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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마디 하는투로만 봐도 엄청 '까칠하고 싸가지 없어'보이며 허세끼까지 다분한 이 배우님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앞길이 막막하지만

일단 들어온거 내 열과 성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자!!란 마음가짐으로 내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일단 요섭씨는 새로 들어온거니까 하는일을 보고 잘 따라주면 될꺼에요 첫날인 만큼 일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잘 봐두길바래요."

"네 알겠습니다~!!"

 

막내이고 이런일은 처음인만큼 조용히 선배들이 말에 따르며 옷을 정리하는데 아직내가 배우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는걸 깨달았다.

아...저 배우의 이름은뭐지..내가 저배우의 코딘데..이름이...아...뭘까

 

"아 진짜 야, 코디 이옷 니가고른거냐?"

 

"에...?"

 

"아 옷이 이게뭐냐? 내가 무슨 상거지도 아니고"

 

내가 잠시라도 딴생각을 하면 어김없이 나에게 걸어오는 저 태클에 별말도 못하겠고..조용히 고개만 끄덕거리다가 결국 내 성질까지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아오 진짜 내가 저새끼 말을 다 받아주다가는 미치지미쳐. 취업대란? 시방 개나 주라해

 

"내가 그옷 고른거 아니거든요? 하, 참내 어이가 없어서."

 

"뭐..?"

 

"그리고 그쪽 이름이나 알고 싸웁시다. 이름이 뭔데요?"

 

"뭐야 그것도 모르고 들어온거였어? 아이고야 시대에ㄷ...."

 

"야!!!윤두준 너 거기서 뭐해!!빨리와서 이옷안입어봐?"

 

날카로운 실장님의 말에 잽싸게 달려나가버리는 배우. 아니 윤두준이었다.

뭐야, 결국 실장님말에는 아무말도 못하고 조용히 있을꺼면서 나한데만 이런거야? 참나...

결국 나한데 텃세부린거네? 나는 서러워서 이 일을 때려치우든가 해야지..란 생각을 하며 묵묵히 다림질을 하고 앉아있었다.

 

"카카오톡!"

 

조용히 다림질을하던 내게 카카오톡이 왔다는 알람이 울렸고 난 조용히 카톡내요을 확인했다.

 

[일은잘되가?]

 

기광의 카카오톡에 난 윤두준에 대한 험담을 잔뜩 늘어놓자 순식간에 기광이에게 카카오톡이 날라오기 시작했다.

 

[뭐? 윤두준?]

[요즘제일 잘나간다는배우말이야?]

[니가 그 배우 코디라고?]

[아 양요섭 답장좀 해봐]

 

난 다림질을 한다고 그 쉴세없는 카톡에 답을 할 여유가 없어 그냥 휴대폰을 장금화면으로 설정해 버리고 묵묵히 일을 하기 시작했다.

점점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이 일에 손목이 땡기고 통증이 올려고 할때쯤, 실장님의 소리가 들렸다.

"모두들 주목해줘요, 이번에 우리 제이가 새로운 드라마에 투입되기로 했어요. 주연급배우인만큼 코디가 중요한건 다 알고계시죠? 이번에 새로운 디자

인안 하나 내주시구요. 이 드라마가 끝나면 회식이 있을거라고 하니까 조금만 힘내주세요!!"

 

 

'윤두준이 뭐 그렇게 잘나가는 배우인가?'

 

실장님이 말씀하시는걸 보니 내게 이 다림질은 별 일도 아닌것처럼 느껴졌다. 결론은 새 드라마에 투입되고, 우리 코디들은 더욱 더 일이 바빠질꺼란 소리 아닌가.

아아..나도 이제 몰라 될데로 되라지.

 

"요섭아!! 지금 이제 곧 제이가 그쪽으로 갈꺼거든? 거기 디피되있는 의상 입히고 체크하고. 수정할부분 있으면 다시 올려줘!!"


'네!!!!"

 

디피되있는 의..상?


