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떠보니 내 주변은 꽃밭이 되었다 03 "누나 나랑 나가자" 응?수업시간인데 무작정 나가자면서종인이는 내손을 꼭 잡고 교실을 나와 학교밖으로 나왔다. "종인아....수업시간인데...나와도 괜찮은거야?..왜 학교밖으로 나온거야.." "ㅎㅎㅎㅎ자 손! 깍지 껴 빨리ㅎㅎㅎㅎㅎㅎ" 내 말은 들리지 않는지, 학교 밖으로 나와서 손을 풀더니나에게 깍지를 끼라며 손을 내밀었다.손을 마주잡으니 종인이는 웃으면서, 누나 오늘이 첫 등교니까 나랑 같이 가야지오늘 처음으로 나랑 같이 등교한거야 알겠지?라고 말했다. ".......응 종인아........."학교밖, 아무도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종인이랑 손을 꽉 맞잡고교문에 다다를 때까지 조용히 걸었다.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바램이, 이제야 이루어졌다. " 왜 울어 누나.. 이 좋은날에" 내가 울고있었나?울고있었나보다 아까부터 시야가 흐릿해졌지만 몰랐었는데종인이가 손을들어 눈을 마주오면서 내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너무............너무좋아서" "좋으면..웃어야지" "너무좋아서그래...너랑...손잡고 등교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아서" "나도 너무 좋아누나, 아 누나 어렸을 때 꿈 원예사였잖아 ㅎㅎㅎㅎ 우리학교에 화단 디게 이쁜데 ㅎㅎㅎ 내가 구경시켜줄게 가자" 내 어렸을때 꿈은, 참 많았는데.그중에 하나는 이미 이루어졌어.너랑 손잡고 등교하는거.그리고 다른 꿈들도 이루어 질 것 같아.친한친구는 없지만 너랑같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으니까.그 것도 너무 과분한거 같아서..너무 좋아서 다른건 하나도 욕심안나 종인아. 내가 아프기 전에 되고 싶어했던 꿈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는지, 우리학교 화단이 되게 이쁘다며, 구경시켜 준다면서나를 이끌어서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곳에는..정말 많은 꽃들이 있었다. 와-꽃 되게 많다..라고 말하자 교장선생님이 미를 되게 중요히 여긴다면서 꽃을 아끼신다고 했다. ".......우아........이꽃이름은 뭘까?" "으음......그건 나도 모르겠어...음 누나 잠깐 보고 있어! 내가 마실거 좀 뽑아올게" 아까부터 무의식적으로 침을 계속 넘겼었는지, 나를 계속 바라보고 있던 종인이는 잠시 구경하고 있으라면서어디론가 뛰어갔다. 흐음-되게 이쁘다...어디론가 뛰어가는 종인이의 뒷모습을 보다가 고개를 돌려잎이 큰 새한얀 꽃을 쪼그려 앉아서 바라보았다. ".......넌 이름이뭐야?" 하얗다..이뻐 이름도 예쁘겠지? 너는 이름이 뭐야?예쁘게 활짝 폈네..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옆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이 아이 이름은 함박꽃이야, 함박꽃 너는 이름이 뭐야?" 말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하얗고 앳되어보이는 학생이 나처럼 쪼그려앉아 나를 보며 말했다. "내 이름은 김웬디야,김웬디... " "응 안녕, 내이름은 안궁금해?" " 네 이름은 뭐야?" "내이름은.. 김민석이야 김민석 너 함박꽃의 꽃말이 뭔지 알아?" "꽃말?....아니...." 자신은 김민석이라며 소개한 아이는 나를 계속 보면서 말했다.함박꽃의 꽃말은 말이야 만남이래.만남 그래서 너랑 나랑 만났나봐 그지?응 신기하다..만남.. 