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09화
죄송;;
암튼 숙소얘기쓰겠음
완전신나게 스키타고와서
숙소와쓴데 둘다 땀 개쩔어서
빨리 씻으려고해쓴데 둘다ㅜ 양보하려는마음이 없었음
그래서 같이 하기로결정ㅋㅋㅋㅋㅋ
(이런거바랬긩?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같이씻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빈이 이때까지만해도 참 풋풋했지..^^
무튼
샤워실들어가서 막 머리감는데
앞이안보이는거임
"엌시발 용빈아 물좀줘 아눈따가워 "
" 나먼저행구고 "
" 빨리빨리 "
이러면서 손을 휘저면서 가는데
용빈이 찌찌자꾸만쪗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빈이 찌찌는 함몰유두가아니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좀 피곤해여..
저녁밥 10시에머거쩡...
힘드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 용빈이가 잇힝힝ㅎ 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 막이랬음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더 막 했음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 여기가 어디야~ "
막이랬ㅋㅋㅋㅋㅋㅋㅋㅋ게이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용빈이 꼬튜만져버려서 ㅈㅅ; 이러고 씻고나옴
근데 샤워할때 용빈이 궁디밨는데
궁디가 완전 꺠끗하고 예쁜거임 그래서 부러우ㅝㅆ음
난 엉덩이에 가끔 여드름같은게남.................
오늘은 음슴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되
게
길
줄
알
곘
지
?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그러고 나서 씻고나와서 맥쥬캔을 헤헿
우린 어리지만 그래도 어? 놀러같건데 어?그챠냐여?
그쳐?이해하세여
오징어랑 라면이랑 냉동식품떡갈비에 맥쥬한잔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서로 티한장에 팬티만 입고 티비보다갘ㅋㅋㅋㅋㅋ
졸리다고 새벽2 시에 자러감ㅋ
침대가 하나있었는데
되게컸음
그래서 침대에서 둘이 누워서자기로함
물론 티랑 팬티만입고잠.. 그래서 되ㅣㅓ게 분편했음
외간남자랑 속옷만입고자봄?난자봄ㅋ
근데
자꾸
요ㅛㅇ빈이가 뒤에서 끌어안음
"으 추워"
"빼라 니팔 차갑다"
"춥다고ㅡㅡ"
"그럼 얼어뒤져"
"시렁~~~"
아마도 취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애교부리면서 내뒤에서 끌어안고 그러고 잠
깼을떄 왜 내가 침대밑에 있는건데 왜 내이불과 베개를 니가 다갖고있는건데
이러고선 내가 먼저인남 아침에
그래서 나도 속안좋고해서
밑에 마트가서 북어랑 콩나물이랑 그런 해장국끓이는 전용 다시다같으거
사갖고옴 파도샀나 암튼
사서올라왔는데 김용빈이없는거임
은무슨 쳐자고있어서
팔팔끓였음
용빈이는 내가 겨우꺠워서 일어나서
북어콩나물국을 맛있게 처묵함
마치 거지처럼
"맛있음?"
"(고개를흔들며) 존나 "
"ㄳㄳ"
"뭐 그러실필요까지야"
"이 개샊ㅋㅋㅋㅋ"
신명나게 밥이랑 북어국 쳐묵함
나 좀 생활력이 강한듯 멋진남자야
그치여?
아닌가?그래 짜질게여
그렇다 나는 지금 뭐라고 쓰는지 모르겠다.
ㅎㅏ..담에 또봐여 ^^...ㅠ