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큼큼.. "
왓....더...?
아니 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 수정아 오대리님 변팀장님 김대리님 독자님
설마 박찬열이...지금... 설마..
그걸 쓸려고 지금.....
설마..
" 찬열아.... "
" ....어..... "
" 너...혹시..... "
" ... "
" 진짜 설마... "
" ... "
.
.
.
.
.
.
.
.
.
.
" 쿠팡에서 쿠폰 샀어??!!!!! "
ㅇㅇㅋㅋㅋㅋㅋ
" 야 대박이다!! 나 쿠팡 진짜 많이하는데 나도 여기 쿠폰은 못봤는데!! "
" ... "
" 커플패키지 이런거구나!! "
" ... "
" 그래 이런건 나랑 와야지!! 괜히 맛있는거 먹는데 변팀장님이던가 "
" ... "
" 오대리님이랑 오면 막..ㅎㅎ...동성 애자로ㅎㅎ.. 볼 수도 있으니깐! "
" ... "
" 그래그래! 잘 구매했어! 고맙다 짜식!! "
" ... "
" 근데 쿠팡이라도 여긴 좀 비싸겠다ㅇㅇ "
" 야 "
" 어?ㅎㅎㅎㅎ?? (신남신남) "
" 걍 닥치고 따라와 "
" 어????..... "
정말 나 진짜 신나서 방방거리는데 박찬열이 개정색하면서
" 걍 닥치고 따라와 "
이러는데 소르므 돋아서 진짜 닥침ㅇㅇ..
입닫고 쫄쫄쫄 점원 따라가는데 어느 룸같은 곳을 안내해줌ㅇㅇ
테이블 하나랑 의자 두 개만 있음
진짜 프로포즈 하는곳 같음ㅋㅋㅋㅋ
겁나 김칫국 마시게 이런곳에 와서는...
하여튼, 자리에 앉았음
" 하아.... "
박찬열도 자리에 앉았는데 앉자마자 이마 짚고 한숨을 막 쉬는거ㅇㅇ
땅꺼지는줄
" (이마짚고) 내가 알아서 시킨다 "
" 어?...어,어어ㅎㅎ.."
이상하게 무섭고 긴장되고 어색..
그렇게 앉아서 점원오길 기다리는데 앞에 메뉴판이 있는거야ㅋㅋㅋ
어차피 먹을건 정해져 있지만 괜히 궁금하니깐 펼쳐봄ㅋㅋㅋ
" 와.. 맛있겠다.. "
메뉴옆에 있는 음식 사진보고 감탄하고 그랬음ㅋㅋㅋㅋ
그러다가 옆에 있ㄴ는 가격에 눈을 돌렸는데..
공이...하나..둘...셋..넷..다섯..???
다섯????
맨 앞자리 숫자도 1이 아니고???
메뉴 하나에 공이 다섯개??
아니 인간적으로 저 가격이...지금... 입이 존나 떡 벌어졌음
" ㅇ..야.... "
" 뭐 "
" 여기 가격이...좀... "
" 너보고 내라고 안그래 "
" 아니... 쿠팡으로 싸게 먹는다고 해도.. "
" 아 그놈의 쿠팡쿠팡! "
진짴ㅋㅋ 박찬열이 신경질내는겈ㅋㅋㅋㅋㅋ 목소리도 동굴 같은게 빽 소리지르는데
마치라잌 공룡???
" 야! 뭔 소리를 질러!! "
" 진짜....후... "
" 이게!! 싸울래??!! "
나도 뭔가 빡쳐서 소리지르고 박찬열이랑 서로 죽일듯이 눈싸움하는데 옆에서
ㅈ...저기....
ㅇㅇ점원이 겁나 안쓰럽게 있는거..
박찬열이랑 나랑 서로 뻘쭘해서 큼큼 거리고 정신차림ㅇㅇ
점원이 ' 주문은 어떻게.., ' 하니깐 박찬열이 무슨코스 무슨코스로 주세요 라고 함ㅇㅇ
쨌든, 주문끝나니깐 점원가고 둘만 남았음
뭐가 뻘쭘하고..ㅎ......우리답지않게 어색했음.....
