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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랩슈/진슙] 가장 보통의 존재 5 | 인스티즈




김남준 민윤기 김석진

가장 보통의 존재 5










‘사실 나도 여자 별로 안 좋아해.’

‘……

‘귀찮기도 하고, 잘 안 맞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를 만나요?’



윤기의 말에 석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것도 있고. 그 말에 윤기가 작게 웃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그럼요?’

‘니가 좋아서.’

‘거짓말.’

‘정말이야. 여자가 별로 안 좋은 것도 있는데 니가 좋아서 그런 것도 있어.’

‘음, 그렇구나.’

‘니가 좋은 게 더 큰 이유야.’








/










윤기는 석진이 누군가와 저녁을 먹는지 알 것 같았다. 엊그제 석진의 집에서 자다가 새벽에 집으로 돌아갔던 날, 요란하게 빛을 내던 석진의 핸드폰을 보고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 서로 선은 지키자.’

‘그래요.’

‘무슨 말 하는지 알아?’

‘대충, 알 것 같기도 해요.’

‘서로의 사생활에 깊이 터치하지 않기.’

‘그래요. 나도, 그 편이 좀 더 편할 거 같아요.’



 그렇게 말했던 석진이 생각났다. 3년 전 석진은 그렇게 얘기했던 거 같은데. 어느새 이미 석진은 윤기에게 너무나도 깊은 사생활이 되어버렸다. 윤기가 손톱을 물어뜯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았다. 결국 푸르스름한 저녁에서 캄캄한 밤이 되어버렸다. 윤기가 일부러 버스를 다섯 대나 넘게 보내버렸다. 평소에는 그렇게 가고 싶었던 집이 가기 싫은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



딱히 질투 같은 감정은 아니었다. 그건 윤기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질투를 할만한 일도 아니라는 걸. 예전 석진과 했던 약속을 생각하면 그렇다는 걸 너무나 잘 알면서도. 


차라리 질투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더 나을 정도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집에 가야 하는데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저 멀리 다른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석진의 오피스텔에 머리가 더 아파왔다. 분명 그 여자와 웃으며 저녁을 먹고 있겠지. 어쩌면 윤기 자신과 같이 누웠던 침대에 함께 누워 뒹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까지 하니 속이 답답해져 왔다. 



“여기서 뭐 해요?”



답답함. 거기까지가 감정의 끝이었다. 익숙하면서도 익숙하기 싫은 목소리였다. 윤기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라봤다. 역시나 그렇듯. 남준이었다.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너무나도 당연하게 묻는 그 질문에 습관적으로 윤기가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남준이 천천히 윤기의 얼굴을 훑었다. 



“옆에 앉아도 돼요?”



남준의 그 말에 윤기가 고개를 들어 남준을 바라봤다. 윤기가 남준을 살짝 흘기고는,



“언제부터 그런 걸 물어봤다고?”



쏘아붙였다. 남준이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자연스레 윤기의 옆에 앉았다. 무슨 일 있죠. 그 낮은 목소리에 윤기가 애써 못들은 척 하며 이어폰을 만지작 거렸다. 



“버스가 안 와서 그러는 건 아닌 거 같고.”

“……”

“다섯 대나 보내버린 걸 보면.”



그 말에 윤기가 놀라서 남준을 바라봤다. 남준이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오해는 하지 마요. 나 그냥 집 가려다가 선배 있길래. 혹시나 선배가 나 마주치면 기분 나빠하거나 이럴까 봐 그냥 선배 가면 버스 타려고 숨어있었던 거에요.”

“……”

“스토커 같은 그런 거 아니에요. 진짜 오해하지 마요.”



그 말에 윤기가 고개를 끄덕였다. 윤기가 그런 남준을 한참을 바라봤다. 뻔뻔하게 옆에 앉아서 휘파람이나 불고 있는 모습이 퍽 우스웠다.



“너는, 내가 왜 좋냐?”



윤기의 말에 남준이 그제야 처음으로 당황했다. 좋냐고요? 왜 좋냐고요? 남준이 두 어번 되물었다. 윤기가 뻔뻔히 남준을 쳐다보고 말했다.



“응. 왜 좋냐고.”



남준이 천천히 입술을 달싹이던 그 찰나에 윤기의 핸드폰이 진동했다. 석진이었다. 윤기가 화면에 찍힌 석진의 이름 세 글자에 거절을 눌러버렸다. 



“안 받아요?”

“중요한 거 아냐.”

“……그렇구나.”



남준이 알 것 같다는 듯 윤기를 바라봤다. 윤기가 그런 남준을 똑바로 쳐다봤다. 이렇게 눈 마주치는 건 처음이라고 생각했다.



“나 게이야.”

“……알아요.”

“아는데도 왜 나를 따라다녀?”

“말했잖아요. 친해지고 싶다구요.”

“친해지고 싶은 거야, 아니면 나랑 하고 싶은 거야?”



