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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쌍용] Andantino ; 안단티노 07 | 인스티즈

Andantino ; 안단티노 07

Written by 기라드

 

@

 

부제*sf ; 스포르찬도 ; 그 음을 특히 세게

 

 

 

 

성용이 쎄게 발로 책상을 밀어 우당탕 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앞으로 엎어졌다. 그와 함께 책상속에서 책들이 자유분방하게 흩어졌고 성용은
그 자리에 서서 입술을 꾹 닫은채로 욕을 읇조렸다. 그런 성용의 행동에 반의 분위기는 쥐죽은 듯한 분위기가 되었고 그런 분위기에 창가에 맞아
톡톡거리는 예쁜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빗소리만이 이 퀴퀴한 교실안에 슬픈 멜로디처럼 울려퍼졌다. 교실 밖에는 다른 아이들이 우르르 서있고 창문을
통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성용을 쳐다보며 웅성거리고 있었고 성용은 오직 이 세상에 자신만이 남겨진 듯한 기분으로, 여전히, 서있었다.
이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이다.

 

 

 

01

 

 

 

오늘 이청용이 또 한번 학교에 나오질 않았다. 그런 이청용의 빈자리가 아프게만 느껴졌다. 청용을 잡았어야하는, 그 얘기를 더 들어봤어야 하는 후회도 있고
또 한번 배신감을 느끼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성용의 가슴만 후벼파놓고서는 자기만 상처를 받지 않기위해 숨는듯한 그런 모습에. 청용이 나오지 않는 그
반에서는 청용을 향한 비난가득한 말들과 화살들, 그리고 성용을 불쌍히 쳐다보는 그 시선들이 너무나 싫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있어야 하는지
청용을 찾아가야 하는지, 아님 자신도 같이 청용의 욕을 해야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웃어야 하는건지 자신은 도통 알수가 없었다. 이청용의 담임에게 찾아가
서 본것은 담임의 절레절레 흔드는 고갯짓뿐. 답답한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더욱 찔려오게 하는 이 빗소리가 너무나 거슬렸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생각도 하지않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당장이라도 이 몸을 던져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뿐이였다.

 

 

 

“야, 그냥 이청용 그 더러운 게이새끼 잊어버리고…”
“개새끼야, 너 지금 뭐라고 했냐?”
“개…뭐?! 난 너 위로한거거든?”
“그냥 아가리 싸물고 꺼져.”

 

 

 

성용의 반 아이중 한명이 성용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네는데, 분명히 맞는 말인데. 가슴속에서 무슨 응어리가 올라왔다. 괜시리 화가났다. 더럽다니, 게이새끼
라니, 그렇게 상처받고서도, 자신은 청용만을 걱정한다는 생각에 더욱더 분해졌다. 그 아이의 멱살을 움켜쥔채로 차가운 표정으로 꺼지라는 말만 한채 다시 책상에
엎어졌다. 이런 성용의 행동과 더러운 날씨에 반은 하루종일 얼음장같은 분위기였다. 성용은 이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 풀어야하는건지, 그저 눈에 보이는 건 모두
던져버리고 깨부쉬고 평소하던 축구도 하지않았다. 누군가 강당에서 축구를 하자고 했음에도 성용은 아무말없이 축구공을 저 멀리 던저버리고는 꺼지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그런 성용의 행동에 다른 아이들이 성용의 욕을 했지만 성용은 듣고 싶지도, 듣지도 않았다. 아무말 없이 의자에 앉아 빗방울이 호도독 떨어지는
창문 밖만 멍하니 보다가 아악―! 하는 비명을 지르며 책상을 마구 치기도 했고, 청용의 반에 찾아가 공허히 비어있는 청용의 자리만 멍하니 응시하다 책상을
고통스러움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계속 발로 차기도 했고, 수업시간 내내 이청용이라는 이름을 꼬박 공책에 적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이
나아지질 않았다.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성용의 행동은 마치 미치광이와 같았다. 아무도 성용에게 가까이 가질 않았다.
오직 자철만이 안쓰러운 눈빛으로 성용을 한번쯤 보기도 했다.

 

 

 

02

 

 

 

“기성용.”
“시발, 꺼져.”
“나 구자철이야.”
“꺼지라고.”

