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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정준영내남자 전체글ll조회 1800l 8

 

 

 

 

 

 



어렸을 적, 마치 계집 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한 분홍색 표지로 도배가 되 있는 동화 책 한 권을 읽은 적이 있다.

 

동화 책의 한 쪽수엔 아이들이 읽기 편한 큰 글씨가 적혀 있었고, 한 쪽수엔 아이들이 좋아할법한 예쁜 그림이 실려 있었다. 어여쁜 공주님, 늠름한 왕자님, 그

리고 못된 마녀와 거대하게 큰 성. 공주의 이름은 ‘라푼젤’ 이였다. 마치 폭포수 처럼 흘러 내릴 것만 같은 길다란 공주의 머리카락은 보고 있노라면 눈이 부실

것만 같은 황금빛이였다. 그리고 그 황금빛 물결과도 같은 머리카락을 거대한 성 아래로 흘려 놓으면, 기다렸다는 듯 왕자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붙잡아 타고는

그녀를 찾아 성으로 향했다.

 

사내아이가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면 얼마나 좋아 했겠냐마는, 방 구석에 틀어 박혀 책 한권 손에도 쥐어보지 못 한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어본 책이였다.

그는 그녀를 데리고 거대하기만 한 성에서 빠져나가 행복과 자유를 찾았다. 나는 그 것이 그리 감동적인 이야기로 와닿지 않았었다. 아니, 애초부터 자유와 행복

이 무엇을 뜻 하는지 몰랐던 것 같다. 그저 행복에 겨운 눈물을 흘리는 그와 그녀의 모습을 보며 갸우뚱 했다.

 

그럼, 혼자 남은 늙고 불쌍한 마녀는 어떡하라고?

 

 

 

 

 

 

 

 

너와 내가 동화 속 이야기가 될 수 없는 이유 中.

 

 

 

 

 

 

놀이터로 끌고 벤치에 그를 앉히자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상우 역시 같은 한숨을 내뱉었다. 대체 자신이 무슨 부귀 영화를 누리자고 귀찮게 처음 본 사람

을 데리고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하늘 역시 갈수록 더욱 어둑해졌다. 그는 짜증스레 인상을 찌푸리며 상우에게 붙잡혔던 손목을 털어 냈다. 하늘

은 점차 더 까맣게 짙어 지고 있었다. 삼킬것만 같은 어둠, 상우는 쌀쌀한 날씨에 콜록이며 겨우 셔츠에 조끼 하나 밖에 걸치지 않은 그를 보고는 속으로 혀를

찼다.

 

“안 추워요?”

“걱정할 정돈 아냐.”

“참나, 아침부터 처음보는 사람한테 진짜 가지가지 하시네.”

“야, 뭘 처음 봐. 앞으로 쭉 볼 사이인데.”

“누가 여기서 쭉 산다나.”

“와, 진짜 째째하다. 됐어. 오늘만 나 좀 도와주라. 그냥 나랑 여기서 9시 까지만 같이 있어주면 되.”

“미쳤어요?”

“아부지한테 혼나?”

 

그럼 그냥 들어가두 되, 대신 나 네 마이 하루만 빌려주라.

 

어두운 하늘 덕에 그의 표정은 읽을 수 없었지만, 아마 물에 잠긴듯한 그의 목소리로 그의 표정을 어림짐작 할 수 있었다. 그는 무슨 이유로 집에도 못 들어가고

서성이고 있던걸까, 부모님과 싸운걸까, 학교에서 사고를 친 걸까. 상우는 점점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싶었다. 상우는 결국 벤치에 편

하게 아빠 다리까지 하고는 앉아 버렸다.

 

“그건 아닌데, 날씨가 좀 추워서. 그냥 같이 있어 주기만 하면 되요?”

“야, 네가 춥다 하면 나는 어떡해.”

“그러길래 누가 조끼만 입으랬나.”

“아, 몰라. 깜빡 했어.”

 

그는 모든게 귀찮은 듯 머리를 헝클어 트리며 벤치 위 상우의 허벅지 위로 제 머리를 눕히곤 두 눈을 감았다. 어두운 밤은 그의 두 눈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

었다. 시선이 내려 앉는 곳 마다, 마다. 어둠이 먹어가는 듯 드문드문한 어둠이 보였다. 상우 역시 두 눈을 감았다. 찬 바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고요함.

그리고 맞 닿은 시선, 그는 어느샌가 그 큰 눈을 뜨어 감긴 상우의 두 눈을 쳐다보고 있었다.

 

“편하다.”

“……….”

“편하다구, 네 다리.”

