도 얼굴 빨개졌네"

"아..아 갑자기 그렇게 웃으면!"

"응?"

"아니 그렇게 갑자기 활짝 웃으면 당근 빨개지지!!"

"왜 빨개지는데?"

"...ㅁ..몰라!!"

"모르면 모르는거지 왜 소리지르고 그래!"

"몰라몰라몰라, 폰번호 좀 알려줘"

폰을 나한테 쭉 내밀더니 폰번호를 알려달라는 이녀석
그 폰을 받으며 폰번호를 적을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을 때
어느새 내 폰을 들고가 자기 폰번호를 저장하고 나한테 건네줌

"..뭐야 언제 저장했어?"

"니가 멍때리고 있었을 때, 빨리 저장해"

"알았어, 내 폰번호 비싼데 기꺼이 준다"

"비싼거면 주면 안되지, 안그래?"

자기 폰을 받으며 얄밉게 말하는 이녀석을 보며
정강이를 살짝 차준 다음 강당 안으로 들어갔다

"아오! 들어가면 그냥 들어가지 왜 남의 다리를 발로차?"

"니가 얄미워서"

"내 다리에 멍들면 다 니책임으로 물꺼야"

"얼씨구? 남자가 쪼잔하게?"

"쪼잔하게 만든건 너잖아"

"얼씨구, 말을 잘해"

"그만 이야기하고 자리에 앉아"

"드디어 입학식이구나"

"그러게"

"요번 대학교 생활 기대된다"

"나도"

내 머리를 쓰담으며 말을 건네는 찬열이를 보며
기대되는 마음을 붙잡는다.
이것이 나의 기대되는 대학교 생활을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작가 왈]

아, 팬픽은 처음적어봐서 손이 덜덜 떨리는데

스토리가 어떻게 회원님들한테 맞으실지 모르겠네요..ㅠ

부족한 필기 능력으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반응연재구요 제발 인기 많았으면 좋겠습니다(흡)

그럼 다음에 뵈요..(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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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연재 꼭 해주세요!!!
완전좋아요ㅜㅜ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

10년 전
눈부심
좋으시다니 진짜 다행이네요 ㅠㅠ 정말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2
오올.....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눈부심
흐뷰ㅠ좋으시다니 진짜 감사드립니다!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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