 

 

 

자철이가 책상에 엎드려있는 성용에게 다가갔다. 등을 툭툭치며 구자철이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성용은 꺼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그럼에도 자철은 성용의 앞 자리 의자를 끌어당겨 앉아 성용을 억지로 일으켰다. 순간 자철의 눈빛과 마주친 성용이 또 다시 가슴속에서 응어리진
무언가가 올라옴을 느끼며 자철의 멱살을 움켜쥐며 크게 소리질렀다. “건들지말라고 했잖아―!!!!” 그 큰소리와 함께 약간 수근거리던 반이 싸하게 가라앉았고
모두가 일제히 성용과 자철을 쳐다봤다. 거칠게 멱살이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자철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성용의 눈을 바라봤다. 성용의 눈엔 암흑이,
어둠이, 아픔이, 분노가 가득했다. 그런 감정이 자철에게도 전해질 만큼, 자철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입을 뗏다. 여전히 멱살이 잡혀있는 채로.

 

 

 

“기성용, 너 지금 뭐하는 짓인지는 알아?”
“시발, 그러니깐 건들지 말라고 내가 말했잖아!!”
“왜 자꾸 가야할 길이 있는데, 왜 가질 않는건데―!!!”
“….”

 

 

평소 정색이나 화같은건 전혀 내지않던 자철이였다. 이렇게 화내고 소리지르는 것도 성용이 처음 볼 정도로, 그런 자철의 행동에 성용이 거칠게 잡고있던 손이
스르륵 풀렸고 아픔만이 가득했던 눈에 공허함이 가득찼다. 전혀 무슨말인지 알지못하는 것 같은 성용에게 자철이 날카롭게 내뱉었다.

 

 

 

“너. 이청용 좋아하잖아. 지켜준다며. 그럼 해. 너 이청용 말은 들어보기나 했어?”
“….”
“혹시 너가 이청용한테 상처주고 있다고는 생각안해? 이청용은 너 때문에 더욱더 아프고 괴로워할껄? 모두가 등을 돌려도
너만은 자신을 잡아주길 원했을꺼야. 모두에게의 상처가 익숙해도 너에게 받은 상처는 훨씬 배로, 상상도 못할만큼 아플꺼라고.”
“…그게 진실이면?”
“…뭐가?”
“이청용이 나 보고 모두 꾸며낸일이라고 했어. 다 거짓말이라고 했다고. 근데도 난 누구의 말을 믿어야하는건데?!”
“….”
“선생이 그랬다고, 전 학교에서 그 일때문에 여기로 전학온거라고. 난…난… 어떻게 해야하는건데!”
“…너의 뜻을 믿어.”
“….”
“니가 한번 말한말은 지키라고. 그렇게 양 갈림길에서 괴로워만 하며 바보같이 굴때 차라리 후회하더라도 상처받더라고
이청용한테 가라고.”
“….”
“솔직히 난 너가 참 한심하다. 이렇게 간단한 일인데, 뭐가 그리 두려운거야? 해보지도 않고. 난 말 다했으니, 선택은 너가 알아서 해.
난 간다.”
“….”

 

 

 

자철이 한심하단 표정으로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자철이 나간 자리만을 공허한 눈빛으로 멍하니 보고만 있던 성용이 가슴을 퍽퍽 치며 더욱
괴로움에 일그러진 표정으로 입술을 꾹 깨문채로 억지로 눈물을 참으며 답답한 가슴만을 퍽퍽 쳤다. 멍이 들때까지, 자신의 답답한 가슴이 편해질때까지
그러나 전혀 편해지질않았다. 그저 가슴쪽에 푸르딩딩한 멍이 들었을뿐. 성용의 마음속에서 고통의 비명이 마구 순환했다. 자신의 답답한 심장을 꺼내서
죽여버리고 싶었다. 이런 자신이 엮겹고 한심했다. 자철이 말해줬음에도 아직도 자신은 양갈래길에서 고민하고 있다는게. 그토록 청용을 잡기 어려웠다는게.
성용은 벌떡 일어나 가방을 대충 맨채로 한 학생에게 “선생님께 조퇴한다고 전해줘.” 라는 말만 남긴채로 마구 뛰어나갔다. 자신의 마음처럼 검은 우산을 쓰곤
집을 향해 무작정 뛰었다. 단 한번도 쉬지않고. 이렇게 죽을때까지 뛰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며.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03

 

 

 

 

“누구세… 어? 기성용!”
“….”