우리는 함박꽃 앞에서 만났으니까 인연이겠다 그치?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라며 내 앞으로 손을 내밀었다. 친하게 지내자고?그럼...친구 ...하는건가?그래-라고말하며 민석이가 내민 손을 잡았다.그리고 손을 잡고 나서 빼려는데 누가 내 몸을 일으켜 안아왔다. "누나, 쟤는 뭐야?"나를 안아온 사람이 종인이란 걸 확인하고는 안심하고,웃으면서 말했다 . 김민석이래.김민석 우리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종인이 너도 친하게 지내자. "안되. 아직은 친구하면 안되 누나 .내친구 소개시켜 준다고 했잖아. 나는 누나가 걔랑 첫번째로 친구했으면 좋겠어" "왜?" "그친구는 내 첫번째 친구거든, 진짜친구. 누나도 나랑 같이 첫번째 친구가 같은사람 이었으면 좋겠어.....가자 누나" 그렇게 묘한 표정을 짓는 민석이를 뒤로하고교실로 돌아왔다. ========================================================================================================================================================= 암호닉 ♥갈비찜 ♥젤컹젤컹 ♥맘도둑 ♥비타민 ♥뿌요정 ♥간장 ♥이미지 ♥테라피 ♥도라에몽 ♥래설래설 ♥초콜릿무스 ♥피터팬 ♥루루 ♥민트 ♥ 이번글 웬지....쓰레기통에 넣어야할듯.............하.............어엉어어엌..............미안해요여러분....제 필력이 이따구......여기까지......종인이랑 웬디는 쌍둥이이지만...음...서로 많이 아끼죠?왜냐하면 서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기 때문이죠, 서로에 대해서 애착이 강한데 오랜시간동안 떨어져있다보니까애착은 점점 커져서 남들이보기에는 정도가 심해 보일 수도 있어요.그렇지만 근친은 아닙니다....소유욕이 강할뿐..허허.....이번편은 민석이와의 만남을 위해서 쓴건데....... 글이.....흡.....이렇게 되버렸네 이렇게 되버렸어.. 그럼 안녕... 이만이라는 말은 차마 내뱉지 못하겠다. 아마 마음 내키면 다시올듯....
눈을떠보니 내 주변은 꽃밭이 되었다 03
"누나 나랑 나가자"
응?수업시간인데 무작정 나가자면서
종인이는 내손을 꼭 잡고 교실을 나와 학교
밖으로 나왔다.
"종인아....수업시간인데...나와도 괜찮은거야?..왜 학교밖으로 나온거야.."
"ㅎㅎㅎㅎ자 손! 깍지 껴 빨리ㅎㅎㅎㅎㅎㅎ"
내 말은 들리지 않는지, 학교 밖으로 나와서 손을 풀더니
나에게 깍지를 끼라며 손을 내밀었다.
손을 마주잡으니 종인이는 웃으면서, 누나 오늘이 첫 등교니까 나랑 같이 가야지
오늘 처음으로 나랑 같이 등교한거야 알겠지?라고 말했다.
".......응 종인아........."
학교밖, 아무도 다니지 않는 도로에서 종인이랑 손을 꽉 맞잡고
교문에 다다를 때까지 조용히 걸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바램이, 이제야 이루어졌다.
" 왜 울어 누나.. 이 좋은날에"
내가 울고있었나?울고있었나보다 아까부터 시야가 흐릿해졌지만 몰랐었는데
종인이가 손을들어 눈을 마주오면서 내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었다.
"너무............너무좋아서"
"좋으면..웃어야지"
"너무좋아서그래...너랑...손잡고 등교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아서"
"나도 너무 좋아누나, 아 누나 어렸을 때 꿈 원예사였잖아 ㅎㅎㅎㅎ 우리학교에 화단 디게 이쁜데 ㅎㅎㅎ 내가 구경시켜줄게 가자"
내 어렸을때 꿈은, 참 많았는데.
그중에 하나는 이미 이루어졌어.너랑 손잡고 등교하는거.
그리고 다른 꿈들도 이루어 질 것 같아.