“……….”

“넌 무겁지?”

“그렇네요.”

 

상우는 실 없는 웃음을 터트렸다.

 

익숙하지 않은 입가의 떨림과, 웃음 소리와, 편안함. 상우는 그 동안 한 번도 웃어본 적이 없는 듯 익숙치 못 한 감각이였다. 그 역시 시선을 맞추고 웃어 주었

다. 즐거운 웃음 소리는 아니였다. 텅 빈 공간에서 울리는 듯 했다. 그런, 무언가 빈 듯한 웃음 소리였다.

 

즐거워서 웃는거예요?

 

상우는 목 까지 차오른 말을 차마 내 뱉지 못 했다. 어느 새 제 다리를 비와도 같은 것이 젖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음에, 상우는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당

황스러운 첫 만남에, 황당한 두 번째 만남에, 그리고 어이 없는 그의 울음은 상우로썬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저, 제 입을 틀어 막은 그의 손을 말 없이 떼어 주었

다. 그의 입술에서 새어 나오던 것은 분명한 웃음 소리였다.

 

 

 

 

 

 

 

 

 

 

 

 

 

 

 

‘난 세상에서 주사 바늘 꽂은 우리 엄마가 제일 무서워.’

 

그가 상우에게 했던 말 이였다. 헤어지기 전, 아파트 복도에 선 그가 내 손을 꼬옥 쥐고는 한 말이였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문 고리 하나 잡는 것 조차 무섭

다고 했다. 그러며 제 팔목을 걷어 보여준 상처는 제 몸과 피어난 것들과 같은 멍 자국들 이였다. 상우는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 보았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상

우에게 향해 있지 않았다. 그는 천천히 문 고리를 잡아 돌렸다. 찰칵, 소리가 복도를 울렸다. 둥, 둥, 둥…………….

 

고동이 일었다.

 

그녀의 거대한 성 안으로 들어서면, 성 안에는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마녀가 있고, 마녀의 손 짓을 따라 향하면, 그녀의 몸과 마음엔 고동과 상처가 일고, 눈물이

나고, 그러하여 그녀는 창 밖으로 유일한 희망을 보고, 그녀의 희망은 그녀를 구원 해 주었다.

 

그리고 그의 벽 너머의 문엔 손 짓은 있었으나, 아무리 창 밖을 들여다 보아도 그에게도, 나 자신에게도 구원은 없었다.

 

나 좀 구해줘.

 

그는 그 쉬운 한 마디 조차 못 하고 손 짓을 따라 홀리듯 사라져 버렸다. 아, 나는 깨 닫고 말았다. 그녀와 그가 왜 그리 마녀를 버리고 매정하게 떠나 버렸는지.

그는 나와 같은 눈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와 같은 멍에 물이 들어 있었다. 그 것은 결코 아름다운 꽃이 아니였다. 그저, 그저 하나의 썩어 문드러진 상처 였

을 뿐이였다. 나는 그 것이 여태 꽃과 같다고 생각 했다. 그 것은 나의 착각 이였다. 그 것은………절대, 아름다워질 수 없는 흉한 몰골일 뿐이였다.

 

그가 들어간 자리를 한 없이 바라만 보다 이내 찰칵, 하고 문 고리를 돌렸다. 다시 소리가 복도를 울렸다. 문 고리를 잡아 열자 마자 코 끝을 찌르는 술 냄새

와, 내 머리채를 쥐어 잡는 투박한 손길이 느껴졌다.

 

“누가 이렇게 늦게까지 쳐 싸돌아 다니래?”

“……….”

“고개 들어, 이 새끼야.”

 

잘못 했어요, 아버지.

 

여태 수십 번이고, 수백 번이고 울고 빌며 했던 말 임에도 불구 오늘따라 눈물도, 목소리도 나오질 않았다. 아니, 그냥 아무 말도 하고싶지 않았다. 그저 그 투

박한 손길에 따라 이끌리는 대로 휘청였다. 누가 본다면 참 웃긴 꼴 이겠지. 하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매일 눈물샘 가득 차오르던 눈물도 나오질 않았

다. 그 순간 만큼은, 그저 구원 받고 싶단 생각 뿐 이였다. 그러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 순간의 반항일 뿐이였을까.

 

이미 터지고 터진 입술을 쥐어 뜯겨져라 앙 물고 버텼다. 아버지의 발길질에 따라 그저 눈을 감고 이를 물고 버텼다. 아버지에게 맞아서가 아닌, 입술을 쥐어 잡

은 내 이 사이로 입술에서 피가 터져 나왔다. 입 안 가득 비릿한 향이 느껴졌다. 그래도, 괜찮았다.