" 야... "
" 뭐 왜 "
" 쿠폰 쓰면 얼만댕...? "
" 이게 진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독자님들은 위에 쿠팡나오는거 보고 아이 징어냔이 또 시작이네
아..저 징씨눈... 저걸...
이러셨겠져?!!
으응ㅁ으음으음~~
^~^
난 눈치 백단인데!! 설마 저걸 모르겠음?
다 뭐할 건지 눈치깠음 근데 박찬열 골려 주고 싶고 그래서 일부로 쿠팡 이야기 꺼낸겈ㅋㅋㅇㅇ
뭐하러 여기 온거같아여???!!!
딱봐도 티모...ㄴ..... 죄송합니당
하여튼, 일부러 모른척하고 박찬열 화나게 만들었음ㅋㅋㅋㅋㅋ
아재밌당ㅎㅎ
그렇게 서로 좀 뻘줌하고 정자세로 앉아있는데
오오! 응ㅁ식이 나왔음!!
아까 주문할 때 코스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차례차례로 나오는가봄ㅇㅇ
스프랑 빵이랑 주고 그거 냠냠냠 하는데 먹고있다보니 스테이크랑 파스타? 같은 것도 나왔음! 우ㅋ왕
" 우와... "
" 많이먹어 "
" 야 근데 인간적으로 많이 먹을래도 먹을 양이 없다.. "
ㅇㅇ 양정말 콩만하게 줘 놓고는 뭘 많이 먹으라는거야..
얻어먹는주제지만 할말은 다했닼ㅋㅋㅋ
" (한숨한숨) "
" 이게머야...(포크로 음식 툭툭) "
" ... "
" 간에 기별이나 가니? "
" ... "
" 돈이 그만큼이면 양도 좀 그만큼이여야지.. "
" ... "
" 휴... "
" 아!!! 그냥 먹어 쫌!!!! "
" ... "
ㅋㅋㅋㅋ저때 상황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양에 불만스러워서 포크로 자꾸 건들이고 그랬음ㅋㅋㅋㅋㅋ
그러니깐 박찬열이 빡쳐서 소리 빾!!!!!!!!!지른는거얔ㅋㅋㅋ
나 진짜 놀라섴ㅋㅋㅋ
" ⊙ㅁ⊙....ㅁ...미안.. "
찌질하게 사과함ㅋㅋㅋㅋㅋ
그리고 손 달달 떨면섴ㅋㅋㅋ(놀라서ㅋㅋㅋ) 스테이크 작게 썰어서 한 입먹음ㅋㅋㅋ
" (오물오물) "
" ... "
" 앙쳐다보명안댕? "
" 씹기나 씹어 "
" 웅(오물오물) "
" ... "
" (삼킴) "
" ... "
" 음.... "
" ... "
" 진짜 맛있다!!!!! "
ㅇㅇ 음식 맛은 진짜 정말정말너무너무 맛있었음..
제 값하는듯...진짜 돈생각 안날정도로... 녹고 아주그냥...
" 맛있어? "
" 어!!! 진짜 맛있어ㅠㅠㅠㅠㅠ "
" 다행이네 "
ㅇㅇ화해함ㅋㅋㅋㅋ
하여튼, 박찬열도 내가 맛있다는 소리에 안심한듯 샤방한 미소 한번 날려주고 먹기시작함
그렇게 음식 먹는 속도를 높였음ㅋㅋㅋㅋ
" 야 천천히 먹어 "
" 아 진짜 맛있따ㅠㅠㅠㅠ "
" ㅋㅋㅋ "
" 너도 빨리 먹어 "
" 먹고있어 너나 먹어 "
" 아ㅠㅠㅠㅠ진짜 맛있어ㅠㅠㅠㅠ "
그리고 저게 양이 적다고 했는뎈ㅋㅋㅋㅋㅋ 금방금방 계속나옴!!ㅋㅋㅋㅋ
다먹으면 나오고 다먹으면 나오고!!
