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홍일점] <세렌디웰> | 09. 지키기 위함은 고통을 수반한다

  글 내용 보기  

[비회원79.72]

형원이가 여주가 걱정되서 지켜줄려고 그런 것 같아요!

[독자1]

세봉해입니당:)

요즈음 작가님 글 많이 봐서 좋아요! 아, 저는 좋은디 작가님께는 무리가 되지는 않은가 걱정도 되구요,,, 독자들은(특히 저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리니까 작가님이 무리되지 않은 선에서,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는 선에서 우리 만나러 오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회차는 여주이게 같이 시간 보내자는 아주 듬직하고 다정하고 잘생긴 남정네들이 많아 소녀가 더 설레었사옵니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에 질투해서 이곳저곳에 나 질투해요!! 를 내뿜는 애들이 자기의 감정 표현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는게 저랑은 다르기 때문에 부럽기도하고 그러네요ㅎㅎ

채씨 집안운 다른 가문과는 다르게 숨겨진 능력? 비밀? 암튼 그런게 있나봐요. 그게 또 여주에게는 해를 가하거나 고통을 줄 수 있으니 오늘 하루 가게 문 닫고 함께 있자는 형원의 고백이 마냥 설레게만은 들리지 않아서, 여주도 형원이도 혹여나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ㅠ

최근에 일하다 너무 큰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다시 세때홍클을 읽었어요. 저는 힘들때가 되면 다시금 세때홍클을 읽는데, 읽을 때는 저 지하 깊숙히까지 우울에 빠져있다가도 그들이 건네는 위로에, 또 제 댓글에 작가님이 달아주시던 위로에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거든요. 덕분에 또 다시 회복했구요ㅎㅎ
작가님은 제게 그런 존재에요. 나를 가장 잘 알고, 나도 모르는 나의 감정을 캐치해서 위로 해 주시는 그런 존재.
오늘은 일요일이네요! 작가님도 일요일에 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이 휴일을 즐겨보자규요!!!!

[독자2]

인절미예요
연휴에 작가님 보니까 넘 좋아요!!
초콜릿에 질투하는 애들 다 넘 귀엽고..정한이 앙큼폭시보이 그 잡채네요..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