 

 

문이 열리는 소리에 성용의 엄마는 누군가 싶어 보던 티비를 끄고 현관쪽으로 나갔다. 거기엔 우산을 썻음에도 꽤나 축축히 젖어버린 성용이 쓰러지듯 집안으로
들어왔다. 이 시간에 왠 집에 오는가 싶어 화를 내려던 성용의 엄마는 성용의 울것같은 표정에, 아픔에 일그러진 표정에 입을 닫아버렸다. 어릴적으로 돌아간듯
칭얼거리는 듯한 말투로 “…엄마.” 하고 힘들게 내뱉었다. 그 단순한 말이지만 성용의 엄마는 울음이 터져나올듯 아파왔다. 도대체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리도 아프고 지친채로 온 모습이 처음이라서. 어떤 일이든 밝게 웃으며 살았던 성용인데…. 우선 성용의 엄마는 성용에게 씻고 옷갈아입고 나서 얘기하자고
토닥였다. 그 말에 성용이 축 쳐진 어깨를 피지못하고 방으로 비틀거리며 들어갔다. 젖은 옷을 갈아입는데 어지러움이 느껴졌다. 살짝 비틀거리며 옷장의
벽을 잡으며 거친숨을 몰아쉬었다. 흔들리는 세계에 성용은 그저 눈을 감고만 싶었다.

 

 

 

화장실로 들어가 살짝 차가운물을 틀었다. 여름이래도 비오는 날이라 꽤 쌀쌀할텐데도 성용은 시체처럼 표정변화가 하나도 없이 흘러나오는 차가운 물을
맞으며 서있었다. 가슴쪽의 푸른 멍에 차가운 물줄기가 흐를때마다 따끔따끔하게 느껴졌다. 문득 성용의 눈물이 샤워기의 물을 타고 흘러내렸다. 물과 섞여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슬픈표정만은 차가운 물줄기 사이에서도 아프게만 있었다. 대충 씻고나와서 젖은 머리를 말리지도 않은채로 물이 뚝뚝 떨어짐에도 성용
은 거실의 쇼파에 단정히 앉아 무슨생각을 골똘히 하는 성용의 엄마의 한칸 옆자리에 앉았다. 침묵이 감도는 거실에 그치지 않을것만 같은 빗소리가 오르골의
멜로디처럼 울려퍼졌다. 조용히 눈을 감았다. 옆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아프고 지쳐보인다.”
“….”
“삶은 거짓말과 같아. 모든것이 거짓처럼 느껴지고, 꿈이였으면 좋겠지. 항상 후회하지.”
“….”
“이 거짓말속에서 사라남는것은 그 거짓말을 이겨내는것 이외엔 없어. 그 폭풍속으로 들어가는거야.”
“….”
“선택의 갈림길에서 주저하지마. 안가려고 하지마. 가야만 하는 길인걸. 어느쪽을 가든 아… 저쪽으로 갈껄. 하며
후회할꺼야. 후회하며 피눈물 흘리면서도 나중엔 생각하지. 이 길로 오길 잘했다.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거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면서
당장 단정짓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
“그거 알지? 나중은 없어.”
“….”

 

 

 

성용은 무슨 생각을 한건지 벌떡 일어나며 살짝 미소지으며 눈만 마주치다가 이내 집밖으로 나가버렸다. 성용의 엄마는 성용이 집밖으로 나간후에도 가만히
앉아 빗소리를 친구삼아 듣다 스르륵 일어나 커피를 타기 시작했다. 성용이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질않기를 바라며.