그거 다먹으니깐 배가 아주 빵빵해지더라ㅋㅋㅋ
" 으... 열아 배불렁.. "
" 어때? "
" 좋아...맛도 있고... 예쁘고.. "
" 다행이네ㅇㅇ "
" 응... 진짜 배부르다 "
" 개구리같음 "
" (배팡팡) 왘ㅋㅋㅋㅋ진심 개구맄ㅋㅋㅋ "
" 근데 귀여워ㅇㅇ "
저새끼가 뭘 잘못먹었나 싶어서 겁나 한심하게 쳐다봤음
.
.
.
계속
.
.
.
계속
.
.
.
계속
" 아 칭찬해줘도 지랄이야!! 그렇게 보지말라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결국 박찬열 못참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
서로 웃겨서 깔깔깔하하하하웃음ㅋㅋㅋㅋ웃는데
갑자기 박찬열이 아! 라고 하더니 갑자기 자기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 후우... " 거리면서
한숨을 쉬고 후!하!후!하! 이럼ㅇㅇ 좀 미친놈 같이 굴음ㅇㅇ 그러다가 정말 진지한 표정으로
" 야 디저트 먹을래? "
" 아..어 "
" 그린티 프라푸치노? "
" 응 "
세상에서 가장 비장한 표정으로
' 야 디저트 먹을래? '
;;;;;;;;;;;;;;;;;아예;;;;;;;;;;;;;;;;;;
박찬열이 직원부르고 프라푸치노랑 아메리카노랑 케익이랑 뭐 이것저것 주문함ㅇㅇ
직원이 주문받고 다시 나가고 둘 만 남음
" ... "
" ... "
" ... "
어ㅋ색
ㅋㅋㅋㅋㅋㅋㅋ한 5분 동안 서로 눈만 대굴대굴 굴렸음ㅋㅋㅋㅋ
그러다가 답답해서 욕할까 하는데 박찬열이 말검
" 야 "
" ... "
" ㅇㅇㅇ "
" ... "
" ㅇㅇ아 "
" 응 "
" 후....아... "
" 난 남자가 머뭇거리고 그러던거 별로 던데 "
" 사귀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무드없는새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귀자 "
" 미친놈 "
" 장난 아니고 진심이야 "
" 알아 "
" 받아줘 "
" ㅋ "
" 아 진심이야 정말 좋아한다고 "
" 언제 어디서 어떻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는데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나 좋아한다는 애가 앞에 있으니깐
거ㅋ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니가 나한테 폴~인럽을 한 과정을 처음~부터 싹! 다 말해봐ㅋ "
" 뭘 말해 쑥쓰럽게 "
" 안사겨 "
" 아..야 "
" 나 집에갈랭 "
" 아씨 너 5분동안 말하지마 "
" 싫ㅇ... "
" 5년 동안 좋아했어 "
" ... "
" 우리 중3때 처음만났잖아 후아으"
" ... "
" 그 때는 그냥 같은반 여자애 였어 너.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그냥 또 같은반이네. 하고 신기해 하긴 했는데 그것도 잠깐이였고?
그러다가 우리 고 1 여름방학 때 같은 학원다니면서 친해졌잖아 그뒤로도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너그냥 친구 였어.
여자 중에 제일 친한 친구. 그러다가 너랑 나랑 꿈이 같은건 알고있었지만 대학까지 같은 곳 갈줄은 몰랐다 진짜.
그리고 너한테 반한건 21살이였고, 아마 그 전부터 너 좋아하고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는지도 몰라
하여튼, 니가 나 입대할때 훈련소에서 우리 엄마 옆에 찰싹 붙어가지고는 엉엉 울었잖아 시발 그 때 존나 가기싫더라
너 그냥 친군데, 여자친구도 아니고, 우리엄마도 아니면서 제일 많이 우는데, 처음에는 존나 당황했거든?