제이란배우(윤두준을 뜻하는 듯 했다.)에게 들어온 협찬의상은 대충세보았을때 열다섯벌이 넘어보이는 의상인듯 했다. 이 옷을 다 입히고
 
체크하라니....어느 천년에 다하겠냐고요...

나의 포효와 달리 윤두준은 CF촬영을 일찍 끝냈는지 빨리 들어왔고 난 행동을 더 빠르게 하며 윤두준에게 설명지시를 하기 시작했다.


"어..여기 있는 의상입으시고 불편한 부분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지금 바빠서 빨리빨리 해주셔야 하거든요?"


"어. 알았어 근데 너 몇살이냐?"


"네...?"

 


옷갈아 입으란 소리엔 답도 안하고 내 나이부터 물어보는 이 '배우'에 내가 눈쌀을 찌푸리고 말을 이어가니 윤두준은 나에게 더욱 집요하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뭐. 아니~딱 보니까 우리 쫌 오래 지낼것 같은데 말좀 트고 지내자고."


"몇시간만에 감정 기복이 심해지시나보네요. 아깐 낙하산이니뭐니 떽떽 거리시더니"


"뭐? 너 딱보니까 나보다 네뎃살은 어려보이구만 몇살이야?"


"아 25이요 됬어요!!?? 빨리 이옷들 입어보시라구요"

 

내가 몇살인지에 대한 대답을 듯고나서야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의상실쪽으로 들어가는 윤.두.준이었다.

아이고야 그래 내가 이 배우와 몇년을 부데끼며 살아야할지는 예상이 간다만...어떻게 버틸지 고민이다 고민이야.

아까는 무슨 낙하산이니 날 아니꼽게 쳐다보며 완전 싸가지없는말투로 일관하더니 CF하나 찍고 오면 사람이 저렇게 까지 변할수 있는건가...

뭐 CF에 동반출연하는 텔렌트가 예쁜여자배우도 아니고 단독이던데 왜이렇게 사람이 바뀌는거야?

 

 


내가 옷을 정리하며 혼자 궁시렁 대고있는새 윤두준은 벌써 옷을 다 갈아입었는지 날 부르고 있었다.

"야, 코디 이리와봐 옷이 이상한데?"


"어디가요"


"여기 이 면바지 허벅지쪽이 터질라그래."

 


윤두준의 다리부분을 보니 면바지가 터질것 같이 늘어나 있었다.

 

"악!!!!!!!!!빨리 이바지 벗어요!! 이거 협찬인데!! 찢어지면 어떻게 빨리벗어봐요!!"

 

내 숨가쁜 고함소리에 윤두준은 한쪽눈을 살짝 찡그리며 말을 잇기시작했다.


"아 코디 왠 호들갑이야. 귀청떨어지겠네"


"아..ㅠㅠ그래두요 이거 아..협찬이라구요"


"알았어 알았어 벗으면 되잖아 뭐 이런걸 가지고"

 

인심써준다는듯이 말하는폼이 맘에 들지 않아 살짝 흘겨보았더니

 

 

 

 


***

 

 

미안해요 아무내용도 없고 재미도없고..ㅋ

아무 진도도 나가질 못했군요ㅠㅠㅠㅠㅠ

그래도 댓글~눈팅햇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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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보....스릉흔드.....ㅜㅜㅜ우리 떽떽이 두준이는 또 왜 그렇게 기분이 달라졌나요...ㅜㅜ
12년 전
때탔다우
떽떽이!!좋은 표현이에요ㅋㅋ
12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어울리죠?ㅋㅋㅋㅋㅋㅋㅋ그냥 저도 어울리길래 그냥...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런거 조으다.... 빨리빨리 다음편은 뱉으세여 ㅠㅠㅠㅠ
12년 전
때탔다우
히밈허냉ㅁㄴㅇ감사해요~ㅎㅎ!!
12년 전
독자6
완전 좋아요!! 담편이요 ㅜㅜ 빨리 ㅠㅠㅠ
12년 전
때탔다우
ㅠㅠ올렸어요 사랑해요 익인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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