 

 

 

04

 

 

 

하아―. 자신의 위로부터 내리는 차가운 빗방울을 모두 맞은채로, 급한 마음에 우산도 챙기지 않은채로 한번도 쉬지않고 청용의 집 골목길까지 와버렸다. 얼마동안
뛴건지, 얘기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꼭 밤처럼 어둡다. 회색구름이 까만 밤하늘에 자리잡아 눈물을 내리고 있다. 더욱이 작은 골목길은 한밤중 같았다. 벌써부터
노란 가로수등이 켜져있었고 그 빛사이로 빗방울이 정처없이 떨어지는것이 보였다. 한발짝 한발짝 걸을때마다 철퍽거리는 소리와 비에 의해 젖어버린 땅냄새가
성용의 코 끝을 자극했다. 점점 청용의 집이 가까워질수록 빗방울이 톡톡 하며 떨어지는 소리에 맞춰 심장이 뛰었다. 거의 다왔을때 쯤 집 앞에
누군가가 서있었다.

 

 

 

“….”
“….”

 

 

도대체 얼마나 서있었던건지, 얼마나 아파했던건지 얼굴에 다 씌여져있었다. 분명 표정은 소름돋을정도로 차갑고 백지처럼 새하얀데 많이 아파보였다. 눈이
풀려있었다. 이청용. 도대체 너…. 한 3M 쯤의 간격을 둔채로 성용과 청용은 서로를 엇갈린 시선으로 보고있었다. 아무도 입을 떼지 않았다. 마치 침묵이 그 둘의
입을 억누르는 것 처럼. 빗소리만이 그 침묵을 채울뿐. 이 세상사람이 아닌것같았다. 그때 첫만남때 보다 더욱 아프고 서럽고 차가운 청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칼이 마구 꽂혀있는 것 처럼 느껴졌다. 보이지 않는 피가 흐르는것 같았다. 성용이 한발짝 다가갔다. 청용도 한발짝 다가왔다. 계속 그 둘의 시선이 칼날처럼 부딧
혔다. 청용의 얼굴을 타고 빗물이 흘러내렸다. 성용의 얼굴에도 빗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서로의 얼굴엔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았다. 서로의 눈동자엔 서로의 아픔
만을 담은채로 서있었다. 한참을 서 있었을까, 성용이 빠른 보폭으로 급한 일이 있는 사람처럼 청용에게 돌진해 거칠게 입술을 맞추었다. 마치 무언가를 물어뜯는
사냥개처럼, 맹목적으로. 차가운 빗물과 함께 섞여 혀가 폭풍처럼 휘말렸다. 쪽쪽 거리는 소리가 칼로 누군가를 찌르는 소리처럼 잔인하게 들려졌다. 청용 역시
기다린 사람처럼 그 혀를 받아들이며 거칠게 키스했다. 성용이 혀로 청용의 입 끝의 천장을 찌를때 마치 토할것 같은 느낌처럼 짜릿하게 느껴졌다. 비가 더욱더
솟구쳤다. 한참을 거칠게 키스했을까, 서로가 입을 뗐다. 서로 숨이 찬건지 헉헉 거리며 서로의 비어버린 눈동자를 응시했다.

 

 

 

 

“고마워.”

 

 

 

청용은 그 말만 남긴채로 성용의 품속으로 넘어지듯 안겼다. 아니, 쓰러졌다는 말이 더 맞을것이다. 성용이 청용의 얼굴을 흔들며 이청용? 이청용?! 하며 들리지
않는 나락속으로 떨어진 청용을 불렀지만 이미 정신을 잃어버린 청용은 아무대답 없이 찬 빗방울을 맞을뿐이였다.

 

 

 

[국대/쌍용] Andantino ; 안단티노 07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기라드에요... 오늘은... 짧네요 짧아도 너~~~~~~~~~무 짧아..서 죄송합니다.....

제 머리는.... 역시 아이디어 뱅크가 아니였숨돠...하..왤케 못쓰지...너무 슬프다...ㅎㅎㅎㅎ

이거보고 실망해서 떠나가는 독자분들이 보이시네요! 가지마세요 엉ㅇ엉ㅇ엉엉엉엉

흡....정말 뎨동합니다.......전...전...하....벌써 엄마가 오는소리가 들리네요 엄마 제발 나 컴퓨터좀 하게해주라..응?

