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서 번외편을 써봤어요ㅎㅎ
이건19금마크안달아도될만큼 순수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외편은 먼저 메일링해드린분들 먼저 보여드리고 ㅎㅎ
텍파 번외편 그대로 복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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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동우]비뇨기과(번외) W. 코페 Blog - http://blog.naver.com/gkswl1223 *배포허용 *작가,커플링,내용,제목 변경금지
5시반 병원이 문닫을 시간이되자 호원은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마무리를 하기시작했다. 호원이 오늘 이렇게 신난 이유는 오늘은 동우와 데이트를 약속한 날이기 때문이다. 동료들에게 인사를하며 나오는 호원을 본 간호사들은 경악을 금치못했다. 무뚝뚝한 경상도남자 이선생이 함박웃음이라니,
그시각 학교가 끝난후 동우는 추운날씨에도 밖에서 호호손에 입김을 불며 호원을 기다렸다.
발을 동동구르며 추운날 자신을 기다리는 동우가 안타까웠는지 부리나케달려와 손으로 동우의볼을 감싼 호원은 빨리나오지못해 미안하다며 연신사과를 한다.
"대쓰니가이그점나져혀응아" 볼을 누르니 불명확한 발음이 꽤나 귀엽다. 자신도 웃겼는지 으헝헝하고웃는다. 한참을 그렇게 서있다가 생각났는지 영화를 보러가자며 동우를 영화관으로 이끌었다.
영화표를 예약하고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호원의 양손에는 팝콘과 콜라가 들려져 있었다.
곧 영화가 상영되고 동우의 취향대로 코미디영화를 보게되었다. 동우는 옆에서 으헝헝헝 하며 잘도웃어댔지만 호원은 영화에 집중을 못하고 동우만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이런호원을 생각지도않는지 동우는 연신 웃을뿐이었다. 콜라를 집기위해 뻗은손을 호원이 낚아챘다. 그러곤
"손만잡고보자"
호원의말에 작게끄덕인 동우는 계속 영화를 보기위해 고개를 돌렸고 그런 동우를 호원은 계속해서 바라보다 스크린으로 눈을 돌렸다. 손만 잡았을뿐인데 귀가 뜨거워지고 얼굴에 열이올랐다.코가시큰거리기도 한것같고 아 왜이러지?? 호원도 이럴까 싶기도해서 호원을 바라보니 호원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자세히보니 호원의 귀도 빨겠다. 갓 사귀기 시작한 풋내가 연인같이 손하나 맞잡는 행동도 얼굴을 붉히는 호원과동우
영화가 끝난후 저녁을 하러가는 그들의 손은 마주잡은채였다. 우리왕돈까스 먹으러갈래?
또 그거에요??왜그거만 먹어요??? 내가제일좋아하니까 그럼혼자먹어요 너도내가좋아하니까 그게뭐에요으헣헣헣헣
그렇게 또 그들은 왕돈까스를 먹으러 갔다.
동우도 가장좋아하는 음식이 될것 같다.
-번외편까지 읽어주신 분들ㅠ_ㅠ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저첫팬픽인데 너무많은 관심과 댓글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소재가 신선하다는 댓글이 많던데ㅎㅎ 다음에 더 좋은소재로 찾아뵐께요ㅎㅎ
그럼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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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짜 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