 

익숙함은 그런 것이였다.

 

 

 

 

 

 

 

 

 

 

 

 

 

 

 

 

 

어제와 같은 시각에 현관을 열고 나왔음에도 그는 보이지 않았다. 나오는 시간이 불규칙 한 걸까, 몰래 그의 현관문으로 귀를 가져가 대 보아도 미동 없는 문

은 고요했다. 아무런 소리도 나질 않았다. 이제 막 7시 30분을 향하는 시계를 바라보다 복도의 끝으로 내달렸다. 난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이 곳은 내 유일한

해방 구였음을. 내달린 복도의 끝엔 계단이 보였다. 한 발짝, 한 발짝 옮길 때 마다 어제 맞은 종아리가 아려 왔다.

 

그렇게 아파트 정문에 다달아 문을 열어 재끼고 밖으로 나오자, 어제 그와 갔던 놀이터가 눈에 띄었다.

 

그의 정확한 사연은 듣지 못 하였다. 하지만 그 역시도 나와 같다는 것 즈음은 알 수 있었다.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괴롭히고 해집어 놓았다. 하지만 생각 해 보

니 웃긴 꼴 이였다. 어제 아침 까지만 해도 정신 나간 또라이라 생각 했었는데, 자신과 같은 것을 내 보이자 마자 찾고 있는 꼴이라니. 참, 어찌보면 그가 날 도

와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걸 지도 모르겠다. 난 이렇게나 이기적인 사람이였구나. 허탈함과 함께 어이가 없어 헛 웃음이 났다. 같은 처지에 도움은 무

슨, 그렇게 놀이터 앞에서 멍을 때리다 등교를 위해 다시 놀이터를 지나쳐 걸음을 옮겼다.

 

그 때, 놀이터에서 ‘끼익’ 하는 쇳소리가 났다. 그네가 움직이는 듯 한 소음이였다. 고개를 돌려 보려 했으나 놀이터를 향한 시야를 막아 놓은 풀들 때문에 놀이

터 안으로 들어가 보지 않는 이상은 확인 해 볼 방법이 없었다. 결국 상우는 걸음을 다시 옮겨 놀이터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한 발자국 씩 뗄 때 마다, 모래 자

갈 소리가 났다.

 

“안녕.”

 

모래 자갈 가득히 무언가 끌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곤 시끄럽던 쇳소리 역시 멈췄다. 그리고, 바람이 일었다.

 

“또 보네요.”

“입술 다쳤어?”

“피곤해서 터졌나봐요.”

“잠 좀 일찍 자.”

 

그리곤 그는 바람 빠지는 웃음 소리를 냈다. 바람이 다시 멈추었다. 쌀쌀했던 날씨에 그는 오늘은 다행히도 마이라도 걸치고 있었다. 그러나 한 없이 휑 해 보였

다. 마른 손목을 더 부각 시켜주는 듯, 헐렁한 교복 마이의 손목 부분이 보였다.

 

맞다.

 

내가 찾고 있던 그가 맞다.

 

“학교 안 가?”

“……….”

“……안 가?”

“글쎄……….”

“가지 말자.”

“……뭐요?”

“가지 말자, 우리.”

 

왜 우리인지………상우는 묻고 싶던 질문을 깊숙히 삼켰다. 그는 어렴풋이 웃고 있었다. 여전히 그네에 매달려 있는 그는 시선을 똑바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추

워서 그런지 빨개진 볼이 눈에 띄었다. 나와 그는 그렇게 아무 말 없이 한참 동안이나 시선을 맞추고 있었다. 아무도 이 정적을 깨려 하지 않았다. 대답은 없었지

만 이미 답은 나와 있는 것 이였다. 나는 걸음을 옮겨 그의 옆에 있는 그네에 앉았다.

 

“와, 너 진짜 웃긴다.”

“뭐가요.”

“안 친한 사람이랑 이렇게 막 학교도 째구 그래도 되?”

“그 쪽은요.”

“난 너 좋아서 괜찮아.”

 

너 왠지 고분고분 할 것 같아서.

 

그는 그 말과 함께 다시 고개를 돌렸다. 다시 한 번 바람이 불어 왔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말을 내 뱉고 싶은건지, 그를 재촉하며 묻고 싶었지만 굳

이 그러진 않았다. 그는 다시 천천히 두 눈을 감았다. 난 하염없이 그런 그를 쳐다 보았다. 그의 앙상하게 마른 흰 목에 걸쳐진 학생증엔 그의 사진과 보일듯 말

듯한 그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다. 나는 호기심에 그의 학생증을 들어 보았다.