하여튼 이런 똥글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국대/쌍용] Andantino ; 안단티노 07 | 인스티즈

 

절 이렇게 마구마구 쳐주세요... 언제까지나 맞을테니..후훗...^-^

그리고 암호닉 신청기간 끝났어요!! 너무 많은분들이 신청해주셔서 저 울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ㅇ엉 사랑해요...♡ 그대들에게 공금번외를...♡

 

제 사랑분들 써볼께요!

ㅇ님 빼빼로님 아싸님 응어님 똥코렛님 느리님
소농민님 뿌꾸뿌꾸님 쌍용♥님 아이컨텍님 기청용님 와이어님
크림치즈님 김보갱님 지참치님 뿡뿡이님 고구미님 박쑨양님
일찐오빠기성용님 제리님 뙇님 애정님 소라형님 

 

이세요 모두모두 사랑해 포에버 ㅠ▽ㅠ

 

모든 독자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 벌써 완결이 다되가네요 호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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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드
* 혹시 모바일에서 보이시지 않는다면 일반버전으로 들어가주세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
11년 전
독자1
와......자까ㅣ님....아싸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픈데 너무 슬픈데 엔딩이 마음에드네요 키,,키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 분위기도 그렇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성용이랑 청량리도 만낫으니 행복하게 는 잘 안되겟져........흡......그래도ㅠㅠㅠㅠ슬퍼죽겟다ㅠㅠ계속 브금 흘러나오는데 너무 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기라드
우와 내 첫댓글이 아싸님이라니.... 폭ㅠ풍ㅠ감ㅠ동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슿ㅎㅎㅎ 제가 진짜 쓰고싶었던 편이였는데 흐흐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퍼하지말아요...♡ 항상 고마운거 알죠?
11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 !! 기청용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마이갓 ㅠㅠㅠㅠㅠ 왠지 브금이 슬퍼서 .. 이번편도 슬프다했는데 .. 만약 .. 우리자철이가 성용이한테 충고를 안해줬으면 어떻게 됬을까요 ㅠㅠ 여전히 갈림길에 서서 헤메고 있었을까요 ? 아니면 청용이를 욕했을까요 ㅠㅠ 그리고 어머니가 저런말을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혼냈더라면 ㅠㅠㅠ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 그리고 작가님은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잘 표현 하셔서 너무 좋습니다 .. 눈동자에 담긴 것이라든지 ㅠㅠㅠ 서로 담고 있는 감정이라던지 ㅠㅠ 글로만 읽어도 왠지 영상처럼 흘러가는 둘의 빗속의 모습에 왠지 눈물이 나네요 ㅠㅠ 그리고 우리 청용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 쓰러졌을까요 .. 모든사람의 질타 .. ㅠㅠㅠ 너무 안쓰럽네요 ㅠㅠㅠ 그럼 다음편기대할게요 !!
11년 전
기라드
기청용님!! ㅠㅠㅠㅠㅠㅠㅠ 글쌔요.... 성용이는 둘중에서 가지않고 그 제자리에 계속 서있었을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사실 전 제가 매우 못쓴다고 생각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정말 ♡
11년 전
독자3
뽀꾸뽀꾸와떠요.. 저요 진심으로요 이거 영화로 만들라고 하면 완전 잘만들수 있을듯ㅠㅠㅠㅠㅠㅠㅠㅠ글이 너무 좋아서 막 상상이 너무 잘되요ㅠㅠㅠㅠㅠ그래도 작가님 글만큼은 못하겠죠?흐뷰뷰ㅠㅠㅠㅠㅠ아 눙물..ㅠㅠㅠㅠ그런데 벌써 완결이라뇨..흐뷰흐뷰 저 자까님 없이 무슨 재미로 살라고ㅠㅠㅠㅠㅠㅠ 가지마떼요ㅠㅠㅠㅠ아 진짜 안단티노는 브금이 갑이네요ㅠㅠ 최고에요최고ㅠㅠㅠㅠㅠㅠㅠ아 가슴이 아파..이쁜자까님을불러져..★ 자까님 오늘도 내일도 행쇼sz 물론 저랑♥
11년 전
기라드