친한친구는 없지만 너랑같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으니까.
그 것도 너무 과분한거 같아서..너무 좋아서
다른건 하나도 욕심안나 종인아.
내가 아프기 전에 되고 싶어했던 꿈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는지, 우리학교 화단이 되게 이쁘다며, 구경시켜 준다면서
나를 이끌어서 어디론가 데려갔다. 그곳에는..정말 많은 꽃들이 있었다. 와-꽃 되게 많다..라고 말하자 교장선생님이 미를 되게
중요히 여긴다면서 꽃을 아끼신다고 했다.
".......우아........이꽃이름은 뭘까?"
"으음......그건 나도 모르겠어...음 누나 잠깐 보고 있어! 내가 마실거 좀 뽑아올게"
아까부터 무의식적으로 침을 계속 넘겼었는지, 나를 계속 바라보고 있던 종인이는 잠시 구경하고 있으라면서
어디론가 뛰어갔다.
흐음-되게 이쁘다...어디론가 뛰어가는 종인이의 뒷모습을 보다가 고개를 돌려
잎이 큰 새한얀 꽃을 쪼그려 앉아서 바라보았다.
".......넌 이름이뭐야?"
하얗다..이뻐 이름도 예쁘겠지?
너는 이름이 뭐야?예쁘게 활짝 폈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옆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이 아이 이름은 함박꽃이야, 함박꽃 너는 이름이 뭐야?"
말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하얗고 앳되어보이는
학생이 나처럼 쪼그려앉아 나를 보며 말했다.
"내 이름은 김웬디야,김웬디... "
"응 안녕, 내이름은 안궁금해?"
" 네 이름은 뭐야?"
"내이름은.. 김민석이야 김민석 너 함박꽃의 꽃말이 뭔지 알아?"
"꽃말?....아니...."
자신은 김민석이라며 소개한 아이는 나를 계속 보면서 말했다.
함박꽃의 꽃말은 말이야 만남이래.만남 그래서 너랑 나랑 만났나봐 그지?
응 신기하다..만남.. 우리는 함박꽃 앞에서 만났으니까 인연이겠다 그치?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라며 내 앞으로 손을 내밀었다.
친하게 지내자고?그럼...친구 ...하는건가?
그래-라고말하며 민석이가 내민 손을 잡았다.
그리고 손을 잡고 나서 빼려는데 누가 내 몸을 일으켜 안아왔다.
"누나, 쟤는 뭐야?"
나를 안아온 사람이 종인이란 걸 확인하고는 안심하고,
웃으면서 말했다 . 김민석이래.김민석 우리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
종인이 너도 친하게 지내자.
"안되. 아직은 친구하면 안되 누나 .내친구 소개시켜 준다고 했잖아. 나는 누나가 걔랑 첫번째로 친구했으면 좋겠어"
"왜?"
"그친구는 내 첫번째 친구거든, 진짜친구. 누나도 나랑 같이 첫번째 친구가 같은사람 이었으면 좋겠어.....가자 누나"
그렇게 묘한 표정을 짓는 민석이를 뒤로하고
교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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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 웬지....쓰레기통에 넣어야할듯.............
하.............어엉어어엌..............미안해요여러분....제 필력이 이따구......여기까지......
종인이랑 웬디는 쌍둥이이지만...음...서로 많이 아끼죠?
왜냐하면 서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기 때문이죠, 서로에 대해서 애착이 강한데 오랜시간동안 떨어져있다보니까
애착은 점점 커져서 남들이보기에는 정도가 심해 보일 수도 있어요.그렇지만 근친은 아닙니다....소유욕이 강할뿐..
허허.....이번편은 민석이와의 만남을 위해서 쓴건데....... 글이.....흡.....이렇게 되버렸네 이렇게 되버렸어..
그럼 안녕... 이만이라는 말은 차마 내뱉지 못하겠다.
아마 마음 내키면 다시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