윤기의 말에 남준이 한참을 망설였다. 친해지고 싶은 감정으로 윤기에게 들이댄 것도 맞고, 그 과정에서 이상한 감정이 피어올랐단 것도 맞다. 윤기가 게이라는 것은 이미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거다. 윤기의 목에 남겨진 자국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문란하다가 아닌, 궁금하다 였다. 자신이 윤기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도 어쩌면 아주 예전부터 남준은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친해지고 싶어요.”

“너. 잘해?”



그런 말을 하면서 윤기의 핸드폰이 다시 진동했다. [저녁은? 먹었어?] 석진의 문자에 윤기가 핸드폰을 아예 가방에 넣어버렸다.



“나랑 할래? 나 잘해.”

“……”



윤기의 말에 남준이 입을 꾹 다물었다.










/









 둘이서 처음으로 길게 나눠본 대화였다. 숨소리가 절반 이상 섞인 대화였다. 그리고 말보다는 몸으로 하는 대화였다. 하얀 속살이 착 감기는 게, 남준은 살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몸으로도 흥분을 하지만 정신적으로도 흥분을 하는 느낌이었다. 


관계가 끝난 후 서로 침대에 누워 젖은 숨만 내뱉었다. 남준이 아직도 자기 위에서 놀아대던 윤기를 잊지 못했다. 고개를 돌려 윤기를 쳐다보니 윤기는 피곤한 듯 손목으로 눈을 가리고 색색 아기 같은 숨만 내쉬고 있었다. 



“집에 안 가요?”

“넌 내가 집에 갔으면 좋겠냐?”



관계를 하면서 이름을 불러달라고 할 때는 남준아, 남준아 하고 잘만 불러줬던 거 같은데 관계가 끝난 후에는 찬밥이었다. 남준이 쩝 입맛을 다시며 고개를 내저었다.



“형 피곤할까 봐.”

“……



호칭이 선배에서 형으로 바뀌었다. 윤기가 그걸 알아채고는 속으로 작게 웃었다. 어쩌다 남준과 자게 된 건지. 그건 아주 충동적인 일이었음이 틀림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아까 그 당시로 돌아간다면 그런 말을 하지도 않았을테니까. 윤기가 입술을 깨물었다. 이미 벌어진 일 어쩔 수 없는 거다. 석진을 향한 작은 질투 하나가 이렇게 큰 일을 벌려버렸다.


 그렇게 싫고, 피하고 싶었던 사람과 몸을 섞었다. 그리고 그 관계는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느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생경한 감각이 아직도 온 몸 곳곳에 선명했다. 석진과 가졌던 잠자리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어쩌면 이 쪽이 더 좋을지도 모를 느낌이었다. 



“갈게.”

“가지 마요.”



남준이 윤기의 손목을 붙들었다. 윤기가 살짝 몸을 돌려 남준을 바라봤다. 남준이 하얀 이불을 윤기의 목 끝까지 올려주었다.



“미안해요.”

“니가 뭐가?”

“……”



남준은 윤기가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했던 사과에 되돌아온 대답은 뭐가 미안하냐는 것이었다. 하나도 미안할 일이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자국도, 남겼네요. 모기가 보내면 화내겠네요.”

“상관 없어.”



윤기가 그렇게 말하며 하얀 손가락으로 자신의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좀 아프네. 살살해. 앞으로는. 윤기의 말에 남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다시 윤기를 바라봤다.



“왜?”



앞으로는. 살살하란 말 뒤에 붙은 그 말에 남준이 한참을 윤기만 바라봤다. 윤기가 고개를 돌려 남준을 쳐다봤다. 두 시선이 마주쳤다. 끝까지 얽매이려 드는 남준의 시선에 윤기가 선뜻 피하지 않았다.



“싫으면 말던가.”



그렇게 말한 윤기가 몸을 반대쪽으로 돌려버렸다. 이불마저 빼앗겨버린 남준이 주섬주섬 침대 밑에서 바지를 집어 다리를 꿰어 입었다. 그리고는 윤기의 하얀 어깨를 말 없이 바라봤다. 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몸이었다. 남준이 만져볼까, 하다 이내 손을 접었다.



“……잘 자요.”



그렇게 말한 남준이 조용히 눈을 감았다. 피곤에 쩔어있던 건지 남준이 금방 골아떨어졌다. 윤기가 그제야 이불을 느슨하게 덮고는 천장을 바라봤다.



“……너도.”














가장 보통의 존재 5

어이구.. 사고를 쳐버렸어요......

근데 둘 다 사고 치고도 의연한 걸 보면 어쩌면 둘 다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 예상하고 있었을지도....!