근데 보면 볼수록 존나 귀엽고 진짜 안아주고 싶ㄱ.. "
" 너 그 때 나 안았잖아!!! "
" 아씨 말하지 말라니깐??? "
" 알았어.. 계속해 계속 "
" 아 초친다 ㅇㅇㅇ. 하여튼 그래. 안아주고 싶어서 안았는데 니가 머리 징그럽다고 나 밀었잖아. 그 때 당황했다고 시발. "
" 욕 안쓰면 안돼? 점점 거칠어지냐 "
" 아 진짜.... "
" 계속계속 "
" 이게 뭐하는 짓인데?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때 훈련소 들어가는데 니가 안떠나가는거야 자꾸 니생각나고
난 내가 여자를 못보니깐 ㅇㅇㅇ마저 여자로 보이는건가.. 하고 엄청 심각하게 생각까지 했다고. 그러다가 결국 밤에 자면서
자꾸 니 생각 나는거 보고 너 좋아하는거 알았어. 그리고 첫 휴가 나왔을 때 엄마한텐 미안하지만 너 제일 먼저 만나고 너랑 제일 오래 있었지.
그리고 그 때 너한테 니 사진 한 장 달라고 한거 기억나냐? 그거 아직도 내 지갑안에 있어. 그건 아마 영원히 못 버릴.. 아니 잊어버리지도
않을꺼야. 나중에 내가 너보다 먼저 죽으면 딴건 몰라도 그건 꼭!!! 넣어라 진짜. 하여튼 그러다가 너 없는 2년 괴롭게 보내고
제대하니깐 너 옆에 남자친구 끼고 있더라 시발 그 때 생각하면 시발... 야.. 야? 너 졸아??? 너 지금 졸아?? "
" 아...아....안졸아안졸아! 다 듣고있숴 말해말해..! "
" 자는거 다 티나는구만 그리고 뭐, 바로 회사 입사해서 프로젝트란 프로젝트는 크고, 작고, 중요하고, 안중요한거 다 안따지고
닥치는 대로 해서 고속 승진 했지. 그거 다 너한테 멋지게 보이고 잘 해주고싶어서. "
" 야 니가 그런말하면 뭔가 얻어먹는 애 같잖아!! "
" 아니야? "
" 맞아.. 계속해 계속 "
" 그리고 너 좋아하는 마음 5년동안 간직하면서 여기 까지 오게 됐고. "
" ... "
" 니가 내가 너 좋아한다는거 아는거 알고있었어 "
" ... "
" 근데도 고백을 지금에서야 하는건 니가 준비가 안된걸 알기 때문이였고. "
" ... "
" 근데 요즘은 희망이 자꾸 생기고, 너도 나한테 마음있는거 눈치채서 고백하는거야 "
" ... "
" 다른남자 볼까봐 걱정안하고, 간섭안하고 그러고싶어 "
" ... "
" 그냥 단순한 연애가 아니야 "
" ... "
"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 "
" ... "
" ... "
" 5분 지났어 "
" 아..어 "
" 그래 사귀자 "
" ... "
" 나도 너 좋아 "
" ... "
" 결혼은 뭐ㅋㅋㅋ 가서 보고 좋으면 하는거고 "
" ... "
" 너도 참 오래기다렸다 "
" 진짜지 "
" 응 진짜야 "
" 아 진짜... "
" ㅋㅋㅋㅋㅋㅋ좋아 박찬열? "
" 아... "
여러분...
저러고 박찬열 뭐 했는줄 알아요?