뿌꾸뿌꾸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로라니......과분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브부심 넘치네요 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내일도 행쇼 ♡ 감사해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지참치왔어요!브금이 너무 슬퍼서 잔뜩 쫄아서 봤네요ㅠㅠㅠㅠㅠㅠ엉엉 비맞는 장면 막 아련돋아요....벌써 완결이 다가온다니ㅠㅠㅠㅠㅠㅠ기라드님 완결내시고선 가시면 안되요 다른 글 또 써주세요!!!
11년 전
기라드
지참치님! 감사합니다 ㅠㅠ 아련아련........... 한 3편 남은것같네요...... 후속작을 생각하고는 있ㄴ는데 과연..잘써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정말로 항상 사랑하고...고마워요
11년 전
독자5
일찐오빠기성용_;)하.... 정말ㅠㅠㅠㅠㅠㅠ둘이다시친해졌음좋겟어요 ㅠㅠㅠㅠㅠㅠㅠ둘이이제찐한키스씬도나오공홓홓ㅎㅎㅎㅎㅎ다음편또기다릴께요~!
11년 전
기라드
일찐오빠기성용님!! 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다시 꼭 화해할꺼에요ㅠㅠㅠㅠㅠ저도 그러길바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항상 고마워요 ㅠㅠㅠ
11년 전
독자6
으어ㅠㅠㅠ 벌써 완결이 다가오다니ㅠㅠ(+응어에요!) ㅠ 너무 아쉬워요ㅠㅠ 그래도 요런 조쿤조쿤한 씬이나오다니 픃ㅎㅎㅎㅎ 흐흐흐., 잘보고갑니다!
11년 전
기라드
응어님!!!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못난글...끝까지 봐주시고...정말 감사해요 흐흐흐 고마워요 항상!!!!!!!!!!!!!!!!!!♡
11년 전
독자7
아이컨텍⊙∇⊙ 헣헣 키쓔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편기대하께여!
11년 전
기라드
아이컨텍님!!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제일 쓰고싶었던 편이에요 홓ㅎ호 물론 망쳣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정말 항상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8
저는 이거어제부터봣는데 벌써완결? 잉? 응? 진짜? !흑흑
11년 전
기라드
ㅠㅠㅠ 슬퍼말아요....좋게봐주셧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고 사랑해요 ㅠㅠ
11년 전
독자9
쌍용♥ 에요ㅠㅠㅠㅠㅠ 벌써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또 써주실꺼죠?>_- 슬프긴 슬픈데 엔딩이 참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아핳 제 사랑을 받으세용 뿅♥
11년 전
기라드
쌍용♥님!!! 안녕하세요! ㅠㅠㅠ 사실 단편정도로 예상하고 쓴것이라..ㅎㅎㅎㅎ 후속작 생각은 하고 있는데... 과연 잘 써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뿅뿅 ♥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기라드
애정님!! 브부심 넘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흐흐 엔딩 좋지여?? ㅎㅎ흐흐흫 제가 매일 한편씩 올리다보니 벌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해요 ㅎㅎ
11년 전
독자11
엉엉 작가님 죄송해요...늦게 봤어요...으어...막 어두워요..어두운거 좋아요!이제 밝아져야....ㅋㅋㅋ제가 첫번째라니!!이게 무슨소리야!!엉엉 막 감동.....어엉 이제 팔화보러 갈게요!저는 ㅇ입니다
11년 전
독자12
소라형이예요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아련하네요ㅠㅠㅠㅠ 오늘 아침에 봤었는데 지금에서야 댓글 다네요 어헝허어허어헝
오늘 아침에보고가서 수업시간에 다음 내용 상상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재밌다는거죠!

11년 전
독자13
똥코렛이어요ㅜㅜㅜㅜㅜㅡㅜ 헣ㅜㅜㅜㅜㅡㅜ 자철선수 진짜ㅠㅡㅠ멋있다ㅜㅜㅜ 요 계기로 두 선수 조금 개선될거 같은 희망을 가지면서ㅎㅎㅎ 얼른 다음꺼 보러 가겠사와용
11년 전
독자14
고...무는여...?저번에 신청한거같은데...무ㅓ지... 브금이 비랑 같이되있어서 참 아련돋네요정말...
자철이 오글터지는말만 하는줄알았는데 아니군여...이런 좋은말도 해줘서 고맙네...

11년 전
기라드
아 ㅠㅠㅠㅠ 바보인가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넣어드릴께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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