석진이가 한 번도 안 나왔네요.... 문자로 한 번 나오고.. ㅠㅁㅠ.. 어디서 뭘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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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보통이에요!석진이랑 윤기 아슬아슬한 관계너무좋은것ㅠㅠㅠㅠㅠ남준이랑더 어울려서 누구를 응원해야할지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7년 전
채성아2
보통

아슬아슬한..ㅇ ㅣ 관계.. 언제쯤 정리가 되려나요.. (이마짚)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이렇게 댓글도 남겨주시구.. 진짜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베스트셀러입니다ㅠㅠㅠㅠㅠㅠ 저는 윤기와 석진이가 단지 몸만 남는 그런 관계가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으ㅇ아응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밥 먹으러 가는 사람도 비즈니스일 뿐이거나 부모님이겠지 하면서 현실 부정했는데 ㅠㅠㅠㅠㅠ 사생활에 깊이 터치 않기라니ㅠㅠㅠ 확인사살당한것같네요ㅠㅠ 석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ᅲᅲ네가 더 좋은 게 이유라면서 사생활 터치 말자고 하고 여자랑만나고ㅠㅠ사실 다 나온 거겠지만 현실부정 하고싶네요ㅠㅠ 그리고 의외로 윤기가 담담한 듯 담담하지 않게 받아들여서 놀랐습니다ㅠㅠ 윤기는 마음속은 아마 속상하지만 티도 못 내기에 아마 혼자 끙끙 앓겠죠ㅠㅠ 충동적으로 남준이랑 관계 후에 사실 저는 그 후에 윤기가 엄청 엄청 후회할 것 같았어요ㅠㅠ 석진이가 윤기에게 남긴 충격보다 더 크게 상처 입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담담하게 느껴져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남준이 쪽이 더 괜찮다니.. 앞으로 도라니 ..! 이게 사실 윤기가 괜찮은 건지 괜찮은 척을 하는 건지 저로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ᅲᅲᅲ 아마 진슙처럼 달달한 관계는 아니겠지만 윤기가 상처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이대로 감정 없는 관계로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을 것 같아서 걱정돼요ᅲᅲᅲ부디 윤기가 빨리 마음이 생겨야 할 텐데 ㅠㅠㅠㅠ 아마 이제부터 알게 모르게 마음이 생기겠죠..?! 아니면 이미 생기고 있을 수도 있겠고요 헤ㅔ헤 그리고 남준이!!! 남준이는 정말 제가 커다란 포대기에 납치해서 데리고 가고 싶네요.. ♥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버스를 다섯 번이나 놓친 걸 계속 보고 있었으면서 윤기가 싫어할까 봐 몰래 숨어있었다는 게 ㅠㅠㅠㅠㅠㅠㅠ 큰 키에 눈치 보고 있을게 눈에 훤해서 귀여웠어요ㅠㅠㅠ! 남준이가 빨리 윤기와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걸고 달달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걸 저는 홀로 그리고 있겠습니다! 이번 글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많은 감정이 지나쳐가는 글이었습니다! 글 쎠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채성아2
베스트셀러

늘 이런 긴 댓글을 보면 심장이 쿵 하구 멈춰요 ㅠㅁㅠ.. 너무 기분이 좋아져버려서.... 진짜 윤기의 행동도 의외고 또 여러모로.. 의외인 면이 많았던 거 같아요 ㅠㅠㅠ 쓰면서도 어떻게 쓸까 엄청 엄청 고민하다가 이렇게 썼는데 아무래도 잘못 쓴 거 같기도 하고..... 어쩌면 이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구...... 핳ㅎㅎㅎㅎㅎㅎㅎ어찌됐든 다들 상처 안 받고 좋았으면 좋겠는데.. ㅠㅁㅠ 상처를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는...(울컥) 아무튼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구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ㅁㅠ.. ♥ 늘 사랑해요..♥

7년 전
비회원20.25
분위기가너무좋아요:) 글 잙읽고 있습니당~
7년 전
독자3
유무민이에요ㅠㅠ
아이고 우리 윤기 설마 진짜 그 여자랑 석진이 그렇고 그런 사이는 아니겠죠ㅠㅠㅠ 다음 편도 가대돼요 ❤❤❤❤

7년 전
채성아2
유무민

흑 ㅠㅁㅠ 그 여자랑 석진이 관계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요.... (의미심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ㅠㅠㅠ♥

7년 전
독자4
유자청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윤기가 다른 이유 없이 석진이 때문에 저질러버린걸까요?ㅠㅠ아니면 남준이한테 감정이 조금이라도 생긴걸까요ㅠㅠ 개인적으로 후자였으면 좋겠지만.. 뭐든 누구 하나는 상처받네요ㅠㅠㅠㅠㅠㅠ오늘 화 너무 발렸어요 ... 볼 때마다 석진이한테 발리는 쪽이었는데 오늘은 석진이가 밉고 남준이가 최고네요..
중간에 석진이랑 윤기가 사생활 터치하지 말자고 약속한 거 ㅠㅠㅠㅠㅠㅠ석진이가 아직도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좀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윤기가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과 만났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퓨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 좋은 작품 항상 감사합니다!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7년 전
채성아2
유자청

아직도 석진이가 그런 걸까요 ㅠㅁㅠ... 정말 상처받고 끝나는 건 윤기일까요ㅠㅠㅠㅠㅠㅠ (맘찢)..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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