긴말안할께요
엉엉엉
결국 박찬열은 큰애기!!ㅋㅋㅋㅋㅋㅋㅋ
한달이란 시간동안 박찬열에게 처음으로 친구가 아닌 남자로서의 느낌을 받았고, 좋아하는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찬열이 말대로 박찬열이 절 좋아한다는걸 박찬열 자신이 느끼기도 전에 제가 눈치를 챈건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찬열이의 감정을 보지않고, 모른척한 이유는
제가 찬열이에게 이성의로서의 느낌을 받지도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고백이라도 했다간
친구라는 연마저도 잃을까봐 였구요. 그냥 단순히 저는 마음이 없지만 찬열이 하나의 마음으로 사귀고 만남을
가질수도 있지만, 연애는 혼자 하는게 아니에요. 그런 마음에 제가 준비가 안됐으니 찬열이를 외면한거였구요/.
절대 눈치없는게 아니에여ㅋㅋㅋㅋㅋㅋ
어찌보면 시시한 고백이지만 박찬열의 마음을 잘 알고 들을수 있어 그누구보다 저한테는 설레는 고백이에요
좋아하는 티 안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ㅋㅋㅋㅋ 박찬열이 ' 사귀자 ' 라는 말을 입 밖으로 뱉는순간
심장이 튀어나오는줄 알았네요
근데 독자님들 저 지금 손발이 ㅂ말려들어갈것같아요
존댓말 쓰니깐 진짜
못하겠음ㅇㅇㅇ
하여튼 저 뒤로 박찬열이 집에 데려다주고 그렇게 헤어졌음
찬열이가 엉엉엉 했다고는 했는데 막 엉엉엉은 아니곸ㅋㅋㅋ
그냥 찔금찔끔? 참는것 같았음ㅠㅠㅠ울애기ㅠㅠㅠㅠ
우리애기ㅠㅠㅠㅎㅎ..우리애기...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튼, 잊지 못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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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랜덤!!⊙▽⊙!!
검은콩♡고삼♡코카♡나방♡고기♡고고싱♡봄구♡호두♡쮸쀼쮸쀼♡하늘♡선풍기♡지니♡휴지♡룰루랄라♡하이♡멜랑꼴리♡경숭어♡사장님♡유민♡틴트♡늑대와민용♡핫뚜♡시간♡작가님그림♡맨투맨♡뚜잉♡정원♡엠보싱♡김카뚝♡자나자나♡둘리♡고백♡파인애플♡물♡디슈♡헤헹♡끼룩끼룩♡오대리♡마이구미♡몽환♡곰돌이♡제제♡첸커벨♡거북이♡군만두♡붕어빵♡로션♡간장녀♡엘르♡미역♡초록이♡죠스바♡보끔밥♡루루♡홍시♡옆집훈남알바생♡새우탕♡젤컹젤컹♡몽키♡술래♡경수♡셜록♡손나여신♡포카리♡오글♡융♡초코♡주황샤프♡냐냐냐♡시엔♡러팝♡풍월♡구름구르미♡문어♡꾸쉬쿠쉬♡씽씽카♡길라잡이♡새슬♡조디악♡갤플♡꽃반지♡과일빙수♡응가♡초밥이♡캐모마일♡다롱이♡꼬불이♡양파♡메가톤♡됴로룡♡김치만두♡삼내기♡소바♡누에고치♡포니♡암호닉♡겹긔♡징어징어♡예종♡그림♡쁘띠♡가나♡규룽♡윤아얌♡비둘기♡정보부장♡무한쏘쏘밍♡됴륵♡쿠앤크♡짜요짜요♡아보카도♡근대화♡핑꾸색♡도루♡알망♡민트초코♡크림치즈♡애니♡빨강큥♡됴꼼♡엘모♡뚜근뚜근♡브라우니♡비타민♡요거닭♡코난♡마이쮸♡빠삐코♡종구몽구♡우럭우럭♡준짱맨♡코알라
[암호닉] 이렇게 써주신 분들로 정리했어요ㅠㅠ
감사ㅏㅎ고고 정말감샇애ㅛ 제가지금 막 고마워서 글을썽된는데
지금 손발이 없어져가지고여;;;;;;;;;;;;다음화에서 봬요 진자 사랑합니다..
손ㅋ발ㅋ퇴ㅋ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