 

그러자 그는 놀란듯 움츠리며 감은 두 눈을 떳다.

 

“뭐 해?”

“학생증, 있길래……”

“멍청아, 그냥 보여달라 하면 되지 사람 놀라게.”

 

그는 웃으며 그의 목에 걸쳐진 학생증을 제 목에서 벗어 내었다. 그리곤 내 목에 그의 학생증을 걸쳐 주었다.

 

‘정준영.’

 

그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그는 아무 말 없이 그의 학생증을 멍 하니 쳐다보는 날 바라보고 있었다.

 

“내 사진 진짜 뚫어져라 본다. 그렇게 잘생겼나?”

“……그건 아니고.”

“웃기시네.”

 

사실 그의 사진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그의 이름 석자만 눈에 들어왔다. 왜 인지는 모르겠다만………, 나는 내 목에 걸쳐진 내 학생증을 빼 내었다. 어

느 새 내 목 위엔 내 학생증 대신 그의 학생증이 걸쳐져 있었다. 나는 빼낸 내 학생증을 그의 목 위에 걸쳐 주었다.

 

그러자 그는 제 목에 걸쳐진 내 학생증을 뚫어져라 쳐다 보았다. 그러더니 ‘나 이제 네 이름 알 것 같아.’ 라며 날 쳐다보곤 웃어 주었다.

 

신기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리도 죽을 것 같이 슬퍼 보였던 그의 두 눈은 어느 새 웃고 있었다. 그리곤 그는 내 머리에 손을 얹어 매만져 주었다. 날은 추웠다. 바람 역시 차가웠다. 그의

손 역시 차디 찬 손일 뿐 이였지만, 그 순간 만큼은 왜인지 몸이 따듯해지는 기분이였다.

 

아, 한 없이 다정한 사람.

 

그는,

 

그는, 어찌보면 다정한 사람이였는지 모르겠다.

 

그는 그렇게나 환하게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나, 오늘 하루만 너네 집에서 재워주라.”

“………우리 집이요?”

“으응.”

“아버지가 싫어해서 안 돼요.”

“으, 싫다. 몰래도 안 돼?”

“……안 돼요.”

“아, 몰라. 그냥 따라 갈래.”

 

아, 진짜 안 된다니까. 그러자 그는 재차 투정을 부렸다. 

 

‘몰래 따라갈게, 응? 안 들키게……….’ 

 

그럼 정말 안 들켜야해요.

 

나는 거의 울 듯한 표정인 그를 어루고 달래듯 말 하였다. 그러자 그는 무어가 그리 기쁜지 웃으며 그네를 끌었다. 끼익이는 쇳 소리가 나는 그네는, 왠지 모르

게 곧 끊어질 것만 같이 불 안정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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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정말 답 없다........ㅠㅠ

진짜 답 없네여 이를 어쩜 좋아........외전은 계획에 없었지만

내용 이해나 설명 같은걸 위해 외전이라도 만들어야 겠네요ㅠㅠㅠ안그러면 진짜

답 없는 소설이 될 것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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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헝헝 작가니뮤ㅠ 분위기가 쩔어요 ㅠㅠㅠ 이런거 너무 좋은데 어쩌죠 ㅠㅠ 담편도 기달리고 있을게요 ㅠㅠ
11년 전
독자2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분위기 좋고 작가님 필력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도 기다려요 금손님 ! 퓨퓨ㅠ
11년 전
독자3
아..완전 조아염ㅎ신알신 확아하구 바로 와써여ㅎ완전 최곤ㅎㅎㅎ
11년 전
독자4
bbbbbbbbbbbbbbbb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현기증나요ㅠㅠㅠ
11년 전
독자5
힣 전 이제 담편을기다려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작가님올구리에요 기억해나요?ㅎㅎㅎ //답이없기는요..와.,,, 글진짜잘쓰시네요ㅋㅋㅋ 전내용다이해하고있어요 제가이해하는게맞을진확답을못드리지만;; 제가국어를잘못해요 흑. 이거왠지준영이왠지숨어있다가상우가아버지한테맞는거볼거같아요ㅠㅠ 저낼모레국어시험보는데작가님글솜씨좀빌려주세요 서술형쫙써야해요 ㅋㅋㅋㅋ 담편기대할게요 ㅎㅎ
11년 전
독자7
우와...너무 좋은데요ㅜㅠ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저 이런 내용 정말좋아해요

11년 전
독자8
헐 완전 분위기 대박이네요..진짜 금손 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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